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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기우기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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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기우기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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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 도고 헤이하치로가 이순신에게 배웠다구?. [새창] 2011-11-10 05:05:24 1 삭제
    caesius님이 잘 설명해 주셨는데, 이순신 장군님을 존경한다고 말하고 다녔다는 일화로 유명한 도고 제독은 러일전쟁의 일본 영웅으로, 글쓴분이 계속 언급하는 태평양전쟁보다 수십년 전 인물입니다. 태평양전쟁, 특히 미드웨이 해전에서 일본 해군의 상징이었던 야마토함 까지 침몰될 정도로 완패당했던 제독은 나구모지요. 아마 진주만 기습을 지시한 당시 일본군 수뇌인 도조 히데키를 도고 제독과 혼동하신 듯 합니다. 물론 도고 제독이 실제로 이순신 장군을 존경했고, 난중일기 사본을 들고 다니며 수시로 읽었다는 일화의 진실성 자체에는 저도 의심이 가는 바입니다만, 그 근거로 뜬금없이 태평양전쟁을 드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141 진짜 이번 시장 제대로 뽑은듯 [새창] 2011-11-08 10:43:08 1 삭제
    정말 너굴구리님 말씀 처럼, 솔직히 160억이면 상당한 금액이고 이런 금액이 예산으로 편성되면 조달부터 집행까지 신경이 쓰이게 마련인데 워낙에 이놈의 MB정부 4년여 동안 헤쳐먹는 돈만 수조~수십조 단위다 보니 160억이면 그냥 부담없이 집행해도 될 액수 같네요.

    아 물론, 지금 박원순 시장이 추진하는 영유아 접종 전액 무료 라는 정책 예산이라면 160억이 아니라 380억 이라도 반대할 이유 없습니다. 딴나라당이 계속 집권했다면 아마 1600억을 투입하고도 전액 무료는 보장하지 못한다고 했을테죠.
    140 진짜 이번 시장 제대로 뽑은듯 [새창] 2011-11-08 10:43:08 14 삭제
    정말 너굴구리님 말씀 처럼, 솔직히 160억이면 상당한 금액이고 이런 금액이 예산으로 편성되면 조달부터 집행까지 신경이 쓰이게 마련인데 워낙에 이놈의 MB정부 4년여 동안 헤쳐먹는 돈만 수조~수십조 단위다 보니 160억이면 그냥 부담없이 집행해도 될 액수 같네요.

    아 물론, 지금 박원순 시장이 추진하는 영유아 접종 전액 무료 라는 정책 예산이라면 160억이 아니라 380억 이라도 반대할 이유 없습니다. 딴나라당이 계속 집권했다면 아마 1600억을 투입하고도 전액 무료는 보장하지 못한다고 했을테죠.
    139 고양이 다리골절 동물병원 갔다가 완젼 망가졌어요. [새창] 2011-11-05 14:30:23 3 삭제
    사람은 병원이 각 전공별로 나눠져 있고, 각각의 전공의들은 임상경험이 많고 적고의 차이는 있겠지만 최소한 해당 과목에 대한 공부만큼은 철저히 했던 사람들이기에 소위 선무당이 사람 잡는격의 우격다짐 진료를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하지만 동물병원은 사정이 다른 게, 기본적으로 한 명의 수의사가 모든 동물 진료를 해야 합니다. 당연히 모든 동물 진료를 배웠거나 경험해봤을리 만무하지요. 그나마 개, 고양이 (도심권 동물병원의 경우) 등은 상대적으로 공부도 많이 했고 진료경험도 많이 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 외 동물들은 몇몇 병원을 제외하고는 수의사가 경험은 커녕 공부조차 못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나마 잘한다는 개/고양이 진료도 여러 가지 이유로 사람 진료만큼 제대로 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지어 경험 적은 수의사의 경우는 베테랑 동물 보호주 보다도 지식이 적은 경우가 종종 발생하구요.

    결론짓자면, 사람은 생사를 오가는 중한 병이 아닌 바에야 일부로 멀리 떨어진 소문난 병원을 찾아갈 이유가 없지만 동물은 당장 응급처치를 요할 만큼 중태가 아니라면 가급적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소문난 병원을 찾아가는 편이 낫습니다.
    138 한나라당은 MB 탄핵만이 내년 대선 내놓을 마지막 카드이다. [새창] 2011-11-03 19:52:41 0 삭제
    대선 직전에 MB를 탄핵시킨다는 것은 딴나라당으로서는 최악의 경우이며, 절대로 꺼내지 않을 카드입니다. 만약 범국민적 탄핵 찬성 분위기가 되고 범야권이 추진한다 하더라도 자기들이 고군분투 해가면서까지 막을 겁니다.

    왜냐? 어차피 지금 민심은 딴나라당과 정부에 대해서 불신과 반감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죽이되건 밥이되건 무조건 자기들은 잘못한거 없다, 지금 상황은 나아지고 있다고 우겨야 한다는 겁니다. 사람들이 안믿는 뻔한 거짓말 이라는건 문제가 아니죠. 어차피 지금 자기들 말은 아무도 안믿고 있으니까. 그러니 (원래 그런 애들이지만) 더더욱 얼굴에 철판 깔고 자기들은 옳다고 우겨야 할 판입니다.

    그런데 MB를 탄핵하면? 이것은 MB정부의 실책을 시인하는 바이고, 당연히 여당인 자기들도 그동안 잘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시인하는 바가 되지요. 그리고 그나마 남은 자기들 골수 지지자들 표심까지도 흔들릴 가능성이 높지요. 그러니 이제 딴나라당은 죽건 살건 무조건 MB와 한배를 탄 형국입니다. 자기들이 살려면 MB도 옹호해 줘야 하는 형국이라는 거지요. 절대로, 결코 딴나라당은 MB탄핵을 추진할 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탄핵 추진 분위기가 되는 것을 죽어라 막을 테지요. 만약 딴나라당이 머리에 총맞아서 MB탄핵을 추진한다면 그거야말로 국민적 시점에서는 최상입니다. 저 꼴뵈기 싫은 놈들을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사건이 될 겁니다.
    137 김두한, 깡패인가 투사인가?[BGM] [새창] 2011-11-03 19:16:53 0 삭제
    김두한은,

    1. 일제강점기때는 독립운동은 고사하고 같은 한국인(조선인)인 상인들 삥이나 뜯으며 가끔 일본 깡패들과 (단순히 영역다툼 문제로) 몇 번 싸웠던 게 전부. 특히 하야시패 두목 하야시와 호형호제 하는 등 일본 출신 깡패들과도 무난히 지냈음. 일본경찰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는 선에서만 깽판치고 다녔기에 영화나 소설에서 그려진 것과 달리 일본 경찰들과 충돌도 별로 없었음.

    2. 해방 후 이쪽 저쪽 오가며 수많은 반대파를 숙청하고 고문했던 일들은 본문글에도 잘 나와 있고...

    3. 6.25 동란 당시 남한이 낙동강 전선까지 밀리면서 청소년들까지도 학도병이란 명목하에 징병시키며 싸웠지만 건장한 청장년들인 김두한 패거리는 후방에서 여전히 깡패짓이나 하고 다녔음.

    4. 이후 독재정권으로 완전 낙인찍혀 우리나라 현대사상 최초이자 현재까지는 유일하게 하야했던 이승만 말기에 잠깐 대척점을 이뤘던 것이 유일한 정치적 성과. 그 외 대부분의 정치 인생에서는 (이승만) 정권의 편에 서서 반대편을 잡아가고 고문하고 죽이던 게 전부. 물론 무식한게 힘만 쎄서 여기저기 이용만 당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바꿔말하자면 인생 후반기를 살았던 정치 인생에서 뚜렷한 정치관 하나 없었다는 말.

    5. 결정적으로 그가 젊을 때부터 죽을 때까지 깡패두목이 될 때건, 정치인생을 살 때건 주구장창 팔아먹고 실제로 큰 덕을 봤던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라는 주장도 수십년동안 의문시 될 정도로 증거가 미약.
    136 안중근유품 청와대에서 사라지다 [새창] 2011-11-01 09:03:14 0 삭제
    기사 내용의 요지를 보면, 실종된 유묵은 오랫동안 청와대 소장이라고만 알려졌을 뿐 실제로 어느 시점에서부터 사라졌는지조차 묘연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1972년에 청와대에 기증됐다는 언급, 그리고 뜬금없이 박근혜가 소장자로 기록되어 있다는 언급을 보면 요새 유행하는 말로 하나의 소설을 써볼 수 있겠네요.

    1972년이면 박통의 독재가 한참 무르익었을 때고, 말이야 기증이지 박통에게 바치는 뇌물이었거나 박통이 삥뜯었을 공산이 크고, 그래서 딱히 유묵의 사료적 중대함 같은 역사적 인식이 없는 박통은 당시엔 어렸던 딸에게 선물로 그냥 넘겨줬고 (그래서 소장자가 기관인 청와대가 아닌 개인 박근혜가 된듯), 박통 사망 후 전대갈이 쿠테타로 권력 잡기 전까지 혼란 속에 유실됐을 가능성이 크지 않겠는지? 그리고 이제 대통령 일가가 아니므로 청와대를 비워줘야 할 박근혜가 나오면서 이것저것 개인 물품들은 가져갔을테니 그 때 사라졌을지는 않을런지? 라는 소설을 써봅니다.
    135 레이드... 좋아하세요? [새창] 2011-11-01 03:06:30 0 삭제
    여기서 천민 징기 정대만이 우여곡절 끝에 정규공대 입성 후 보기로 전환, 결국에는 변덕규를 제치고 공대 메인탱커가 되었으며 종국에는 공대장까지 하게 됨을 알 수 있군요.
    134 *한국인중 가장 공부 많이한 사람중 한명인건 확실[BGM] [새창] 2011-10-31 15:01:06 2 삭제
    /닭강정먹자
    그러니까 도올선생이 예전엔 학문적 무리수를 많이 던졌다는 말입니다. 물론 아예 근거없는 말이나 허튼소리는 아닙니다만, 학문적 주류와 비주류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많이 했고, 이것이 주류 학계에서 반발을 샀지요. 게다가 다들 아시다시피 한성격 하는 사람인데다 사회적으로는 스타급 지식인 대접을 받았기에 왕년엔 안하무인격으로 다니며 기행도 많이 일삼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교수직도 짤리고 학계에서 쫓겨나기도 많이 하고 그랬죠. 물론 그렇게 일자리 잃고 나면 이것이 기회요 하고 다시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은 본받을만 합니다만.... 최근엔 연로하셔서 그런지 많이 자제하시고 점잖게 다니시는 편입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꼬장꼬장 하시죠.
    133 *한국인중 가장 공부 많이한 사람중 한명인건 확실[BGM] [새창] 2011-10-31 15:01:06 6 삭제
    /닭강정먹자
    그러니까 도올선생이 예전엔 학문적 무리수를 많이 던졌다는 말입니다. 물론 아예 근거없는 말이나 허튼소리는 아닙니다만, 학문적 주류와 비주류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많이 했고, 이것이 주류 학계에서 반발을 샀지요. 게다가 다들 아시다시피 한성격 하는 사람인데다 사회적으로는 스타급 지식인 대접을 받았기에 왕년엔 안하무인격으로 다니며 기행도 많이 일삼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교수직도 짤리고 학계에서 쫓겨나기도 많이 하고 그랬죠. 물론 그렇게 일자리 잃고 나면 이것이 기회요 하고 다시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은 본받을만 합니다만.... 최근엔 연로하셔서 그런지 많이 자제하시고 점잖게 다니시는 편입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꼬장꼬장 하시죠.
    132 지하철 탈때마다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글 한번 써봐요 [새창] 2011-10-31 14:46:34 2 삭제
    나이드시고 그게 무슨 벼슬인양 안하무인인 어르신들요? 그분들 장담컨데 원래 그런 사람들입니다. 인격수양이 전혀 안된 분들이지요. 그네들이 늘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우리 젊은땐 안그랬어. 요즘 젊은 것들은..." 이건데, 장담하지만 이런 분들 젊은시절에 그 이상으로 양아치짓 하던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막살던 인생이 나이만 먹어서 더 대놓고 당당해진것 뿐이죠.

    정상적으로 건전하고 바르게 살아오신 분들은 나이드셨다고 결코 이런식으로 하지 않으십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점잖은 노신사, 보고 있으면 절로 존경심이 우러나오는 어르신들이 이런 분들이시죠. 간혹 세대간의 문화 차이 때문에 꼬장꼬장하게 한소리 내시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 때도 결코 도를 넘으신다거나 막무가내로 막말 하신다거나 하지 않으십니다. 이런 어르신들이 훈계하시면 반발심 보다는 죄송스러운 마음이 먼저 드는 이유도 이분들이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인격을 보여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대대로 효행과 어르신 공경이 강조된 문화를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이유불문하고 어르신들께 큰소리를 낸다는 것을 불편해 하기 때문에 이렇게 막무가내인 노친네(조금 과한 표현입니다만, 전술한 점잖은 어르신과 구분하는 의미에서)들을 만나면 당황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저도 물론 그렇지요. 그런데 이제는 좀 요령을 알았달까요. 이런 노친네들은 애초에 말이 안통합니다. 젊을때부터 수십년간 그리 살아온 분들이거든요. 그냥 이유불문 상대하지 말고 피해야 합니다. 괜히 서로 얼굴 붉히다간 절대로 좋은꼴 못봅니다.
    131 지하철 탈때마다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글 한번 써봐요 [새창] 2011-10-31 14:46:34 17 삭제
    나이드시고 그게 무슨 벼슬인양 안하무인인 어르신들요? 그분들 장담컨데 원래 그런 사람들입니다. 인격수양이 전혀 안된 분들이지요. 그네들이 늘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우리 젊은땐 안그랬어. 요즘 젊은 것들은..." 이건데, 장담하지만 이런 분들 젊은시절에 그 이상으로 양아치짓 하던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막살던 인생이 나이만 먹어서 더 대놓고 당당해진것 뿐이죠.

    정상적으로 건전하고 바르게 살아오신 분들은 나이드셨다고 결코 이런식으로 하지 않으십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점잖은 노신사, 보고 있으면 절로 존경심이 우러나오는 어르신들이 이런 분들이시죠. 간혹 세대간의 문화 차이 때문에 꼬장꼬장하게 한소리 내시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 때도 결코 도를 넘으신다거나 막무가내로 막말 하신다거나 하지 않으십니다. 이런 어르신들이 훈계하시면 반발심 보다는 죄송스러운 마음이 먼저 드는 이유도 이분들이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인격을 보여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대대로 효행과 어르신 공경이 강조된 문화를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이유불문하고 어르신들께 큰소리를 낸다는 것을 불편해 하기 때문에 이렇게 막무가내인 노친네(조금 과한 표현입니다만, 전술한 점잖은 어르신과 구분하는 의미에서)들을 만나면 당황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저도 물론 그렇지요. 그런데 이제는 좀 요령을 알았달까요. 이런 노친네들은 애초에 말이 안통합니다. 젊을때부터 수십년간 그리 살아온 분들이거든요. 그냥 이유불문 상대하지 말고 피해야 합니다. 괜히 서로 얼굴 붉히다간 절대로 좋은꼴 못봅니다.
    130 장기를 꺼내고 그 안에 마약을 넣은 멕시코 마약갱스터들[BGM] [새창] 2011-10-31 14:23:19 15 삭제
    'ㅂ'님 말이 맞습니다. 멕시코 공권력,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특히 경찰은 군부대 수준의 무장을 하고 있고 마약단속이나 갱 상대로 출동할 때는 거의 초법적 권한 (즉결사살 가능 등) 이 부여되지요. 그래도 워낙 국민의 절반이 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나라다 보니 치안이 개판날 뿐인 겁니다.

    그리고 러시아도 워낙 마피아의 악명이 높다지만 그 까닭은 구소련 붕괴 이후 구소련의 군부대, KGB 출신 인사들과 무기가 대거 흘러갔기 때문입니다. 마피아 자체가 왠만한 나라 군대 찜쪄먹을 수준이죠. 게다가 구소련 고위 장성, KGB 고위 간부들이 마피아에서 한자리 차지하다보니 윗선에도 줄이 닿아 있어서 'ㅂ'님 말씀처럼 정부와 한통속이나 다름없죠. 푸틴 정부가 들어서면서 강력한 정권속에 한 풀 꺾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푸틴도 마피아를 적당히 밟아주면서 이용해먹고 있을 뿐입니다. 옐친 등 급진보적 대통령이 러시아 정권을 잡았을 때 구소련 체제에서 권력을 갖고 있던 군장성, KGB 간부 등이 반발하느라 마피아에 힘을 실어주었다면, 과거 KGB 최고 간부급이었던 푸틴이 정권을 잡은 현재는 구 권력자들이 정권에 반발할 이유도 없고 오히려 푸틴 눈치를 보기 때문에 마피아가 상대적으로 세력이 위축된 것처럼 보일 뿐인 거지요. 아직도 러시아는 지하경제는 말할 것도 없고 여전히 대놓고 사회 전반에서 마피아들이 활개하고 다니는 나라입니다.
    129 아들이 말도 없이 군대를 갔네요... [새창] 2011-10-28 15:35:01 0 삭제
    아들도 요즘 보기 드문 훌륭한 젊은이지만, 이런 아들을 잘 키워내신 어머님 역시 훌륭하십니다. 아드님 건강히 군복무 마치시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128 국내 최다 인원 24인조 걸그룹 출범 [새창] 2011-10-27 21:59:33 1 삭제
    솔직히 소녀시대 9명도 너무 많죠. 현시점 기준에서 가장 오래된 걸그룹이어서 이젠 사람들이 멤버 얼굴/이름 다 알아봐주는거지 초창기땐 소녀시대 이름 전원 기억하는게 젊은층에서조차 쉽지 않았죠. 결국 4~5명 정도가 최적 구성이라고 봅니다. (그것도 워낙에 고만고만한 걸그룹이 쏟아져나오는 요즘엔 기억에 남기 어렵지만요) 솔직히 그 이상 넘어가면 부기님 말씀처럼 소속사가 연예인지망생 들로부터 돈만 뽑아내고 버리는 카드로 데뷔만 시켜준다고 조롱삼아도 할 말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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