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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비비고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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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비비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2 영국전차열전(5) 순항전차 Mk.8 크롬웰 [새창] 2011-04-28 16:47:54 0 삭제
    이렇게 슬슬 현대 전차의 모습으로 넘어가는군요.
    근데 유탄이라는 건 여전히 보병 지원 쪽 (적 보병 학살? -_-; )의 흔적인가요?
    141 한국문명= 한반도 문명 이병도사학=식민사학인 이유 [새창] 2011-04-28 15:41:17 0 삭제
    우리 국사 첫머리에 봉착되는 중요한 문제가 단군에 관한 문제라 하겠다. 단군에 관한 고기록이 너무나도 단편적인 데다가 설화적 요소를 많이 내포하고, 또 그것이 비교적 후세의 서書 수록된 까닭에 혹은 황탄시荒誕視, 혹은 후인의 날조捏造라 하여 이를 말살, 부인하려는 무리도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경솔하고 무모하고 또 비과학적인 태도인 것은 더 말할 것도 없다. (한국고대사연구, p27)
    ---------------------------------------
    단군을 신화로 보는 것에 대해서 이병도는 "경솔하고" "무모하고" "또 비과학적인 태도"라고 말 하고 있군요. 50년대에 나왔습니다
    140 아유사태님께 - 오성취루에 대한 반박 [새창] 2011-04-28 15:39:00 0 삭제
    솔사람/
    본문에 주기에 관련된 내용 하나도 없습니다.
    139 한국문명= 한반도 문명 이병도사학=식민사학인 이유 [새창] 2011-04-28 15:35:37 0 삭제
    솔사람/
    그리고 그 전에 저게 이병도의 학설인지부터 증명하는 게 먼저겠죠?
    138 한국문명= 한반도 문명 이병도사학=식민사학인 이유 [새창] 2011-04-28 15:33:17 0 삭제
    IVSMYSELF /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table=history&no=1018&page=2&keyfield=&keyword=&mn=&nk=%B4%AB%BA%F1%BA%F1%B0%ED&ouscrap_keyword=
    글쎄요. 그런 거 같지 않군요.
    137 역사에 대한 접근방법.. [새창] 2011-04-27 23:19:47 1 삭제
    독도가 우리 땅인 것은 우리가 가져야 좋아서가 아니라 우리 땅이 맞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증명된 사실입니다.
    임나일본부 역시 일본이 지배하지 않았다는 게 증명되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하고 임나일본부를 주장한 것은 "정치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역사적인 증명과는 다르죠.

    굳이 우리나라에 유리하게 갈 필요 없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게 많기 때문이죠.
    1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4-27 23:16:10 5 삭제
    조선인들이 못 먹고 살았다는 것도 축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조선의 세금은 일본, 중국에 비해 훨씬 적었습니다. 물론 이 지정된 세금 외에 여러 가지 비리로 뜯기기는 했지만, 그것은 일본, 중국 역시 마찬가지였죠.
    원래 세금이 30%인데 20%를 더 뜯기는 거랑, 50%인데 20% 더 뜯기는 것의 차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확한 정보는... 찾아봐야죠 ㅠ

    조선에서 대외원정을 신하들이 최대한 만류한 것 역시 이 때문이었습니다. 조선 왕조는 가난했습니다. 왕도 옷을 기워 입을 정도였죠. 그만큼 세금을 덜 걷은 것입니다. 성리학의 힘이지만... 이 성리학이 교조주의화 됐으니...

    당시 조선인의 식사량은 일본의 두 배 정도였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 "식량이 부족하다"면서 "한 끼에 쌀 다섯 홉을 먹는데"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홉이라는 게 한 주먹입니다. (...) 그나마 이것도 "식량이 없어서 줄여서 먹은 것"이죠.
    실록에 보시면 나라가 어려워진 조선 말에도 "백성들이 쌀밥만 먹으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근대에 왔던 외국인 선교자나 정치인들은 이렇게 말 합니다.

    "가난이라는 것이 생필품의 절대 부족이라는 것을 말 한다면, 조선인은 절대 가난하지 않다."

    일본에게 나라가 먹히기 직전인 구한 말의 얘기입니다.


    사실 이런 것들이 단편적인 사실이고 그 수치에 대해서 자세히 연구해 봐야 될 것입니다. 이건 제 앞으로의 목표 중 하나구요.
    하지만, 조선이라는 국가는 약했을지 몰라도 조선 백성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가난하지 않았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1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4-27 23:11:07 2 삭제
    왕위에 오르는 과정은 개객끼. 이것말곤 답이 없습니다.
    왕위에 오른 후 한 것은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북방의 여진족을 심심하면 정벌하고, 이 과정에서 명황제가 말려도 무시했죠. 명 사자가 조선의 땅에 들어오지도 못 할 정도였습니다. 이유는 하나, 왕께서 허락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수령들의 비리를 절대 용납치 않았고, 이것은 세종대왕도 못 한 것이었습니다. 어느 정도의 관례를 용납해 준 거였죠. 반면 세조는 가차 없었습니다.
    그 능력 및 왕권으로 신하들을 억누르면서 어느 정도 왕권 강화에 성공했죠.
    한편으로 불교 및 잡학(천문, 지리, 음양, 의학 등)을 크게 권장해서 이 시대에 발전합니다. 이것을 유학자들이 "유학자가 뭔 잡학이냐"고 하니까 바로 파직시켜 버리죠.

    하지만 공신들의 비리를 묵인하고 대우하기만 하였죠. 이 때문에 성종 대까지 공신들에게 이끌려 다니게 되었습니다. 세조가 아무리 하려 해도 공신이 그 귀를 막는 상황에서 그 추진력이 사그라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조선 시대에서 가장 명암이 차이나는 군주라 할 수 있겠습니다.
    1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4-27 23:06:04 0 삭제
    아직 쌓인 고정관념 중 하나가 우리 민족은 침략만 받았다는 것입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istory&no=1005&page=2&keyfield=&keyword=&sb=
    그건 여기에서 제 댓글을 참조해 주셨으면 합니다. 뒤로 가면 지저분해지니 안 보셔도 되구요.

    아, 인조 때의 송시열이 아니군요. 효종-현종-숙종 떄로 바꾸겠습니다.

    효종은 괜찮은 왕이었습니다. 호란 이후 나라를 정리하고 호란을 피해 곳곳에 숨어 버린 선비들, 이른바 산당을 불러 모읍니다. 문제는 이 산당이라는 게 교조주의화 돼 가서 문제인데...

    효종의 북벌은 명분으로 보시면 될 것입니다. 효종이 진심으로 북벌을 행하려 했다면 당시 청나라가 무슨 보복을 할 지 모르죠. 현종 때 청나라가 트집을 하나 잡자 현종은 청 사신에게 직접 무릎 끓을 정도였습니다.
    효종이 한 것은 부국강병보다는 다시 청나라가 쳐들어올 때 제대로 싸우기 위한 군비 점검에 가깝습니다. 몰래 몰래 북방에 성을 쌓고, 문란해진 군사 제도를 정비한 거죠.

    백성들을 위해서도 대동법을 의욕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수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효-현-숙 대까지 계속 밀어붙인 결과 대동법은 완전히 정착되죠.

    음... 다른 게 또 뭐가 있을까요...
    1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4-27 23:01:51 0 삭제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istory&no=1018&page=1&keyfield=&keyword=&sb=

    일단 이것을 참고해 주시구요.
    임진왜란에 대해서는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신 듯 하니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이 게시판에도 관련 글이 있구요.
    유교에 대해서도 유교의 교조주의화가 문제지 유교 자체는 그 시대에 맞는 학문이었다는 것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물론 지금 시대와는 안 맞는 부분이 많지만요.
    (예를 들면 조선시대 유명한 유학자, 퇴계 이황은 새파랗게 어린 기대승이 자기 의견 반박하는데도 몇 년에 걸쳐서 토론을 했습니다. 이이 역시 여러 유학자들을 비판했었죠. 이게 인조 때의 송시열로 가면 [주자의 말씀에 일 획(한자의 획입니다)도 얹지 말라]는 것으로 바뀝니다.) 유교의 해악과 유교의 교조주의화는 따로 다루어야 할 것입니다.
    132 아유사태님께 - 오성취루에 대한 반박 [새창] 2011-04-27 22:11:38 0 삭제
    아유사태/
    참고로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이유립은 커발한(태백교)의 교주로 현재 이게 어디로 이어지고 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이유립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더 알고 싶으시다면 유족보다는 이 종교를 찾아가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이 종교의 경전 또한 환단고기와 비슷하니 연구 대상으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131 아유사태님께 - 오성취루에 대한 반박 [새창] 2011-04-27 21:56:18 0 삭제
    백수씨/
    문제는 단기고사에 나온 해당 기록이 해당 단군조선의 기록이 아닌 중국에서 온 사신들의 기록이라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단기고사 역시 조선의 역사를 담은 책일 테니 그건 넘겨둬도 되겠지만, 상대가 중국이라는 거죠. 마찬가지로 기원전에는 등장하지 않은 돌궐이 등장하고 있으며, 환단고기에 나온 것보다 200년 전에 북부여의 사신이 오고 있습니다.

    단기고사에 나온 중국 관련 기록이 맞다면 오히려 중국 학자들이 자신의 역사를 축소한 것입니다. 해당 국가의 건국년도가 70년에서 100년 차이가 나고 있으니까요.

    검증해 봐야됩니다. 일본 및 삼국의 학자들이 일본서기가 틀렸다는 것을 밝혀낸 것 역시 이런 방법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130 아유사태님께 - 오성취루에 대한 반박 [새창] 2011-04-27 21:48:13 0 삭제
    아유사태/
    알겠습니다. 공감합니다.
    그렇다면 시간 되신다면, 강단 사학자들이 어떻게 환단고기 측을 탄압했는지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60-70년대를 생각하면 아직 식민사학자들이 남아 있을만한 시점이니 여기에 대해서는 공감하며, 80년대 이후 환단고기가 세상에 정식으로 나온 이후 어땠는지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그에 대응하는 자료를 따로 준비해 놓겠습니다.
    129 아유사태님께 - 오성취루에 대한 반박 [새창] 2011-04-27 21:42:54 0 삭제
    SperoSpera/
    이 오성취루 문제가 끝난 후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방향은 환단고기-단기고사 관련성 검증 -> 단기고사의 신빙성 검증 -> 환단고기, 특히 태백일사의 신빙성 검증입니다.
    현재 보류된 토론은 귀면와, 삼국유사 조작설, 삼국사기 단독 관측 확인이며 환단고기 중 삼성기에 대한 신빙성 역시 나온 바 있고, 환단고기의 판본 문제 역시 보류된 상태죠. 단군세기의 경우 단기고사와 비교해야 될 것이고 삼성기는 이미 얘기했으니 이 모든 게 완료되면 태백일사를 할 생각입니다. 북부여기는 아직 모르겠네요.

    이 상황에서 아유사태님이 다른 주제를 꺼내시면 역시 응할 생각입니다. 아직은 갈 길이 머네요. 정리하는 의미에서 달아 둡니다.
    128 아유사태님께 - 오성취루에 대한 반박 [새창] 2011-04-27 21:27:02 0 삭제
    아유사태/
    그렇다면 그것을 지적하는 게 맞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그에 대한 답변을 할 것이고, 그게 님이 납득 가능한 것이면 넘어가는 것이죠. 그리고 "의도를 보았다"는 것은 토론에 관련 없는 님의 추측일 뿐입니다. 토론에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것이 맞더라도 님이 제게 그런 의도인지 묻는 게 아닌, 그런 의도일 줄 알았다고 하는 것은 조롱입니다. 만약 님이 제게 그걸 물었고, 제가 거기에 합당한 답변을 못 해서 그런 의도인 게 들통났을 경우 저는 님에게 사과드리는 게 당연한 거구요.

    답변 기다립니다. 또한 아래 글, 식민 사학 관련 글에 대해서 "식민빠"라는 말 역시 "환빠"라는 말처럼 부정적이라고 생각해주실 것인지 다시 여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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