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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기우기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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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기우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12 방금 있었던 일 [새창] 2013-06-01 17:01:40 0 삭제
    빈 담배곽이면 장난삼아 던전게 아니고 그냥 마지막 담배 꺼내들고 밖으로 던진거지요. 그냥 쓰레기 투척인 겁니다.

    밖에서 쓰레기통 못찾아서 그런 것도 아니고 멀쩡히 집 안에 있으면서 쓰레기를 창밖으로 던지겠냐 싶겠지만, 애초에 공동 주택 베란다에서 남 신경 안쓰고 창문 열고 담배 뻑뻑 피워대는 사람 수준이 그렇죠 뭐...
    411 목욕 그만할까? 싫다냥! [새창] 2013-06-01 12:31:27 0 삭제
    아마 뜨신 물에서 나오자마자 느껴지는 한기 때문인듯요. 귀엽네요. 그런데 고양이건 개건 애완동물들 목욕시킬때 저렇게 샴푸물 동물들이 조금씩 마시곤 할텐데 문제없는가요? 전용샴푸라서 괜찮나...?
    410 박정희 죽었을 때 대다수 국민들이 슬퍼한 이유 [새창] 2013-05-31 16:00:36 7 삭제
    대한민국은 왕조국가에서 민주국가로 넘어가는 과정이 완전히 외세에 의해 이루어 졌지요. 그 결과 대부분의 국민들이 현대 민주국가에 살면서도 마인드 자체는 봉건 왕정 시대에 머물러 있었다는 겁니다.

    이승만이 압도적으로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는, 해방 후 까지도 국민 대부분이 일제가 물러나니 이제 다시 조선이 돌아왔고, 하늘같은 임금님께서 다시 돌아오셨다는 마인드였기 때문입니다. 이승만 스스로 본인이 조선 왕조 후손이라고 주장했었고 그게 주효했지요. 이승만 성이 이씨가 아니었다면 선거 승리 못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당선 이후 말만 대통령이지 국민들은 임금님이라고 생각하고 모셨어요.

    그러다 4.19로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이승만이 하야하는 대사건이 벌어지죠. 이건 이 땅에서 최초로 귀족층이 아닌 민이 주도하여 절대자를 물러나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4.19는 혁명으로까지 평가받는 대단한 민주 운동입니다. 그리고 우리 땅에서 처음으로 민주주의, 민주정치 라는 것에 대한 감각을 국민들이 조금씩이나마 알게 되던 시발점 이었지요. 아마 그렇게 좀 더 시간이 지났다면 이 땅에는 지금 민주주의가 엄청나게 발전해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바로 총칼로 쿠데타를 일으켜 겨우 꽃피기 시작하던 민주정치를 다시 리셋시켜 놓은게 박정희지요. 수천년간 왕조 시대 마인드로만 살던 이 땅의 사람들이 간신히 민주주의라는 개념을 비로소 이해하려는 시점에 다시 봉건적 왕조 시절 마인드로 돌려놓은 그 자체만으로 박정희는 비난받아 마땅한 인물입니다. 그리고 박정희 독재 18년동안 북에서는 김일성을, 남에서는 박정희를 토시 하나 안틀리고 똑같이 절대자며 반신으로 숭배하고 섬겨야 했지요. 60~70년대 한반도는 남북한 어디고 다 끔찍한 독재국가 였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독재가 장기화 되면서 그나마 깨어있던 지식인들은 다 때려잡고 말 그대로 대통령은 하늘이고 나랏님이라는 봉건시대적 마인드만 남은 우매한(?) 민중이 국민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게 만들었죠.

    육영수, 박정희 장례 때 전국민이 비통해하고 슬퍼했던건 그냥 나랏님 돌아가셨다고 슬피 울던 봉건 시대 백성들의 마인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국민들의 진정한 뜻이 그러했던게 아니고 그냥 세상을 잘 모르고 우매했던 탓인거죠. 그리고 국민들을 그렇게 만든건 박정희구요. 박정희는 공과가 있네 어쩌네 하지만 민주주의적 관점에서 공은 하나도 없는 독재자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지금 글쓴분처럼 해석하는 자체가 잘못된 해석인거죠.
    409 리쌍사건 장사하는사람 입장에서 본 솔직한 심정 [새창] 2013-05-22 20:39:23 0 삭제
    /나니나니

    일베로 꺼지삼
    408 오늘 페북하다 빡친.... [새창] 2013-05-19 22:57:20 18 삭제
    저사람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때는 절대 대통령을 지존으로 대접하지 않았다에 제 전재산을 걸죠.
    407 오늘 페북하다 빡친.... [새창] 2013-05-19 22:57:20 135 삭제
    저사람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때는 절대 대통령을 지존으로 대접하지 않았다에 제 전재산을 걸죠.
    406 [bgm] 믿을수 있는 약사.jpg [새창] 2013-05-17 16:16:47 0 삭제
    /peterpet

    부활약국은 일단 죽어야 하는 문제가....
    405 [bgm] 믿을수 있는 약사.jpg [새창] 2013-05-17 16:16:47 1 삭제
    /peterpet

    부활약국은 일단 죽어야 하는 문제가....
    404 [자짤] 난 전기기사가 될거야 [새창] 2013-05-15 01:12:21 0 삭제
    어차피 회로 개발새발 만들어도 구동은 마법으로 하니 상관없습니다?
    403 박근혜는 절대 알 수 없는 '제주 4·3 연좌제' [새창] 2013-05-07 06:45:06 2 삭제
    /챗2

    제주도 현재 인구는 토박이 출신과 외지 유입 출신이 거의 반반입니다.

    원체 오랫동안 낙후된 지역이었고 과거에는 4.3 사건 연좌죄 등으로 출세길이 막혔다는게 공공연한 사실이던 시기를 지나다보니 토박이 주민들은 타지역으로 많이들 떠났지요. 그렇게 제주 인구는 쭉 감소 추세다가 80년대 관광 특수, 그리고 IMF 시기를 전후로 타 지역에서 사업 실패 등의 인구가 많이 제주도로 유입되었습니다.

    타지역에서 유입된 인구도 이제 몇십년 산 사람들이라 심정적으로나 지역 기반으로나 제주도민이지만, 4.3 사건에 대해서는 토박이 출신들과 같은 감정을 공유하기는 무리지요. 제주도민들의 정치성향에는 이런 지역적 특색도 다소 영향이 있습니다.
    402 리바이 병장의 전투력이 연대급이라고 하는데 말이죵 [새창] 2013-05-01 22:23:38 2 삭제
    총기 시대와 칼질 시대는 단순 비교가 어렵지만...

    람보/코만도 이분들이 혼자서 소대급 화력, 잘해줘야 중대급 전투력입죠.
    401 내가 정말 노통시절을 그리워하는 이유 [새창] 2013-05-01 10:03:32 26 삭제
    사실을 왜곡하지 마세요. 참여정부 시절에 남녀노소 하나같이 대통령 싫어했던 적 없었습니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는 반쯤 자조섞인 농담이었을 뿐이고, 넷 여론이나 국민 다수는 대통령에게 호의적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나라당과 기득권이 죽어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까대고 결국 탄핵소추까지 끌고갔지만 국민여론에 제대로 역풍맞고 전세가 역전되기까지 했습니다.

    모두가 좋아했던 대통령은 아니었지만, 다수가 좋아했던 대통령이었습니다. 단지 언론과 기득권, 한나라당에 의해 엄청나게 욕먹던 것처럼 보이던 대통령 이었을 뿐이었죠. (그 관계의 완전 반대가 MB구요.)
    400 흠...제가본 무한도전 요약(김태호및 작가천재설..) [새창] 2013-04-28 15:52:40 0 삭제
    인터넷에 올라온 해석들 중에 "무도가 8주년인데 굳이 정과장이 8년 근속이 아니고 10년 근속으로 설정한 것은 작년 어이없이 폐지된 놀러와를 뜻함이다" 라는 글이 한 번 올라온 후로 우후죽순처럼 놀러와를 해석에 포함시키는 분들 계신데요

    놀러와는 2004년 5월 8일 첫 방송으로 종영일 기준 8년간 방영된 프로그램이고 현시점 기준으로도 9년 전 프로그램이죠. 따라서 정과장이 놀러와를 상징하기 때문에 굳이 8년 근속이 아니고 10년 근속으로 설정되었다 라는건 무리한 해석입니다.

    그냥 통상적으로 과장급 근속 10년, 또는 한자릿수 근속 보다는 두자릿수 근속이 좀 더 와닿는 면이 많아서 대강 10년 근속이라고 설정된거지 이걸 어떤 분이 놀러와를 상징한다고 이상한 해석 시작하시면서 그 이후 많은 사람들이 놀러와를 언급하시는데 그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399 디시 무도갤은 [새창] 2013-04-27 20:21:23 0 삭제
    디씨 무도갤은 몇 년 전부터 악플러들이 득실대는 공간으로 변했지요. 특히 방송 직후, 사람들이 제일 많이 커뮤니티 찾아볼 시간대가 그렇습니다. 디씨 무도갤에서 고정적이며 정말 무도 사랑하는 팬들 반응 보려면 방송 후 며칠 정도 지나서 가봐야 할 정도지요.

    저도 오늘 방송 끝나고 참 여러가지 마음이 교차하다가 디씨애들은 오늘도 이럴까 싶어 가봤는데 평소에는 방송 직후 시간대는 무조건 멤버들, 제작진, 그냥 무도 자체 까는 글밖엔 보지 못하는데 오늘은 그래도 슬펐다, 정준하 연기 잘한다, 좋았다 식의 반응글도 제법 있더군요. 그만큼 오늘 무도는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398 NFL역사상 유일한 라인베커 MVP [새창] 2013-04-20 21:50:07 1 삭제
    스크럼 뒤에서 상대편이 이리저리 볼 돌려도 기가막히게 공 가진 사람에게 돌진하네요... 미식축구에 별 관심도 없고 룰도 잘 모르지만 저게 대단한 능력이란건 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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