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먹는 순서. 1. 파인애플 피자는 좀 싫어하지만 대충 먹을만하니깐 먹음. 2. 여기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파인애플로 입맛을 배리니깐 중간 중간 번데기를 한숫갈씩 먹어가면 담백하게 즐김. 3. 여기까진 딴건 먹으면 안됨. 그래도 입이 좀 무거워 지니깐 오이냉국으로 입을 개운하게 하면서 원샷드링킹 4. 차가운 디저트 민트 아이스크림 역시나 파인애플 피자처럼 다른것이었다면 좋겠지만 뭐 나름 먹으면 됨 5. 여기에 마지막 이온 음료 반으로 아이스크림의 달짝함을 지워줌 6. 남은 이온음료는 가지고 다니다가 목마를때 쪽. 결론 내 몸무게 80키로.
1. 저 사고는 말그대로 사고입니다. 2. 잘못을 저지른 칼치기 운전자. 3. 안전불감증걸린 버스운전자. (위에 배차간격이 짧아서 그러했을것이다란 글도 있네요.) 4. 각 잘못에 대한 처벌이 있어야 합니다. (법원에서는 과실치상에 대한 처벌을 하겠지요.) 5. 과한 감정적 공감보다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교통불편신고등과 같은 공익제보와, 시민의 참여를 통해서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게 적극적인 시민이 됩시다.
불이 났을때 얼굴에 숯을 묻히며 불을 끄는이를 보고 영웅이라합니다. 더 중요한것은 불이 나지 않게 감시하는 일이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라고 묵가가 이야기 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선비 오유인들은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공익제보와 교통불편신고와 같은 민원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켜나갑시다. 7. 피해학생이 기적과 같이 쾌차하기를 바랍니다.
곡해없이 들어줘.. 형들아.. 나 방금 좋은 생각이 났어. 저 사람 잘못한거 맞아. 근데 나같은 집돌이도.. 가끔 내가 움직일 수 없다 생각되면 엄청난 공포에 빠지거든.. 일종의 폐소공포증 비슷한건데... 군대서 뭐 어찌어찌 생겨버린건데... 음악을 듣는다거나 기타 등등 이런걸로 어느정도 극복아닌 극복을 하고 있어. 2일을 앞두고 못참고 나간 저사람 잘했다는거 아니야.. 하지만 저 사람이 노숙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왜 저런지 아주 조금은 이해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 나 같이 페소공포증 같은걸 가진 사람을 위한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봤는데 그걸 해결할 수 있는방법이.. 캠핑이야!! 캠핑 자가격리 시설을 운영 하는거지. 날씨도 좋고, 야외겠다. 전염의 위험도 적고, 또 시설에 하루종이 갖혀 있는것 보다 바깥공기쐬면서.... 텐트안에서 자고, 앞에서 책읽고,
아.. 쓰다보니 말이 안되네... ㅋ..
뭔가 아이디어를 좀 더 보태면 나올거 같기도 한데..
여튼... 어느순간 갑자기 몸을 못 움직인다. 여기서 꼼작할 수 없다 싶으면 갑자기 몸이 굳어버리면서 식은땀이 막 나고 숨이 막히는 일을 겪으니... 말도 안되는 아이디어가 생각이 났어.
대구 토박이 입니다. 이번 사전투표할때 일찍 마치고 투표안한 직원2명을(투표안할려고 해서) 투표소에 투표하고 오라고 태워주고, 태워왔습니다. 정치에 무관심이라 누구를 찍어라 이야기 하는게 별로 도움이 안될거 같아서 그냥 권리 행사하는게 중요하니 투표부터 하는게 좋을것 같았습니다. 아마 2번찍었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오는길에 직원이랑 대화입니다. 직원: 오늘 투표한건 구의원임? 나: 국회의원임 직원: 근데 왜 표가 2장이냐? 나: 하나는 지역구, 하나는 비례대표다. 직원: 지역구 비례대표가 뭐냐? 나: 블라블라블라.. 설명 직원: ... 도착할때까지 블라블라 했는데 뒤를 보니 폰을 보고 있더군요. ㅎ
고3되는 아들놈이랑 오늘 대화입니다. 나: 친구중에 선거하는 애 있냐? 아들: 몇명있음 나: 개네들은 성향이 어떠냐? 아들: 자기 아버지가 찍으라는 사람을 찍을것 같음. 나: 너는 어떤 정당을 지지하느냐? 아들: 관심없음 나: 학교에서 18세 투표권으로 토론 수업도 하면서 관심이 없다니? 아들: 뉴스,신문, 커뮤니티를 하지 않으니 (게임만하니) 누가 어떤지 모름. 나:친구들이랑 선거 이런 이야기는 안함? 아들: 게임, 여자 이런 이야기 하지 선거 이야기 하는 친구 본적이 없음. 나: 그럼 지금 정부가 잘하는거 같냐? 못하는거 같냐? 아들: 지난 정부보단 잘하는거 같은데 크게 못 느끼겠음. 나: 혹시 지역구, 비례대표 이런건 암? 아들: 잘 모름. 나: 학교에서 안배움? 아들: 배운거 같은데 모르겠음 나: ... 아들: 명절때도 친척들이 정치 이야기 하는거 싫음 나: 누가 정치이야기 하는거 같음? 아들: 아빠 나: 근데 왜 싫음? 아들: 언성 높아지고 싸우는거 같은데 그런게 싫음. 나: 누구랑 싸우는거 같던데? 아들: 작은할아버지, 셋째고모부. 나: ㅎㅎ 아들: 명절에 집에 있으면, 아빠 정치이야기 하는거 진짜 싫음. 안했음 좋겠음.
대구사는 젊은이들만 이런건지 다른곳에 사는 젊은 사람도 이런건지 대구가 답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