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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고구마냠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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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냠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8 결혼후.. 행복하지가 않아요.. [새창] 2017-02-23 01:35:22 4 삭제
    아 정말 속시원히 그렇게 하나하나 다 대꾸하고 싶지만.. 시어머니가 그렇게 말 다 듣고있을 성격도 아니고 제가 또 그렇게 하려해도 정말 잘 안되더라구요.. 이게 한번 두번.. 겪고 보니 그냥 그때당시는 한귀로 듣고 흘리고 말지.. 그래야 스트레스라도 덜받지 하는 심정으로 견디는데, 지나고 나면 그게 아니었는지 툭 툭 생각이 나고 심장이 뛰고..
    신랑한테도 처음엔 이거이거 고쳐달라, 이런거 속상했다 다 이야기 했지만 그때뿐.. 다른댓글님 말처럼 저만 불편해지더라구요.
    결국엔 말 안통하는 사람들 그냥 마음닫고 살아야겠구나 싶어서 이렇게 된건데..
    미친척하고 할말 다 하고 살던지, 그냥 끝내던지 잘 생각해서 생각정리 할께요. 다들 긴 글 읽어주시고 마음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57 결혼후.. 행복하지가 않아요.. [새창] 2017-02-23 01:17:53 1 삭제
    저 정말 그말 듣고는 아무말이 안나와서 눈물만 펑펑 쏟았네요..
    아이 낳고 엄마가 저 조리해준다고 노력했던거 고생했던거 생각나서..
    이해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너무 고마워요. 님같은 오빠 있으면 참 든든할텐데..
    56 결혼후.. 행복하지가 않아요.. [새창] 2017-02-23 01:15:17 2 삭제
    네, 제가 해볼수 있는건 해보고 정리하려해요..

    안그래도 올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아이도 있고 해서 지금집보다 좀 넓은곳으로 가게 되었네요..
    시어머니가 벌써 수시로 "애 봐주고 반찬해주러 가마" 하길래 괜찮다고, 밥은 다 사먹고 있고 애기도 이제 좀 커서 많이 안보챈다 했더니 "참말이다, 내가 애 봐주러 가마" 제말은 듣지도 않더라구요.
    이번 추석제사는 막내아들인 우리집에서 지내기로 이미 되었구요. (이번 설날은 큰아들 집에서 지냈는데 추석땐 아주버님이 여행 간다고 하니 그럼 @@이(신랑)집에서 지내야겠네 라며 일방적으로 통보)
    신랑은 "그래 엄마, 이제 집 넓은데로 가니까" 하면서 저한텐 아무 상의 없이 그렇게 결정났네요.

    친정엄마는 이번 김치사건으로 이제 절대 그쪽 전화는 안받고 음식도 먼저 안보내겠다 결심 하셨구요..

    이래저래 친정 부모님 마음만 아프게 하는거 같아서 정말.. 속상하네요...
    54 결혼후.. 행복하지가 않아요.. [새창] 2017-02-23 01:01:21 2 삭제
    멋진 신랑을 만난 부인분이 부럽네요..^^
    53 결혼후.. 행복하지가 않아요.. [새창] 2017-02-23 00:59:22 2 삭제
    이대로는 죽을것 같은 심정..지금 제심정이예요
    절박하다는 마음 어떤 심정인지 알아요..
    지금은 남편분이 많이 이해해주신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지난번엔, 주말에 또 반찬가지러 오라 하길래 신랑이랑 애기랑 둘만 다녀오라 했더니 왜 안가냐 하대요. 어차피 지난주에 뵈었고 애기 보고싶어서 그러시는 건데 둘이 다녀오라 했더니 엄마가 오라고 했는데 왜 안가냐고 기분나빠하면서 신랑도 안가더라구요. 이런 신랑도 바뀔까요..?
    부부상담.. 한번 받아봐야겠네요..
    52 결혼후.. 행복하지가 않아요.. [새창] 2017-02-23 00:19:50 1 삭제
    애기들은 마음을 알아듣는다는 말 깊이 새길께요
    제가 정말 그부분은 잘못했네요..
    51 결혼후.. 행복하지가 않아요.. [새창] 2017-02-22 03:13:21 35 삭제
    헐 어머나 세상에
    맞아요 시댁이랑 저희 친정이랑 가정환경이 넘 달랐거든요.. 저는 그게 눈에 안보였는데 친정부모님은 처음 보시고 아셨던 거예요.. 그래서 걱정도 많이 하셨고 반대도 하셨는데 제가 우겼지요 그런거 별 상관없다고..
    제 잘못이고 실수죠.. 실수라고 하기엔 너무나 큰 되돌릴수 없는 짓을.. ㅠㅠ
    막상 살아보니 너무너무 와닿더라구요 하나하나 다 다르구나, 생각하는것도 돈도 환경도 정말 다
    솔직히 지금도 이혼 당장 하고 싶은데 아이가 있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러고 있네요
    남들이 보기엔 돈 여자 도박 같은 당장 때려죽일 나쁜놈은 아니니까 그냥 살아라 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인데 당사자인 저는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정말 님 말씀이 딱 맞아요. 시어머니는 둘째고 남편과 가치관이 다르니까 앞으로 몇십년 같이 살아갈 자신이 없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속마음 이야기
    안하고 한집에서 각자살듯이 그렇게 할말만 하고 애기만 같이 키우고 그러고 사는데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너무 외로워요..
    님은 새출발 하셨군요~ 저랑 비슷하셨던 고통이셨을것 같아요.. 부럽고.. 축하드려요..^^
    50 결혼후.. 행복하지가 않아요.. [새창] 2017-02-22 02:55:16 64 삭제
    아.. 맞아요..
    첨엔 친구들한테 말하면 니가 다 말해야된다, 남자들은 말 안하면 모른다 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처음부터 아예 생각이 다른 사람.. 그게 맞아요
    그래서 그냥 다 내려놓고 살고 있는데.. 행복하지가 않아서요.. 다 포기하는게 맞는 거군요.. 답글 감사합니다
    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08 14:58:36 32 삭제
    아기가 물건인가요? 인형인가요? 애완동물인가요?
    하..진짜..
    배냇머리 자르는 그 소중한 순간을 말도없이 자르다니요.. 발톱은 잘라주셨으면 됐지 한번도 안자른것 같다는 토는 왜 다시는데요..
    아기가 보고싶으면 시누가 오면되지 데리고 간다구요???
    우리가 아이 엄마라는것을 인지를 못하시는듯 해요 저희 시어머니도.. 아기 100일때쯤 제가 잠깐 집 비운사이 당신 젖을 아기에게 물리고 계셨어요 "아깐 쪽쪽 빨더니 지금은 안빠네~ 허허" 하는데 진짜 그때의 심정은 아이 엄마들이 아니면 이해못하죠...
    아기가 저보고 안아달라 우는데 "엄마는 맨날 보는얼굴인데 보지마라 그만봐라" 하면서 우는애 업고 재운다고 엘리베이터타고 내려가는데 남편앞에서 엉엉 울었어요. 다시 생각해도 진짜...휴..
    절대 예민하신거 아니예요 진짜 속터지네요
    47 이런글 게시해도 되나요? [새창] 2016-07-18 00:48:59 0 삭제
    어떻게 도울수 있나요..
    저 아가들 어떻게 해요.....
    46 신혼1년차에 병원에서 암투병하고있는 새댁입니다 ㅎㅎ [새창] 2016-05-06 22:50:42 0 삭제
    완치를 기원합니다! 글에서 긍정에너지가 팍팍! ^^ 반드시 꼭...꼭 나으실꺼예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있어요~ 화이팅 화이팅 힘내세요 ♡♡♡
    45 작년에 이어서 다시 돌아온 울엄마표 요리 [새창] 2016-03-18 16:57:18 1 삭제
    이렇게 엄마음싣 좋아해주시고 잘먹으니까 어머님도 얼마나 좋으실까요 ^_^
    6개월 된 우리아들도 나중에 커서 편식없이 엄마음식 잘 먹어주면 좋겠네요 ㅎㅎ
    44 마왕, 그리고.. [새창] 2014-12-24 20:16:35 0 삭제
    부디 평안하소서....
    그곳에선 아프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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