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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기우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12-31 09:09:16 0 삭제
    덕후문화가 타 사이트에 비해 익숙한 디씨에서 오래전에 전해져 내려오던 이야기가 있지요.

    "덕중 최고는 양덕이요, 덕중 최악은 달덕이니라."

    여기서 달덕은 페이트 시리즈 등을 내놓은 타입문의 작품들에 빠져든 덕후들을 말함. 디씨에서조차 달덕들은 상종못할 덕후들 취급 받음...
    1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12-31 09:09:16 4 삭제
    덕후문화가 타 사이트에 비해 익숙한 디씨에서 오래전에 전해져 내려오던 이야기가 있지요.

    "덕중 최고는 양덕이요, 덕중 최악은 달덕이니라."

    여기서 달덕은 페이트 시리즈 등을 내놓은 타입문의 작품들에 빠져든 덕후들을 말함. 디씨에서조차 달덕들은 상종못할 덕후들 취급 받음...
    185 엠비씨가 유재석한테 대상 안 줬다고 엠병신 되는거임? [새창] 2011-12-31 07:56:12 3 삭제
    이런 얘기를 당당히 할 수 있다는 자체가 "난 시사나 교양에 전혀 관심도 없고 문외한이오" 라고 고백하는거죠.

    엠븅신이니 캐백수니 시방새니 하는 보기 안좋은 별명들이 각 방송사에 붙은 까닭은 이미 한참 전부터 정권에 아부하며 정작 언론의 참기능인 사회 바로잡기 등의 역할은 등한시 하는 행태를 비꼬기 위함이었죠. 특히 이번 정권 들어 그런 경향은 더욱 심해졌고, 각 방송사 사장 및 임원들이 정권의 낙하산 인사로 채워진 후부터 더욱 노골적으로 그러하니 아예 엠븅신, 캐백수 라고 부르는게 일반화 되버렸고요.

    그렇게 욕먹던 중에 이 며칠간의 연예대상 시상식 마저 일반의 상식과 상충되는 황당한 내용을 보여주어서 시너지효과로 더욱 욕먹었을 뿐, 이번 시상식 때문에 엠븅신이니 캐백수니 말꺼낸게 아니란 말씀!
    184 MBC는 뭐에 홀렸나? [새창] 2011-12-30 03:34:29 0 삭제
    애초에 시청자 투표가 젊은층이 압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무의미 하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해서 상 줄거였으면,

    벌써 수년째 각 방송사 가요대상이 아이돌 판으로 변질된 것을 변명할 수 없죠.

    결국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 논리일뿐..
    183 [빡침주의] 병원주차장에 시신을 방치한 병원측. [새창] 2011-12-29 15:52:41 3 삭제
    우리나라처럼 관혼상제, 특히 부모상에 민감한 나라에서 저런 짓을...

    상주에게는 임금님도 함부로 말 못했고, 상주에게 말 한마디 잘못 했다가 주변으로부터 상상을 초월할 만큼 욕먹었던게 우리 전통이거늘...

    아무리 세상이 미쳐돌아가고 있다지만 이건 한 마디 변명의 여지조차 없는 못되먹은 짓거립니다.
    182 [빡침주의] 병원주차장에 시신을 방치한 병원측. [새창] 2011-12-29 15:52:41 26 삭제
    우리나라처럼 관혼상제, 특히 부모상에 민감한 나라에서 저런 짓을...

    상주에게는 임금님도 함부로 말 못했고, 상주에게 말 한마디 잘못 했다가 주변으로부터 상상을 초월할 만큼 욕먹었던게 우리 전통이거늘...

    아무리 세상이 미쳐돌아가고 있다지만 이건 한 마디 변명의 여지조차 없는 못되먹은 짓거립니다.
    181 교수님게 지금 전화를 해봅시다 [새창] 2011-12-19 08:57:16 39 삭제
    교수는 전문직 중에 마냥 시간 남아돌고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사는 직업인거 같죠?

    물론 개별차는 있겠지만, 교수들처럼 바쁜 사람들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전공과목 1~2개 강좌는 직접 강의하는데, 학부/대학원 에서 다 강의하기 때문에 주당 2~4개 강의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대학마다 정규 학위 과정 말고도 여러 가지 특별 과정들이 있는데 여기도 최소 학기당 2~3회 이상은 강의를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대학생은 졸업 후 바로 사회에 배출되기 때문에 담당 학생들 진로상담 역할도 해야 합니다. (적어도 학생이 진로 상담 문제로 찾아왔는데 문전박대할 순 없지요..아무리 바빠도요.) 학계에서 소문난 교수들은 교내외 특강 요청도 많습니다. 이와중에 매년 정해진 논문 발표 횟수도 있습니다. (물론 논문 안써도 됩니다. 그걸론 안짤립니다. 하지만 인사고과, 연봉에 반영되지요.) 교수쯤 되면 논문도 간단히 못씁니다. 다들 경험해봤을 학사/석사 수준 논문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박사과정 밟는 제자들, 부교수 들의 지도도 해야 하는데 이것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와중에 총장, 학장, 처장, 원장 등 보직도 겸하게 되면 더 정신없습니다. 보직교수라고 강의 빼주고 논문 빼주고 그런거 없습니다. (총장, 부총장 급은 빼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정부나 지자체, 민간에서 각종 연구소를 만들거나 연구를 시작하면 고문 또는 자문위원으로 섭외됩니다. 이름만 빌려주는 고문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은 거기 연구에도 얽메이지요. 이런 중에 틈틈히 본인 저서 집필도 해야 합니다. 책 한 권 못낸 교수는 교수계에서도 무시당합니다. 교수가 낸 책은 대개 전공서적 또는 전문심화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수시로 개정판 내야 합니다. 그리고 교수쯤 되면 면담 요청하는 사람들이 정재계 또는 사회 각 분야에서 한가닥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거절하기도 쉽지 않고 때론 그사람들 비위도 맞춰줘야 합니다. 그렇게 몇 명 만나다 보면 시간 다 가고, 결국 본인 연구나 강의 준비하려면 날밤 새는 날이 많습니다.

    교수들 쉽게 사는 사람들 아닙니다. 교수까지 되는 과정도 지독하게 어렵지만, 교수된 다음에는 더 지독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180 교수님게 지금 전화를 해봅시다 [새창] 2011-12-19 08:57:16 120 삭제
    교수는 전문직 중에 마냥 시간 남아돌고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사는 직업인거 같죠?

    물론 개별차는 있겠지만, 교수들처럼 바쁜 사람들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전공과목 1~2개 강좌는 직접 강의하는데, 학부/대학원 에서 다 강의하기 때문에 주당 2~4개 강의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대학마다 정규 학위 과정 말고도 여러 가지 특별 과정들이 있는데 여기도 최소 학기당 2~3회 이상은 강의를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대학생은 졸업 후 바로 사회에 배출되기 때문에 담당 학생들 진로상담 역할도 해야 합니다. (적어도 학생이 진로 상담 문제로 찾아왔는데 문전박대할 순 없지요..아무리 바빠도요.) 학계에서 소문난 교수들은 교내외 특강 요청도 많습니다. 이와중에 매년 정해진 논문 발표 횟수도 있습니다. (물론 논문 안써도 됩니다. 그걸론 안짤립니다. 하지만 인사고과, 연봉에 반영되지요.) 교수쯤 되면 논문도 간단히 못씁니다. 다들 경험해봤을 학사/석사 수준 논문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박사과정 밟는 제자들, 부교수 들의 지도도 해야 하는데 이것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와중에 총장, 학장, 처장, 원장 등 보직도 겸하게 되면 더 정신없습니다. 보직교수라고 강의 빼주고 논문 빼주고 그런거 없습니다. (총장, 부총장 급은 빼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정부나 지자체, 민간에서 각종 연구소를 만들거나 연구를 시작하면 고문 또는 자문위원으로 섭외됩니다. 이름만 빌려주는 고문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은 거기 연구에도 얽메이지요. 이런 중에 틈틈히 본인 저서 집필도 해야 합니다. 책 한 권 못낸 교수는 교수계에서도 무시당합니다. 교수가 낸 책은 대개 전공서적 또는 전문심화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수시로 개정판 내야 합니다. 그리고 교수쯤 되면 면담 요청하는 사람들이 정재계 또는 사회 각 분야에서 한가닥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거절하기도 쉽지 않고 때론 그사람들 비위도 맞춰줘야 합니다. 그렇게 몇 명 만나다 보면 시간 다 가고, 결국 본인 연구나 강의 준비하려면 날밤 새는 날이 많습니다.

    교수들 쉽게 사는 사람들 아닙니다. 교수까지 되는 과정도 지독하게 어렵지만, 교수된 다음에는 더 지독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179 [BGM] 자줏빛 비가 내리는 숲엔 슬픈 전설이 있어.jpg [새창] 2011-12-12 09:07:16 3 삭제
    ......그래서 김윤아 같은 미인이 같은 멤버인데도 그 흔한 사랑다툼 한 번 안났던 겐가.....
    178 김윤옥 여사 "욕 먹는 거 신경 안써… 인터넷도 안봐" [새창] 2011-12-10 00:22:58 7 삭제
    우리 여사님의 업적 :

    1. 그 이름도 자랑스런 발가락 다이아. 세관 신고 안하고 고가의 다이아반지 통과하려고 손가락이 아닌 발가락에 끼고 넘어가시려다 들키심.

    2. 한식 홍보 사업. 갑자기 요리에 삘 받으신 여사님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한식을 널리 알리겠다고 어느날 갑자기 나서심. 여사님께서 큰 일 하신다니 묻지마 긴급 예산 땡겨받고 시원하게 날려먹으심. LA인가 중심가에 횡하니 한식 레스토랑 하나 지어놓고 끝남. 이유는 사업계획이 허황되어 민간 자본이 아무도 참여하지 않았음. 하지만 정부 예산은 이미 다 썼음. 하지만 책임지지 않음. 그냥 조용히 넘어감.

    3. 사촌언니를 필두로 친인척들의 비리 사건 여러번 터지심. 하지만 늘 흐지부지 넘어감. 아마 이렇게 가카의 심경을 흐리게 했던 사건들이 있어 가카한테 큰 약점 잡혔고 그래서 가카께서 "못생긴 아가씨가 서비스가 좋다!" 면서 대놓고 업소 다니셔도 못본척 하시는듯.
    177 최구식 “젊은 해커들의 치기 어린 장난” [새창] 2011-12-06 01:23:47 0 삭제
    딴나라당 국회의원 입에서 상식/비상식이 나오는 순간 그 말은 볼것도 없이 개소립니다.
    176 남자친구랑 종편얘기하다가 싸웠어요 ㅡㅡ [새창] 2011-12-04 06:14:13 4 삭제
    대단히 착각하고 계신 분들이 몇분 보이는데, 우리나라 재벌 그룹들 덕에 우리나라 경제가 이만큼 성장했다는 말처럼 개소리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재벌 그룹들...네 대단하죠. 전후 세계 최빈국 수준의 나라에서 시작해서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기업들이 되었으니까요. 근데 그거 단연코 말하건데, 재벌 그룹들의 힘으로 이뤄낸 성과 아닙니다. 6.25 이후 모든 경제기반이 엉망진창이 된 상태에서 우리나라가 택한 경제성장 방법은 "일단 몇몇만이라도 키워놓고 보자" 였습니다. 그당시 어렵던 대다수의 가정에서 장남 또는 한두명의 특출난 자식한테 대학교육까지 올인하고 나머지 식구들은 고졸이나 겨우 할까말까 하고 일찌감치 생업에 뛰어들어 그 한명을 전 식구가 서포트 해주던 사고방식의 국가단위 확장판 이었죠. 물론 그 저변에는 그렇게 기반 잡은 식구가 다시 나머지 식구들을 부양해줬던 것처럼 그렇게 키워준 대기업이 어느 정도 기반을 잡으면 다시 전 국가 경제를 일으켜 세울 것이라는 기대가 깔려 있었던 거죠.

    그렇게 특정 기업 몇몇개에 그나마 남아 있던 국력을 싹 몰아서 키워줬습니다. 오늘날까지 그 위세를 자랑하는 삼성이니 현대니 하는 재벌들의 탄생이었죠. 그리고 이들 몇몇 대기업들을 키워주느라 나머지 기업들, 경제인구, 국력은 간신히 죽지 않을 만큼만 버티면서 허덕이는 현실은 애써 외면했구요. 그렇게 그 대기업들이 자리를 잡고나니 어땠을거 같나요? 다들 아시다시피, 자기들 이익만 더 올리려고 모든 산업 분야에 뛰어듭니다. 그렇게 문어발식 확장을 하고 나니 그나마 대기업 주력 분야가 아니어서 조금씩이나마 성장하고 있던 나머지 산업이 다 죽었습니다.

    그렇게 수십년을 이어오고 나니 이제 우리나라는 소위 5대 재벌이니 10대 재벌이니 하는 몇 개 재벌 그룹을 빼고 나면 터무니없이 허약한 경제 구조를 형성하게 되었죠. 그리고 그렇게 수십년을 살아오고 나니, 그 재벌 그룹들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만큼 성장시켰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잔뜩 생겨난 겁니다. 괜히 재벌들 욕하는 거 같습니까? 그냥 가진자에 대한 심통인거 같아요? 우리나라의 "재벌" 이라는 기형적 경제 구조는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것이라는 사실은 알고들 계십니까?

    그리고 이렇게 기형적 재벌 구조가 한없이 진행된 경유에는 독재 정권도 한 몫 했죠. 예를 들어, 대학까지 나와서 서울에 자리 잡은 큰형이 이제 나머지 식구들 도와 주겠거니 했는데 큰형은 가난한 고향 식구들 부끄럽다며 연락 끊어버리고 그나마 남은 가산이며 밭이며 다 팔아서 서울에 집 사고 혼자만 잘 살고 있다... 이러면 나머지 가족들이 화가 잔뜩 나겠죠. 당장 서울 큰형집 찾아가서 그동안 지원해준 돈 다 내놓아라 할테지요. 그런 상황에서 큰댁 할아버지가 큰형만 옹호하고 나머지 식구들을 타박하고 나서지 못하게 찍어누른다면? 바로 그런짓을 독재 정권이 했었죠. 애초에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근본없는 정부였으니 건실한 국정 운영 따위는 알 바 아니었고, 당장 가시적인 성과들이 필요했는데 그 제일 손쉬운 방법이 이미 키우고 있던 재벌들 더 키워주는 방법이었거든요. 재벌들도 그런 사실을 잘 알고 독재정부에 열심히 뇌물 바치면서 더 이익만 내려고 했구요. 그래서 우리나라 경제(국력)는 해방 후 수십년간 분배 논리는 펴보지도 못하고 오로지 집중만 했습니다. 그나마 IMF 이후 강제조정으로 기형적 경제 구조를 조금 완화시키긴 했습니다만, 몇년도 안되서 IMF 상환을 완료시킨 바람에 (이건 국민들이 워낙 뛰어난 탓입니다만..) 다시 과거 행태로 회귀해버렸지요. 그렇게 수십년이 지난 지금, 이제 삼성같은 그룹은 국가도 손을 못대는 괴물이 되었습니다. 괜히 삼성공화국이니 하며 비야냥 거리는게 아니지요.

    한국 근현대사를 조금만 살펴봐도, 재벌 그룹들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만큼 성장시켰다고 말하지 못할겁니다. 국민들이 재벌을 성장시켜준 거지요. 전후과정이야 어쨌건 그 재벌들이 지금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되었으니 우리 경제는 외형적으론 세계적인 강국인 것 아니냐고 단순하고 순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차라리 그 재벌들 다 해체하고 이 기형적 경제 구조를 정상적으로 되돌리면 우리 나라의 경쟁력은 더 높아질 겁니다. 아무것도 없던 최빈국에서 이만큼 국력을 키우고 세계적인 대기업들(재벌그룹)을 키운 건 박통도 아니고, 재벌들도 아니고, 지금 기득권들도 아니라 국민들의 힘입니다. 우리가 그만한 역량이 있는 민족이었기에 가능했던 겁니다.
    175 [스크랩]과거,현재 수중 최강의 생물[BGM] [새창] 2011-12-02 09:45:17 0 삭제
    링크 거신 글 읽어보고 답글 쓰는 사이에 두번째 댓글도 다셨군요. 두번째 링크글들도 읽어봤습니다. 하지만 인용하신 어떤 글에도 결국 범고래가 수컷 향유고래를 공격한 사례는 하나도 없는데요?

    먹이사슬과 개체의 강함은 완전 무의미한 비교입니다. 아프리카 코끼리 먹이사슬에는 하이에나도 사자도 없습니다. 하지만 다 자란 아프리카 코끼리한테는 하이에나건 사자건 못덤비죠. 향유고래는 고래류를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향유고래는 고래류도 "죽일 수 있습니다"

    암컷 범고래들이 암컷 향유고래 무리를 공격한다고 님께서 자꾸 언급하시는 모든 글들은 결국 1997년 캘리포니아 목격 사례 단 하나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암컷 범고래가 생각보다 강하다는 부분은 인정합니다만, 결국 수배가 넘는 떼거리가 포위한 상태에서 농락하듯이 린치한 결과물이죠. 아예 지식인 링크에는 4~50 마리 범고래가 포위했다고까지 나오네요. 그리고 그 당한 9마리 향유고래에는 수컷 성체가 없다니깐요?
    174 [스크랩]과거,현재 수중 최강의 생물[BGM] [새창] 2011-12-02 09:31:02 0 삭제
    /cs센터그녀

    난독증 기질 있는 분들 운운 하시는데, cs센터그녀님 본인이 난독증 기질이 다소 있으신 듯 합니다.

    링크 걸어주신 곳의 글 내용에 따르면, 1997년 캘리포니아에서 목격된 범고래들의 향유고래 공격 사례에서 공격당한 향유고래 무리는 암컷과 새끼로 구성된 9마리, 그리고 공격한 범고래 무리는 무려 35 마리군요. 압도적인 숫자차이 때문에 암컷 범고래, 미성숙한 범고래들도 공격에 가담한 듯 하며, 뒤에는 수컷 범고래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결정타를 가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결코 암컷 범고래들이 향유고래 무리를 사냥한 게 아니죠. 이렇게 압도적인 숫자 차이로 일방적 린치한 사례를 일반화 하시면 안되죠. 링크거신 글 사례 뒷부분을 잘 보시면 이건 아주 예외적인 상황이라는 언급까지 있네요. 게다가 링크거신 글에 친절하게도 " 일반적으로 범고래는 암컷보다 훨씬 더 큰 수컷 향유고래를 공격하지 못한다" 라고 명시해놓고 있군요.

    그리고 수컷 향유고래의 주무기는 돌진이 맞습니다만? 향유고래가 범고래보다 느린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게 향유고래는 돌진이 주무기가 아니다 라는 근거로 보시는 이유는 뭔가요? 실제로 과거 포경선이나 현재 학술용 잠수정들은 향유고래의 돌진을 맞아 대파된 사례가 많다니까요?

    자, 다시 정리합니다.

    1. 다 자란 수컷 향유고래는 범고래들이 함부로 덤비지 못한다. 이 말은 1:1로 붙는다면 향유고래가 우세할 것이라는 주장의 방증근거라고 생각한다.

    2. 범고래 무리는 기껏해야 향유고래 암컷 (그것도 새끼를 동반한) 정도만 공격 가능하다. 그리고 알려진 사례에는 6마리 정도가 한 무리를 공격한 것이 최소숫자로 공격한 기록. 1~2마리 정도가 암컷+새끼 조합의 향유고래 무리를 공격한 사례가 있나요?

    3. 링크거신 글은 아무리 읽어봐도 제가 난독증이라기 보다는 cs센터그녀님이 난독증 인 것 같습니다.

    4. 수컷 향유고래의 주무기는 돌진이 맞습니다. 향유고래가 범고래보다 느리기 때문에 돌진은 주력 공격기가 아니다? 맷돼지는 치타보다 느리니까 돌진이 주력 공격기가 아니겠군요? 자기가 할 수 있는 기술 중에 가장 위력적인 것이 자신의 주력기죠. 어떤 상대보다도 우월한 능력만이 주력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173 감동 없는 <나가수>, 캐스팅 때문인 거 아니? [새창] 2011-12-01 03:58:10 4 삭제
    이 기사랑 병행해서 제 개인적인 의구심 중 하나는 이미 2주 전 얘깃거리가 되버렸지만 장혜진의 명졸을 고의로 조작한 것이 아닌가 라는 루머입니다.

    이 기사에서도 그렇고 최근 많은 분들이 느끼시듯이, 나가수는 점점 섭외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처럼 보이죠. 초기 멤버들의, 그 이름만으로도 묵직한 느낌을 주는 가수들에 비해서 후반부는 김경호와 인순이를 제외하고는 네임벨류가 떨어지고 있죠. 그렇다고 (여기 기사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네임벨류가 높은 가수들을 다 소진했느냐 하면 그렇진 않지요.

    조규찬이 1라운드 광탈을 해버린 바람에 원래는 몇 주 시간을 벌었어야 했을 섭외에 비상이 걸렸을 테지요. (만약 장혜진이 명졸을 해버린다면 한 번에 2명의 가수를 섭외해야 했으니...) 만약 이번에 섭외된 신규 가수가 이승철이니 신승훈이니 하는 네임벨류가 높은 가수였다면 장혜진 고의 탈락 루머는 신빙성이 거의 없었겠지만, 새로 섭외된 가수는 논란거리도 많고 인지도도 턱없이 낮은 적우였기 때문에 루머가 힘을 얻는다고 봅니다.

    기존 가수들은 전 세대를 아울러 인지도가 높거나, 최소한 특정 세대에서는 독보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편입니다만, 적우는 전 세대를 통틀어 생소한 가수입니다. 데뷔년도도 2004년으로 나이는 많지만 경력면에서 기존 가수들에 비해 턱없이 짧구요. (무명시절만 14년 운운 하지만, 데뷔도 못한 무명시절까지 계산으로 치면 기존 가수들도 자기 경력에 +@를 해야 합니다.) 지금 나가수 관련 게시판들에서 한참 논란이 되고 있는 의혹들을 다 무시하고 보더라도 적우는 그동안 섭외되었던 가수들, 소위말해 나가수급 가수에는 많이 못미친다고 봐야 합니다. 그렇다는 얘기는 이제 섭외 가능한 가수가 한등급 정도 낮아졌다는 얘기죠. 다시말하자면 기존 수준의 가수들 섭외가 어려워졌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최대한 섭외 가수를 아껴야 할 판인데 명졸자가 나와버리면 난감하다는 거죠.

    또는, 이런 생각까지도 해봅니다. 즉 적우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만약 적우가 그렇게 방송 연출진을 포섭하고 신데렐라처럼 나가수에 출연하게 되었다면 역시 본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기를 원할 테고, 그렇다면 다른 가수와 동시에 신규 가수로 출연하는 것보다는 단독으로 출연하는 쪽이 낫겠죠. 그런 면에서도 장혜진이 명졸을 해서는 난감했겠죠. 그래서 고의로 탈락을 시켰을 수도 있겠지요.

    네... 그냥 이제는 아무도 논하지도 않는 장혜진 루머 입니다만, 그냥 제 개인적인 의구심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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