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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굴까?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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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굴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05 소리주의) 점심먹고 5교시 체감 머리 무게 [새창] 2017-11-02 14:51:16 14 삭제


    2704 여성전용 주택 확정났네요. [새창] 2017-11-01 18:36:38 7 삭제
    앗 말을 잘못 썼습니다. '10개의 투표안을 선정할 때 문제의 항목을 포함시킨 건 정부측'으로 읽어 주세요.
    2703 여성전용 주택 확정났네요. [새창] 2017-11-01 18:26:57 11 삭제
    갈등을 유발하기 위해 사업을 선정한다는 건 말도 안 되니 해당 부분은 다른 사람들이 섣불리 선입견에 사로잡히는 걸 경계한 대목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다만, 10개의 투표안 중 문제의 항목을 선정한 건 정부측이군요. 그 후 (원글의 기사에 따르면) 국민 1000명을 선정해 투표했다는 부분도 사실 형평성에 대한 고려가 반영되기는 힘든 방법입니다. 정부 정책이니만큼 어느 정도 근거를 가지고 추진한 사업이겠지만, 기사에 나타난 선정 방식은 차별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보입니다.
    2702 여성전용 주택 확정났네요. [새창] 2017-11-01 18:16:43 7 삭제
    http://www.fnnews.com/news/201708281722264667
    "기획재정부는 "올해 나라살림 아이디어 368개와 광화문 1번가 제안사업을 토대로 10개의 '국민참여예산 후보사업' 선정해 대국민 온라인 설문조사(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를 실시했다"며 "참여예산 총규모를 감안해 500억원 범위 내 1~6위까지 사업을 최종 국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701 여성전용 주택 확정났네요. [새창] 2017-11-01 18:10:32 11 삭제
    인간종족2렙//
    토레타카스씨의 댓글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 내용이지만(저기에 추천을 주신 분들이 페미니즘이라는 단어에 과잉반응한 건지 정말 저렇게 생각한 건지는 몰라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군게 의견에 반대되는'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2700 아시아경제 편집국에 문의해봤지만 [새창] 2017-11-01 17:11:04 6 삭제
    불확실한 사태에 대한 토론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의혹을 제기하고 누군가는 반대 근거를 가져옵니다. 의혹의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는 항상 생기지요. 이들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이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일이 흘러 숨겨진 비사가 나올 수도 있지요. 근거가 남지 않도록 의혹 이상으로 파고들지 못 하게 하는 사람들에게 놀아났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의혹은 바로 '그럴 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사실이 아닌 내용도 가능성으로 남게끔 하기도 합니다. 음모론이지요. 음모론이란 어떤 의도가 있지 않더라도 그럴듯해 보이는 줄거리나 실존했던 유사한 사례에 사고가 고착화돼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항상 있는 일이지요.

    모두가 중립적으로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항상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오로지 근거만을 가지고 이야기하기에는 상호간, 혹은 화제의 대상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거든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쪽 편을 정하고 시작하지 말고 토론을 장려하되 근거가 부족한 의견이 반박당하게 두면 됩니다.

    그런데 이 댓글은 어떤가요? 의견을 주장하는 것도 사실을 확인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형세가 불리해 보이는 쪽 앞에 와서 조롱을 던지는 게 다지요. 토론의 전개 과정에서 이 행위가 필요한가요? 아닙니다. 이 댓글은 그냥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와 공론의 장의 적은 바로 이런 태도입니다. 제발 찰나의 말초적 쾌락 이외에 백해무익한 이런 댓글을 다른 분들이 본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2699 국방부, 여성 모병제 관련 기사 사실 아니야 [새창] 2017-11-01 15:56:21 10/7 삭제
    이건 문제를 오해하신 겁니다. 이번에 대거 비난을 받았던 기사 내용은 불평등한 여군 병사 모집을 도입한다는 이야기였고, 국방부에서 검토한 적도 없고 검토할 계획이 없다는 게 비판받는 건 부족한 병력 자원의 보충 수단으로 어떠한 형태의 여군 병사 모집도 고려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돼도 욕하고 안 돼도 욕하는 게 아니예요.
    2698 [단독]여군병사모집제도 43년만에 부활 [새창] 2017-11-01 14:09:44 3 삭제
    물론 알고 있습니다. 저런 마이너한 매체에 단독으로 기고한다는 것부터가 알기 쉬운 수작이지요. 다만 이미 결정된 사항이라고 생각하시는 듯한 분들이 보여서 조금 조심스러워지자는 겁니다.
    저도 이 문제가 활발히 논의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병역의 차별 문제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불공평함을 이해할 계기가 될 가능성도 있기를 바라거든요. 또한 위에도 썼지만 현행 징집 제도도 지금 저 기사에 올라와 대대적으로 비판받는 모집안보다 덜 차별적이지 않다는 인식이 어느 정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2697 [단독]여군병사모집제도 43년만에 부활 [새창] 2017-11-01 13:45:28 4/5 삭제
    일단은 검토 중이라고 하니 검토 결과 다른 방안으로 돌려지거나 백지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식 발표 전에는 기자의 표현을 다 믿을 수 없는 경우도 있고, 다른 부서와의 조율 끝에 변경될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그렇게 된다면 인원 부족 문제는 미해결인 채로 남는데다, 여군 병사를 도입하기 위한 방안에 기존 남군과의 차별이 두드러져 보이지만 사실 현행 제도도 이번 도입안보다 덜 차별적이지는 않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조금 더 추이를 치켜봐야겠네요.
    그래도 이번 검토안은 병력 부족의 해결책으로 여군 병사 도입을 논의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또 막연하던 병역 차별 문제를 피부에 와 닿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 분위기상 그런 쪽으로 논의가 계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불안합니다만...
    2696 [단독]여군병사모집제도 43년만에 부활 [새창] 2017-11-01 12:27:02 20 삭제
    남군 상근예비역을 현역으로 돌리고 그 자리를 여군병사로 대체한다는 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선발 1순위
    수형자(6개월 미만의 징역이나, 1년 미만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사람), 자녀가 있는 자(단 의·치의·한의·수의과 대학을 졸업(졸업예정자 포함)한 사람과 박사 학위 과정 입학 이상의 학력자는 제외), 6개월 이상 소년원 재원 전력자로서 가족이 없는 사람, 숙식제공 능력이 없는 가족만 있는 사람이 가장 우선 순위로 선발된다.

    선발 2순위
    대학교 재학 미만 등 저학력. 참고로 고등학교 중퇴 이하는 보충역으로 처분되기 때문에 상근예비역 소집 대상이 아니다.

    선발 3순위
    신체등위가 3급에 가까운 경우
    2695 여군병사모집제도 43년만에 부활 [새창] 2017-11-01 11:51:41 5 삭제
    찾아보니 이런 기사가 있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oid=277&aid=0004108397&sid1=100&mode=LSD

    "국방부는 여군병사를 모집한다면 현재 예비군 관리대대 등 향방 상근부대 8000여개 직위에 근무하고 있는 상근예비역들을 현역으로 대체하고 공백을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여군병사의 경우 출퇴근이 가능해 현재 근무중인 남군병사와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고 여군을 위한 추가시설 확보예산이 필요없기 때문이다. 여군병사가 상근부대에 적응할 경우 여군의 장점을 활용한 인사행정, 정보, 군종, 정훈 등 병과에 대폭 확대시켜 적용시킬 방침이다.

    특히 여군 병사는 신병교육대에서 남군과 별도로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기간은 상근예비역의 교육기간(4주)과 동일하게 교육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남군 병사가 방공포부대와 정밀유도무기를 다루는 부대에 배치될 경우 5주간 기본군사훈련을 받고 1~2개월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여군 병사는 상근예비역의 임무를 대체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교육기간은 필요없다는 것이다."

    "여군 병사의 복무기간은 현재 육군기준 21개월의 복무기간과 동일하게 맞췄다. 다만 군복무 중에 부사관이나 장교로 지원을 원할 경우에는 현재 남군병사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조건에서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병으로 복무를 마치고 공무원에 지원할 경우 복무기간을 인정해주는 것은 물론 가산점을 부여해 혜택을 주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문제는 남군병사와 여군병사에 대한 월급의 형평성 문제다. 국방부는 일단, 징병제인 남군과 월급을 동일하게 지급할 경우 지원률이 떨어질 것으로 고려해 특별수당을 추가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기본급 67만원에 특별수당 75만원을 합쳐 140만원의 월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연봉으로 계산한다면 약 1700만원이 되는 셈이다. 상근예비역의 공백을 메울 경우 군은 연간 147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는 남군의 반발도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는 지난 6월 '2018년 국방예산 요구안'을 발표하고 병장 기준 월급을 올해 21만6000원에서 내년 40만5886원으로 88%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요구안대로 하면 남군병사 월급은 내년부터 상병은 36만6229원, 일병 33만1296원, 이병 30만6130원이 된다. 여군병사에 비해 30%수준이다. "
    2694 여군병사모집제도 43년만에 부활 [새창] 2017-11-01 11:40:42 2 삭제
    기사가 모호하게 쓰여 있어 이 글만 봐서는 상근예비역 등이 현역으로 전환된 빈 자리를 여군 병사로 채운다는 건지 아니면 부족한 현역병 10만명 중 7만명을 상근예비역 등으로 채우고도 여전히 부족한 3만여명을 여군 병사로 채운다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방침이 발표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적어도 전향적인 방침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부적합 인원의 징병과 병역 부과의 차별 등의 문제가 부각되어 그 차별을 좁혀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기를 조금이나마 기대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언급도 안 되고 일방적으로 무시당하던 것에 비하면 나은 방향일 수 있지요.
    2693 게임중독 인생 만화.jpg [새창] 2017-10-31 20:00:11 15 삭제
    이건 애초에 게임중독에 대한 만화가 아닙니다. 게임의 완성도를 방기하고 중독정 요소에 치중하는 데서부터 위법의 선을 오가는 사행성까지 비판을 받아야 할 게임 제작사들의 행태를 합리적인 경영으로 포장하고, 이를 비판하는 사람을 게임 말고는 아무 것도 없는 게임중독자로 매도하겠다는 의도가 너무 뻔하게 드러나지 않나요? 이렇게 인신 공격을 통해 비판자의 입을 틀어막는 건 혐오스러운 행동입니다. 개발자가 게임을 어떻게 만들든 자기 생활이 있는 사람은 순순이 '적당히 게임하며 가볍게 즐겨야' 하며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은 삶에 게임밖에 없는 인간쓰레기가 되는 건가요? 이런 만화를 보고 '음 게임중독은 심각한 거구나'라고 받아들일 문제가 아닙니다.
    2692 낙태죄 폐지청원 근황 [새창] 2017-10-30 23:28:04 2 삭제
    아니... 그... 저기.. 제 댓글 내용을 정말 보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찬반 여부나 인식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건데... 대체 누구랑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네요.
    2691 낙태죄 폐지청원 근황 [새창] 2017-10-30 21:30:19 7/5 삭제
    이 문제는 임신중절 합법화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위에도 낙태죄 폐지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이 청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댓글이 얼마나 많은데 하나도 안 읽어보셨나요. 실제로 이 문제를 다룸에 있어 고려해야 할 많은 부분을 무시하고, 그것이 옳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마음대로 못 하는 게 싫다는 이유로 청원을 올린 사람들과 비정상적인 수단으로 청원인수를 조작한 절차의 악용이 문제입니다. 낙태죄 폐지에 찬성하는 걸 나쁘게 말하는 게 아니예요. 아무리 지지하는 법안이라도 절차를 무시하고 날치기나 조작으로 통과된다면 그걸 '굉장히 좋은 소식'이라고 표현해선 안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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