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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6	(15, 후방주의)근데 뷰군에서 섹스어필하는게 잘못이 맞긴한가요? [새창]	2015-09-26 00:53:43	1	삭제
		저는 본문을 "일본만화도 연재중단시켜라"라고 읽지않고 "뷰군의 선정성은 문제가 있는정도는 아니다, 혹은 "뷰군논란의 쟁점은 선정성이 아니다" 정도로 읽어서 이런 의견차이가 벌어진것 같군요. 물론 비꼬듯이 말한 본문 글쓰신분의 잘못이 전혀 없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지만...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단순히 선정적이라서 싫어하는 사람들의 경우엔 굳이 본문의 만화가 아니라도 밑에 있는 다른 논란이 되지 않았던 선정적인 웹툰들의 반례 또한 충분하기 때문에 "뷰군에서 선정성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비난의 여지는 여전히 이중성 논란으로 남게 될것 같습니다. 만화 소재 자체의 기발함과 꽤 오랫동안 연재하면서 선정성 외에 딱히 다른 단점의 언급이 없다는 것을 보면 상당한 작가의 역량이 보이긴 하지만, 소재 성격상 특정 집단의 입맛에 맞을수 있다는 점, 반대의 특정집단에 껄끄러운 소재를 매끄럽게 풀어내지 못해 논란이 일어났다는 점(배빵이니 아헤가오니가 아니라 선정성 논란)을 보면 아쉬운점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뷰군 작가분의 창작성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기를 빌뿐입니다. 제가 너무 공격적으로 보였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늦은시간까지 토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55	(15, 후방주의)근데 뷰군에서 섹스어필하는게 잘못이 맞긴한가요? [새창]	2015-09-26 00:05:24	1	삭제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피해갈수 없다"를 제가 말을 줄이다보니 "잘못됐다고 비판한다"라고 약간 과하게 갔나봅니다. 둘다로 해석될 여지도 충분하다 생각하지만.. 의도하신 바가 아니라면 해당 내용은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표현방식의 독특함으로 인한 논란은 위에서 썼듯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며, 작가의 역량부족으로 인한 현 논쟁의 격화 또한 일부분(배빵이니 아헤가오니 하는 논쟁의 시발점)을 제외하고는 동감하고 있습니다. 위에도 계속 썼지만 애초에 이 논의 자체가 전혀 무의미한데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 논쟁의 대부분 역시 무의미하다 생각되며, 뷰군의 선정성 논란은 일단 이 "배빵, 아헤가오" 논란이 끝난 뒤에 다시 정식적으로 제기하면 더 건설적인 토론이 될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 말에 강제성이 느껴진다 생각되신다면 사과하겠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예의갖추어 얘기 나눠주신점 감사합니다.
	1054	(15, 후방주의)근데 뷰군에서 섹스어필하는게 잘못이 맞긴한가요? [새창]	2015-09-25 23:46:12	1	삭제
		펠라군드/ 1) 뷰군에서 사회적 메시지를 본사람: 애초에 이 논쟁 자체가 잘못된 곳(배빵, 아헤가오)에서 시작되었으므로 굳이 메갈측의 의견에 동조해가며 격화된 논쟁의 한복판에서 "뷰군이 선정적이네 아니네" 하는 것을 논하는 것은 논점일탈이다: 평소때부터 뷰군이 선정적이다 느낀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느낀것으로 추정되며,(애초에 뷰군이 선정적이 아니라고 한 사람은 없었음. 해당 컷이 선정적이 아니다라는 의견은 있을지 몰라도) 그것을 굳이 논쟁이 격화된 지금 와서야 풀어내는것은 좋게 보이지 않을수 있다. (다만 옳지 못한 일은 아니다) 뷰군을 오락만화로 보는사람: 이중에서도 뷰군이 선정적이 아니다라고 주장한것은 딱히 못봤고, 만약 그런 주장(뷰군이 선정적이다)에까지 메갈등으로 몰아간다면 이것 또한 신고대상. 뷰군연재중단 요청처럼 무시하면 됩니다. 2) 물론 비슷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사람들의 신경쓰는 범위에 대한것은 다를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일은 "물리적 거리" 때문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정도"가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베를루스코니가 잘못됐다는 사람은 충분히 있지만 한국에서 본문의 만화가 문제제기 됐다는 얘기를 들은 사람은 없습니다. "물리적 거리"가 문제제기에 영향을 끼쳤다기엔 그 정도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이중성 논란이 일어나는 겁니다. 만약 "물리적 거리"가 이 간극을 설명하기에 충분히 효과적이라면 물리적 거리가 더 멀리 떨어진 이탈리아에 대한 논란이 식극의 소마의 선정성에 대한 논란보다 적어야 합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애초에 위에서 인터넷상에서 물리적거리가 얼마나 의미가 있느냐라고 한것과 일통하는 겁니다. 그런의미에서 MBC파업은 더더욱 관련없는 예시라고 생각되네요.
	1053	(15, 후방주의)근데 뷰군에서 섹스어필하는게 잘못이 맞긴한가요? [새창]	2015-09-25 23:14:26	2	삭제
		R-18/ "강제"의 정도가 어느정도이냐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특정 장르에 가장 적합한 묘사를 한정하고, 그 외의 것은 잘못됐다고 비판하는 것은 그것이 정당하느냐와 관계 없이 "강제"한다고 보기에 충분할수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런 부조리한 상황을 차갑게 그려내는 미생과 송곳이 있듯이, 똑같이 부조리한것을 작가 고유의 관점(취향)으로 다양하게 그려내는 "시도"가 어떤면으론 더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작품 수준에 관해서는 말을 아끼겠습니다만) 문화라는 것은 다양성을 전제로 발전하는 것이지 절대 하나의 길만 있는게 아닙니다. 이런 시도하다가 이런 발견이 있을수도 있고, 전혀 예상치 못한 코드에서 해학이 뛰쳐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때 유행했던 "병맛"코드가 이런식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이 논의 자체가 메갈등의 "배빵", "아헤가오"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논란 자체가 있는것이 우습지만, 이 만화 자체가 선정적이지 않다는 의견은 반대측에서도 본적 없으며 (해당 컷이 선정적이 아니란 의견은 있었지만) 만약 해당 논쟁이 아닌 "뷰군의 선정성이 있느냐"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사람에게 까지 메갈로 몰아간다면 그런 의견은 무시하라고 하고싶네요. 이 논쟁에서 "연재중단 요구가 옳은 일인가"가 주요 논제로 취급되지 않듯이요. PS) 보지 않고서도 감히 장르를 유추하자면 뷰군은 "현대 판타지"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52	(15, 후방주의)근데 뷰군에서 섹스어필하는게 잘못이 맞긴한가요? [새창]	2015-09-25 22:58:08	1	삭제
		펠라군드/ 결과적으로, 장르에 대한 분류에 대한 논제로 변경되었군요. 1) 사실 뷰군을 보지도 않은 제가 이 논쟁에 낄 자격이 있겠냐 싶냐만은, 그 장르에 대한 설명은 R-18님에 대한 답변인 "특정 장르에는 특정의 표현방식만을 써야 한다는 것은 창작을 제한하는 매우 구식의 사고방식이라고 봅니다." 로 대신 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식극의 소마는 보지 못했지만 비슷한 부류의 만화는 꽤 봤는데, 같은 방식으로 뷰군 또한 오락만화이며 군대가 부수적인 소재일 뿐이다 라고 하면 답변이 안될까요? 그것도 안된다면 주제와 소재에 대한 경계에 대해서는 작품마다 다를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위에서도 썻지만 그 표현방식이 세련됐느냐 아니냐로 인해 작품성 논란은 있을수 있습니다만(저 또한 해당이유+다른이유로 뷰군을 보지 않기 때문에) 지금 진행되고 있는 뷰군 자체가 문제가 있느냐, 심지어 연재 중단에 까지 이르러야 하는가에 대한 논쟁에 대해 회의적으로 봅니다. 2) 사실 두번째 문제는 시점의 차이에 있었나 봅니다. 펠라군드님이 말씀하신건 "논쟁" 자체를 말씀하신거고 저는 그걸 예를드신 언론통제와 연관지어 "금지"에 중점을 뒀거든요. 이 점에 대해서는 제가 너무 멀리 나가 공격적으로 글을 쓴것 같이 보인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논쟁"으로 보더라도, 인터넷상이라면 욱일기건등에서도 보시듯이 물리적 거리는 논쟁을 불가능하게 할정도로 크게 관여를 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지금 문제가 된건 뷰군 연재 "중지" 서명운동 이기 때문이죠. 물론 이에 대해서는 다들 비슷한 입장이신거 같지만... 그리고 이런 논쟁 자체는 뷰군연재중단측 쯕의 배빵이니, 아헤가오니 하는 "억지"논란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선정선 논란이니 하는것은 다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뷰군 자체가 다른 창작물보다 압도적으로 선정적인게 아니라면요.
	1051	(15, 후방주의)근데 뷰군에서 섹스어필하는게 잘못이 맞긴한가요? [새창]	2015-09-25 22:35:46	1	삭제
		R-18 제가 정의를 내리지 못하는 이유는 보지 않아서지 그 작품에 원인이 있는건 아닙니다. 특히 포스트모더니즘에 들어서 장르의 분류가 점점 힘들어지는 경향이 강한것도 있구요. 뭐 사람마다 보는 시점이 다르단 얘기는 동감하지만 사회고발은 무조건 진중해야만 하고, 뽕빨물은 무조건 스토리가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반대합니다. 특정 장르에는 특정의 표현방식만을 써야 한다는 것은 창작을 제한하는 매우 구식의 사고방식이라고 봅니다. 그런 이유로 표현방식의 괴리에 의한 논란이 생길수는 있겠습니다만 그건 독자 자신의 선택에 달린 문제고, 저 작품이 선정적이냐, 문제가 있느냐, 연재를 중단시켜야 하느냐는 전혀 다른 논점이라고 봅니다. 굳이 본인이 싫어하는 짜장면의 단점을 공론화시켜 음식계에서 퇴출해야 하느냐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1049	(15, 후방주의)근데 뷰군에서 섹스어필하는게 잘못이 맞긴한가요? [새창]	2015-09-25 22:15:00	4/4	삭제
		R-18/ 글쎄요. 제 취향이 너무 아니라 보진 않았지만 묘사되는것에 따르면 사회 문제제기를 작가의 관점(취향)으로 유한듯 하면서도 대비적으로 표현하여 비극성을 부각시키는 퓨전장르가 아닐까요? 적어도 송곳이나 미생과 같은 장르는 아닌거 같습니다.
	1048	(15, 후방주의)근데 뷰군에서 섹스어필하는게 잘못이 맞긴한가요? [새창]	2015-09-25 22:00:57	10	삭제
		r-18/ 장르의 분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1047	(15, 후방주의)근데 뷰군에서 섹스어필하는게 잘못이 맞긴한가요? [새창]	2015-09-25 22:00:13	25	삭제
		1. 혹시 뷰군의 작가십니까? 무슨 근거로 뷰군의 작품의도를 군대폭력의 야만성을 부각시킨다고 단정짓고 그 외의 표현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죠? 그런식이면 본문의 만화도 요리의 미학성을 부각시키는 작품인데 섹스어필에 치중되어 보인다면 문제가 발생하는 거 아닌가요? 2. 대단히 위험한 사고 방식이십니다. 같은 인터넷상에서 물리적인 거리를 따지는것이 설득에 얼마나 효과적이냐는 차치하더라도, 이미 심의나 법등을 통해서 국가 공인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여기는 창작물에서 대 국가적 요소가 작용되는 언론통제와 사인이 사인에게 가하는 압력을 동일선상에 놓고 그 압력(=폭력)을 정당화 시키시는데, 그럴 권한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심의기관에 대한 감사요청이나 불매운동등이 더 적절하겠네요. 모든 문제 제기가 잘못된것은 아니고, 더 나아질 미래를 향해서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이번 사건은 그 대상과 방향과 정도 모두 너무 지나쳤습니다.
	1046	뷰티풀 군바리 문제의 그 씬이 엉덩이만 보여요. [새창]	2015-09-25 17:15:54	3	삭제
		몇천명 서명운동한다고 큰일 아니시라 하시면서 반대 12개 때문에 한쪽의 태도의 사람들에게 굉장히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는건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또 여러가지 의견을 가진 상대편의 의견을 "한쪽"이라 이분법적으로 분류 하셨다면, 03학번님을 그 한쪽의 태도에 반감을 가졌기 때문에 반대쪽의 태도에 공감하시게 되었다고 "이분법화" 시켜도 되게 되나요? 그리고 역풍 관련해서 다시 질문하겠습니다. "애초에 문제제기가 잘못된것인데 역풍맞을게 두려우니 저쪽이 무슨 깽판을 치든 반대편에서는 문제의 범위에 맞는 주장을 하고 정확히 지적해야만 하나요?" -> 다시 말해 배빵이니 아헤가오니 문제제기 한쪽보다, 논쟁이 격화되서 문제의 범위에 벗어나 역풍의 여지를 준쪽이 더 잘못했다고 생각하십니까? PS) 그리고 메갈쪽에서 문제제기 한것 자체가 이미 성별구도라는 겁니다. 그것을 묵시하고 이 글, 혹은 반대하는 글들을 성별구도의 원인으로 모는것은 상당히 편파적인 관점으로 보입니다.
	1044	뷰티풀 군바리 문제의 그 씬이 엉덩이만 보여요. [새창]	2015-09-25 16:47:53	4	삭제
		그런식으로 서로가 서로를 비하하며 논쟁이 격화되는 것입니다. 정작 이 논쟁을 발생시킨 당사자들은 다른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수준이 되가는 것에 대해 쾌감을 느끼면서요. 03학번님이 비공감 받고 발끈하신것처럼 본문 글쓰신분도 마찬가지로 느끼셨을겁니다. 제 의견은 사실 03학번님과 거의 비슷합니다. 본문의 내용은 (보는 관점에 따라서, 맥락을 생략한 채로 보면) 억지성이 충분히 있구요, 이런식의 반박은 논쟁을 격화시키기만 할뿐 정당한 논쟁을 이끌어낼수 없습니다. 그게 분탕자들이 바라는 바구요. 세상이 힘들어지니 인터넷이 점점 살벌해지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1043	뷰티풀 군바리 문제의 그 씬이 엉덩이만 보여요. [새창]	2015-09-25 16:38:07	6	삭제
		애초에 논쟁 자체가 1) 배빵논란->논파 2) 아헤가오 논란->논파 3) 구도 논란 ->에 대한 답변 이기 때문에 맥락을 생략한 3)의 반박제시는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의 오해를 살수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연중쪽 측에서 결론부터 낸뒤 억지로 이유를 찾아내고 있는거라 굳이 하나하나 반박할 필요는 없습니다. 억울하시겠지만, 상대방이 상대방인지라 어쩌겠습니까.
	1042	뷰티풀 군바리 문제의 그 씬이 엉덩이만 보여요. [새창]	2015-09-25 16:34:08	3	삭제
		말씀하신대로라면 애초에 이 논의가 벌어질 일도 없겠죠. 저 장면이 약간의(다른 매체에서도 허용하는 정도의) 선정성이 있는 정도에 그치고, 배빵이니 아헤가오니 하는 말은 말 그대로 헛소리에 지나지 않는다면요. 애초에 문제제기가 잘못된것인데 역풍맞을게 두려우니 저쪽이 무슨 깽판을 치든 반대편에서는 문제의 범위에 맞는 주장을 하고 정확히 지적해야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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