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별볼것 없는 네티즌의 의견을 물어주시다니 어쩔줄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 의중 몇가지는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1. 시사게시판을 없애면 일베와의 연결고리를 완전히 끊을 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일베와 오유의 연결점은 시사게시판 하나 뿐입니다..
그렇다고 시사에 대한 관심을 아예 끊느냐, 아닙니다. 일단 시사게시판을 없애고 추후에 새로이 개편된 게시판들을 만들어진다면 좋아질 뿐 나빠질 수는 없다고 봅니다.
시사게시판은 애초에 오유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사게시판이 없어짐으로서 생기는 반발을 무서워하는건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1 - 1 다른 게시판에서 활동하면서 시사게시판을 제외한 오유의 자정능력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1 - 2 환부는 일단 도려내고나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이건 솔직히 근거를 따질 수 없구요, 오랜 기간동안 다방면에서 오유와 여러 사이트에서 활동하면서 제가 받은 느낌입니다.
시사게시판이 없을때부터 오유를 지금까지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냥 그렇게 모든것이 귀결 되더라구요. 시사게시판이 문제의 중심지라는 결론으로말입니다.
3. 시사게시판에서 일베를 제대로 비판하면 좋은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사견이지만 그럴바에는 차라리 안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오유 말고도 일베를 비판하는곳은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일베가 비판하는곳은 오유가 1순위 입니다.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4. 저는 항상 두 게임에 대한 비난을 보고, 받고, 하기도 합니다. 이 두 게임은 어쩌다 보니 제 관심사가 되었는데 그 분야에 관해서 대화하는걸 주저하지 않습니다. 대신 롤게시판에서는 일방적으로 제가 주장하는바를 부정하고 끊는것뿐이죠. 저는 너그럽게 받아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는데 비해서는 말입니다.
일배해충 걸러내는건 클린유저가 하는 일이지 시사게시판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시사게시판이 그런 용도로 이용된다면 이미 그 본 의를 떠났다고 볼 수 있죠. 득보다 실이 훨씬 더 많은 곳, 바보 운영자님이 지난 몇년간 속썩을때 성공게사건 빼고는 다 시사게시판이 중심이었고 그 본질에는 시사게시판 자체가 악취나는 구정물같은곳으로 변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