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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34	[익명]노력도 재능이라는 말을 믿으시나요? [새창]	2015-03-04 09:18:26	1	삭제
		노력요? 제가 겪은 바에 따르면요, 뭔가 절박함(?), 뭔가 알지 못해서 생기는 답답함(?), 그 이후에 무언가 알아냈을때, 무언가 성취했을때 드는 짧은 쾌감 등이 있지 않으면 표면적으로 '그래 노력해 보자, 노력하자 노력노력.....' 이래가지곤 전혀! 노력이라고 부를 수 조차 없는 시간동안 노력이랍시고 하고 나서 '아 도저히 안되겠다' 가 되는 것 같아요.
	333	지폐속 민족의 위인들이 다 친일화가의 작품이라니 [새창]	2015-03-02 20:42:27	0	삭제
		5만원권의 신사임당이 언제부터 저렇게 생겨먹었는지 알고 싶네요. 왜 하필 박근혜랑 그렇게 닮았는지 5만원권 초상 볼때마다 짜증나네요
	332	비가 오면 글자가 변하는 김유신묘의 비석 [새창]	2015-03-01 01:29:57	1	삭제
		삼국이 서로 완전히 다른나라라고요? 그러면 삼국통일은 왜 이루려고 했던거죠?
	331	양봉업계의 혁신 [새창]	2015-02-27 23:31:06	7	삭제

	330	모든사이트 댓글 꺼꾸로 다는법 [새창]	2015-02-23 23:12:43	0	삭제
		‮‮독닙신문 나랏말싸미 듕귁에 닳아 문짜와르 서르 사맛디 아니할쎄
	329	모든사이트 댓글 꺼꾸로 다는법 [새창]	2015-02-23 23:11:17	0	삭제
		‮‮그럴리가요
	3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23 20:39:34	1	삭제
		제발 사극에서 칼좀 차고 나왔으면 좋겠어요 ㅜㅜ 제발 들고다니지마!!!! 발검하고 나서 칼집은 버리냐고요~~ 그리고 화살은 좀 시복에 끼워 넣고 다녔으면...... 이거 때문에 몰입이 안돼요 대체 이게 무슨 제작비가 그렇게나 든다고...전쟁을 다룬 드라마면 제발~~~~ 일본 씬에서는 그나마 허리춤에 끼워라도 넣고 다니지... 이건 뭐... 외국 씬이 나오면 그 나라 말만 나오든지 아니면 아얘 한국어로만 대사를 하든지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도 참 보기 불편해지네요
	327	[익명]우리나라 제사(or 차례) 좀 이상하지 않아요? [새창]	2015-02-21 09:40:21	0	삭제
		그 전이란 것이 제사에 꼭 필요한 것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실제 제사의 기본은 지정된 과일 몇가지, 생선포, 밥, 국, 술(혹은 차), 삼색나물 등만 있어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올리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올려도 상관없다고 하기도 했고요. 기본이 되는 음식조차 없다면, 그 의식을 제사라 부르기도 민망할 뿐더러 집집마다 달라서 전체적으로 보면 엉망진창이 되기 때문에 지역을 따지지 않고 주변에서 어디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을 지정한 것이죠. 물론 현대에도 그렇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326	[익명]우리나라 제사(or 차례) 좀 이상하지 않아요? [새창]	2015-02-21 09:34:35	0	삭제
		홍동백서니 뭐니 하는것도 나름 체계화시켜 놓아 혼란을 방지하자는 의미였죠. 물론, 그런 체계를 주장하던 기호학파니, 영남학파니 하는 부류들 때문에 이슬람 파벌따지듯 뭔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지만요. 조선후기 양반을 돈으로 사고팔고 신분제가 무너지고 하다보니 지식을 근거로 삼던 양반이 아닌, 급작스럽게 양반이 된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가 몰라도요, 어떤 절차에 대한 의미전달이 제대로 이뤼지지 않고 그저 형식만 흉내내다 보니 이모양이 된 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당연히 근대화, 현대화 등의 이유도 존재하겠지만요. 고조부까지 제사를 지내는 것도 예전에 조혼 등의 풍습으로 고조부와 현손이 같이 살게 되어 얼굴을 보고 대화도 나누던 사이가 가능해서 그런 것이죠. 그런 원리로 따지면 때어날 때 조부를 못 뵈었다 하면 제사에서는 아버지 대만 위패를 올리면 된다는 이야기죠.
	325	[익명]우리나라 제사(or 차례) 좀 이상하지 않아요? [새창]	2015-02-21 09:23:11	1	삭제
		유교 이전에도 제사는 존재했고, 제사의 방식과 형태가 너무나 제각각 달라서 유학자들이 체계화시켜서 쓸데없는 일을 줄이려고 했던 겁니다. 대추,밤,감,배 같은 과일을 지정해 놓은 것도 그것들이 가장 구하기 쉬웠기 때문이고요. 유교는 질서와 체계를 중시해 괜히 어떻게 살아야 할지 허둥대지 말고 체계화되어 있는 책 보고 따라서 하면 별탈없을 것이란 건데, 그게 수천년 지나다 보니 시대도 달라지고, 환경도, 사람들의 의식수준, 생활수준도 달라져서 조금 맞지 않게 되었다는 겁니다.
	324	조선시대에 같이 공존하던 백정들의 진실 [새창]	2015-02-08 22:22:28	2/9	삭제
		자꾸 우리가 단일민족이 아닌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조상들은 당연히 뿌리가 여러개이죠. 주류가 되는 파가 몇개 있을 것이고, 부차적으로 합쳐진 몇몇 일파가 있을 것이고요. 어쨋든, 그렇게 '합쳐'져서 하나의 언어, 하나의 조상관, 한 덩어리의 문화, 동질감을 갖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 단일민족이 아니면 대체 무엇인지 묻고싶군요. 우리가 쓰는 언어가 여러개인가요? 그래서 신의주 사람하고 부산사람이 전혀 의사소통이 안되나요? 우리가 단군의 자손이다 하는 생각을 모두 대강은 갖고 있고, 아, 우리의 조상은 외세와 맞서며 어쩌구 할 때 모두 공감하지 않나요? 우리의 종교와 종파가 서로 갈려 완전히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것도 아니고... 아 뭐... 요새 필리핀, 중국, 베트남계 한국인이 늘어가서 어머니의 나라 베트남! 이런 식이면 단일민족 아니겠네요...ㅡㅡ
	3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4 10:04:39	2	삭제
		11111111 에릭 에릭슨요? ㅋ 러시아에는 이바노프 이반 이바노비치도 있는걸요 (이반가의 이반의 아들이반)
	3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4 20:50:47	3	삭제
		여기서 '왜 맞는말 하는데 반대들이냐' 라고 한다면요, 왜 하필 지금 이시점에, 국어 단어적으로 의미를 바꾸는 것이 그만큼 효과가 있고 큰 의의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겁니다. 한나라당 시절에 여러 '짓'으로 이미지가 안좋아지자 '새누리당'이라고 이름을 바꾸는데 그 알맹이는 똑같던 기억이 되살아나는 듯 하기도 하고요. 국어 단어로서 의미가 사실 큰 오류가 없어보이는 것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페미니즘이란 게 원래 어원적으로 여성이라는 말이 있는 것인데 뭔가 여성단체의 이미지가 조금 안좋아지자 '아 굳이 여성을 내세우고 여성의 이익만을 도모하자는 게 아니라 세계평화와 평등과....'이런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본질적으로 쇄신하고 싶다면, '여성단체'라고 이름짓는 것이 아니라 '성평등단체'같이 스스로 뭔가 혁신하는게 필요한 게 아닐까요? 태생적 명칭의 한계를 가지고 억지를 부려 뜯어고치기 보다 차라리 다른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나아보입니다.
	321	충주서 청동 유물 발굴,7종19점수량과 종류서볼때단일무덤출토품으로국내최대 [새창]	2015-01-20 21:44:45	7	삭제
		그런데 청동기 시대, 초기철기시대면 고조선,혹은 열국시대 아닌가요? 왜 저런 유물만 나오면 찬란한 고대사의 이미지가 아니라 '아 또 원시시대 유물 나오네'의 이미지라서 용어좀 바꿨으면 좋겠어요. 중국이었다면 춘추전국시대의...은주시대의...라고 했을텐데 말이죠
	320	“싸움 말리려다…” 백일잔치 앞둔 아이 두고 눈 감은 20대 가장의 죽음 [새창]	2015-01-20 18:44:41	1	삭제
		외국인 노동자를 인간적인 차원에서 보면 보듬고 불쌍히 여겨야 하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무슨 인신매매로 끌려온 것도 아니고 자기네들이 환상을 가졌거나 아니면 실상을 알고서라도 돈때문에 자기발로 기어들어와 놓고서는 무슨 한국인과 임금격차가 왜 나냐느니, 대우가 왜 다르냐는 둥, 시위를 하질 않나.... 그러니까 고깝게 보는 것이죠. 그런 대우가 싫으면 자기네 나라로 나가야 이치가 맞지, 왜 우리가 우리 인식을 뜯어고쳐가면서, 피해를 입어가면서 그 사람들을 돌봐야 되는 거죠? 이게 무슨 인종차별과 관련이 있는지 알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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