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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레이디송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6-03
    방문 : 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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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송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 한달 남은 명절 [새창] 2018-01-12 11:38:56 2 삭제
    만만치 않으신 분들인가보네요....-_- 진짜 안보태줘도 좋으니 성격이라도 좋아서 편하게 해주면 좀좋아요?
    저도 비슷하네요.. 도움받은게 없었으니.
    근데 이제는 보태주기라도 했으면 얼마나 더 난리났을까 싶어서 차라리 다행이란 생각 들어요
    지금도 이런데 뭐라도 도움줬으면 얼마나 간섭하고 피곤하게 했을지.... 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23 한달 남은 명절 [새창] 2018-01-12 11:28:52 2 삭제
    맞아요 통념을 무시할수만 있다면 진짜 그냥 각자 집에 가서 각자 효도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우리 이혼 안하고 잘살고 있다고 적당히만 보여주고 각자 부모한테 잘하고 상대부모에게 어쩌다 인사드리고 가끔 잘해드리고 해도 될건데
    완전 끼고 사시려고 하고 연락자주 할려고 하고 명절이다 뭐다 가족행사에 전부 참석시켜서 친척들 보여주려 하고 일 거들게 하고
    이 나라 관습이 그냥 다 싫어요ㅠ
    왜 내자식과 같이 산다고 해서 다같이 봐야하고 무조건 둘다 같이 참여하고 같이 하지 않으면 서운해 하시는지
    너무 틀에 박혀서 그런 며느리상만 원하고 그러면서 당신들은 되게 잘해준다고 생각해요
    당하는 사람은 1도 그렇게 생각 안드는데ㅡㅡ 절대절대 모를 사람들이에요ㅠㅠ
    22 한달 남은 명절 [새창] 2018-01-11 17:23:52 9 삭제
    맞아요 자식며느리 앞세워서 면세울려고 하는거 그러시고 싶겠지만 진짜 싫습니다ㅠ
    여기저기 다 참여하라 하고 특히 큰며느리면 모범을 보이라고 하고
    이래서 시댁과 친정이 같게 느껴질수가 있나요.... 모든게 다 요구요구요구뿐인데.
    말만 딸같다고 하는거죠.
    21 한달 남은 명절 [새창] 2018-01-11 13:36:55 10 삭제
    계모임;;; 진짜 난리도 아니네요 ㅠㅠ 저는 명절노동까진 아직 못느껴봐서 배부른 고민이었을 수 있는데,
    벌초때 억지로 구경 가서 밥만 나르고 해도 진짜 너무 싫더라구요
    근데 진짜 칠팔십명 계모임은 말도 안나오네요.....
    그런 계모임은 사적인거 아니래요? 그런건 다른날 해야지 왜 명절에 굳이,,, 며느리만 호구인가요-_-
    20 한달 남은 명절 [새창] 2018-01-11 13:29:33 2 삭제
    맞아요 항상 두가지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어요... 그냥 별거 아니게 생각하자 내가 좋게 맘먹으면 다 해결되지뭐! 했다가... 또 다시 이불을 차고... 화가나고... 항상 그렇게 반복의 연속이에요ㅠㅠ 선물을 사도 얼마냐고 대놓고 물으시는 성격이라 사기도 싫고... 현금을 드려도 얼마를 드려야 만족해 하시려나 고민되고...사람이 이쁘면 돈좀 들어가더라도 주는행복이 있을건데, 그게 없으니 마음이 건조하네요..... 아직 임신은 아니지만 나중에 갖으면 또 임신했다고 얼마나 전화를 해대시면서 들들 볶으실지,,, 벌써부터 피곤합니다.. ㅜ
    19 한달 남은 명절 [새창] 2018-01-11 13:18:59 0 삭제
    큰사람까진 아닙니다ㅠㅠ 참고 있는듯 하지만 알게모르게 고집피우고 티안나게 반항도 하고...ㅋ 좋은말씀 정말 감사해요
    18 한달 남은 명절 [새창] 2018-01-11 08:52:22 25 삭제
    단순히 명절이 싫다기보다.. 다들 이유가 있겠죠ㅠ 며느리다보니 아무래도 속 좁아지나봅니다....
    쿨할까, 아니 왜그래야 하는데, 그 사이 어디쯤~~

    일단 유치하게 하나 단져보자면,
    나가는건 너무 많은데 돌아오는건 별로 없어요...
    키워주신 은혜 갚아야 한다고 하지만 사실 남편은 할머니 밑에서 자랐고,
    성인이 돼서 부모와 재회했지만 결혼할때도 별 도움 안주셨구요....
    부모에게 기브엔테이크를 주장하는게 너무 인정없게 보일지 몰라도
    그래도 너무 당당히 바라시니까 제가 쿨할수만은 없는것 같아요~~

    명절, 어버이날, 생신들, 결혼기념일 등 챙겨야할것이 수두룩하고,,, 도리가 맞지만 힘든건 사실이에요
    서로 챙기는게 맞다고 저를 가르치셨고.. 힘들어도 꼬박꼬박 다 챙겼고 심지어 넉넉히 드리고 할도리 한다고 했어요

    근데 저는 제생일에 연락자체도 없으시거나, 아님 말로만 축하하시는게 전부였고...
    그러다 최근엔 5만원 주셨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챙피해서 어디다 말도 못하겠던데 오유에서 하고있네요.....
    암튼 뭐 그럴수 있다고 쳐도 그럼 반대로 노골적으로 바라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농담조로 자꾸 용돈용돈 하시는데, 농담이라 해도 자꾸 들으면 짜증나요
    그런소리 들으면 이미 들고 온 봉투도 도로 집어넣고 싶어져요

    내 생일, 결혼기념일, 다 말뿐이시면서
    명절에 가면, 음식재료값 얘기하시고 얼마나 든지 아냐고 생색내시고...
    차라리 그런 음식 바리바리 싸주셔서 냉장고에서 썩히느니 용돈으로 받고 싶단 맘까지 드네요
    네, 나쁜 며느리 맞아요 ... 자식 먹으라고 해주시는거지만 현실적으로 봤을때는 요즘사람들 집에서 밥 많이 먹지도 않고
    또 입맛에 안맞아버리면 쓰레기만 돼버리고..... 그게 현실인걸 어쩌겠어요
    조금씩 주시는것도 아니고 대량으로 주시니..... 짐스럽고 반갑지가 않더라구요 이제.
    또 그렇게 음식 보내시면 몇주간은 다 먹었냐 어쨌냐 그걸로 뭐를 해먹었냐 보관은 어찌하냐 왜 아직도 남아있냐시달려야 하구요...
    내살림 그냥 내가 알아서 하고 싶은데ㅠ 부모맘 이해 안되는거 아니지만 철저히 내입장만 생각하면 다 귀찮아요....
    생색이라도 없으면 고맙기라도 하죠.

    어차피 생색내실거 도움되는 현금으로 주시고 생색내시면 차라리 좋겠다는 생각마저 들어요 이제는.
    쓰고 나니 내가 나쁘긴 하네요~~~ 하지만 품고있는 맘이야 그럴수 있잖아요
    현실속으로 들어가면 또 나는 괜찮은척 아무렇지 않은척 해야겠지만 이렇게라도 풀어보고 싶었어용
    남들 얘기도 듣고 싶은데 써주시려나..?
    16 시부모님의 연락 강요.. [새창] 2017-06-28 00:49:45 28 삭제
    단순히 피곤하다 귀찮다 라는 가벼운 이유가 아니라.. 원하시는 방법이 단순바램이 아닌 강요로 되다보니 족쇄같고 숙제같고 스트레스다 라고 느껴지는 거라서요. 이게뭐라고너무 답답하고 조여서 인생의한켠이 즐겁지가않아요. 조금피곤해도? 의 문제가 아니기에 고민인겁니다... 그나마 맞춰가려노력했기때문에 일주일 열흘이라도 유지하면서 마음관리해보면서 일년넘게 버틴거거든요....지금까지... 연락을바라시는거 자체가 짜증이아니라. 그표현의 방법과 당연한듯한 자세가 저를 긍정적으로 만들어주지않네요.....휴.
    15 시부모님의 연락 강요.. [새창] 2017-06-28 00:32:56 30 삭제
    이렇게 스트레스인데 그런 노력도 안해봤을까봐요? 장점도많으신분들이고 외로우셔서 그렇지 다독여보고. 그저 자식궁금한맘뿐이겠지 하고 짠히 여겨봐도, 뼈있는 말투로 그런마음 한순간에 없어지게 만드시니 그게 답답하고 화나는거예요. 좀만 유해지시면 없던맘도생기지않을까요
    14 시부모님의 연락 강요.. [새창] 2017-06-27 18:17:37 16 삭제
    맞아요... 말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라고 하시지만
    느끼는 상대방은 감시당하는 기분이고 일일이 보고해야한다는게 너무 부담이고 그래요.
    가끔이면 서로 안부차 적당히 정 쌓이고 좋기야 하죠. 너무 자주 원한다는게 문제예요.
    젤 싫은말은 밥 뭐에 먹었냐. 대충 먹었다고 하면 뭐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봐라..
    어쩌다 괜찮은 요리 했다고 말씀드리면 굉장히 좋아하시구요. 그래서 이제는 대충 먹었다는 말도 잘 못하겠더라구요ㅡㅡ
    라면이라도 끓여먹은 날에는 괜히 찔려서 버벅대고... 이러고 있어야 하는거 자체가 짜증납니다.
    못먹는 요리에 대해서는 뭔가 관대하시지 못하고 입맛 바꿔봐라 어째라.. 먹을려고 노력해봐라.. 잔소리도 이제는 좋게 안들려요.
    물론 의도는 노파심이고 순수하실지 모르겠지만...
    당하는 사람으로서 며느리로서 참 불편한건 어쩔 수 없는거 같네요.
    13 시부모님의 연락 강요.. [새창] 2017-06-27 13:55:07 34 삭제
    맞아요 각자 자기집에 알아서 각자 했으면 좋겠어요. 왜 어렵고 힘든데 굳이 서로 상대방쪽에 해야 하는지 모르겟어요. 내가 한남자랑 결혼을 한거지
    어디 하수인으로 들어간것도 아닌데. 적당히 바라시는건 그럴 수 있다 싶지만 마치 권리인냥 그러는건 정말 화가나요.
    12 시부모님의 연락 강요.. [새창] 2017-06-27 13:49:13 35 삭제
    상상만 해도 시원하네요......
    아들과 며느리 둘다 전화 기다리시는건 맞겠지만 안했을때 괘씸해하고 뭐라 하시는건 며느리한테 뿐인거같아요.
    아무나 전화하면 되는거지 왜 아들하고 상관없이 며느리는 의무적으로 자주 해야한다고 느끼시는건지ㅡㅡ
    그래서 얼마전에 남편에게 얘기하긴 했어요. 되도록 시댁에 당신이 전화 많이 하라고. 그래야 나한테 덜 기대하시고 덜 기대신다고. 아들이 하도 안하니까 며느리만 기다리고 압박 주시는거 아니겠냐고. 알겠다고 말은 잘하는데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11 시부모님의 연락 강요.. [새창] 2017-06-27 13:44:17 29 삭제
    초반에 화가나서 너도 그럼 우리부모님께 해라 말해본적 있어요. 근데 그때 잠깐 잘하는거같더니 점점 뜸한거 같더라구요. 시댁은 멀고 처가는 가까워서 자주 보게 된다는 이유로. 멀든 가깝든 전화가 부담이고 귀찮고 싫은건 어쩔 수 없는건데 그걸 거리로 따져요. 말할수록 더 감정싸움되고 섭해하기만 하니까 그뒤로는 너도 해라 굳이 안하고 있어요. 그냥 거리 멀고 자주 못뵈는거 사실이니까 참고 일주일 열흘 이렇게 전화드리고 있는데 하면서도 짜증나는 마음이랄까..... 시키지 않았는데 내가 했을때의 보람이랑은 다르잖아요.
    남편한테 하라고 압력넣으면 해낼 사람이라서 그럼 나도 더 억지로 잘해야 하고. 내 무덤인것 같아서 요구하기도 싫으네요. 그렇게 서로 열심히 해봤자 우러나서 하는것도 아닐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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