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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94	일본인들의 한국 여고 방문 [새창]	2015-12-25 03:14:23	2	삭제
		저희학교는 7시등교-아침자습-아침식사-오전수업-점심식사-오후수업-저녁식사-야자12시반까지였는데요 애들이 얼마나 독했는지, 식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도시락을 싸와서 3교시 끝나면 복도에 나가서 바닥에 앉아서 다 까먹었어요 교실에서 먹으면 냄새나서 수업방해되니까. 그렇게 하는 이유는 점심시간 50여 분을 공부하기 위해서였어요 반의 90퍼센트가 이렇게 합니다. 점심시간에 밥먹는 친구는 반에 서너명 정도? 미술실, 음악실 등을 점심에 공부할수 있게 개방해줬는데 대딩들 도서관 자리맡듯이 점심시간되면 다들 뛰어가느라 바빴음 그래도 그렇게 해서 다들 좋은 대학 잘 가긴 했지만... 저는 여기에 길들여졌나요?;; 전 사실 야자를 나쁘게 보지는 않거든요. 전 학원보다는 야자를 더 지지해요. 어차피 애들 중학생부터 밤 10시까지 학원 다 다닙니다 그것보다야 스스로 공부할수 있는 야자가 낫다고 봐요 자기가 공부할 부분을 스스로 정하고 스스로 공부하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돈이 안 들어서요 제가 중학교 강사로 있다보니 가끔 보는 일들이... 가정형편 어려운 학생이 지원금받아서 난생 처음으로 학원 다니게 됐다고 눈물 흘리면서 좋아하기도 하고... 친구들 다 다니는 학원 못다녀서 속상해하는 아이들, 수업시간에 학원숙제 한다고 대놓고 문제푸는 아이들.. 온갖 모습을 다 봅니다. 학원간다고 청소를 째질 않나.. 적어도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이 아무도 학원은 안다녔어요. 다들 야자시간에 스스로 공부했어요. 학원 같은데서 누군가 가르쳐주는 데 의지하는것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물론, 학교에서 야자를 시키는 것 역시 강제적이라는 게 문제지만. 아무튼, 현재 수능 위주의 학습환경 아래서, 학원과 야자 중의 선택지중에 저는 야자를 더 지지하는 편이예요 근데 내가 왜 이런 장문의 댓을 달았는지는 모르겠네ㅡㅂㅡ;;; 최근 느낀것 하나 더는... 그 당시 고등학교때 선생님들은 어떻게 12:30까지 야자감독을 했는지 성인 된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합니다ㅡㅡ 적어도 야근수당은 많이 받으셨길..
	393	할아버지의 펜화.jpg [새창]	2015-12-21 15:29:03	8	삭제
		원래 누구나 할수 있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그것을 일단 가장 먼저 실행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또한 그림의 가치는 객관적으로 그림을 잘 그렸다는 것도 있지만 그 그림이 갖는 의미와 미술사에 그은 역할로도 평가합니다. 그 작품으로 인해서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버린 작품들이 있어요 피카소, 뒤상 등이 그렇죠. 물론 저 할아버님이 그림을 정말 잘 그리시고 펜선도 어마어마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똑같이 그리기만 하는 건 더이상 미술계에서 크게 가치가 없어요. 기계도 할 수 있는 일이거든요 대상을 완벽하게 똑같이 그리는 게 평가받던 시기는 지났죠 예를 들자면 이런거예요 세얼간이에 나왔던 란초의 말처럼. 잘 "훈련"된 것과 "교육"된 것의 차이. 예술가라면 기본적으로 창의성과 자신만의 독자적인 개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정말 어렵기 때문에 예술가라는게 되기 힘든거겠죠.. 작품을 볼때 그런 배경이나 작가의 의도나 작품이 갖는 의미같은 방향에서도 한번씩 생각해보거나 찾아보심 재미있게 예술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392	휴잭맨이 앞머리 안내리는 이유 [새창]	2015-12-15 11:59:01	7	삭제
		와... 이 아저씨 청순과였구나... 그랬구나...
	391	퍼온 사이다 글 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5-12-12 01:15:07	0	삭제
		근데 이거 무슨 드라마에 무슨장면인가요?
	390	불편한 진실 [새창]	2015-12-12 01:13:29	8	삭제
		오유에서 봤던 글인가. 좀 가슴아팠던 것 중에 하나가... 유기됐다가 입양된? 구조된? 강아지들의 전후 사진변화 사진이 있었는데, 그중에, 털을 깎아주지 않아서 너무나 많이 자라고 뭉치고 돌처럼 딱딱해져서 엉켜서 형체를 알아볼수 없던 개가 있었어요... 저렇게 인간의 끊임없는 관리를 받지 못하고는 살지 못하는 개체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낸거 아닌가 싶어서 안타깝더군요. 털을 깎아주지 않았다고 그렇게 주체할수 없이 자라서 엉키고 뭉치는게 자연스러운 게 분명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389	핀란드;전국민에게 월일백만원지급결정. [새창]	2015-12-07 21:51:34	0	삭제
		이거랑은 다른 의미로... 그.. 세계에서 가장 부자나라인 아랍쪽? 무슨나라가 국민에게 돈을 막뿌리지 않았던가요? 국왕이 생일이거나 특별한 날이거나 할때마다 백성들에게 돈 주는 나라 있었던듯..
	388	뮤지컬 관람 도중 무대위로 비비탄 총 쏜 중학생들 [새창]	2015-12-07 16:59:16	54	삭제
		전 이부분은 다르게 생각해요 공연예절과 문화를 가르치는 것도 학교의 일이고 수업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 공부하기 싫은데 공부하고 싶은 애들만 수업하고 나머지 애들은 하지말자하는 것과 별다를 게 없습니다 저 학생들이 저렇게 관람예절에 대한 교육을 못받고 성인돼서도 폐를 끼치고 다닐텐데요 영화관예절도 마찬가지로 엉망인 성인들도 많잖아요 여러 번 경험하고 교육받으면 나아질 거예요 무엇보다 한 두 번 관람으로 새로운 문화에 눈을 뜰수도 있는거고 저는 고등학교때 단체관람으로 처음 본 뮤지컬로 신세계를 보았거든요. 어떤 경험이든 기회를 주는 것은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387	개가 찍은 주인네 결혼식영상 (흐뭇) [새창]	2015-12-04 21:37:09	1	삭제
		영상은 둘째치고 결혼식이 우아 내 로망 ㅠ 눈밭의 결혼식 ㅠㅠ 하다못해 웨딩촬영이라도... 얼어죽어도 진짜 눈밭의 결혼식 해보고싶은데 무리겠지...
	386	식사시간.gif [새창]	2015-12-03 15:34:24	9	삭제
		레이디 앤 트램프
	3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02 18:32:43	1	삭제
		와... 헐... 대박... 대통령 됐으면 덕들이 대포 들고 쫓아다니면서 덕질했을 포스. 와... 사진찍는 맛 나겠네.
	384	자취생들께 드리는글.. 돈없는데 고기가 먹고싶을땐? [새창]	2015-12-02 01:57:34	1	삭제
		혹시나 해서 쓰는 거지만... 고기는 얼렸다 녹였다 하면 안되거든요. 이거 사시면 처음부터 토막을 내 두신 다음 필요할 때마다 한토막씩 녹여서 드시길 바랍니다:)
	3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02 01:48:26	1	삭제
		근데...ㅠ 풀어놓고 키우는 집도 많아요. 반고양이 같이... 예전에 일하던 곳 고양이가 낮에는 자유롭게 밖에 나돌아다니다가 오후쯤 되면 집에 와서 밤새 집에 있고 또 낮에는 밖에 나돌아다니는 애였어서...
	382	일본과 별반 다르지 않음 [새창]	2015-12-02 01:37:12	3	삭제
		외국에 보면 길거리 아티스트들 있죠. 길거리에서 음악을 연주하거나 퍼포먼스를 하거나.. 그런 사람들이 일본에 많았다고 합니다. 일본 가서 잠깐만 벌어도 왕복 비행기값을 뽑고도 남았다고 하니.. 그렇게 돈을 물쓰듯 썼던 시절.
	381	일본과 별반 다르지 않음 [새창]	2015-12-02 01:34:39	1	삭제
		이게 단순물가를 비교하면 그런데요. 복지 포함하면 전혀 그렇지 않아요. 교통비 식비에 주거까지 거의 다 대주는 회사도 많아서요. 의외로 돈 쓸 일이 많지 않아서 금방 돈이 모인다고 하였음.. 그리고 무엇보다 물가대비 시급이 차이가 나니까요.
	380	일본과 별반 다르지 않음 [새창]	2015-12-02 01:31:38	4	삭제
		일본에서 일했던 삼촌 왈, "일본에서는 야근을 안시키려고 한다. 야근수당이 너무 세서, 한국처럼 야근시키면 회사가 망한다" 고 했었어요. 부러웠죠... 야근수당 꼬박꼬박 받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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