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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비비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4-28 18:38:54 1 삭제
    아무래도 계속 길어져서 여기에 제대로 답글 달겠습니다.
    --------------------------------
    지금 미국에서도 자기 정부를 비판하면서 다른 나라로 가서 살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죠. 한국을 비롯 (동남아나 중국 같이 아직 못 사는 나라들과한국을 비교해보면 한국에 사는 건 축복이죠) 선진국에서도 자기 정부 비판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왕조국가에서는 정부에서 뜯어가는 게 당연하다시피 했죠. 결국 비교로 봐야 됩니다. 그리고 비교해서 보면, 당시 조선인이 중국, 일본의 백성들에 비해 잘 먹었고, 산업혁명 시기에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선진국의 시민들보다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당장만 봐도 저를 비롯해 담배 값이 200원 올랐다고 못 살겠다고 아우성치는 사람 많죠. :)

    세종-세조 떄까지 이어진 사민정책, 남쪽의 백성들을 북쪽으로 이주시킨 정책에 대해서 백성들은 반발하며 돈으로 빠지거나 몸을 일부러 망가뜨려서 빠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조 이후 백성들은 도저히 못 살 거 같으니까 국경을 넘어서 만주의 황무지를 일구죠.
    그런데 그 상황에서도 "백성들이 쌀밥만 먹어서 식량이 없다"고 관리들이 한탄할 정도였습니다.

    흡연자 입장에서는 담배값이 2700원이라도 높고, 5000원이라도 높습니다. 둘 다 "못 살겠다"고 한탄하죠. 따라서 얼마나 못 사는지 알려면 당시 담배값이 얼마인지를 봐야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

    아 하나 더 참고로 세종대왕 때 출산휴가를 백일인가 넘게 주었습니다. 거기다 "남편"한테도 한 달인가 그걸 넘는가 하는 출산 휴가를 주었죠. 그런데 백성들은 못 살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세종 때는 명의 조공 요구가 너무 커서 북도의 백성들이 힘들었지만...

    다른 예를 보면 숙종 때는 흉년 때문에 많은 백성들이 굶어 죽었습니다. 이 때 나온 말이 "임진왜란도 겪어 봤지만 이보다는 나았다"는 노인의 말이죠. (나이 생각하면 임진왜란 때는 아주 어릴 때였죠) 하지만 숙종 때는 임금이 좋으니 태평성대라는 전설들이 남아 있습니다. 슥정의 재위기간을 생각하면 이런 흉년 기간 말고는 백성들이 잘 살았다고 봐도 됩니다. 군주에게 좋은 쪽의 전설이 남는 건 찾기 힘들거든요. (세조 때의 전설 중에는 단종을 신격화하고 세조를 욕 하는 전설이 많습니다. 임금이 나쁜데도 임금에게 좋은 쪽의 전설이 남기는 힘듭니다)

    식민사관 중 아직 남은 것 중 하나가 "우리는 수탈당하기만 했기 때문에 (소)꼬리곰탕 같이 뺏기고 남은 부위를 먹는 요리가 발달했다"는 것이 있습니다. 이건 프랑스 요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잘 먹고 잘 살았기에 꼬리나 내장 같은 것도 (아무리 맛있는 것도 계속먹으면 질리죠? 그래서 안 먹고 버리는 꼬리나 내장 같은 것을 요리하게 된 거죠.) 먹게 된 겁니다. 상식적으로 소를 수탈해 갔는데 꼬리나 내장만 남기고 갔을 리가 없잖아요 :)

    결론은 "살기 힘들다"는 것은 아무리 잘 살아도 나오는 말이고, 정말 얼마나 살기 힘들었는가는 당시의 세금이나 복지 정책 등으로 봐야 됩니다.
    그런 면에서 조선 백성들은 최소한 동북아 삼국 중에서는 제일 잘 살았습니다.

    156 임진왜란 당시 조선과 일본 군선 비교 [새창] 2011-04-28 18:31:41 2 삭제
    응앜/
    아래 "축소된 조선의 역사는 무엇이 있나요?"에서 댓글 다신 것에 대한 답변을 여기 달겠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도 자기 정부를 비판하면서 다른 나라로 가서 살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죠. 한국을 비롯 (동남아나 중국 같이 아직 못 사는 나라들과한국을 비교해보면 한국에 사는 건 축복이죠) 선진국에서도 자기 정부 비판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왕조국가에서는 정부에서 뜯어가는 게 당연하다시피 했죠. 결국 비교로 봐야 됩니다. 그리고 비교해서 보면, 당시 조선인이 중국, 일본의 백성들에 비해 잘 먹었고, 산업혁명 시기에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선진국의 시민들보다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당장만 봐도 저를 비롯해 담배 값이 200원 올랐다고 못 살겠다고 아우성치는 사람 많죠. :)

    세종-세조 떄까지 이어진 사민정책, 남쪽의 백성들을 북쪽으로 이주시킨 정책에 대해서 백성들은 반발하며 돈으로 빠지거나 몸을 일부러 망가뜨려서 빠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조 이후 백성들은 도저히 못 살 거 같으니까 국경을 넘어서 만주의 황무지를 일구죠.
    그런데 그 상황에서도 "백성들이 쌀밥만 먹어서 식량이 없다"고 관리들이 한탄할 정도였습니다.

    흡연자 입장에서는 담배값이 2700원이라도 높고, 5000원이라도 높습니다. 둘 다 "못 살겠다"고 한탄하죠. 따라서 얼마나 못 사는지 알려면 당시 담배값이 얼마인지를 봐야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

    아 하나 더 참고로 세종대왕 때 출산휴가를 백일인가 넘게 주었습니다. 거기다 "남편"한테도 한 달인가 그걸 넘는가 하는 출산 휴가를 주었죠. 그런데 백성들은 못 살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세종 때는 명의 조공 요구가 너무 커서 북도의 백성들이 힘들었지만...

    결론은 "살기 힘들다"는 것은 아무리 잘 살아도 나오는 말이고, 정말 얼마나 살기 힘들었는가는 당시의 세금이나 복지 정책 등으로 봐야 됩니다.
    그런 면에서 조선 백성들은 최소한 동북아 삼국 중에서는 제일 잘 살았습니다.

    압구정날라리/
    양난만 빼면 말이죠. ㅠ 솔직히 백성들이 전쟁 위기를 겪은 건 그 때 다 합쳐도 500년 역사 중 10년 정도밖에 없으니...
    155 임진왜란 당시 조선과 일본 군선 비교 [새창] 2011-04-28 18:31:41 0 삭제
    응앜/
    아래 "축소된 조선의 역사는 무엇이 있나요?"에서 댓글 다신 것에 대한 답변을 여기 달겠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도 자기 정부를 비판하면서 다른 나라로 가서 살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죠. 한국을 비롯 (동남아나 중국 같이 아직 못 사는 나라들과한국을 비교해보면 한국에 사는 건 축복이죠) 선진국에서도 자기 정부 비판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왕조국가에서는 정부에서 뜯어가는 게 당연하다시피 했죠. 결국 비교로 봐야 됩니다. 그리고 비교해서 보면, 당시 조선인이 중국, 일본의 백성들에 비해 잘 먹었고, 산업혁명 시기에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선진국의 시민들보다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당장만 봐도 저를 비롯해 담배 값이 200원 올랐다고 못 살겠다고 아우성치는 사람 많죠. :)

    세종-세조 떄까지 이어진 사민정책, 남쪽의 백성들을 북쪽으로 이주시킨 정책에 대해서 백성들은 반발하며 돈으로 빠지거나 몸을 일부러 망가뜨려서 빠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조 이후 백성들은 도저히 못 살 거 같으니까 국경을 넘어서 만주의 황무지를 일구죠.
    그런데 그 상황에서도 "백성들이 쌀밥만 먹어서 식량이 없다"고 관리들이 한탄할 정도였습니다.

    흡연자 입장에서는 담배값이 2700원이라도 높고, 5000원이라도 높습니다. 둘 다 "못 살겠다"고 한탄하죠. 따라서 얼마나 못 사는지 알려면 당시 담배값이 얼마인지를 봐야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

    아 하나 더 참고로 세종대왕 때 출산휴가를 백일인가 넘게 주었습니다. 거기다 "남편"한테도 한 달인가 그걸 넘는가 하는 출산 휴가를 주었죠. 그런데 백성들은 못 살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세종 때는 명의 조공 요구가 너무 커서 북도의 백성들이 힘들었지만...

    결론은 "살기 힘들다"는 것은 아무리 잘 살아도 나오는 말이고, 정말 얼마나 살기 힘들었는가는 당시의 세금이나 복지 정책 등으로 봐야 됩니다.
    그런 면에서 조선 백성들은 최소한 동북아 삼국 중에서는 제일 잘 살았습니다.

    압구정날라리/
    양난만 빼면 말이죠. ㅠ 솔직히 백성들이 전쟁 위기를 겪은 건 그 때 다 합쳐도 500년 역사 중 10년 정도밖에 없으니...
    154 임진왜란 당시 조선과 일본 군선 비교 [새창] 2011-04-28 18:27:30 0 삭제
    스페로/
    그런 면에서 임진왜란의 세키부네는 작았다고 봐야겠죠. 수군으로 임명된 영주들이 어떻게 10만석은커녕 5만석짜리도 없으니 ㅠ
    근데 정유재란에서는....;;; 그런 면에서 "적선이 임진란 때보다 커졌다"는 것은 신뢰해도 될 듯 합니다.

    ... 문제는 얼마나 커진 건지 ㅠㅠ
    153 임진왜란 당시 조선과 일본 군선 비교 [새창] 2011-04-28 18:27:30 0 삭제
    스페로/
    그런 면에서 임진왜란의 세키부네는 작았다고 봐야겠죠. 수군으로 임명된 영주들이 어떻게 10만석은커녕 5만석짜리도 없으니 ㅠ
    근데 정유재란에서는....;;; 그런 면에서 "적선이 임진란 때보다 커졌다"는 것은 신뢰해도 될 듯 합니다.

    ... 문제는 얼마나 커진 건지 ㅠㅠ
    1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4-28 18:19:36 0 삭제
    응앜/
    임진왜란 당시 조선과 일본 군선 비교 글에 답글 달았습니다. 주제는 좀 다르지만; 저기서 달아도 될 듯 하네요.
    151 영국전차열전(5) 순항전차 Mk.8 크롬웰 [새창] 2011-04-28 18:07:22 0 삭제
    해전사는 조금 알지만, 역시 어느 것에서든 "개념"이라는 게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이전 댓글에서 스페로님이 말씀하신대로 "적의 주력 전차와 정면대결" 말고는 다 할 수 있겠네요 -_-;
    150 한국문명= 한반도 문명 이병도사학=식민사학인 이유 [새창] 2011-04-28 18:05:46 0 삭제
    한반도 지역사 얘기는 일본의 자학사관에서 영향을 받은 겁니다. 일본은 전후 민족주의로 점철된 자신의 역사를 반성하면서 자신들의 역사를 최대한 반성하려고 하죠. 일본에서는 쉬웠습니다. 일본은 19~20세기가 아니면 해외로 진출할 수 없었고, 왕조사로 보기에는 중앙집권이 약했고 지역적인 특성이 너무 강했거든요. 언어조차도 제대로 통일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본문은 식민사관과는 관련 없습니다. 저런 "지역사" 얘기가 나온 게, 해방된 후입니다. 이건 이탈리아에게 로마 역사를 포기하라는 것과 같으니까요.

    ... 당연히 이병도는 저런 역사관을 거부합니다. 아니,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재야 사학이라는 것은 저런 "지역사"를 가리킵니다. 지역사에도 숨겨진 게 너무나 많거든요. 많은 재야사학자 분들이 해당 지역에서 숨겨진 역사를 발굴해 내셨고, 그것이 주류 사학계에 편입되죠.

    이렇게 지역사로 각 지방의 역사를 찾아낸 것에 대한 책이나 논문을 원하신다면 추천해 드리죠. 볼만한 게 정말로 많습니다. 국문학계의 경우 저런 방식으로 각 지역의 풍습이나 전설을 정말 많이 발굴해 냈습니다.
    물론 그 중 치우에 관한 건 단 하나도 없었죠.

    요악
    저건 식민사관도, 이병도의 사관이 아닙니다. 오히려 일본에서 식민사관, 한국에서는 민족주의로 번역되는 nationalism을 반성하면서 나온 것을 한국에서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149 임진왜란 당시 조선과 일본 군선 비교 [새창] 2011-04-28 17:57:26 3 삭제
    쿨가이정총무/
    진짜 원균의 공은 그거밖에 없습니다.
    임진왜란 때는 솔직히 만만했어요. 통상대감께서도 절대 불리한 위치에서 싸우지 않으셨으니까요.
    근데 정유재란으로 가면? 조선 수군은 절대로 유리한 상황에서 싸울 수 없었죠.

    ... 원균이 그런 배경을 만들어줬죠. 고도의 이순신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48 임진왜란 당시 조선과 일본 군선 비교 [새창] 2011-04-28 17:57:26 2 삭제
    쿨가이정총무/
    진짜 원균의 공은 그거밖에 없습니다.
    임진왜란 때는 솔직히 만만했어요. 통상대감께서도 절대 불리한 위치에서 싸우지 않으셨으니까요.
    근데 정유재란으로 가면? 조선 수군은 절대로 유리한 상황에서 싸울 수 없었죠.

    ... 원균이 그런 배경을 만들어줬죠. 고도의 이순신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47 임진왜란 당시 조선과 일본 군선 비교 [새창] 2011-04-28 17:55:45 0 삭제
    뭐 사극에서야 조선군은 다 조선군이니까요.
    임진왜란 해전 연구에서 제일 어려운 것은 역시 일본에서 급을 제대로 정하지 않았다는 것이겠죠.. 아다케부네의 경우 임진장초에 나오는 층각선으로 볼 수 있는데 이마저도 묘사가 다르죠.
    현재 고바야의 노를 6~14개로 잡고 있습니다. 근데 전투원을 1:1로 따져도 고바야는 작으면 14명, 많으면 30명 가까이 탄다고 봐야 되죠. 이 14명과 30명의 차이는 큽니다. 이 수가 고바야의 목적을 알 수 있는 거니까요.
    세키부네로 가면 더 하죠. 대체 세키부네에 몇 명이 탔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임진장초에 따르면 소선, 중선, 대선으로 나누는데 이 모든 것을 세키부네로 볼 수도 있습니다. -_-; 이 정도로 크기가 다르다는 거니까요.

    임란 후 휴전 기간에 구키 요시타카는 히데요시에게 아다케부네 건조를 건의하는데, 이 때 요청한 숫자가 20척도 안 되죠. 임진왜란 때 수군으로 차출된 다이묘의 숫자만 생각해도 이 20척은 다이묘에게 한 척씩 줘도 빠듯합니다. 거기다 하치스카 이에마사 등 육군이 수군으러 전출된 것을 생각하면 한 명당한 척이라도 받았을지 의문이네요.

    이런 면에서 일본 수군의 주력은 세키부네로 봐야 되는데... 이것들이 체급이 다르니 -_-;
    146 임진왜란 당시 조선과 일본 군선 비교 [새창] 2011-04-28 17:55:45 0 삭제
    뭐 사극에서야 조선군은 다 조선군이니까요.
    임진왜란 해전 연구에서 제일 어려운 것은 역시 일본에서 급을 제대로 정하지 않았다는 것이겠죠.. 아다케부네의 경우 임진장초에 나오는 층각선으로 볼 수 있는데 이마저도 묘사가 다르죠.
    현재 고바야의 노를 6~14개로 잡고 있습니다. 근데 전투원을 1:1로 따져도 고바야는 작으면 14명, 많으면 30명 가까이 탄다고 봐야 되죠. 이 14명과 30명의 차이는 큽니다. 이 수가 고바야의 목적을 알 수 있는 거니까요.
    세키부네로 가면 더 하죠. 대체 세키부네에 몇 명이 탔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임진장초에 따르면 소선, 중선, 대선으로 나누는데 이 모든 것을 세키부네로 볼 수도 있습니다. -_-; 이 정도로 크기가 다르다는 거니까요.

    임란 후 휴전 기간에 구키 요시타카는 히데요시에게 아다케부네 건조를 건의하는데, 이 때 요청한 숫자가 20척도 안 되죠. 임진왜란 때 수군으로 차출된 다이묘의 숫자만 생각해도 이 20척은 다이묘에게 한 척씩 줘도 빠듯합니다. 거기다 하치스카 이에마사 등 육군이 수군으러 전출된 것을 생각하면 한 명당한 척이라도 받았을지 의문이네요.

    이런 면에서 일본 수군의 주력은 세키부네로 봐야 되는데... 이것들이 체급이 다르니 -_-;
    145 한국문명= 한반도 문명 이병도사학=식민사학인 이유 [새창] 2011-04-28 17:40:44 0 삭제
    해당 글을 보았습니다만 이병도 얘기는커녕 비씨 천사백년 얘기도 없군요.
    자 그럼 이제 이병도와의 연관성을 말씀해주시죠.

    ... 해당 글 안 보셨죠?
    144 임진왜란 당시 조선과 일본 군선 비교 [새창] 2011-04-28 17:00:22 8 삭제
    수군의 갑옷 착용 비율에 대해서는 아직 말이 많더군요.
    일단 육군보다는 갑옷을 많이 입었다는 쪽으로 흐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육군의 경우 갑옷 입어봐야 그걸 뚫을 수 있을 정도의 원거리 무기가 발달하면서오히려 기동력을 중시하게 되었고, 수군의 경우 배에 탄 이상 어차피 같은 자리에서 싸우니까요.
    ... 허구헌 날 물 수 자, 그럼 육군은 陸자라고 적어야 될까요 -_-; 휴
    143 임진왜란 당시 조선과 일본 군선 비교 [새창] 2011-04-28 17:00:22 2 삭제
    수군의 갑옷 착용 비율에 대해서는 아직 말이 많더군요.
    일단 육군보다는 갑옷을 많이 입었다는 쪽으로 흐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육군의 경우 갑옷 입어봐야 그걸 뚫을 수 있을 정도의 원거리 무기가 발달하면서오히려 기동력을 중시하게 되었고, 수군의 경우 배에 탄 이상 어차피 같은 자리에서 싸우니까요.
    ... 허구헌 날 물 수 자, 그럼 육군은 陸자라고 적어야 될까요 -_-;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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