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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3	로스쿨재학중인 3학년 학생입니다 [새창]	2015-12-05 23:33:44	0	삭제
		시엔푸에고스님 그냥 지나가던 고시생이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 올립니다. 공부 끝나고 눈팅만 하는 편인데 혹시나 도움이 될까봐 적습니다. 당신께서는 이미 대한민국에서 최상위 공부를 하시고 계신 분이십니다. 정말 최악의 상활을 가정하더라도 분명 거의 대다수의 일반적인 국민들보다는 풍요로운 삶을 사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런 당신께서 보시는 세상과 대다수 일반인들이 보는 세상은 많이 다릅니다. 무슨 말이냐면 당신의 시각이 옳고 그르다는 말씀이 아니라, 시엔푸에고스님의 지식수준과 사고수준을 대다수 국민들은 따라가지 못합니다. 또한 당신께서 설명해주시려고 노력하여도 배부른 자의 훈수정도로 생각하는 정도일 뿐입니다. 여쭙고 싶은게 하나 있는데 주변에 계신 비슷한 수준의 교육을 받으셨거나 받으신 분들께서는 인터넷에 글을 올리거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시는가입니다. 분명 그분들께서 올리시는 글을 대다수 사람들은 이해하지도 못할 뿐더러 설령 인터넷에서 올린다면 공감을 받기 힘들것이라 생각합니다. 공감을 한다면 공감하시고, 이해하신분들의 사고 수준은 이미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으신 분들과 같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슬프게도 사회는 계층화 되어있고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 못해 전공만 달라도 대화가 안되는데 교육수준이 다르다면 논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어느곳이나 결국 싸움은 밥그릇 싸움입니다. 로스쿨과 사시 뿐만아니라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 이지만 특히 로스쿨에 있어서는 사람들의 지식수준이 너무나도 모자란 수준인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인터넷에 글을 올리시는 것보다는 그냥 묵묵히 공부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누구보다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며 공부하여 과실을 맛본다고 하여도 남들에게는 노력한 자의 지난 날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노력이고 하루하루 자신과의 싸움의 연속이지만 대한민국 95%이상의 사람들은 결코 그 노력을 이해해주도 못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사람은 각자의 수준에 맞는 고난을 걷는다고 생각하는데, 적어도 당신과 같은 수준의 고난을 겪고 이해하는 사람들은 분명 적을 겁니다. 그래서 더욱 이해받지 못하실겁니다. 어릴때부터 쉼없이 달려온 사람들의 노력을, 발등의 불떨어지고 나서야 노력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결코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런 곳에 글쓰는 시간도 정말 아깝습니다. 법률 공부하시는 분이라 긴글에는 익숙하시겠지만 한줄요약하면 수준에 맞지 않는 사람들과 무리해서 대화할 필요는 없습니다. 얻는 것 하나없고 본인만 스트레스 받습니다.
	1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21 01:53:15	0	삭제
		욕심이라는 물음에는 본인이 답을 아시고 있을것 같으니 넘어가도록하죠. // 자유민주주의는 널리사용하고 있으나 그 정의가 아직까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런 의미가 아닐까? 라는 일반적 견해를 사용하는 수준입니다. 아마 앞으로도 정해질 것 같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석연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만, 슬프게도 완벽한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완벽을 향해 노력할 뿐이지요. 다만 이번 해산이 완벽을 향해 노력이라도 했는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1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2-21 01:45:56	0	삭제
		불필요한 논란이 있을 것 같아 댓글을 삭제하였습니다만 글쓴이께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을 남기겠습니다. 제 식견이 틀렸다고 비판받는 것은 썩 좋지 않습니다만, 댓글의 목적은 분명 sisa_566774님이 었기에 말씀드리겠습니다. 통합 진보당의 사건을 바라볼때 굉장히 복잡하게 보이시지만 핵심을 말하자면 민주주의 vs 자유민주주의입니다. 자유민주주의라는 단어는 우리가 굉장히 흔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도대체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가 의미하는게 무엇인가는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혹자는 자유주의 전체를 말한다고 하고, 자유주의 시장경제체제만을 의미한다고도 합니다. 어쨋든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이 단어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서 문제는 충돌합니다. 자유민주주의가 민주주의가 주가 된 것이냐, 자유주의가 주가된 것이냐에서 문제가 충돌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해석을 하든지, 자유주의는 북한의 저 체제와 충돌할 것이며 그 결과 반공이데올로기가 탄생하였습니다. 한편 민주주의하에서는 국가를 위협할 지도 모르는 정당을 민주적 절차에 따라 만들었을지라도 그것을 따라야 하는가에서 논란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절차적 당위성을 설명할 뿐 결과의 옳고 그름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결과의 옳고 그름을 해석하는 것은 사람의 의견이 들어가게됩니다. 즉 논점의 차이가 생기게 되고 각자의 주장이 충돌하게 됩니다. sisa_566774 님께서 이부분에 대해 정말 궁금하시다면 민주주의가 무엇이며, 자유주의란 무엇인가. 또 그럼 자유민주주의는 무엇인가를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공부하시면서 견지하셔야 할 것은, 세상에 반드시 좋고, 나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헌법 재판소 전문을 혹시 읽으실 지는 모르겠지만, 헌법재판소의 경우 지속적으로 말하는 가치는 통진당과 헌법재판소가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였는가에 가치를 두어 논점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이데올로기일지라도 전략적으로 바라본다면 또 다른 관점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어떤 분야의 관점에서 접근하느냐는 sisa_566774님의 선택에 맞기겠습니다. sisa_566774님의 나이를 중학교~대학교 초 정도로 가정하고 썼기 때문에 가능한 쉬운말로 변형하는 과정에서 분명 틀린것이 있을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틀린것이 있다면 어느정도 의도적인 것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118	신화를 처음본 평양사람들의 반응 [새창]	2014-11-14 21:41:49	13	삭제
		우리기준에서 본다면 아오지 탄광이니, 문화 충격이라 안움직였다고 보이겠지만 ,북한에서 공연을 볼 때 저렇게 엄중한 표정으로 보는 것이 공연자에 대한 예의입니다.
	1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10 16:40:25	4	삭제
		오유에 이런 전문적인 글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이렇게 한페이지의 글이지만, 이 한페이지를 공부하기 위해 수많은 서적과 강의를 공부하셨겠지요. 어찌보면 저희는 그저 얻어가는 것 뿐이지만, 다음에는 저희가 다른 글을 써서, 지식을 서로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6	미필 고등학생이 정말궁금한점 [새창]	2014-10-30 01:21:13	1	삭제
		가스가 터지기전에 입는법을 교육하는겁니다. 물론 화생방 경보는 첩보로 입수하구요. 직접 cs가스를 마시게 하는 이유는 가장 약한 수준의 가스 만으로도 이렇게 고통스럽다. 라는 걸 알려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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