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저마다의 고충이 다 있고, 고충의 크기가 어떠한들 극복하는건 누구나 힘든 법인데, 편하겠다 라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윗분들 말처럼 자격지심입니다. 그만큼 작성자님이 우월하다는 거에요. 몇백가지고 대학을 갈수 있었을 꺼라니. 자신이 돈 한푼이라도 벌어봤다면, 생활비를 스스로 대봤다면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방세에 식비에 교통비는 누가 지원해 준답니까... 공부하면서 일 같이하는게 쉬워보이나 봐요.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추측만으로 쉽다고 판단하고 생각없이 내뱉는 말들에 상처받지 마세요. 그러기엔 작성자님의 노력이 너무 아까워요. 단단하고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어디서 굴러먹다 날아온 낙엽부스러기에 흠집이 나면 안되니까요- 혼자서 7년이나 되는 시간을 살아왔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겁니다. 앞으로 더욱 잘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에 비공감이 달리는걸 이해할 수 없어 추천드립니다. 애초에 친목금지 라는 항목은 온라인으로 다져진 친목으로 인해 생기는 여러가지 불화(파벌,지나친 요구,오프라인으로 이어져 생기는 안좋은 사건 등등) 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굳이 원래 오프라인에서 알던 친구사이에서도 모른척을 해야만 하는건가요..? 물론 개인적 톡으로 해도 무방할 대화들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아는사이에 모른척 해야하는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몇년 전까지 한동안 무대관련 알바를 했던 사람입니다. 이건 확실히 무대관계자측 (보통은 무대업체보다 공연기획사, 무대감독 쪽 사람들)이 상당히 무관심 했던 경우일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누구의 잘못 이라고 하기는 애매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돈이 문제죠... 위에 어떤분이 천이나 스펀지를 말씀하셨는데, 스펀지는 써본적이 없고, 천은 오히려 천 자체가 미끄러지거나 신발이 마찰로 인해 걸릴 수 있어서 더 위험해요. 제 기억에, 급작스런 우천시에 무대를 대체할 물건을 공수하는건 당연히 불가능하고, 공연 취소는 금전적으로 막대한 손해이니 할리가 없겠죠 -_-;; 금전적 손해 뿐 아니라 관객에 대한 보상이나 행사를 다시할경우 일정, 시간조정 문제도 있고,,, 소나기나 엄청난 강우일경우 30분-1시간쯤 연기는 할수 있어도, 출연자가 정말 딱 자기시간만 오고 가야하는 경우도 있기에 그마저도 쉽진 않습니다.. 무대에 유리로 된 부분이 있을경우 매우 미끄럽기에 임시방편으로 밸크로 테이프 같은걸 붙여두기도 합니다만...(옷에 달린 찍찍이 테이프요) 그마저도 완벽하지는 않아요. 미끄럼방지에 그나마 나은건 무대 바닥이 합판인 경우인데, 그또한 안미끄럽지는 않고 단가가 좋지 않아서 잘 안쓰네요. 재활용이 힘들거든요. 무대영상을 보니 데코타일 같은데, 미끄럽죠,,, 아마 밸크로 테이프를 붙여주는 정도의 노력은 보일 수 있지 않았나 싶지만 시간이 꽤 걸릴거에요. 바둑판모양이라 색깔때문에 길게 붙이질 못하니까요,, 그리고 두가지 색 다 준비되어있다는 보장도 없고... 보통 전식,LED업체가 쓰고 남은걸 얻어쓰거든요. 결국은 가수가 주의하는 수밖에 없는데 저렇게 안무가 과격한편인 아이돌들은 매우 위험하죠...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현재 우리나라 무대 상황에선 딱히 누구를 탓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방법이 있다면, 실내 공연장이 많아져야 하는데 대관료가 비싸니까,,, 결국 돈만 바라보는 우리나라에선 저런 환경에 놓여있는 가수들만 불쌍할 뿐이네요 ㅜㅜ
매몰찬 이야기일수 있지만, 앞으로가 시작입니다. 외국 생활이 처음에는 적응하기 바빠서 정신없다가 점점 힘들어지기 쉽거든요 그리고 굳이 한국인 뿐이 아니라 자신의 나라가 아닌 곳에 와있는 사람들은 쉽게 외로워져서 쉽게 기대기도 하고, 그걸 이용하는 사람도 꽤 많구요. 더더욱 조심하시고 정말 마음 나눌수 있는 좋은 사람들 만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의 인생은 아름답게 만들어 가시길!
1 그저 제 친구들 기준으로 한 개인적 생각이지만, 대만친구들은 중국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우리나라가 일본 생각하는 느낌...? 문화적인것도 물건도 상당히 받아들이고 있지만 (심지어 대만과 중국은 언어마저 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거부감이 있는 느낌인가봐요. 아무래도 자기네들은 "타이완" 이란 국명을 쓰고싶은데 대외적으로 "중화민국" 이라고 알려져 있으니까요.. 영문명은 "republic of china"가 있고 그 밑에 "Taiwan" 이라고 되어있으니,,, 그런 이유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튀김이 모자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시간이 짧았거나 기름 온도가 낮았거나 하는 느낌으로요.. 가라아게 양념은 좀 길게 하루밤쯤 재워두면 더 좋습니다. 기호에 맞으신다면 추가로 다진생강을 넣는것도 좋구요 고기 크기가 어느정도였는지 모르겠지만, 탁구공보다 좀 큰 사이즈로 생각했을때 흠... 기름을 충분히 가열해두신후 (그렇다고 연기가 올라올때까지 가열하면 튀김이 겉만 타서 까맣게 되버려요 ㅠ) 2-2-2 (튀김,휴식,튀김) 정도로 튀기시거나 아니면 다이렉트로 5분쯤 튀기시면 적당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혼자하기엔 기름을 많이 쓰면 아깝기도 하고 처리도 부담되니까, 작은 냄비를 쓰셨을 듯 한데, 기본적으로 기름 속으로 고기가 잠길 정도의 양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을경우 고기가 들어갔을떄 기름이 쉽게 식기도 하고, 잠기지 않은 부분이 천천히 익기때문에 조리시간을 좀 더 길게 잡아주시는게 좋아요..^^ 아니면 고기를 더 작게 써시거나,,, 충분한 온도에서 충분한 시간을 튀기신다면 전분만으로도 바삭한 식감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