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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오베르슈타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6-14
    방문 : 23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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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베르슈타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01 22:39:32 12 삭제
    본문에 인용된 공자의 옛날 타령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고 비꼬는 '요즘 애들은' 하는 소리와 같은 무게를 가진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공자의 '현재'는 춘추전국시대였고, 춘추전국시대는 다들 아시다시피 백가쟁명으로 유명한 시대죠. 제자백가들의 목표는 관직에 나아가서든 그렇지 않든 자신의 사상을 널리 관철시키는 것이었고, 공자가 보기에는 그것이 자신을 성찰하는 것은 뒷전인 채 일단 세상에 영향을 주고자 하는 위험한 행위로 보였을 것입니다. 좀 싸가지없이 말하면 '인간도 덜 된 놈들이 겁도 없이 나대네' 정도? 실제로 이름을 날렸던 제자백가들 중에는 분명히 인성이 부족한 사람들도 제법 있었죠. 괜히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비인부전 같은 말이 나온 게 아닙니다. 공자가 설정한 이상향의 방향이 맞았건 그르건 나름대로의 분석과 성찰을 통해 내린 평입니다.

    그에 반해 요즘에 흔히 회자되는 '요즘 애들은~' 운운하는 말은 그냥 자기 보기에 못마땅한 나이어린 사람들을 비난하기 위해 툭툭 던지는 가벼운 말인 경우가 많죠. '요즘 군대 좋아졌다, 요즘 애들 싸가지 없다' 등등의 비꼬기 속에 대체 무슨 철학이나 분석이 있기에 공자의 말과 비교되는 지 모르겠네요. 아마 공자가 현대에 살아나 그런 말을 들었다면 고개를 끄덕이기보다는 '너나 잘하세요'라는 말로 응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게 공자 사상에 어울리는 반응이기도 하고.

    진지는 술먹었습니다.
    264 시사게시판에 한바탕 소용돌이가 몰아칠듯 [새창] 2014-02-28 15:01:46 1 삭제
    아무리 생각해도 총체적으로 잘못되었다는 생각만 드는군요. 느슨하게나마 작동하던 안전망이 슬슬 부서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운영진이야 운영진 나름대로 고심하고 게시판에서 나온 의견들을 참고해 결론을 내렸을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근데 그 결론은 정말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오유는 가입과 탈퇴가 자유롭고, 막말로 분탕질 치기 딱 좋은 사이트입니다. 일베충들이 조직적으로 침투해 정상인 코스프레 하고 활동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죠. 그런만큼 제재는 강력하고 엄격해야 합니다. 가입도 쉬운데 코스프레 조금만 하면 제재를 회피할 수 있고, 일베충이라는 확증이 없으면 사면도 가능하다고요? 그 '확증'이 어느 선인지도 모르겠지만, 명백한 증거를 잡아 제시하는 것이 가능하기는 합니까?

    당장 시사게시판 몇 페이지만 넘겨봐도,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 가입 첫 날부터 시사게시판에서 어그로 끄는 것을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분탕질 치려는 의도가 뻔한데도 차단이 안 되고 있어요. 교묘하게도 소위 '일베용어'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의 클린유저 시스템이 작동하던 시기에도 이랬는데, 공지처럼 '증거 있어야 차단한다'는 식으로 변하면 이처럼 저능아 수준을 벗어난 벌레는 못 걸러냅니다.

    대체 누구를 위한 사면이고 확증 요구죠?
    263 흔한 애국심의 정의.jpg [새창] 2014-02-28 10:46:41 0 삭제
    질문 만든 작자가 정신나간 파쇼인 듯.
    2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6 10:31:49 0 삭제
    저늠 슈퍼로봇대전 알파(...). 게임에서 접하고 애니메이션을 찾아보게 된 뭔가 거꾸로 된 경우죠.
    261 생명의 다리 마포대교를 기억하십니까? [새창] 2014-02-24 17:59:02 298 삭제
    애초에, 저런 말장난 수준의 글귀 새겨봐야 정말 자살하려는 사람이 보면 아무 감흥도 없습니다. 화가 나면 났지.
    260 삼성 또하나의 가족 입장표명 "영화가 만들어 낸 오해가 안타깝습니다" [새창] 2014-02-23 23:39:46 0 삭제
    이런 걸 두고 소시오패스라고 하죠?
    2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0 18:16:08 14 삭제
    선수들이 선전하면 '기분 좋다', 응원해 보는것도 '좋다'는 건 거기 관심 있는 사람한테나 먹힐 말입니다. 관심 없는 사람에게는 시간낭비, 감정낭비의 무가치한 일에 지나지 않죠. 그게 왜 '좋아야' 할까요?
    258 변씨의 하루는 오늘도 활기찹니다 [새창] 2014-02-20 18:09:33 0 삭제
    저 양반은 나이도 슬슬 중년인데 왜 저러고 사는지...
    2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20 18:04:18 9 삭제
    월드컵이든 올림픽이든 그런 경향이 분명 있죠. 욕설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무슨 희한한 동물이나 괴짜 취급하는 분위기. 이것도 어찌보면 스포츠를 매개로 한 파쇼질이라고 할 수 있을 듯. 김연아인지 누구인지 애써 알고싶지도 않고 알 바도 아닌데, 마치 '넌 알아야 해' 라고 외쳐대는 것 같아서 심히 불편하죠.

    아, 다른 댓글에도 있지만 정말로 '정치에나 관심 가지라'고 응대하면 대부분 조용해지더군요. 저 처럼 지겨우신 분은 사용해 보시길...
    2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16 16:18:17 48 삭제
    벌금 조금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형사재판' 이야기입니다. 저런 치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도덕적 비난보다는 금전적인 손해고, 그 금전적 손해를 입히라고 있는 것이 바로 '민사재판'입죠. 당장 병원 가서 진단서 철저하게 떼세요. 외상 말고 내상이나 정신적 문제(두려움 때문에 못 나간다거나, 밤에 잠을 못 잔다거나 등등등) 증상까지 첨부하면 금상첨화. 그리고 형사사건 결판나면 그거 들고서 법원 가서 정신적, 신체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민사재판 걸면 됩니다.

    아, 합의는 하지 마세요. 돈은 민사에서 충분히 받을 수 있고, 합의 해 봐야 재판 결과만 솜방망이로 나오게 할 뿐입니다.
    255 명성황후.jpg [새창] 2014-02-15 18:17:27 12 삭제
    민영환이나 민자영이나... 나라 좀먹던 탐관오리들이 죽는 타이밍 기막히게 잡아서 이미지반전에 성공한 사례죠. 민영환이야말로 동학군에서 조선 3대 탐관오리 중 하나로 꼽았던 인간인데.
    254 은하영웅전설 재애니메이션화 결정!! [새창] 2014-02-13 00:57:23 0 삭제
    TVA로 방영하면 대체 몇 쿨이나 될까요... 거의 160화였나로 기억하는데;
    2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10 11:34:11 0 삭제
    신청해봅니다.
    2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7 22:13:34 1 삭제
    의자왕의 왕권강화정책으로 지방세력들과 사이가 벌어져 병력을 동원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유병력이 있다고 해도 신라군만이 아니라 당군도 막아야했죠. 왜 하필이면 남은 병력이 5천명인지가 문제인데, 이건 백제 중앙 5방에 각각 1천씩 주둔한 군대를 몽땅 계백에게 주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장 왕이 지방세력과의 조율 없이 끌어다 써먹을 수 있는 병력의 전부였다고 봐야겠죠.
    2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7 20:07:04 0 삭제
    갖고싶습니다. desecrater666@지메일.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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