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긴데 주장과 근거가 없으니 딴 건 다 스킵하고. 논문이 그냥 목차 보고 필요한 부분만 따 오는 거라구요? -_-; 제가 학사 논문 쓸 때 참고한 책이 4권이고 참고한 논문이 8편인데, 그거 하나하나 다 정독 했는데요? -_-; 전 바보인 건가요? 아니 그 전에 논문의 제대로 된 내용을 파악하지 못 한 채 자기에게 필요한 것만 따 오면 그게 논문인가요. 복사 붙여넣기죠. 아니 그것도 전에, 자기가 주장하려는 근거를 찾기 위해 책을 보고 논문을 찾는 것인데, 그것도 정독할 생각이 없다면 논문을 쓰는 이유가 뭐죠 -_-;
글은 긴데 주장과 근거가 없으니 딴 건 다 스킵하고. 논문이 그냥 목차 보고 필요한 부분만 따 오는 거라구요? -_-; 제가 학사 논문 쓸 때 참고한 책이 4권이고 참고한 논문이 8편인데, 그거 하나하나 다 정독 했는데요? -_-; 전 바보인 건가요? 아니 그 전에 논문의 제대로 된 내용을 파악하지 못 한 채 자기에게 필요한 것만 따 오면 그게 논문인가요. 복사 붙여넣기죠. 아니 그것도 전에, 자기가 주장하려는 근거를 찾기 위해 책을 보고 논문을 찾는 것인데, 그것도 정독할 생각이 없다면 논문을 쓰는 이유가 뭐죠 -_-;
1. 제 글이 물타기로 보일 순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깨뜨리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뭐일까요? 악진님 말씀대로 개설서 한두개라도 소개해 주고 그에 코멘트를 달아주는 것입니다. 정리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님의 [주관]에 대한 근거를 물어본 것이죠. 그걸 비꼬는 것으로 봤든 진심으로 부탁하는 것으로 봤든 하다못해 책 한 두권만 추천해 줬으면 끝나는 문제였습니다. 특히 비꼬는 의도였을 경우 진짜 책을 추천할 경우 저는 여기를 아예 떠났겠죠. 부끄러워서요. 하지만 그게 안 됐죠.
2.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것입니다만, 저는 역사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그렇게 깨진 상태에서 시작됐습니다. 고등학생 때라서 제가 밥이나 술을 사진 못 했지만 철저하게 깨진 후에 어떤 책, 어떤 논문, 어떤 사료를 추천받고 그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죠. 고수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고, 하수라면 충분히 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식민지 근대화론을 지은 이용훈의 논문 및 책은 대체 무슨 말인지, 결론이 뭔지 알기 어렵게 돼 있습니다. 반면 지금 뉴라이트에서 주장하는 식근론은 정말 간단명료하죠. 일본이 우리를 근대화 시켜 줬다. 이 차이가 무엇일까요? 알면 알수록,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결론을 내리기 어려워지고, 그에 대한 과정이 길어진다는 것입니다. 결론이 간단명료하다는 것은 그게 진실이 아니라 다른 정치적 목적, 즉 왜곡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죠. 님은 박정희에 대해 참 간단히 결론을 내립니다. 이는 님이 모르거나, 알면서도 사실을 왜곡했다는 것입니다. 님이 알고도 그랬다면 최소한 책 추천이라도 해 줫을 건데 그게 없다는 건 모른다는 의미겠죠.
4. 다시 돌아가서, 제가 댓글 단 목적이 비꼬는 거라 여기든 진심이라 여기든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추천하고 님의 "주관"을 말 해 줬다면, 저는 정말 술을 사 드렸을 겁니다. 이 부분에서는 저의 뭘 걸어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님이 술을 사준다는 건 그게 아니었던 모양이네요. 아니면 그 정도로 공부를 한 다음에 술값이라는 비용을 낼 테니 가르쳐 달라는 거였나요?
5. 처음 유행할 땐 참 싫어했습니다만 이게 필요하긴 한 것 같군요. 박정희는 개새끼입니다. 저는 경제성장은 둘째 치고 유신을 통해 영구 집권을 꾀한 것, 현 지역 감정을 만든 것, 박근혜가 박정희의 향수를 이용해 먹고 그에 대한 고정 지지층이 있다는 것을 비판하는 입장입니다.
1. 제 글이 물타기로 보일 순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깨뜨리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뭐일까요? 악진님 말씀대로 개설서 한두개라도 소개해 주고 그에 코멘트를 달아주는 것입니다. 정리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님의 [주관]에 대한 근거를 물어본 것이죠. 그걸 비꼬는 것으로 봤든 진심으로 부탁하는 것으로 봤든 하다못해 책 한 두권만 추천해 줬으면 끝나는 문제였습니다. 특히 비꼬는 의도였을 경우 진짜 책을 추천할 경우 저는 여기를 아예 떠났겠죠. 부끄러워서요. 하지만 그게 안 됐죠.
2.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것입니다만, 저는 역사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그렇게 깨진 상태에서 시작됐습니다. 고등학생 때라서 제가 밥이나 술을 사진 못 했지만 철저하게 깨진 후에 어떤 책, 어떤 논문, 어떤 사료를 추천받고 그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죠. 고수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고, 하수라면 충분히 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식민지 근대화론을 지은 이용훈의 논문 및 책은 대체 무슨 말인지, 결론이 뭔지 알기 어렵게 돼 있습니다. 반면 지금 뉴라이트에서 주장하는 식근론은 정말 간단명료하죠. 일본이 우리를 근대화 시켜 줬다. 이 차이가 무엇일까요? 알면 알수록,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결론을 내리기 어려워지고, 그에 대한 과정이 길어진다는 것입니다. 결론이 간단명료하다는 것은 그게 진실이 아니라 다른 정치적 목적, 즉 왜곡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죠. 님은 박정희에 대해 참 간단히 결론을 내립니다. 이는 님이 모르거나, 알면서도 사실을 왜곡했다는 것입니다. 님이 알고도 그랬다면 최소한 책 추천이라도 해 줫을 건데 그게 없다는 건 모른다는 의미겠죠.
4. 다시 돌아가서, 제가 댓글 단 목적이 비꼬는 거라 여기든 진심이라 여기든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추천하고 님의 "주관"을 말 해 줬다면, 저는 정말 술을 사 드렸을 겁니다. 이 부분에서는 저의 뭘 걸어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님이 술을 사준다는 건 그게 아니었던 모양이네요. 아니면 그 정도로 공부를 한 다음에 술값이라는 비용을 낼 테니 가르쳐 달라는 거였나요?
5. 처음 유행할 땐 참 싫어했습니다만 이게 필요하긴 한 것 같군요. 박정희는 개새끼입니다. 저는 경제성장은 둘째 치고 유신을 통해 영구 집권을 꾀한 것, 현 지역 감정을 만든 것, 박근혜가 박정희의 향수를 이용해 먹고 그에 대한 고정 지지층이 있다는 것을 비판하는 입장입니다.
마침 잘 됐군요. 많이 아시는 듯 하니 그에 관련된 책, 논문 30편 이상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잘 아실테니 각 책, 논문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장단점에 대해서도 코멘트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구요. 그 정도는 해 주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논문이 30편이라 하셨으니 책은 한 10권은 필요하겠군요. 그렇게 해 주신다면 제가 술을 사도록 하죠. 돈이 많진 않아서 1차밖에 안 되겠습니다만.
마침 잘 됐군요. 많이 아시는 듯 하니 그에 관련된 책, 논문 30편 이상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잘 아실테니 각 책, 논문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장단점에 대해서도 코멘트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구요. 그 정도는 해 주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논문이 30편이라 하셨으니 책은 한 10권은 필요하겠군요. 그렇게 해 주신다면 제가 술을 사도록 하죠. 돈이 많진 않아서 1차밖에 안 되겠습니다만.
많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적어놨으니 읽어 보시구요. 고조선 관련 책으로는 [단군과 고조선사] 추천합니다. 뭐 그거 보고도 딱히 답은 안 나올 거예요. 왜냐면 그 정도로 기록이 적거든요. -_-;
중국이 딱히 숨긴 건 없어요. 이기면 자기들이 잘났다고 자랑해 대지만, 고고학적으로도 그게 맞아 떨어지구요. 중국이 아니라 한국에서요. 그냥 고조선이 자기네 나라가 아니라서 대충 썼을 뿐 (...) 부여에서 삼국쯤 가면 그래도 많이 나옵니다. 반면 고조선은 이거저거 다 긁어모아도 A4 한 페이지도 안 되요. 그러니까 힘든 거죠. 고고학 발굴로 조금씩 조금씩 드러날 뿐.
그리고 우리는, -_-; 딱히 역사서를 많이 안 썼어요. 고구려, 백제라면 이해가 가지만 신라조차도 기록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삼국사기 때에야 제대로 "우리 역사를 제대로 쓰자"는 인식이 생겼구요. 그 이전의 역사서는 이규보의 동명왕편을 보면 이해가 갈 겁니다. 역사보다는 신화에 가깝죠.
그런 상황에서 외침을 한두번 받은 것도 아니니 다 없어지죠. 우리나라가 기록을 중시한 건 조선 때 가서구요.
중국은 은허에서 유적이 발굴되기 전까지 은나라의 존재를 부정했습니다. 중국이 모든 걸 숨기는 걸 불가능합니다. 동북공정이 행해지고 있는 지금에도 중국의 교수들이 한국 와서 "만주의 고고학적인 조사 결과 한국과 가깝다"고 하는 형편인데요.
환단고기는 그냥 무시하시면 편합니다. 가림토는 다 구라거든요. http://www.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7&sn1=&divpage=6&sn=on&ss=off&sc=off&keyword=눈시BB&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078 그에 대해서는 이거 -_-)
뭐 어차피 말 하는 꼬라지 보니까 친하게 지낸다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아 보이니 좀 막말할 수 있는 거 찾아 보자면요.
일제강점 -> 그럼 미국이 일본 발전시켜주고 지금까지 내내 지켜줬으니 너는 일본에 핵 떨어뜨려 줬으니 고맙다고 해야겠네? 내가 앞으로 너 먹여 살려줄 테니까 앞으로 무.조.건 내 말 듣고 남친도 무.조.건 내가 사귀라는 애만 사귀고 부모님이랑 절연하지 그래? 물론 먹여주는 건 꿀꿀이죽으로만. 이후의 발전 -> 그거야 일본에도 이익 있었으니 쌤썜이지 니네는 아무 이익 없었냐? 이게 "해 준 거"냐? 중국에 종속 -> 니네는 중국에 제발 우리 지배해 달라고 애걸복걸했는데 중국에서 상대도 안 해 줬음. 중국 똥꼬라도 빨려고 오만 애를 쓰다가 실패해놓고 "나는 중국이랑 관련 없었으니 당당하다"고 하면 뭔 꼬라지?
뭐 어차피 말 하는 꼬라지 보니까 친하게 지낸다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아 보이니 좀 막말할 수 있는 거 찾아 보자면요.
일제강점 -> 그럼 미국이 일본 발전시켜주고 지금까지 내내 지켜줬으니 너는 일본에 핵 떨어뜨려 줬으니 고맙다고 해야겠네? 내가 앞으로 너 먹여 살려줄 테니까 앞으로 무.조.건 내 말 듣고 남친도 무.조.건 내가 사귀라는 애만 사귀고 부모님이랑 절연하지 그래? 물론 먹여주는 건 꿀꿀이죽으로만. 이후의 발전 -> 그거야 일본에도 이익 있었으니 쌤썜이지 니네는 아무 이익 없었냐? 이게 "해 준 거"냐? 중국에 종속 -> 니네는 중국에 제발 우리 지배해 달라고 애걸복걸했는데 중국에서 상대도 안 해 줬음. 중국 똥꼬라도 빨려고 오만 애를 쓰다가 실패해놓고 "나는 중국이랑 관련 없었으니 당당하다"고 하면 뭔 꼬라지?
장수왕 이후로 한반도 내에서 고구려 땅이 얼마나 됐는데 끄트머리라니요 (...) 인구 대비로 보면 더 하고. 실질적으로 신라-발해가 흡수하지 못 한 고구려인은 요동 정도고, 나머지는 둘로 갈라졌죠. 무엇보다 기존 신라의 인구랑 진흥왕 이후 신라가 얻은 고구려 인구랑 대비하면 비등할 걸요? 오히려 고구려가 더 많을 수도 있고. 영토가 끄트머리고 얻은 인구를 일부라고 하면 발해 우리 역사라 못 합니다. 발해에서 고려로 유입된 인구는 수만 명 정도일 뿐이니까요. 어차피 발해도 고구려의 적통이라 할 바는 못 되고, 왕족 안승을 받아들인 신라 쪽이 오히려 적통에 가깝죠. 당으로 끌려간 사람들이야 동화됐겠지만, 고구려가 두 개로 나뉘어졌다고 봐야 됩니다.
dsfwerqq / 모든 논리가 그런 식이죠. 반도사관을 벗어나야 된다 -> 그러니까 너도 한반도만 한국사라는 거지? => 정작 자기가 반도사관 못 벗어남 고조선은 제정일치 사회였다 -> 그러니까 단군이 겨우 "무당"이었다는 거지? => 무당 무시하는 건 유학이랑 식민사관의 영향. 초기 국가 중 제정일치 아닌 국가 어딨다고. 단군신화는 신화로 봐야 된다 -> 저 시키가 단군이랑 고조선 다 부정한다 => 아니 그럼 신화는 신화고 역사는 역사지 안 그래도 고조선 연구하기 힘든데 도움도 안 되면서 욕만 해요 한반도에서 이룩한 찬란한 문화도 중요시해야 된다 -> 그러니까 한국사는 한반도일 뿐이라는 거지? => 한반도는 대륙의 영향밖에 못 받았다는 식민사관을 고대로 답습.
그렇게 깨뜨리고 깨뜨리려고 한 식민사관이 어떻게 스스로를 민죽주의자라 자처하는 인간의 말에서 죽지도 않고 좀비처럼 기어나오는 건지...
압록강-두만강이 무슨 사차원의 벽도 아니고, 국경 된 지 겨우 오백년이예요. 신라 땐 발해가 있었고, 고려도 조선도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 여진족들과 싸우고, 화해하고, 무릎 끓고, 복속시키고 그렇게 살았다구요. 고려 때도, 조선 때도 거기서 우리 역사는 계속되고 잇었단 말입니다. 언제까지 대륙/반도라는 그런 식민사관에 틀어박혀 있을 겁니까? 네. 이기백 말 참 잘 했네요. "지리적 결정론"을 그만 좀 잊으라구요. 아니 일제가 패망한 지가 어느새 70년이 다 돼 가는데 언제까지 식민사관에 틀어박혀 살 겁니까?
어떻게 당신이 식민사학자라고 욕 하는 자들보다 식민사관이 머리 속에 박혀 있는 거냐구요? 아니 강 하나 건너면 되는 문제인데 왜 그렇게 당신의 머리는 강 하나도 건너지 못 하는 겁니까? 대체 왜
하다못해 3.1운동도 아무것도 아니겠네요. 한반도에서 일어났으니까요. 만주랑 중국에서의 독립운동만 짱이죠? 간도, 지금의 연변만 우리 역사죠? 5.18도 아무것도 아니겠네요? 거기도 한반도잖아요? 만주에서 뭔 일이 일어나야 제대로 된 우리 역사 시작이죠? 한반도에 있으면 아~무것도 아닌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