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올린 언론사는 뉴시스에 nationalinterest.org라는 곳이 얼마만큼의 메이져 언론인지도 모르겠고.. 사이트에서 원문 기사를 작성한 사람의 이름은 최성환(Seung-Whan Choi)?이라는 한국식 이름이네요.
약력을 보면 미 육군을 은퇴하고 일리노이 시카고 대학에서 국제정치와 한국정치를 가르치신다고 되어있지만, 7월 24일에 올려진 해당 기사가 다른 언론사에서 다루지 않는걸 보면... 즉 한국 사람에 의해 작성된 영문 기사를 외국 기사라고 가져온 상황일뿐.... 너무 의미를 두지 않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나... 집 없음. 땅 없음. 돈 없음. 해쳐먹은것 없음. 적폐라고 할만한 권한도 가져본적 없음. 공산주의라....내가 좌파쪽에 가까워서 공산주의자 빨갱이란 소리도 들었던 적은 있어도 누굴 공산주의자라고 해본적도 없음...
이렇게 얘기하는 이유는 위에서 말한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인데...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사람은 아닌듯하기 때문임.
이재명과 관련해서 판교 철거민 폭행 사건, 음주운전, 검사사칭 같은 뭔가 이상한 일들도 여럿있었음... 그런일들에서도 눈을 돌리지 않길 바람.
내 생각엔 이재명은 문재인, 노무현, 김대중쪽이 아니라, 박정희 이명박이랑 유사성이 커보임. 힘이 적을때 주변에 억울한 사람이 있었다는건... 그런 사람이 힘이 생기면 훨씬 큰 사고가 생기는 법임. 조금이라도 억울한 사람이 생긴다면.. 독재랑 다를게 없음.
왜냐하면... 권력이 커질수록 거기에 상처받을수 있는 사람이 많아지므로.... 사람이 더 조심스러워져야함. 사이다를 바라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민주주의는 무딘칼 같이 천천히 꾸준히 바로잡아 가야 한다고 생각함.
아무튼 당장 사고의 간극이 크다고해도 계속적으로 협치의 과정을 밟아가기 바람. 왜 이재명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논리적인 글들이 올라온다면 더욱 흥미로울것 같음. 건전한 논의와 협치로 나아가는게 민주주의지...재들이랑 말이 안통해...같은 말들은 게시판이 아니라.... 어디 동네 친구랑 술자리에서나 할 말이라고 생각함.
이미지는 아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 근데 원 출처는 따로 있을거에요. 원 이미지는 소프트웨어 공학 수업에 가끔 등장할정도로 유명합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ingbbang&logNo=221473198909&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directAccess=false
건정심 이슈는 의사수를 늘리는 이슈와 크게 관계가 없어보여요. 최대한 간단하게 서술하려해도 "의사수가 늘어나면 수입 감소가 예상되니 수입을 보존할수 있도록 건정심을 개선하라." 정도가 될거 같은데...
최근 들어난 의사의 높은 평균 수입과 특혜(범죄나 과실이 있어도 면허가 보장되는) 상황에서 결국은 수입을 보장하라...정도의 외침인데 솔직히 와 닫지 않아요... 이걸 본인들 외에 누가 공감해주겠어요?
그걸 먹고 살기 힘들어서 못살겠다 싶을때 해도 이해될까 말까한 파업을 이 시국에? 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자기 목숨걸고 파업하는데.... 의사 면허 찟기(재발급 가능), 시험 보이콧(내년 응시가능), 파업(본인이 짤릴걱정 없음 대신 일부 중환자들의 목숨을 담보로함)....등의 쑈를 해주니.....욕먹기 딱 좋았죠....
솔직히 욕 먹을짓 일체 안하고 이제부터 장기전으로 가도 쉽지 않을 겁니다. 코로나 사태에 지금까지의 헌신도 "#덕분이라며"로 많이 날려 먹은데다, 덤으로 문대통령께서 "쓰러진 의료진 대부분 간호사"라는 워딩이 쇄기를 박고 있죠. 의사들이 고생을 안했다는 건 아닙니다, 같이 고생하셨죠. 이 말로 인해서 앞으로는 헌신은 의사, 간호사, 정부 정책당국자 및 기타 직원들....[의료진]이 함께 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게 된거죠. 그러니 앞으로의 코로나 사태의 모든 공이 의사선생님 덕분이라고 해석되지 않을 겁니다.(지분은 있지만요) (농담이지만 지금부터 쓰러져도 통계로 잡혀요. - 그게 나중에 보면 더 웃겨요)
아무튼 저도 처음부터 이렇게 같이 토론을 하고 공감대를 얻으려 하셨다면 지금보단 나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정부 상대로 힘자랑을 하셨네요... 그럼 앞으로는 힘으로 눌리실거에요. 그리고 그때 되서 파업하고 머리밀고 하셔도 별 의미 없을거에요. 이미 예상되는 일인데 정부가...사람들이 대비 안하겠어요. 그러니 그냥 순리를 따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