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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27	(스압)마지막 황군.JPG [새창]	2013-08-18 11:24:26	38	삭제
		군인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종전 이후 수 차례 일본 본국에서 친지를 비롯한 인사들이 찾아가 종전을 알렸고 심지어 민가에서 강탈한 라디오 등을 통해 이미 오래 전에 종전이 되어 본인이 수행하는 것은 전쟁이 아니라 테러임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직속상관의 명령이 없으니 계속 싸우겠다"는 모습을 보면 그냥 인지부조화와 싸이코패스적 정신질환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군인이 단순히 주어진 명령에 충실한 것만이 미덕이라면 2차대전때 파리 폭파 명령을 거부했던 독일의 콜티츠 장군, 6.25때 해인사 폭격을 거부한 김영환 대령 등의 사례가 미담으로 전해져 오지 못했을 겁니다. 군인은 물론 상명하복이 기본이나 그 와중에도 더 중요한 가치를 위해 본인의 판단을 가해야 진정한 군인이겠지요. 주어진 명령이 아무리 부당하거나 비합리적이어도 기계적으로 수행하고, 상황이 변했음을 인지하고도 초기의 명령만을 우선시 한다면 그건 군인이라기 보다는 그냥 로봇, 그러니까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함이 옳다고 봅니다.
	426	요즘 바깥에서 애니 음악이 들려옵니다 [새창]	2013-08-18 08:14:10	0	삭제
		/goldlose 21시 전후가 늦은 시간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야 개인차겠지만 일반적으로 저녁 시간 이후는 대부분 편안히 휴식을 취하는 시간대라는 점에서 이 시간에 소음을 내는것은 충분히 주변에 대한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냥 휘파람 작게 부는 정도가 아니라 "꽤 높은 층에 있는 원문글 작성자 집까지 들릴 정도로 우렁차게 부는 휘파람"에 화답했다고 쓴 부분을 볼 때 소리 높여 노래 부른거나 별 차이가 없을 정도라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글쓴분은 주변에 민폐가 될 거라는 생각 자체가 없이 민폐를 끼쳤고, 따라서 무개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뭐 생판 처음 보는 사람에게 무개념운운 한 것은 제 실례가 맞습니다만, 제가 다짜고짜 아무 이유도 없이 무개념이라고 매도한 것도 아니지요.
	425	요즘 바깥에서 애니 음악이 들려옵니다 [새창]	2013-08-18 00:27:17	1	삭제
		요즘 무더위 때문에 반강제로 창문 열고 사는 집들이 수두룩한데, 남들 전혀 신경 안쓰고 야밤에 우렁차게 휘파람 불었다고 자랑스레 말 꺼내는 사람한테 반대 말고 뭘 줄까요? 심정적으론 욕이라도 한바가지 퍼붓고 싶습니다만... 진거 우익 논란이 어쩌고가 아니고 무개념에 대한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424	5.4 트레일러 오그리마 공성전(ㄱㄹㅅ ㄱㄱㄲ) [새창]	2013-08-16 15:11:23	9	삭제
		/실리콘벨리 "끝을"의 발음은 [끄틀]이 맞습니다. [끄츨]은 대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잘못 발음하는 경우지요.
	423	영화 워크래프트는 90년대 워크래프트 게임 스토리 [새창]	2013-08-01 21:53:48	0	삭제
		지금까지 많은 팬들이 예상했던 워크래프트 무비의 스토리 라인은 워크래프트 3 에서 와우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에 이르는 내용일 거라는 거였죠. 워크래프트와 와우 스토리 전체에서도 가장 알찬 부분이고, 주요 영웅들이 거의 다 등장하는 스토리 라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그 자체로 이미 완성된 시나리오 이기에 매스미디어화 하기 가장 쉽고 좋은 스토리 라인이었으니까요. 그런데 뜬금없이(?) 워크래프트~와우 스토리 라인에서 보자면 고대전쟁 부분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인 시점, 그리고 현 와우 스토리보다 한 세대 이전 시점을 영화화 한다는 것을 보니 아마 워크래프트 무비는 당초의 1편 제작에서 벗어나 시리즈물로 기획되고 있는 듯 합니다. 최근 왠만한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은 기획단계서부터 시리즈물로 제작되는게 유행이기도 하고, 어차피 워크래프트 무비는 첫 떡밥이 풀린 시점에서 몇 년이나 지났기에 이제와서 제작 기간에 좀 더 늘어나는거야 그게그거인 면이 있으니 반지의 제왕 사례처럼 첨부터 2~3부작을 한번에 제작한다면 이후 수년간 제작비 대비 수익률을 극대화 시킬 수도 있다는 계산이겠지요.
	422	야 키180도 안넘는게 남자냐? [새창]	2013-07-28 09:13:01	0	삭제
		/넥넴이길어 그.. 남자가 아니라고 꼭 여자란 법은 없다는게 함정인....
	421	야 키180도 안넘는게 남자냐? [새창]	2013-07-28 09:13:01	1	삭제
		/넥넴이길어 그.. 남자가 아니라고 꼭 여자란 법은 없다는게 함정인....
	420	[BGM]조선 시대의 끔찍했던 형벌 [새창]	2013-07-26 03:47:29	6	삭제
		많은 분들이 알려주셨지만, 실제로 저런 형벌이 조선 시대에 있지는 않았습니다.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형벌 명칭은 아예 작가의 창작이었고 형벌의 내용도 고증에 따른 것이 아니라 그냥 본인이 어릴 때 고향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들려주신 이야기를 기억해서 만든 거라고 하더군요. 출전도 미심쩍거니와 작품의 재미를 위해 그 이야기 마저도 과장하거나 재각색을 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신뢰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봐야죠. 그리고 사람을 저렇게 목 밑으로 전신을 땅에 파묻으면 복부와 흉부를 압박하기 때문에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질식사 합니다. 목을 메달거나 조르는 것보다야 오래 버티겠지만 몇시간 정도 버티는게 고작이고 하루를 못넘긴다고 합니다. 영화나 소설 등에서 저렇게 사람을 묻어도 며칠이고 버티는 것도 잘못된 묘사라고 하더군요.
	419	[BGM]조선 시대의 끔찍했던 형벌 [새창]	2013-07-26 03:47:29	89	삭제
		많은 분들이 알려주셨지만, 실제로 저런 형벌이 조선 시대에 있지는 않았습니다.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형벌 명칭은 아예 작가의 창작이었고 형벌의 내용도 고증에 따른 것이 아니라 그냥 본인이 어릴 때 고향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들려주신 이야기를 기억해서 만든 거라고 하더군요. 출전도 미심쩍거니와 작품의 재미를 위해 그 이야기 마저도 과장하거나 재각색을 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신뢰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봐야죠. 그리고 사람을 저렇게 목 밑으로 전신을 땅에 파묻으면 복부와 흉부를 압박하기 때문에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질식사 합니다. 목을 메달거나 조르는 것보다야 오래 버티겠지만 몇시간 정도 버티는게 고작이고 하루를 못넘긴다고 합니다. 영화나 소설 등에서 저렇게 사람을 묻어도 며칠이고 버티는 것도 잘못된 묘사라고 하더군요.
	418	김숙의 사촌언니.jpg [새창]	2013-07-24 03:04:29	2	삭제
		저도 어머니께서 6남매 중 맏이시고, 제가 첫째다보니 외가쪽 사촌동생들 나이대가 -6 부터 -30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지요. 그래도 10살 차이 안쪽에 있는 애들은 동생같은데 20살 차이 넘어가는 애들은 정말 차이 많이 나는걸 느끼고, 30살 차이나는 막둥이는 보고 있으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417	김숙의 사촌언니.jpg [새창]	2013-07-24 03:04:29	14	삭제
		저도 어머니께서 6남매 중 맏이시고, 제가 첫째다보니 외가쪽 사촌동생들 나이대가 -6 부터 -30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지요. 그래도 10살 차이 안쪽에 있는 애들은 동생같은데 20살 차이 넘어가는 애들은 정말 차이 많이 나는걸 느끼고, 30살 차이나는 막둥이는 보고 있으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416	ㅎㅇㅅ 해설 말인데요.. [새창]	2013-07-01 12:16:07	0	삭제
		개인적으로 스포츠 중계 해설진은 최소한 다음과 같은 기준에 충실해야 한다고 봅니다. 1. 정확하고 분명한 정보를 전달할 것 (기본 중의 기본) 2. 편파적이지 않고 객관적이며 공정한 해설을 할 것 (설령 국제경기라서 국내팀에 좀 더 편파적인 분위기라 할지라도) 3. 캐스터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시청자에게 명확히 전달되는 화법 또는 듣는이가 편안해지는 화법 (해설자 화법이 거슬리기 시작하면 아무리 좋은 정보도 잘 안들리지요) 이 중 하일성 해설은 3번 정도만 그나마 낫다고 할 수 있고 1,2번은 영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최근들어 더 심해지고 있지요. 워낙 국내 프로야구의 상징적인 인물이 되다보니 점점 나태해지는 듯 한데 이제 슬슬 해설진 세대교체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415	[박근혜 취임 100일 기념 1탄] 박근혜 vs 박원순 [새창]	2013-06-05 04:58:46	1	삭제
		스무디키잉님 글 보면 박원숭 이라고 일부러 박원순 시장을 모욕하는 호칭을 쓰고 있지요. 이런 호칭은 너무 천박해서 새누리당 쪽에서도 쓰지 않고 일베나 디씨 막장들 정도가 주로 쓰지요. 그러니 스무디키잉님에게 논리적으로 설득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그저 무조건 박시장을 까기 위한 사람이니까요.
	414	[박근혜 취임 100일 기념 1탄] 박근혜 vs 박원순 [새창]	2013-06-05 04:58:46	24	삭제
		스무디키잉님 글 보면 박원숭 이라고 일부러 박원순 시장을 모욕하는 호칭을 쓰고 있지요. 이런 호칭은 너무 천박해서 새누리당 쪽에서도 쓰지 않고 일베나 디씨 막장들 정도가 주로 쓰지요. 그러니 스무디키잉님에게 논리적으로 설득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그저 무조건 박시장을 까기 위한 사람이니까요.
	413	[발편집 주의] 정과장 리즈시절 스펙 [새창]	2013-06-02 07:49:43	1	삭제
		나무타기 1급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나무타다 떨어지는 현실은 돈만내면 아무에게나 자격증 남발하는 국내 각종 협회들의 문제점을 꼬집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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