평화카페님이 말씀하신거 너무 욕하기는 그런게 여성할당제가 아닌 양성평등에 따른 일정비율을 특정성비로 구성하는건 논의해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사례처럼 교육행정직 이나 초등교원 임용시험은 여성비율이 아주높아 남성들이 많이 구제가 되는걸로 알고있거든요. 물론 양성평등제도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보는 시각도 물론 있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신규 임용 및 신규직원 채용시 양성평등제는 찬성입니다. 정원외 추가합격이라 누군가에게 큰 피해(그나마 피해라고 한다면 앞으로 뽑아야하는 수험생이겠지만...)를 주는것도 아니니 만큼. 하지만 승진이나 국회의원 양성평등제는 기본 TO 내에서 할당을 하는거라 정작 실력이 높아도 성별에 따라 탈락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으므로 이것은 분명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애들이 쓴 탄원서 내용을 보면 뭔가 선생님한테 서운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성희롱 건으로 신고를 하면 그부분을 바로잡고 사과받을수 있을거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고등학생이 아닌 중학생이라 너무 어렸고 철이없었던것 같네요. 아고라에 올라온 가족분이 쓰신 글을 보면
"이는 학생들 간에 벌어진 다툼과 체육교사의 2,3학년 상급생 꾸중과 국어교사의 1학년 귀가로 인해 엉뚱하게 야간자습 지도교사였던 고인에게 불똥이 튀어 학생들의 오해로 인한 발단의 씨앗이 체육교사에 의해 조작되고 부풀려져서 신고에까지 이르고 부안교육지원청은 처음 작성된 신고서를 바탕으로 2차 피해를 우려한다며 학생들을 조사해보지도 않고 처음부터 고인을 성추행범으로 낙인찍고 학교에서 퇴출시키며 출근정지를 시키며 시작되었습니다."
라고 써있는 것을 보니 체육교사와서 뭔가 사이가 어긋나는 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야간자율학습 감독을 하면서 학생들 지도과정에서 서운한 부분이 있었던것 같은데... 자세한 내용은 안나오네요.
요점은 성희롱은 명백히 아니였으나 성희롱으로 몰고가면 서운한 부분에 대한 사과를 받을수 있었을 거라는 치기어린 생각이 결국 발단이 되었던 거죠.
근데 궁금한게 제조사에서는 제품개발전 다양한 전압 클럭 테스트를 하지 않나봐? 유저가 전압, 클럭 좀 조절했다고 저정도의 향상이 나올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ㄷㄷㄷ 개발을 대충한건가 ㅠㅠ 암튼 이런상황이면 현재까지 rx 480에 개실망했는데 비레퍼 나오는거 보고 물량 충분히 풀려서 가격안정화 되면 rx480 가도 되겠네요~
식대가 10만원이지도 않고 '애들이 먹고 남은 찌끄러기'를 먹지도 않으며(먼저먹거나 밥을 따로 빼놓으심. 이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이건 당연한건데 자기들인 애들이 먹다남긴 음식 먹는다는 언론플레이가 짜증남) 요점은 식비수당은 받고싶고 밥은 먹고싶지만 밥값은 내고싶지 않다(애들과 교사 공무원들이 내는 돈으로 만든 급식을 나누어 먹고싶다!)는 것임. 피해자 코스프레 짜증.
ʿϴ / 말씀하신대로라면 지역마다 편차가 상당히 있는편이군요. 저희지역은 명절휴가비를제외한 급식수당 뿐만 아니라 가족수당, 배우자 수당, 근속수당을 공무원들과 동등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산휴가 등 각종 복무규정에서 받는 혜택의 범위가 확대되었고(이부분은 더 확대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확근 5년동안 단체협약 등을 통해 이루어진 사항이고, 이러한 수당 신설과 인상은 당연히 필요하며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다만 제가 화가나는건 공무원과 동등한혜택을 요구면서 행하는 언론플에이와 일방적인 주장때문에 화가나는 겁니다. 휴일 및 초과근무시 수당 1.5배 적용 및 저녁근무시간 1시간 공제 제외, 4시간 이상 초과근무해도 전액 보전(공무원은 휴일 초과근무시에도 4시간이상 시급 지급이 안되며 저녁 초과근무시에는 1시간 공제한 뒤부터 근무 시간 책정), 학교재량휴업일 유급휴일적용(지방 공무원은 유급휴일 적용불가), 근로자의 날 적용 등 정작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는 부분은 공무원들과 동등하게 적용해달라고 하지 않는 부분이죠.
물론 자신들의 여견개선을 위해 투쟁하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당연한겁니다만 그 논리가 맞지 않다는 겁니다. 끊임없시 차별을 얘기하며 정작 본인들이 혜택을 받는 부분은 쏙 빼놓고 이야기하고 있죠. 연봉제에서 월급제 적용요구도 학비노조에서 요구했던 부분이고 그렇게 해주니까 이제는 표면적으로 월급여가 적어지는것 처럼 보이니 현실화 운운하며 월급인상을 요구하고 있죠. 방학때는 근무하지 않으면서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근본적으로 프레임자체가 '비정규직vs정규직'프레임으로 몰고가는게 매우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학교비정규직 이라고 하면 국민들은 장그래같은 비정규직을 떠올리겠지요. 실상은 아닌데요. 복지강화 주장은 당연히 할수 있고 그것 자체는 욕할 이유가 없는데 학교현장에서 보고 느낀바로는 저분들이 이야기하는 부분들이 굉장히 왜곡된 부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근로기준법상 적용되는 혜택, 단체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혜택과 근로시간대비 소득액 등을 보면 저분들이 주장하는 것만큼 열악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고있는지 의문이 들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