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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미래앤컬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6-12
    방문 : 5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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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앤컬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22 [익명]대학병원 간호사인데요 ㅠㅠ [새창] 2013-06-01 14:43:59 10 삭제
    내 친구 하나는 간호사들 태우는 거 못 견뎌서 세상 던졌어요...

    "태운다"는 말 그 애 유서에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고들 하는데 선배들 태움만큼이나 환자들의 갈굼이 장난아니라고;;

    공부면 공부, 인성이면 인성, 체력이면 체력 뭐하나 빠지는 것 없이 대단한 분들이 바로 간호사님들입니다.

    오래오래 근무하시고 후배들에게 바른 길 이끌어 주는 멋진 선배 간호사가 되어주세요!!
    521 장윤정 카톡공개라는데... [새창] 2013-05-31 22:19:59 8 삭제
    여기 50대 분들 계십니까?

    저 지난 주에 친정다녀왔는데 좀 시골입니다.

    환갑 넘으신 분도 당연히 밭일 하시고 청년회장이 56살 인 곳입니다;;

    다들 장윤정 욕만 하십니다.

    엄마되는 사람이 잘 못 한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낳아준 엄마한테 저러면 안되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동생)한테 저러면 안된다고...

    뒷골이 빡 땡기대요...-_-

    암튼 장윤정 모친이 노리는게 우리같은 20, 30대 의견이 아니라 50대 이상 분들의 "그래도 핏줄인데" 이거라서

    계속 저렇게 방송에 나와 설치지 않을까 싶네요.
    520 최근 본 빵터지는 맞춤법ㅋㅋㅋ [새창] 2013-05-31 19:11:28 8 삭제
    아시다싶이 이 집의 명예는 공동명예입니다.

    법무사 사무원이 보낸 메일-_-;;
    519 델리스파이스 - 고백 (유희열의 스케치북 라이브) [새창] 2013-05-26 05:13:53 1 삭제
    "달에서의 9년" - "나의 지구를 지켜줘" 세트도 좋습니다 ㅎㅎ
    518 조상님들의 패기쩌는 창시개명.jpg [새창] 2013-05-26 05:03:20 0 삭제
    1 @EK 와 ... 뜬금없지만 좋은 지적이군요.

    지금쓰는 바다 <해>자나 작다 <왜> 자도 상고시대때는 다른 의미였다고 배웠는데 <이>는 몰랐네요.

    저는 비전공자이지만 배웠다는 사람들이 너무 "애국심 운운"하지 말라면서 임나총독부 원래 있었던 거다. 역사적으로 사실이다. 라고 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는 것에 깜놀했었거든요.

    사학과 쪽에 워낙 정치성향따라 갈래가 많다보니, 제가 아는 교수님은 본인이 한국인이면서 한국인을 질색하는 지라 무조건 민족에 부정적인 관점으로 연구하시더라구요.

    객관적인 관점이 아니라 부정적인 관점. 그러면서 자기가 시니컬하고 팩트를 제일 많이 가진 사람이라고 합디다.

    아마 저 위의 자료도 보여드리면 코웃음치며 그래도 일본이 실효적 지배를 위해 창씨개명을 한 것은 사회적 정치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할 듯.

    뜬금없이 빡치네;;-_-;;
    517 청주식 삼겹살 [새창] 2013-05-26 04:41:46 8 삭제
    저게 왜 청주식이냐면

    청주 "백로식당"에서 고안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에 뚜그닥 뚜그닥해서 호일위에서 볶음밥해서 스뎅 밥뚜껑 딱! 올려 놓는 것도 백로식당에서 제일 처음 한거구요

    워낙 유행이 되어서 청주 일대의 정육식당은 거의 저렇게 해서 줬습니다.

    (제가 나이가 40이 다 되가는데 유치원 학예회때 처음 먹어 본 기억이 납니다)

    상경해서 서울살이를 하다 보니 B사장인가 뭔가...하는 인간이

    자기가 개발했다면서 프랜차이즈 내는 걸 보고 참 기가 막히더라구요.

    심지어 춘천에는 자기네가 원조 식당이라고 하는 집도 있습니다.

    백로식당은 30년 전에 청주 일대 어떤 집에서 자기네 따라해도 우리가 원조입네~ 하고 장사 못 하게 한 적은 없지만

    두 군데 업체 사장들이 TV에 나와 원조 운운하니까 되게 화나고 짜증나더라구요.

    암튼 떡볶이가 서울 음식이고 쫄면이 인천 음식이듯, 저건 청주식 맞습니다 ㅋㅋ
    516 90년대 사람들은 잘 모르는 pc통신 [새창] 2013-05-25 22:16:25 2 삭제

    훗 그나마 모뎀 달은 PC가 없어서 전용 단말기로 BBS 접속하사람 ㅜ.ㅡ
    515 '일베' 월 수익 2천만원···1억 운용비 감당은? [새창] 2013-05-23 19:12:39 0 삭제
    11 수정합니다 "주사파" 라는 말을 만들어낸 상기 총장은 서강대 전 총장이고, 다만 당시 종교 직책을 갖고 있었습니다. 같은 종교라서 착각했네요
    514 '일베' 월 수익 2천만원···1억 운용비 감당은? [새창] 2013-05-23 18:31:50 5 삭제
    조심스레 소설 써봅니다.

    모 대학교 의대는 국내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진료와 의료지식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였습니다.

    거기에는 우리도 잘 아는 사람의 협력이 있었는데

    현재 그 대학부속 영상의학센터의 홈페이지를 모바일에서 접속하면 모 사이트와 똑같은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대학교는 과거 총장이 국내 고정간첩이 10명 있다는 기자회견을 한 바 있습니다.
    513 [BGM]우리가 잘 몰랐던 한국애니메이션 [새창] 2013-05-21 00:49:33 0 삭제
    무뜬금

    셋다 MBC에서 제작..한거네요.

    KBS에 비해 MBC는 장편에 비해 주간 편성에 있어 자체(=국내) 제작을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KBS는 스크린 쿼터라는 말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 전부터 공영방송의 책무때문에 외화나 수입 애니메이션에 대해 상당히 신경을 써왔고

    때문에 이를 미처 생각지 못 했던 MBC가 외화로 한탕(ㅋㅋ) 치고 있을 때, 고전을 면치 못 하면서도 묵묵히 국산드라마, 국산 캐릭터 개발에 여념이 없었죠.

    물론 MBC도 7,80년대 어린이 편성에 있어서는 탈분장극 (검은별, 말괄량이 삐삐) 으로 KBS 하나둘셋의 손 인형극에 비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여명의 눈동자처럼 수준 높은 드라마를 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하는데는 더빙과 외국방송사의 요구치에 맞추지 못하는 일련의 시련을 겪고 나서야 겨우 편당 제작비가 높지만 장기적으로 수출이 용이한 어린이용 TV 제작에 발벗고 나서게 됩니다.

    그 이전에 애니를 제작을 안했느냐면, 이미 10여편의 장편(특선, 극장용)을 제작했으나

    매주 1편씩 26주 분량 이라는 기본 제작 형식 (국외통상) 을 맞출 형편은 되지 못 했습니다.

    머털도사, 비둘기합창과 같은 멋진 작품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해보자니 사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거죠.

    그래서 부랴부랴 쁘로커(?)를 찾아 나섰고 그가 미국의 "피터 키프" 입니다.

    쁘로커는 아니고, 미국 제작사 인데 제작공장이 없는 MBC 로서는 제작과 배급, 판로를 모두 해결해줄 막강한 사람이었죠.

    MBC가 그 동안 수완은 좋아서, 나라에서 하는 공영사업 홍보 만화는 잘 낚아 댔었거든요 (호돌이, 빛돌이.. 전부 돌이네요)

    KBS가 프랑스 유학 가 있던 천재 감독이랑 실력파들 모아서 만든 2020 원더키디 수출 성공에 배가 아파서 좌데굴 우데굴 하던 끝에 찾은 기회였으니

    당연히 미국 제작사의 컨셉에 끌려갈 수 밖에 없었고

    한국제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색한 작풍을 뿜어내며 보거스, 울라불라 털보아저씨(이건 제목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위제트 등을 제작한 겁니다.

    지금도 자료화면 보면 맨 마지막에야 MBC 프로덕션이라고 나오지, 실제 제작업체는 미국입니다.

    즉 건축주는 MBC 맞는데 시행사는 미국회사인데다, 아예 관리감독 총책임자도 미국인인데 명함 내밀기가 쪼까 껄쩍지근하죠.

    2020원더키디는 전혀 국내산이라고 보여지는 구석이 하나 없(?)지만 감독, 촬영, 채색이 모두 한국인입니다. - 채색 끝내주죠... 칙칙한 KBS 풍 그대로입니다 ㅋㅋ

    그러니 엄연히 한국작품이죠.

    80년대에서 90년대에 오는 동안 KBS와 MBC 방송안내 사내 잡지 비교해보면 웃지 못할 비화들이 많습니다.

    당시 국장들은 매우 진지했겠지만...

    MBC 애니 편성팀에 똘기 충만한 본투비오덕이 계셔서 나디아와 허리케인죠 등을 볼 수 있었던 건 참으로 감사한 일이지만

    현재 제작 상황만 봐도 제작이나 재판매 는 누가 뭐래도 KBS 압승이네요.

    어렸을 때는 어설픈 KBS 만화가 우스웠는데 이제와서 돌이켜보니 KBS가 현명했다고 생각합니다.

    (MBC가 "돌아온 홍길동" - 완벽하게 일본 작품- 에 투자했다 망신당한 것은 비밀~*)
    5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5-07 18:56:11 16 삭제
    직원 둘이 작당을 해서 동시에 그만 두면 돈 더주고라도 붙잡을까 싶어서 질러본 것 같은데 사장님이 이판사판이라고 사람 구해버리니까

    직원이 어이쿠야 하고 일 계속 하겠다고 하는 건가보네요

    강단이 있으신 분이라면 당장의 손해 감수하고하도 둘 중 하나는 무조건 자르고 신규채용하시고 일 가르쳐서 분위기를 사장님 사람 쪽으로 모으셔야지,

    엄하게 영문도 모르는 구직자들 속을 태우십니까 그래..
    511 [유머] 운영자한테도 버림받는 일베 [새창] 2013-04-24 21:24:18 4 삭제
    아 이거 익명으로 썼어야 하는데..

    작년 겨울 카대 병원가서 모 교수한테 박용구씨에 대해 물어봤는데

    일베라는 사이트도 모르고 카대 계열 의료 홈페이지 관련이나 그런 것에 대해 일절 모른다고만 해서

    괜히 더 찝찝해져서 병원 다른 곳으로 옮김 ㅋ

    (안드로이드로 카대 병원 일부 사이트 들어가면 일베랑 템플릿 똑같습니다. 우연이라 생각하고 싶었는데 기사가 났군요 ㅋ)
    510 마조앤새디 168화 '어서오세요.' [새창] 2013-04-24 21:15:53 0 삭제
    헐 댓글 짱짱 기네요

    저희 시부모님 전라도 분이고 그 중 시아버지는 본인이 전라도 사람이 아니라고 딱 잡아 떼시는 분입니다 (한나라당 소속이셔서)

    70넘은 시어머니 등산하다 힘드시면 "아이구.. 슨생님.." 하십니다

    저희 계모는 전부 경상도 부산 분들이고 친한 이모들은 영주, 동해 사십니다

    유년기 때 집에 어려워 부산에서 살았는데 제가 충청도 사투리 쓰고 아버지가 민주화 항쟁에 참여하셨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TK 정치색이나 광주에 대해 말씀하실 때

    부산 외가친척들은 " 하이고~ 슨.상님한테 일르라, 으이? 김.슨.상님요~ 하고 일르라 으이? " 하고 면박주고 낄낄 대곤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기억 속의 경상도 사람들이 "슨.상.님요~ 아이고 내는 억울해 몬살겠다~" 하는 것은 자의가 아닌 비아냥일 뿐입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김대중 선생을 찾으며 억울함을 호소할 사실이 뭐가 있나요?

    제 직업이 교사입니다

    지금도 외가 친척들 만나면

    "그래~ 니 가시나쩍부터 좋아하던 김슨.상한테 잘 배아가꼬 애들 잘 가리키나?" "김슨.상이 난 놈 아이가 돈 많아가 상도 타묵꼬~ "

    제가 눈흘기면 "하이고 슨.상님~ 야 좀 보라요~ 어른한테 눈 흘기고 어데서 배아가꼬 그러나 전라도서 배았나~ 강주(광주)서 배았나~"

    이러십니다

    저는 아직도 슨.상.님이라는 단어를 경상도 어른들이 굳이 찾으시는 이유도 모르겠거니와

    정철연 작가가 비하의 의미로 썼든 안 썼든 마블때 부터 팬으로서, 또래로서 조금 아쉽네요

    지난 번 "니미" 라는 단어도 그렇고 웃자고 쓴 표현에 죽자고 달려들어 미안하지만 알만한 사람이...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도 아차 싶었으니 입장표명한거 아닌가요?

    블라주세요.................ㅋ
    509 현재 MBC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드라마[BGM] [새창] 2013-04-17 20:54:13 0 삭제
    마지막 씬을 찍을 때는 그 엄동설한에 너무 열중하여 찍다보니 최재성의 콧물이 주르르륵 흘러 거의 채시라 얼굴에 닿을 뻔 했답니다.

    그런데 모두 숨죽이고 활영에 집중하느라 아무도 발견을 못 하고 계속 대사를 치고 있는데

    밑에 받쳐누워 위를 최재성 얼굴을 올려다보고 있던 채시라만 눈치채고 피하는 바람에(?) N.G 가 났다고 하네요.
    508 현재 MBC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드라마[BGM] [새창] 2013-04-17 20:46:08 4 삭제

    92년도에 산 CD ;;

    여학생의 어린 마음에는 철조망 키스 씬과 제주 4.3 사건 때 혼자 아이를 낳아 기르는 여옥을 찾아와 갈대밭에서 부부의 정을 느끼는 장면이 기억에 깊이 남았습니다.

    최대치가 여옥의 아버지 (최불암)을 암살하러 교회 종탑에 숨어 자는 장면이랑 일본 화녀인 가쯔코가 흑인 미군을 받다 자살하는 쓸쓸한 장면도

    연출이나 영상미가 너무 아름다워 마음이 저릿저릿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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