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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7	안녕하세요 포장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새창]	2018-02-21 14:35:31	0	삭제
		고민이 잘 포장되어서 그런지 글이 안보이네요 ㅠㅠ
	1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2-14 11:23:11	12	삭제
		물론 남편분 상황이 이해가 안되서 작성자님은 연끊어라 전화해라 폰 줘바라 해서 문자 보내셨고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치만 너무 감정을 앞세우지 마시고 조금은 이성적으로 생각해봐야 할 문제같습니다. 남편분도 일부로 맥주마시면서 편안한 분위기에 조심스럽게 용기내어 얘기를 꺼낸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남편분 입장에서는 작성자님이 감정적으로 화낼까봐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말했을 수도 있으니, 오히려 이런 얘기를 숨기지 않고 정말 내 편이라고 생각되는 작성자님에게 털어놓은 남편의 믿음에 대해 먼저 고마운 마음을 가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오랫동안 알던 형님들이라고 하면 아마 단칼에 인연을 끊는 것은 어려우실 것 같아요. 게다가 사업하시는 분이면 사람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일 수도 있구요. 물론 부부 사이에서도 할 말 안할 말이 있긴 하지만 남편분이 이런 얘기를 듣고도 작성자님에게 털어놓지 않았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더 남편분이 이해가 안될 것 같아요. 아마도 남편분은 작성자님에게 '그 형님은 왜 그런 얘기를 한데.. , 별로 사람이 안좋네.. , 멀리 했으면 좋겠다.' , 이정도 얘기를 바라셨던 것 같은데 너무 감정을 앞세워서 행동하셔서 조금 당황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게 두려워서 후에 비슷한 상황이 오면 얘기하지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은 막아야 할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동안 감정을 조금 가라 앉히시고, 어제는 너무 흥분했었다, 별로 좋은 형님 같지 않다, 거리를 두는게 좋을 것 같다, 이런 얘기 해줘서 고맙다, 이런 식으로 대화를 다시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당장 인연 끊으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고마움을 표현해준 다음에 작성자님이 원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격려하고 응원해주면 남편분이 충분히 이해해주고 알아서 잘 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해야 미래의 부부 사이에도 더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아여 ㅎㅎ.. 물론 저는 결혼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내가 남편의 입장이고 이런 형님들이 있고 부인에게 이런 얘기를 했다면 어떤 기분이였을까.. 하는 생각으로 남겨봅니다. 원만하게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1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2-08 17:04:01	18	삭제
		기러기도 아니고 아빠도 아니고 결혼도 안했지만 미국생활은 수년간 해봤는데요.. 이게 정말 계획과는 달리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지출이 꾸준히 생기더라구요... 유학생으로 갔던 시기라 유학생 보험 들어야되고.. 책도 사야되는데 가격도 만만치 않구요. 등등 남편분도 좋은 기회인 것은 인정하는 것 같은데, 과연 가정의 행복이 계속 될지는 장담하지 못하고 계신것 같구요 뭔가 글에서 나는 남편의 느낌은.. 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기회가 너무 좋아서 차마 가지 말라고 말을 못하고 속앓이 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가정과 아이에게도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상황인 것 같네요.. 대화 계속 해보시고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잘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83	[익명]갑자기 초콜릿주면 너무 뜬금포인가요? [새창]	2018-02-08 10:03:32	0	삭제
		마침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오니까 그걸 빌미로 초콜렛 주면 뜬금없게는 안보일 것 같아요 ㅎㅎ 혹시 관심 있으셔서 드리고 싶으신 거면 아는 분들에게 주는 것과는 다르게 조금 특별한 뭔가가 더 있으면 좋을 것 같아여
	181	음식물 골고루 저어주는 주방용품 [새창]	2018-01-25 10:38:02	8	삭제
		왜 안 히오스요
	1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19 18:09:00	1	삭제
		사실 같은 잘못을 안하는게 노력이라면 노력일 수도 있겠지만, 이미 노력이 먹히는 상태는 아닐거에요. 오히려 괜히 뭘 더 해야될 것 같아서 하면 그분은 거리를 둘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참 웃긴게 잡힐 것 같아서 손을 뻗으면 더 멀어지는게 사람 마음이니까요. 차라리 제자리에 꿋꿋히 서있으면 그가 다시 가깝게 와줄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거는 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지나간 일에 대해서는 계속 언급하는게 맘 다시 부여잡고 있는 그의 마음을 괴롭힐 수도 있으니 직접적인 언급보다는 헤어질때 읽어봐 하면서 편지만 주고 너무 뭘 하시려 하지 마시고 평소처럼 하면서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모습을 오랜 시간에 걸쳐 증명해드리세요 ㅎㅎ
	1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19 17:53:00	2	삭제
		편지는 직접 읽으면서 전해주시기보다는 평소처럼 데이트 하되 집에 보낼때 읽어보라고 툭 주시는게 더 좋아보여요... 말로는 이미 충분히 얘기를 하신 것 같네요. 그리고 너무 3주안에 뭘 더 어떻게 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오히려 더 역효과를 일으킬 것 같네요. 오히려 아무일 없고 좋았던 시절처럼 평소대로 해주시면 천천히 믿음을 다시 얻을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남친분이 시간이 지나도 달라질 게 없다고 말한건 사실일 거에요.. 이미 상처는 났고 남친분이 그 상처를 앞으로 감당하며 살 수 있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만 남은 것 같네요. 또는 달라질 게 없다고 말한 이유가 작성자님이 다시는 안그러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여기에 희망을 걸어보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기간에 대해서 너무 언급하지는 마시고 그렇다고 평소답지 않게 과하게 잘해주는 것도 가식처럼 보일 수 있으니, 잘못하시기 이전처럼 평소대로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여
	178	따라하기 쉬운, 셀프 인테리어 팁들. Feat 정보 [새창]	2018-01-15 16:39:55	1	삭제
		감사합니다.!
	175	이 남자마음은???? ㅜㅜ이별문제- [새창]	2017-12-04 16:04:46	3	삭제
		헤어지는 날 했던 대화는 아마도 남자분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미래지향적인 주제라고 생각하셨을 것 같고, 작성자님은 미래지향적인 주제를 하는 사람과의 사랑을 생각하신듯 하네요. 단어 순서만 바꾼 우선순위의 차이인데, 남자입장에서는 상대방이 사랑하는지에 대한 대답이 없이 미래얘기를 하는 모습을 보며 감정이 요동치기에는 충분해보이는 듯 싶네요. 마음은 괜찮다고 적으셨지만 혹시나 다시 얘기할 기회가 생기거나 아직 미련이 남으셨으면 집에서 얘기하시는 것보다는 근처 조용한 개인 커피숍 같은 장소에서 얘기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 '내가 잘못했다 앞으로 잘하겠다' 이런 얘기보다는 '나는 이러이러했는데 나만 참으면 되는줄 알고 말안하고 혼자서 견디고 있어서 힘들었었다. 혹시 다시 만나게 된다면 이런 감정이나 상황을 혼자 삭혀서 퉁명스럽게 하지 않고 너와 고민을 함께 공유하여 올바른 방안을 찾아보는 쪽으로 하겠다' 이렇게 얘기하셔서 남자입장에서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연애로 더욱 성숙해 지는 모습이지 절대 흑역사는 아니네요 ㅎㅎ 이런 고민을 하시는 것만으로도 작성자님은 충분히 좋은 사람임이 확실합니다. 힘내세요!
	174	이 남자마음은???? ㅜㅜ이별문제- [새창]	2017-12-04 15:36:43	10	삭제
		조만간 합치자는 사탕발린 말을 바라셨겠지만 직접 힌트를 드린것도 아니고 남자분이 현실적으로 힘들어보이는 멘트를 기분 좋으라고 하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닐 것 같아요... 괜히 저런 말 했다가 가능하지도 않는걸 굳이 왜 말할까 생각하는게 두려워서일수도 있구요. 섭섭한 마음도 퉁명스럽게 대하는 방식으로 돌려서 대하시고.. 남자분 입장에서는 작성자님이 왜 이러는지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대답도 안해주고 다른얘기하고 이러니까 핀트가 나가신것 같네요. 주말에 집에 놀러가시는 것도 남자 입장에서는 여기서 푹 쉬고 힐링하고 다시 힘차게 월요일을 맞이하는 줄 아셨을 수도 있는데, 오히려 여유없는 월요일을 맞이하게 될 줄은 지금도 모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여.. 작성자님은 감당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남자분은 이런 일이 감당할 만한 일인지조차 전혀 모르셨겠구요. 매주 주말 데이트 방식이 조금씩 힘들다 다르게 해보자 이렇게 직접 의논해보셨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너무 돌려말하시거나 바라기만 하시고 뾰루퉁해있는데 이유도 안알려주고 이러는 모습에 감당할 수 없는 분이라 생각하신 것 같아요.
	1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23 09:00:54	0	삭제
		감정이 요동칠 정도의 대화 주제는 카톡보다는 전화로 하시는게 어떨까 생각되네요. 하물며 남친분 어머님의 생사가 왔다갔다 할 정도의 얘기면 더더욱이요. 카톡으로도 물론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하지만 감정까지 100퍼센트 전달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감정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 경우 상호간의 대화의 경중 빈도가 달라질 수 있기에 거기서 발생하는 오해가 생기기도 하는 것이구요. 일어났어? 어떤거 먹었어? 등의 가벼운 대화는 카톡으로 하셔도 괜찮겠지만, 어머님 병세에 대해 얘기를 할 상황이 온다면 전화로 하시는게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쓰니님이 장문톡을 보내신 경우에도, 적어서 보내시는 것보다는 적은 내용을 토대로 전화로 이러이러하게 생각한다고 한줄한줄 얘기하시면서 '음성'이 들어간 대화를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톡 받는사람 입장에서는 뭔가 거대한 한방을 맞는 기분이 들기도 하니까요 ㅎㅎ 카톡 첨부된 대화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쓰니님이 상대적으로 답톡을 더 자주 하시는 편으로 보이는데, 대화가 하고 싶을 때에는 톡중에 지금 전화해도 되요? 시간될 때 전화주세요. 정도로 적당히 얘기해두시고, 일상 생활에 더 전념하시면서 남친분이 회복할 시간을 벌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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