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여자분은 자신을 쫒던 3명의 폭행남이 누군지 알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단순하게 길에서 부터 따라왔다거나, 다른 가게에서 시비가 붙었다면 그쪽 CCTV를 찾아볼 수 있고, 신원을 특정할 단서를 가지고 있습니다.범죄의 피해자이면서도, 또한 범죄를 묵인하는 죄를 짓고 있는것에 대해 사람들이 분노하는것이죠. 아무도 폭행남3인에 대해서 두둔하지 않습니다. 폭행남3인을 찾고 처벌하기 위한 중요한 단서를 가지고 있는사람이 저렇게 사라진다면 자신을 도와준 사람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폭행남3인에게 납치당했을 경우라고 보기엔, 글 자체로 보기엔 폭행남의 행위 (폭행후 좆됐다 도망가자)라는 말을 하는걸로 봐선 납치할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 여자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만, 이 글이 남녀갈등을 조장하는 주작글일까 아니라면, 실제의 사건에서 남자의 증언에 다른 상황을 해석할 여지가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주작이었으면 좋겠지지만 실제 있는 사건이면철 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봅니다.
(꼭 크로스체크해보시길 바라며, 제 상식으로는) 미소냉전을 통해 군비를 과도하게 지출했습니다. 당장은 성과가 눈에 띄지 않는 우주개발부터 무기만들기 경쟁이 들어서게 되는거죠. 근데 미국은 소련보다 더한 치트키를 가진 나라였거든요. 냉전을 유지하기 위해 자기편을 만들 다른 공산국가를 도와야 했고, 공산국가를 유지하는데 비용이 막대했습니다. 그러다 점점 망해가고 있을무렵 체르노빌에서 사고가 터지고, 수습하는데에도 막대한 인원과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 이후로 급격하게 소련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소련이 망하고, 연방에 분리독립되는 나라들이 생기면서 러시아가 되죠.
이제 미국은 대항국가 없는 1위 국가가 됩니다. 민주주의만세. 빨갱이가 망한다음 그럼 세계는 인류의 공동선을 추구했는가? 아뇨 그때 신자유주의라는 사상이 들어옵니다. 1등 먹은 놈이 다 먹을 수 있는 이데올로기가 등장하죠. 피케티가 이야기하는 자본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어버립니다. 그게 지금의 세계입니다.
조국관련해서 기사를 읽으면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기사를 피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리고 클릭하고 글을 읽고, 이 죽일놈들 하면서도 아무것도 못하는? 아무것도 안하는 자신에게 실망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잃어버리기전날들 처럼 목구멍에 큰 사탕이 걸린듯 아픕니다. 안타까운 희생이 없을 수 없다란 말씀. 참 아픕니다. 그 희생에 나는 뭐를 걸고 있는지, 아무것도 걸고 있지 않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쟁에 도망친 탈영병같은 심정입니다. ...
노무현 대통령도 경선에서 될거라고 생각못했습니다. 그런데 되었지요. 지지자들이 있다면 해낼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한다면 그 사람을 지지할 수 있지요. 나이키가 있는데 왜 기차표고무신을 신으시려고 합니까. 저는 민주당원으로 경선을 통과한 사람을 뽑을것입니다. 그 사람이 추미애이길 저는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