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 알아보고 욕을 하든 했으면 좋겠네요. 광우뻥이라니요? 요지는 '극소수의 사람이 발병하지만, 발병한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또한 발병했다해도 검사를 확실히 할 수 없으니 문제이다.그런데 그 병원체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있는 것을 수입하려 한다.' 한우요? 그건 국내에서 통제'가능'한거잖아요? 수입산이 통제 가능하던가요? 거봐 한 십년 지났는데 (내 주변에서)아무 일 없잖아? 에이 뻥이네....이딴 식의 사고방식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메커니즘은 '이해'하는 것이지 '믿는'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어휴 그런 무서운 일이 세상에 있다고? 그럴 리 없어 ㅋㅋㅋ 저걸 믿냐 ㅋㅋㅋ 광우뻥따위를 믿는데~요' 라고 대응하는 사람들 정말 꼴보기 싫네요
.....이런 사고방식도 존재하는구나 싶다가도 나만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건가 싶은 글과 댓글들이네요. 내가 밖에서 뭘 하고 어딜 가는건지 왜 세세하게 보고해야 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 연애라... 연애가 '너 내 부하가 되어라!' 는 아니잖아요
통에 든 페인트가 차도에 뿌려졌다. 료냐 욥누뜨이는 오른쪽 고환을 그렸고, 사랑스러운 꼬마유령과 함께한 암염소같은 말괄량이는 남근에 벗겨지고 찍혀진 듯한 표시를 하였으며, 도둑은 남근의 오른쪽을 생생히 묘사하였다./....제 러시아어 실력으론 이렇게까지 밖에 안되네요 ㅋ 뭔가 은유적 표현이 있는 듯 한데..
......희한하네요 윗분들 고조선은요? 민족이 아얘 달랐다고요? 물론, 언어구조 등에서 차이는 보일 수 있습니다만, 아주 남남은 아닌 것 같네요. 우리가 일본이랑 인종적으로 유사하고, 고대로부터 교류가 많다고 해서 통일이라는 말을 양국에서 아무도 쓰지 않았잖아요. 중국은 춘추전국 때 언어, 인종, 문화마저 완전히 달랐던 걸 진나라가 통합한 걸 가지고 사실 크게 문제삼지 않는데 우리만 그런 잣대를 내미는 건 오히려 더 이상한 노릇이네요.
다른 생각요? 다른 방식이요? 다른 방식이란 기존의 틀을 깨는 것을 말하고, 기존의 틀을 깨려면 그것이 불합리하거나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죠. 그러려면 시간과 노력이 엄청나게 듭니다. 일단 기존의 것을 완벽히 이해해야 하고, 그리고 다른 분야에서, 혹은 완전히 새로운 생각에서 유도해 내어 해당 분야에 맞추어 융합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진행이 가능해지려면 주변에 그것을 뒷받침해 줄 자원이 필요하게 되겠죠. 이러한 과정에서 반드시 오류가 따르게 마련이고, 비판과 토론, 해석과 수정을 통해 새로운 짜임을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지 않고 막연히 그저 새로운 생각, 비판적인 생각만을 요구한다면 그건 '불만'에 가까울 뿐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과정에서 겪는 확률이 보장되지 않는 싸움을, 한정된 시간과 능력 안에서 누가 시도하려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