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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64	어제, 이 싸움은 죽어야 끝나는 싸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새창]	2015-11-16 17:37:55	2	삭제
		어제 집회에서 느꼈어요 저는 항상 겁 많고 문제를 회피하려고 하고 집회같은데 나가기는 해도 무서웠고 당당하게 외치고 사람들을 독려하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부러웠거든요 이번에도 용기가 부족해서 물대포를 맞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어제는 조금 달랐어요 누르면 누를수록, 억압하면 억압할수록, 단련되고 강해진다는 거 맞는말인것 같아요 저항하다 죽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물론 전혀 저 하나의 목숨따위 아무 도움도 안되고 잊히겠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끝까지 몰린 사람은 무서운 걸까요 조금 새로운 경험을 한 하루였어요 끝이 보이지 않아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끝까지 싸워야죠 전지현이 말한 것처럼. 싸우고 있다는 걸 알려줘야죠. 끝까지
	363	2014년 프랑스 농민 궐기 대회 한번 보시죠. 평화롭네요 [새창]	2015-11-15 16:37:56	8	삭제
		분탕치던 놈들 어디갔냐 여기 왜 폭력시위라고 빽빽거리는 댓글 한놈도 없냐 댓글 겁나 깨끗하네
	362	지금 서울광장인데.. [새창]	2015-11-14 18:58:09	15	삭제
		사람 정말 많아요 저는 광화문쪽에 있었는데요 진짜 정확히 5시쯤부터 물대포 뿌리기 시작했어요 차벽 위에서도 뿌리다가 사람들이 차를 끌어냈어요 차가 움직이더라고요 굉장했슴 그 차 끌고와서 물대포 막이로 세워놓고 사람들 뒤로 피신하고.. 사다리 세워서 올라가려고 해도 한명씩 올라가니 힘들더라고요 진짜 나무판자라도 몇개 떼와서 계단만들어서 단체로 넘고싶은 기분 근데 이쪽에만 있었어서 몰랐는데 청계천쪽으로 빠져서 종로쪽 갔더니 거기도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모여서 물대포를 맞으면서 버티고 있더라구요.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지 몰랐어요 저는 시위대가 광화문에 갖힌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니더군요. 전경들이 시위대로 광화문 사거리에 갖혀있는거나 다름없더군요. 차벽너머에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줄 미리 알았으면 차벽 안쪽에서 많은 힘이 됐을거예요 아무튼 오늘 나오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361	현재 대학로 상황입니다 [새창]	2015-11-14 16:28:45	5	삭제
		그리고.. 의도한거겠지만요 어버이연합인지.. 알수없는 단체에서 하는 국정화 지지 집회는 차벽 바깥에 있습니다. 광화문에 나와서 볼수있는 집회는 그것뿐 저희만 차벽 안에 가둬놨네요 그리고.. 비가 다시 오기 시작해서ㅠ 하늘이 진짜 무심하네요ㅠ
	360	현재 대학로 상황입니다 [새창]	2015-11-14 16:24:14	2	삭제
		여기서 왼쪽에 저기 일민미술관? 이던가 그쪽에 아주작은 개구멍 하나 있어요... 저도 그쪽으로 들어왔어요..
	359	현재 대학로 상황입니다 [새창]	2015-11-14 16:11:19	5	삭제
		엄청 힘들것 같아요 지금 광화문 왔눈데 버스로 빈틈없이 막혔어요 저도 겨우 들어왔네요 개구멍같은 구멍 하나 있거든요 사람 한명 겨우 지나갈수 있는. 거기로 통행시키고 있더군요 지나가는 사람 동영상으로 하나하나 다 채증하고있습니다 사람들이 항의하긴 했지만 여튼 그런상황이예요
	358	오늘자 탈북자의 헬조선을 1000% 이해한듯한 매서운 평가...gisa [새창]	2015-11-12 11:55:19	2	삭제
		그런데... 맞는 말입니다. 북한이 정말 살기 어려운 나라이긴 한데요. 남한도 정말 무서운 나라 맞아요. 남한이 어떤나라냐면 북한이 먹고살기 힘들어서 탈북한 사람들을 이혼하게 하고 등쳐먹는 세상이예요. 제가 나가는 학교에 새터민 학생이 있는데요. 정말 운좋게 모든 가족이 함께 탈북에 성공한 케이스인데요. 아버지는 사기당하셔서 정착금을 다 날리시구요. 나중에 안건데 남한사람들이 그렇게 탈북자들 정착금을 노리고 사기를 많이 친다고 하더군요. 여기저기 전전하다가 결국 부모님도 이혼하시고 어머니랑 사는데 돈버느라 일주일에 한 이틀 집에 옵니다. 아이는 거의 집에 방치되다시피 하고요. 그래도 애가 성격이 꽤 밝아서 위안은 조금 됩니다만.. 그렇게 살기 힘든 나라예요. 사실 이게 새터민에게만 국한된 얘기도 아니죠. 대한민국에서 요즘 다들 힘들게 사니까요. 이렇게 죽도록 힘들게 일하는데도 참 살기 어려운 나라네요.
	357	긴급공지 [새창]	2015-11-11 18:52:36	0	삭제
		마침 이번주에 시골에서 올라오시는(;;) 어머니 모시고 가려고 하는데 조금 걱정되긴 합니다만. 잠깐이라도 가야죠. 최근에는 예전에 비해 시위에 잘 안나가서 분위기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갈수록 통제가 심해지는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356	믿기지가 않는 일이 생겼네요.. [새창]	2015-11-10 23:41:09	47	삭제
		좋은 의도로 쓴 글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조금 가볍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를 더 살피면서 글 쓰셨으면 좋겠어요.
	355	우윳값인상에 분노한 유저의 댓글.jpg [새창]	2015-11-10 20:35:57	0	삭제
		아마 달고 고소한 우유는 멸균우유같은데. 저는 우리나라에서도 멸균우유는 달고 고소해서 잘 안먹는데요. 한번 드셔보세요. 일반 냉장우유랑 맛이 좀 다름
	354	우윳값인상에 분노한 유저의 댓글.jpg [새창]	2015-11-10 20:35:07	0	삭제
		우리나라에도 멸균우유 있구요. 멸균우유는 일반우유보다 훨씬 싸요. 서로 다른 우유를 비교하셨네요
	353	[초스압/용량주의] 창세기전 전시리즈 스토리 요약 [새창]	2015-11-09 19:17:53	2	삭제
		요약 맞아요ㅠ 나름 애착이 있던 장면들이 언급도 안되거나 한줄로 넘어간 부분이 이렇게나 많이!!ㅡㅂㅡ!!
	352	[초스압/용량주의] 창세기전 전시리즈 스토리 요약 [새창]	2015-11-09 19:17:01	5	삭제
		맞아요 크로스 인 카운터... 파트 1, 2가 나뉘지 않고 원래계획대로 창세기전3가 통째로 나왔다면 만들어내지 못했을 연출..
	351	[초스압/용량주의] 창세기전 전시리즈 스토리 요약 [새창]	2015-11-09 18:23:06	1	삭제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1년마다 패키지를 내놓았었는지,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여러의미로...
	350	[초스압/용량주의] 창세기전 전시리즈 스토리 요약 [새창]	2015-11-09 18:15:45	2	삭제
		처음에는 흐음흐음 그렇구나 호오~ 이런거였구나 앞에거는 안해봤는데 재밌네.. 음~ 음~ 읽다가 어느 순간... 왕좌의 게임이 생각났으니....!!!!!!! 이야이야~ 주인공들이 다들 픽픽 죽는 게 왕좌의 게임 저리가라네요. 평안하게 천수를 누린 건 라시드 정도 뿐인가요? 걔도 젊어서는 고생을 사서 한 애지만서도. 왕좌의 게임 급으로 드라마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ㅋ 아아 역시 불가능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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