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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KAZEXX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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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ZEXX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94 너는 내 운명........시사회 [새창] 2005-09-11 16:58:03 0 삭제
    표가 아니라 카듭니다
    993 너는 내 운명........시사회 [새창] 2005-09-11 16:50:20 0 삭제
    너는 내 운명
    감독 : 박진표
    출연 : 전도연 / 황정민 / 서주희
    등급 : 18세 이상가

    시사날짜 : 2005년 9월 16일(금)
    시사시간 : 오후7시45분
    상영장소 : 부산KBS홀
    예약시작 : 2005년 9월 13일 정오
    예약종료 : 마감시까지

    이번달에는 시사회 꼭 가야지...하고 마음먹었건만.....금요일이네........
    추석이라서 금욜날 어디 간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생각해보니 이번거 못가면 담달부터 군대가서 아에 못가는구나......
    이런 아름다운 샬라방
    992 야 까제! [새창] 2005-09-11 16:43:32 0 삭제
    슷하를 배워라 그럼 안심심하단다
    991 하하하하 친구한테 웃긴예기 들었어요 ㅎㅎ [새창] 2005-09-11 16:19:48 0 삭제
    안가요
    990 야 까제! [새창] 2005-09-11 16:17:31 0 삭제
    9~10분만에 대답하는군.......
    할짓없으면 영화나 다운받아서 봐라 오늘 벌써 2개나 다운받아 봤다
    989 마우스가 고장이나서 이거 언젠간 새로 사야지 하면서도 [새창] 2005-09-11 14:57:51 0 삭제
    로지텍 미니옵 추천......나와 함께.........
    마우스만 프로게이머의 세계로 빠져드는거삼=ㅅ=
    988 세계최초의 비행기는 누가만들었을까?? [새창] 2005-09-11 14:51:12 0 삭제
    오호라......요거봐라?
    987 그거 아십니까 지상최대의 쇼가 펼처진다는것을 [새창] 2005-09-11 14:38:38 0 삭제
    황산벌 장기 생각나네......
    986 안녕하세요 [새창] 2005-09-11 12:53:25 0 삭제
    안녕하세요
    985 나도 이제 [새창] 2005-09-11 12:33:01 0 삭제
    나 13일날 발표드라
    984 벙개....벙개벙개벙개벙개후기?? 는 아니지만-ㅁ- [새창] 2005-09-11 12:25:14 0 삭제
    진횽아.먼저 가셔서 아쉬웠어요..ㅠㅠ 저번에 봤을때보다 오늘은 왠지 더 조용하신..;; 진햄이 조용하다니.........내가 아는 진햄이 아닌가.......
    983 자러갈께요 [새창] 2005-09-10 03:40:27 0 삭제
    오늘은 늦게 자네?

    982 Shit [새창] 2005-09-09 15:32:09 0 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981 우울한 아침은 시작되고...내 삶은 똑같이 돌아가고.......... [새창] 2005-09-08 06:27:22 0 삭제
    하지만.....오늘은 그렇지 않군요.......
    어제 저녁 6시경에 집을 출발해 서면에서 대학교 친구들과......
    맥주랑 소주를 쬐끔 마시고.......
    11시 10분경 집을갈려고 지하철쪽으로 발걸음을 옮길때......
    고3때 같은반 친구녀석을 만난 덕이랄까......아무튼 그녀석에게
    이끌려서 냉정까지 넘어가서 술좀 마시고 겜방에서 놀다가........
    국밥집에서 국밥먹으면서 또 한잔하고....새벽 4시 경에.....
    택시를 타고.......집에 4시 20분에 도착........
    아버지께서 어제 황령산가서 물떠오라고 하신게 떠올라서......
    추리링으로 갈아입고.....배낭에 물통 4개 넣어서.....4시 30분경
    쫄래 쫄래 황령산으로 향함.....아스파트길로 잘 이어져 있고
    가로등도 다 켜져 있길래.......하나도 안무섭구나~~~ 하면서 갔지만.....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들면서.....불은커녕......발밑도 안보여서
    폰으로 간신히 걸어 올라감......길은 좁고.....옆에선 물길이 새차게
    흐르는 소리...꼭 물귀신이 올라와 잡아끌고 내려갈것만 같아서......
    긴장 바짝하고 올라가다가....옅은 불빛이 보이길래....
    그쪽으로 향하다가....정자가 보이고 표지판 같은게 있길래....
    핸드폰으로 비추자...."황금연못" 이라는 네글자....
    이어폰을 빼며..."아 다 왔네....." 하는 순간
    "학생, 안녕하세요 해야지" 화들짝 놀라 폰으로 비추자....
    할아버님께서 "그리고 후라시 같은거는 자기 발밑만 비추도록하고"
    "죄송합니다"
    "인사 해야지~"
    "안녕하세요!!"
    "물뜨는데는 요기 밑이니까 글루가서 떠"
    주섬주섬 물통 가득 물을 담고......한바가지 마시는데.....
    이게 올라올때 긴장을 했다가 사람을 봐서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꿀맛이어야 하는데 속이 다 뒤집어 지는듯한 느낌.......
    아무튼...할아버님께 "먼저 내려가보겠습니다" 인사드리고.....
    내려가는데.....다리가 후덜덜....아무리 젊어도 술마시고 산에 올라가는건
    못할짓이란걸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때가 한 5시 20분쯤.....이제 사람들이 슬슬 등산을 하더군요
    그래서 아까 할아버님이 하신말이 생각나서....먼저
    "안녕하세요~" 이랬더니....할머님께서
    "아이구 뉘집 아들내민지 훤하게 생겼네~ 새벽에 물도 뜨러오고
    엄마가 좋아하겠네~"
    이 말듣고 기분이 좋아서리.....
    내려가면서 올라오시는 분들께 인사를 잊지 않았죠.....
    그리고 그분들도 제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다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좋은하루 되세요"
    그냥 스쳐 지나가면서 인삿말 한두마디 건내는게 이렇게
    기분좋은일인지 처음알았습니다.......
    서로 모르더라도 누구하나 왜 인사하는거지? 이러시는 분 없이
    정겹게 받아주시니 정말 좋은 경험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왜 등산을 좋아하시는지도 알것도 같구요......
    오늘은 정말 기분좋은 하루가 될것만 같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980 역시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고 ,,, [새창] 2005-09-08 06:09:44 0 삭제
    out of sight out of mind.........mind도 컨트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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