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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52 공교육이 사교육을 이길수 없는 이유 [새창] 2013-01-11 23:13:04 0 삭제
    보통 학원 강사가 학교 선생님보다 강의 스킬이나 질이 더 좋은 경향이 있고, 그 원인으로 보통 생각하는 부분이 여기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학원 강사들의 시각이나 대다수 학생들의 시각처럼 학원 강사에 비해 학교 선생님은 노력을 덜 한다는 점을 일반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사실입니다. 단순히 강의라던가, 진로 및 입시 동향 분석 같은 학생들의 진학에 필요한 쪽에 대한 연구는 학원 강사 쪽이 보통 더 많이 하는 편이지요. 그런데 그 원인을 학교 선생님들이 공무원 신분이라는 타성에 젖어서 게을리 하는 것으로 분석하면 잘못된 겁니다.

    학원 강사나 학교 선생님 모두 교육계의 인력이지만, 양자 간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 것이 한 쪽은 그냥 직장인, 한 쪽은 공무원이라는 겁니다. 여기서 일단 강의 시간 자체는 양자간 차이가 없다고 치고, 그 외 시간 활용을 놓고 볼 때 차이가 벌어지지요.

    학교 선생님은 일반 행정직 공무원과 달리 교육공무원으로 따로 분류하긴 하지만 결국 공무원입니다. 지역내 관제 행사 등에 동원되거나 (다들 학창시절에 지역 내 큰 행사에 학생들 우루루 가서 자리채우고 했던 경험들 있으시죠?) 지자체 및 중앙정부에서 수시로 지시사항, 추가업무가 하달되는게 학교 선생님들의 실상입니다. 그리고 학교 자체도 공공기관이기에 정기적으로 정부 감사를 받으며, 교육정책이 바뀔 때마다 시범운영 또는 조치 결과 보고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모든 학교에 행정직원이 넉넉히 배치되지 못하기 때문에 학교의 일반사무 업무도 보통 하나씩 겸직하구요. 그나마도 최근 NEIS 등 전산시스템이 구축되어 행정직원에게 맡길 만한 일들도 교사가 직접 하도록 된 부분들도 많습니다.

    결국 학교 선생님들의 경우, 행정업무로 뺏기는 시간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그것도 대부분 담당과목이나 교육지도와 무관한 일들이구요. 그러니 정작 본업무인 강의나 학생 진로 지도, 입시 지도 연구에 투자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반면 학원강사의 경우 행정업무래봐야 학원 내 부차적인 일들 (경리, 회계, 일반사무 등) 정도일테고, 그 외의 시간을 강의나 입시 경향 분석 등에 투자할 수 있는거죠. 애초에 강의스킬, 입시지도 등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학교 교사는 학원 강사에 비할 바가 못됩니다.

    행정부분을 떠나서 공교육과 사교육으로 비교하자면, 공교육은 일단 학생의 전 부분을 지도하게 되어 있지요. 단순히 학생들의 성적 관리만 하면 되는 학원 강사에 비해 각 학생의 개인사를 파악해야 하고, 인성 지도 등을 해야 하며, 뒤쳐지거나 엇나가는 학생들도 관리해야 하지요. 결국 전부 다 관리하려면 이도저도 아닌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성적 관리 등에 집중하게 되지만, 또 그렇다고 다른 공교육적 측면을 아주 버릴 수도 없기에 학생이나 학부모 입장에서 볼 때는 늘 어정쩡하게 보이는 게 학교 교사입니다.

    교사들 인성이 어쩌네, 자기 일에 책임감이 없네 어쩌네 하는 말들 주변에서 흔하게 하고 흔하게 듣지만 그 실상을 보면 분명히 감안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351 많은분들은 길냥이를 좋게 보시겠지만.. [새창] 2013-01-05 20:25:08 20 삭제
    소음에 예민한 분들 동네마다 한두분씩은 반드시 계신거고, 결국 내가 무슨 행위를 하건 누군가에게는 예민하게 받아들여 진다는 자각을 각 개인이 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죠.

    그 예민하신 분들, 본인이 다른 사람들보다 예민하다는거 잘 알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그저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에, 옆집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에, 출퇴근 시간 골목길 시끌벅적함에 일일이 반응하지 않지요. 괴롭더라도 그런 부분까지는 감내할겁니다. 왜냐하면 일부러 누구 엿되보라고 하는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누군가 골목길 가운데 서서 노래 몇 곡을 소리높여 부르고 있다거나 옆집에서 스피커 빵빵하게 음악 틀어놓고 있다거나 하는 부분까지는 참기 힘들겠지요. 왜냐하면 그건 남에게 피해를 줄 거라는 부분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함부로 행동하고 있는 거니까요.

    다시 여기 사례로 돌아와서, 길고양이에게 특정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먹이와 은신처를 제공한다는 행위는 그 장소에 결국 고양이들이 상주하게 만든다는 부분을 애묘인들이 자각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필연적으로 누군가에게는 피해를 준다는 부분도 말이죠.

    인근에 인가가 없는 동네 외각 구석에서 한다면 또 모르되 동네 골목 한자리에서 지속적으로 자리깔고 한다면 반드시 그 동네의 누군가에게는 피해를 주게 됩니다. 사전에 또는 사후에라도 해당 골목 모든 가구에 동의를 얻고 하는게 아니라면, 이에 대해 누군가 지적하거나 불만을 표출했을 시 양보해야 하는 쪽은 동네 주민이 아니라 그 애묘인이어야 옳다는 말이죠.

    사실 다수의 애묘인들이 이런 부분을 이해하기 때문에 조심스레 길냥이 밥을 주고 계시고, 뒤처리도 잘 하시면서 누군가 불만을 표출하면 장소를 옮기고 그러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저 고양이에게 밥을 줘야겠다는 생각만 있는 분들이 제기되는 불만에 그정도도 이해하지 못하냐, 그럼 고양이들은 다 굶어죽으란거냐 식으로 반발하니 자꾸 사단이 나는 거지요. 생명의 가치니 합리적 선택이니 하는 고차원적인 얘기는 다 떠나서, 사람들 사는 곳에선 사람이 우선입니다. 이 부분을 모두가 자각한다면 불필요한 충돌 없이 다른 현명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350 휴대폰 구매 호갱님 되지 않기(거성사건 관련 추가)[BGM] [새창] 2013-01-04 12:33:52 6 삭제
    저는 신고했습니다. 박근혜대통령 이사람 자기가 지역감정에 스스로 폰테커 인증하는 글 싸질러 놓고 바로 아래 라마바님이 지적하니까 글 싹 지우고 자긴 아닌척 바꿔 글 쓰는거 그 순간 목격하지 못했으면 깜빡 속을 뻔 했네요.
    349 베오베간 흑석동 무한리필 돈까스집 기행문 [새창] 2013-01-03 21:18:35 1 삭제
    여기 두어번 정도 가 봤습니다.

    요즘 그냥 돈까스 1인분만 먹어도 5~6천원쯤 하니까, 6천원 무제한 이라는 가격은 굉장히 싼 편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돈까스 품질은 기대 이상입니다. 많은 분들이 의심하실테고 저도 처음 갔을 때 그랬지만 가격이 싸고 무제한리필이다보니 대충 만들겠거니 했는데, 제법 고깃살이 두툼하면서 속까지 잘 익어서 나옵니다.

    떡갈비도 제법 큼직한 덩어리 하나씩 가져갈 수 있고 이것도 무제한입니다. 맛은 좋은 편이나 좀 기름진 편이어서 쉽게 느끼해지는 단점은 있습니다. 그리고 콜라/미란다/사이다 중에 아무거나 냉장고에서 가져가서 먹을 수 있는데, 탄산음료 싫어하는 분들은 냉온수기에 있는 차 드시면 됩니다. 정확히 무슨 차인지는 모르겠는데 살짝 구수한 맛이 납니다.

    입소문이 나면서 점점 사람이 많아지다보니 역시 어느 시간대를 가던 바로 자리 잡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저도 일부러 점심시간보다 1~2시간쯤 지나서 가 봤는데도 늘 대기는 타야 했습니다. 아주 뜬금없이 오후 3~4시 정도쯤 가야 바로 먹을 수 있지 싶네요. 아무튼 일부러 찾아올 정도나 여러 번 생각나서 찾아갈 정도까진 아니지만 지나는 길에 한번쯤 들러볼 만한 곳 정도는 됩니다. 돈까스 좋아하시는 분들 한 번 정도는 가보실만 할 겁니다.
    3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2-31 08:26:47 0 삭제
    현대미술작품의 거래가격을 두고 돈세탁이라는 둥 비야냥 거리는 풍조는 단순히 예술 작품의 가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명제를 이해하지 못해서 나온 말이 아니죠.

    80년대 북미와 일본, 90년대 한국과 싱가폴 등 신흥 강국, 2000년대 중국 이런 식으로 당대의 부유층이 적극적으로 현대미술작품을 고가에 거래하기 시작했는데 그 대부분이 상속이나 거래 시에 발생하는 세금을 회피할 목적이었다는 부분이 문제이지요.

    그 결과 실제로 예술에 대한 조예도 없는 사람들이 미술 작품을 소유하거나 거래하고, 고가에 그림들이 거래되면서 잠시 예술가나 업계가 호황을 맞았으나 정작 장기적 안목에서의 예술 지원은 없는 상태였기에 버블이 꺼지면서 바로 다들 비참할 정도로 몰락해버렸고, 수많은 예술가, 예술품들이 상업화 되버리는 등 예술분야에 미친 해악만도 이루 말할 수가 없는 다양한 문제점을 양산했거든요. 탈세로 인한 국가 경제적 손실이나 부조리는 별개로 하더라도 말이죠.

    예술 작품의 가치도 못알아보는 무식한 논리가 아니라 애초에 예술의 가치가 목적이 아니었던 초고가의 예술 작품 거래 현황에 대한 부조리와 해악성을 비꼬는 말이죠.
    3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2-28 18:47:59 2 삭제
    현재 제일 위험한 분석 중 하나가 민주당이 없어지면 야권 단합이 더 쉬워질 것이라는 겁니다.

    야권이란게 뭡니까? 반새누리 라는 기치 아래 거의 모든 정치 사회 세력이 다 모여 있는 집단을 말하는 겁니다. 야권은 태생적으로 대통합 이란게 불가능합니다. 서로 추구하는 가치가 너무나도 극단적으로 달라요. 결국 울며겨자먹기 식으로든 뭐든 구심점이 없으면 후보 밀어주기 라는 최소한의 단결조차 안된다는 겁니다.

    민주당이 잘하건 못하건 수십년간 반새누리(=범야권)의 구심점 역할은 해 왔지요. 당장 민주당을 버린다는건 그 구심점을 버린다는 말입니다. 물론 오래묵은 민주당보다 더 나은 새 구심점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구심점을 얻기까지 엄청난 시간과 희생이 있을 겁니다. 나날이 강해지는 새누리의 태클을 민주당이라는 최소한의 방패조차 버린 상태에서는 그 새로운 구심점 구성은 매우 요원한 일이 될겁니다.

    민주당만 밀어주자, 민주당만 끝까지 믿고 가자는 말이 아니에요. 지금처럼 새누리가 득세하고 있을 때 민주당을 버리자 혹은 바꾸자 라는 의견이 어리석다는 말이죠.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지금은 민주당을 구심점으로 계속 새누리에게서 힘을 빼와야 할 때입니다. 결과적으로 실패했지만 참여정부의 방식이 순서상 맞습니다. 민주당으로 정권을 탈환한 후 열우당으로 새로운 구심점을 만들어 보려 했지요.

    다시 강조하지만, 야권은 서로 완전히 다른 정치사회세력들의 총집합이기에 어느날 갑자기 위대한 정치인과 특출나게 훌륭한 추종세력이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 한 범야권의 대단결은 불가능합니다. 결국 새로운 구심점을 구성해도 민주당 VER.2에 불과합니다. 물론 새 버전은 좀 더 낫게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그 과정은 매우 오래 걸릴 것이고, 그렇기에 지금 시점에서 시도할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346 레알 지리는 이등병.gif [새창] 2012-12-26 06:42:36 0 삭제
    저분들 연기가 이젠 너무 자연스러워서 진짜 병영가서 일반 사병 + 장교들 모아놓고 찍는거 같음. 예전 유머1번지 시절 동작그만팀 보는듯.
    345 일베새'끼들 오유 코스프레 작작해라 [새창] 2012-12-24 08:17:56 3 삭제
    얘네들 참 웃긴것 중에 하나가, 이렇게 다른 사람이나 커뮤니티 모함할 의도로 자기 정체 속여가며 뻘글 쓸거면 최대한 안들키게 제대로 속여야 할 텐데

    꼭 자기 일베에서 온 거라는 티를 못내서 안달이라는 점입니다. 일베티 안내면 일베가서 내가 한 짓이라고 자랑 못해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머리가 나빠서인가... 그도저도 아니면 꼴통티를 팍팍 내는게 자기들의 정체성이어서 그런가....
    344 일베새'끼들 오유 코스프레 작작해라 [새창] 2012-12-24 08:17:56 50 삭제
    얘네들 참 웃긴것 중에 하나가, 이렇게 다른 사람이나 커뮤니티 모함할 의도로 자기 정체 속여가며 뻘글 쓸거면 최대한 안들키게 제대로 속여야 할 텐데

    꼭 자기 일베에서 온 거라는 티를 못내서 안달이라는 점입니다. 일베티 안내면 일베가서 내가 한 짓이라고 자랑 못해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머리가 나빠서인가... 그도저도 아니면 꼴통티를 팍팍 내는게 자기들의 정체성이어서 그런가....
    343 이정희후보가 TV토론을 잘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추천.ㅋㅋㅋㅋ [새창] 2012-12-24 01:42:35 7 삭제
    이정희의 태도가 악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표심의 향방을 바꾼게 아니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애초에 이번 선거는 세대간, 계층간 대립구도가 처음부터 확연하게 드러났던 선거였습니다. 계속 부동층을 잡아라 말들 했지만 사실 이미 선거 한달여 전 부터 양 측이 모을 수 있는 표심은 다 끌어모았다고 보여지고요. 결국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누구를 지지할 지 마음을 정한 상태였습니다.

    이 중, 박근혜 지지자들에게는 어쨌든 유신독재의 후계자를 지지한다는 명분상의 약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 하는 과정이 필요했지요. 이정희건은 그 중 하나였을 뿐입니다. 물론 이정희의 태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게 아니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선거 표심에 영향을 준 것도 아닙니다. 적어도 유의미할 정도의 큰 영향을 끼친건 아닙니다.

    이정희의 정체성이나 결론적으로 악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야권 지지자들이 이정희를 비난하는 부분까지는 딱히 문제되지 않지만, 이정희 때문에 50대 이상 보수층이 대집결을 했고 선거 패배의 큰 요인이었다고 비난하는건 조금 지나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3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2-21 21:29:17 0 삭제
    대통령제 국가에서 대선은 국가의 가장 큰 행사입니다.

    올림픽 기간이나 월드컵 기간에 스포츠 얘기로 도배된다고해서 막연히 불만을 표하는 사람은 없지요. 어차피 기간 한정인 이슈고, 대다수에게 흥미있는 이슈니까요. (설령 본인이 스포츠에 별 관심이 없더라도 말이죠)

    마찬가지로, 대선 기간에 정치 얘기가 주로 나오는 부분도 기간 한정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역시 본인이 정치에 관심이 없더라도 이해할 수 밖에요) 어차피 앞으로 1~2주 정도는 오유 아니라 어딜 가셔도 정치 얘기만 잔뜩 보실겁니다.
    341 진심으로 정권교체 하고싶은 분들은 읽어보세요 [새창] 2012-12-20 00:41:04 11 삭제
    진보는 맨날 분열해서 진다고 분석해놓고 정작 본인은 친노를 증오한다고 자랑스레 선언하는 이 무식함과

    보수진보 개념조차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아니하고

    안철수를 지지했는데 문재인으로 단일화 되어 죽어도 문재인은 싫으니 박정희에 대해 새롭게 평가하고 박근혜를 지지하셨군요. 당최 어떻게 보면 독재자를 인정할 수 있는지는 둘째치고, 독재자를 인정하지 않으니 오유는 일베보다 못하다는 평가까지..

    아무리봐도 글쓴분 말씀에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340 이제 무도도 폐지수순 밟는건가... [새창] 2012-12-19 23:50:35 2 삭제
    무도 없애고 그렇게 무식하게 안합니다.

    유신의 망령이 부활했고, 독재시대의 첨병들이 다시금 정권을 가져갔지만 이미 한 번 당했기 때문에 더 조심스럽고 더 교활해졌지요.

    당장 급한거, 크게 떨어지는거야 물론 대놓고 해먹겠지만 걔네 입장에서 별로 중요치 않거나 사소한 일들은 굳이 욕먹어가면서까지 하지 않을겁니다. 예전에는 죽일듯이 목을 졸라 탈탈 털어갔다면 이제는 당장 죽지는 않을 만큼 딱 계속 버틸 만큼만 유지하면서 꾸준히 털어가겠지요.

    그런 면에서 젊은층에게 안그래도 반감을 잔뜩 산 상태에서 굳이 무도 폐지시킬 이유가 없지요. 무도가 시사풍자니 뭐니 아무리 해봐야 결국 예능 프로그램 하나입니다. 쟤네 입장에서 별 거 아니에요. 그보단 PD수첩 같은 프로그램이 훨씬 위험하지요. 그래서 MB가 아직 언론 장악을 다 하기도 전부터 열심히 박살냈던 거고...

    어차피 이제 MBC는 완전한 정권의 개로 전락했습니다. 까짓 무도 하나쯤 옛다 먹어라 하고 선심쓰듯 던져줄 수 있단 말이죠. 대신 조금씩 압박을 가하면서 프로그램 성격은 조금씩 변질시키긴 할 겁니다만 아무튼 폐지시키거나 무식하게 틀어막지는 않을겁니다. 그런데 그게 더 비참하지요..
    339 일본 애들 반응은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새창] 2012-12-13 12:33:28 3 삭제
    몇 년 전까지는 일본애들이 잘 몰라서 일본 언론의 언플에 속았다고 볼 수 있으나, 최근에는 꼭 그런것만도 아닙니다. 특히 인터넷상에서 매도하는 젊은 일본인들은 더욱 죄질이 나쁩니다.

    정말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본 애들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정보나 지식은 거의 없이 그저 아사다 마오를 응원할 뿐이었고, 그래서 정말로 일본 언론에서 떠드는 헛소리들을 진심으로 믿어왔고 트리플악셀 같은 기술은 쓰기만 하면 우승되는 초필살기인줄 알았던 애들이 대부분이었죠.

    그런데 김연아 대 마오 라이벌 구도를 오랫동안 치르면서 (그것도 사실 일본애들만 라이벌이라고 우기던..) 일본 네티즌들이 국내 네티즌 반응들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국내 네티즌들은 굉장히 수준높은 지식과 분석으로 연아와 마오를 해설했고, 수많은 한일 외의 국가들의 반응도 모아왔기 때문에 이런 정보를 접한 일본 네티즌들이 실상을 많이 알게 되었지요.

    결국 최근 1~2년 사이, 인터넷을 접한 일본 젊은층은 태반이 마오의 실상과 김연아의 위상을 잘 알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도 쟤네들 계속 언플하고 있는거죠. 잘 몰라서 우길 때는 어느 정도 이해해 줄 구석이 있지만, 알면서 더 우기고 있는 지금은 그 최소한의 건덕지조차 안남지요.
    338 지방대 교수님의 일침 [새창] 2012-12-13 11:54:32 43 삭제
    /멘붕멘붕

    교수 생각이 지방대생은 루저 가 아닙니다. 지방대 비하가 아니고 등급 낮은 대학에 입학한 학생의 무노력을 꾸짖는 거죠. 소위 말하는 인서울 대학들이 지방대보다 대학 평가가 높기 때문에 편의상 "너네 서울에 있는 대학 못가서 여기 온거잖아" 라고 말했을 뿐, 정확한 의미는 "상위 대학 못가서 여기 온거잖아"라고 말한 거죠. 이걸 저 교수는 지방대를 비하하네 라고 해석하는건 말꼬투리 잡는 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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