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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비비고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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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7 일부 재야 역사가들의 최고의 무기 '일본' [새창] 2011-04-30 01:26:34 0 삭제
    냠냐압/
    유명무실하던 천황을 확실히 신으로, 신토를 미신이 아닌 종교로 격상시킨 것이죠.
    불교 역시 일본 사회에 깊숙히 침투했던 상태라서 없애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거기다 일본인들은 종교의 의미를 크게 두지 않아서 절에 다니면서 새해에는 신사로 가고 크리스마스에는 캐롤을 부르는 식이었죠.
    불교는 미신이라 치부하기에는 너무 깊숙히 있었습니다. 또한 중국, 조선, 인도 등 동아시아 전반에 있으니 없애려고 할 필요도 없었죠. 없애려고 노력한 것은 일본의 (신토를 제외한) 각종 신사 등이었죠. 물론 일본에서도 조선에서도 제대로 이루어지진 못했습니다.

    광개토대왕비 문제는 아직도 논란이 분분합니다. 현 학계에서는 조작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애초에 광개토대왕비는 개인의 공적을 가린 비석으로 왜곡이 얼마든지 가능하죠. 그런 상황에서 자기 신민으로 두려 했던 백제, 신라를 적으로 두는 것보단 일본을 적으로 설정했다, 이게 현 학계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석의 문제야 한중일 삼국에서 서로 각기 따로 해석하고 있으니 여전히 뜨거운 감자죠 ^^;
    186 지구방위대..가 아니라 미국 해군 소개 (下) [새창] 2011-04-30 00:36:30 0 삭제
    수상함은 미국이, 잠수함은 소련이 잘났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국의 잠수함 전력을 보고 입을 못 다물었던 적이 있죠.
    ... 얘네 대체 뭔지
    185 지구방위대..가 아니라 미국 해군 소개 (上) [새창] 2011-04-29 23:53:19 0 삭제
    ..... 한국에서는 전교 1등이 저기서는 흔한 재학생 중 하나 이런 거겠죠?

    에이 뭐 평화롭게 쓴다 생각하자구요 ^_^
    184 지구방위대..가 아니라 미국 해군 소개 (上) [새창] 2011-04-29 23:35:05 0 삭제
    해군 하나로 국가 하나를 바를 수 있고
    해군항공대 하나가 왠만한 나라 공군 전력이랑 맞먹는...
    그것이 천조국이죠 -_-;

    이지스를 기함 수준으로 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이지스 없는 구축함이 함인가요? 'ㅅ'" 하는 나라.
    183 백수씨님께 - 고조선에 대해 [새창] 2011-04-29 23:18:59 0 삭제
    이전 글에 백수씨님이 다신 댓글에 대해 댓글을 달았고,
    일제에 의해 기록된 역사를 빼고 생각해 본다면,

    역시 이병도의 단군 조선을 신화라고 여기는 것은 "무모하고" "경솔하고" "비과학적인 태도"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단군 조선은 일제 이후 부정된 적이 없습니다.

    박정희는 식민사학을 받아들여서 단군 개국 이후 우리 민족이 한 건 아무것도 없다고 했습니다.
    백수씨님이 보신 교과서는 사학계가 아닌, 그런 박정희의 흔적을 보신 겁니다. 사학계와는 관련 없습니다.
    이병도가 아무리 단군은 신화가 아니다, 위만은 조선인이다 했지만 "사학계에서 가장 큰 힘을 가졌던" 이병도의 말조차도 반영 되지 않은 것이 당시 교과서입니다. 이들은 박정희의 똘만이일 뿐이었습니다. 이들의 이름이 "역사 연구사"에 남았을까요? 전혀 없습니다. 짐작컨대 이 때 교과서를 만든 것 역시 사학계에서 한 게 아닐 겁니다. 전 이 때 교과서를 만들었다는 사람들 중 사학계 출신을 본 적이 없습니다.

    해방 이후, 사학계에서 단군이 부정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백수씨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금 사학계가 역사 왜곡을 했으니 개새끼인 겁니까 아니면 개새끼니까 역사왜곡을 한 거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사학계는 역사 왜곡을 한 적 없습니다. 해방 후 역사 왜곡을 하는 중국-일본, 그리고 한국의 적들과 싸워 왔고 아무리 진실을 외치려고 해도 박정희 같은 식민사관을 가진 정치인들에 의해 자기들의 말을 할 수 없었고, 지금은 환단고기 측에 식민사학으로 욕 먹고 있습니다.
    사학계에서 4.3운동 등 좌익이 탄압 당하는 것을 밝히려고 한 학자들은 학계에서 쫓겨났습니다. 하지만 80년대에 90년대에도 계속 살아나서 이것을 외쳤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것을 전혀 알아 주지 않았습니다. 사학과는 운동권의 중심축의 하나였고 좌파 성향을 가진 교수님들도 많으십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치권에서는 탄압하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환단고기 측에 식민사학자라고 역사 왜곡을 했다고 욕 먹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환단고기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역사에 대해 말 하는 자들 중 사학계 출신은 없습니다. 아 딱 한 명 있죠. 이덕일. 이 한 명이 사학계를 대표한다고 한다면, 저는 수십명의 이름을 말할 수 있습니다.
    박정희도, 전두환도, 그 전두환을 찬양한 임승국도, 이병도를 욕 한 이유립도 사학계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역사를 말하며 사학계를 욕 했고, 사학계는 그들에 탄압 당했습니다.

    사학계는 피해자입니다. 해방 후부터 계속요. 그래도 계속 꿋꿋하게 자기가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182 한국문명= 한반도 문명 이병도사학=식민사학인 이유 [새창] 2011-04-29 22:50:50 0 삭제
    [눈님은 사학계는 학문이고 정치나 시대적상황이 개입되지 않았다...라는 주장은..]

    여기서 이어 보죠.

    개입되었더라도 진실은지켜졌다는 것입니다.

    말살? 그래서 그들이 한글을 없앴나요? 오히려 한글이 근대적으로 연구된 것은 일제의 탄압을 이겨낸 주시경 선생 등의 노력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조선의 역사가 없어졌나요? 일본인을 스승으로 둔 이병도도 고조선을 없애려 한 일제의 행위를 저렇게 반박했습니다.

    제 주장을 똑바로 봐 주셨으면 합니다.
    그들이 주도한 거 맞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진실을 가리지 못 했습니다.
    지금 제 이름은 일본식이 아닙니다. 저희 아버지도 마찬가집니다. 저희 할머니는 아직도 일본어를 기억하시지만,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시고 한글을 다 아십니다.
    일제라도 우리 민족의 혼을 다 없애지 못 했고, 친일파라도 일말의 양심이 남아서 우리 민족 그 자체를 없애는 데 반대 했습니다.

    그렇게 지켜져서 이어지는 게 현재입니다.
    결론은 이겁니다.

    말살의 내용은 한국인 자체의 존재를 부정했고 그 대상이 인적 자워이던지 물적자원이던지.
    가리지 않고 존재 자체를 없애려 했었습니다.
    -> 성공하지 못 했습니다. 그리고 성공하지 못 했기에 지금 우리가 있는 것입니다.
    181 난 환단고기에 대해 잘 모르지만..... [새창] 2011-04-29 21:12:35 2/4 삭제
    도저히 지어낼 수 없다는 말은 자신들이 꺼낸 말이고, 이런 면들을 보면 서로가 서로를 베끼다가 오히려 셋 다 지어낸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모순이 나타난다고 할까요.
    세 자료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원하신다면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180 아유사태님께 - 오성취루에 대한 반박 [새창] 2011-04-29 21:09:21 0 삭제
    추가로 단 댓글들은 모두 오성취, 오행성 집결과 관련 있는 내용이라서 도움되시길 바라며 추가한 자료입니다. [ 오성취 자체의 의미 / 환단고기-단기고사의 신빙성 검증 ] 이것은 본문에 나와 있는 내용이고, 부족한 것 같아서 추가한 거니까요. 그리고 이 둘은 반드시 같이 얘기돼야죠. 박창범 교수의 연구 자체에 대한 의문과 박창범 교수가 바탕으로 한 환단고기-단기고사에 대한 의문, 이 두 개가 공존해야 되니까요. 유물과 사료 연구는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논제가 확대되진 않은 듯 합니다. 같은 질문을 강화한 것입니다. 또한 아유사태님도 반박을 위해 이런 것들 (오성취가 어디에 또 나왔고 어떻게 쓰였고, 그에 대한 반박이 없었는가 등) 을 위해 이런 것들을 찾오보고 계시리라 생각해서 도움을 위해 올린 것입니다. 반박을 위해서는 반박 대상을 반박 상대보다 더 잘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어떻게 보면 제 밑천을 드린 거죠. 제가 원하는 건 제 무기를 숨기는 게 아니라 다 드러내서 맞는지 따져 보는 거니까요.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179 SperoSpera님 군함도 소개해주세요. [새창] 2011-04-29 21:06:59 0 삭제
    왠만한 역사 커뮤니티들이 많이들 하향세라서 발품을 뛰실 수밖에 없으실 듯 하네요. 당장 스페로님이 올리시는 글만 해도 한 사이트에서 다수의 자료를 찾기는 어려운 것들이고;
    여러 역사 까페나 (그런데 이것도 잘 선택해야 되요 -_-; 역사를 지들에게 유리하게만 해석하는 데가 있어서 ) 이글루스 블로그 (정말 잘 찾아야 되죠; 그냥 자기 입맛대로 주장하는 사람이 많아서요 ) 같은 것을 뒤져보심이 나을 듯 하네요.
    178 난 환단고기에 대해 잘 모르지만..... [새창] 2011-04-29 21:01:34 1 삭제
    문제는, 그렇게 나온 책이 몇 개 된다는 거죠. 대표적인 것이
    환단고기 / 규원사화 / 단기고사입니다. 이 세 개는 모두 과거에 만들어졌고, 그 동안 숨겨져 오거나 박해 당해 왔으며, 해방 후에 나타났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책에서 확실하게 겹치는 것은 단 하나, 단군이 47명이었다는 거죠.

    문제는... 규원사화는 환단고기에 비해 단군조선의 역사가 "천 년" 짧습니다. 두 개가 같은 시대를 다룬 것이라면이런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게 이상하죠. 그래놓고 내용은 비슷합니다. 조약하게 비교해 보자면 "고려사"와 "고려사절요"가 내용이 비슷한데 고려사는 오백 년, 고려사절요는 천 년이라고 돼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둘 중 하나는 틀렸다는 거죠.

    단기고사는 단군의 재위기간 빼고는 너무나도 다릅니다. 일단 환단고기에는 아예 없는 기자 조선이 등장해서 천백년을 이어 가고, 환단고기에는 건국되지도 않은 북부여가 이백 년 먼저 등장하죠. 이렇게 하나하나 따져 가면 끝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096년인가 하는 단군조선의 역사는 완전히 동일합니다.

    거기다 그 내용이라는 게... 만국박람회(현대에도 있는 말이죠. 엑스포라고 하죠)가 있었다느니,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을 신하가 말한다느니, 태양의 표면은 어떻다느니, 화약무기는 어떻다느니 성리학은 어떻다느니... 이런 내용들 뿐이죠. 오죽하면 환단고기 측에서도 단기고사에 대해서는 말을 아낍니다. 단기고사 때문에 환단고기의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인데 이미 늦었죠.

    참고로 단기고사를 신채호 선생께서 보고 기뻐하면서 중간본을 만들며 그것을 기록해 놓으셨는데, 이 때가 1912년입니다. 그런데 그 후에 나온 조선 상고사에서는 "옛날에 우리 문자가 있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증거가 없고 한자를 수입했던 게 사실이다" (단기고가에서는 시작부터 정음 38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부여의 어떤 학자가 물리학을 만들었다거나 고려의 어떤 명장이 증기선을 만들었다거나 하는 것은 남을 속일 수도 없을 뿐더러 스스로를 속일 수도 없기 때문에 신용하면 안 된다"(단기고사에서는 단군조선, 기자 조선기간에 현대적인 발명발견들이 쏟아집니다) "천부경, 단일신고가 최근에 출현했는데 이건 살펴볼 바도 없이 위서다"(둘 다 환단고기 안에 들어 있는 부분들입니다) 라는 등의 말씀을 하셨죠. 이를 보면 신채호 선생이 중간본에 개입했다는 것은 단기고사를 처음 세상에 드러낸 이화사가 이름을 이용한 것이라고 봐야 될 것입니다. 단기고사가 나온 것은 신채호 선생이 돌아가신 후였죠.

    그렇다면 그냥 환단고기를 중심으로 규원사화와 단기고사가 환단고기를 베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실제 이유립은 이 둘을 위서라고 했습니다. 지금이야 뭐 그냥 셋 다 의심 없이 같이 대우해 주죠)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단기고사->환단고기라고 봐야 될 만한 부분이 많고, 이유립이 70년대 중반에 환단고기를 "창작"하고 있는 중이었다는 근거가 나오고 있어서요.
    단적인 예로, 우리 민족의 옛 문자라는 가림토가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76년 이유립의 글로, 흉노의 문자라고 나옵니다. 같은 책을 말 하고 있는 건데 이렇게 달랐다는 건 맨 처음 가림토를 흉노의 문자로 설정했다가 나중에 우리 민족의 문자로 바꾼 거라고 봐야겠죠.

    이런 쪽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177 한국문명= 한반도 문명 이병도사학=식민사학인 이유 [새창] 2011-04-29 20:43:07 0 삭제
    우리 국사 첫머리에 봉착되는 중요한 문제가 단군에 관한 문제라 하겠다. 단군에 관한 고기록이 너무나도 단편적인 데다가 설화적 요소를 많이 내포하고, 또 그것이 비교적 후세의 서書 수록된 까닭에 혹은 황탄시荒誕視, 혹은 후인의 날조捏造라 하여 이를 말살, 부인하려는 무리도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경솔하고 무모하고 또 비과학적인 태도인 것은 더 말할 것도 없다. (한국고대사연구, p27)

    이병도의 한국고대사 연구에 나온 말입니다. 50년대에 나왔구요.
    단군을 신화로 취급하는 것에 대해 "경솔하고" "무무하고" "또 비과학적인 태도"라고 하고 있군요. :)

    이병도 싫더라도 이병도가 쓴 책이 어떤 내용인지는 좀 보세요.
    176 [추천]야스쿠니와 3여자. [새창] 2011-04-29 20:41:01 0 삭제
    스페로/
    괴벨스였던가요? 완전 거짓이나 완전 진실은 믿지 않지만 약간의 진실이 섞인 거짓은 믿게 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저들도 믿고 싶은 대로 믿는 거죠. -_-
    175 역사스페셜<신라왕족은 정말 흉노의 후예인가> 1/2 스압주의 [새창] 2011-04-29 20:25:10 0 삭제
    저도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편이죠. 애초에 고대가 우리처럼 꽉 막힌 시대도 아니었고 우리 민족의 형성이 고조선-부여의 북방계와 진-삼한의 남방계의 결합이라는 학설이 있으니까요.

    에 그러니까 이용만 안 당하면요 -_-; 신라인 중에 흉노에서 온 사람이 있었다는 는 게 대체 뭐가 문제인 건지
    174 역사스페셜<신라왕족은 정말 흉노의 후예인가> 1/2 스압주의 [새창] 2011-04-29 20:25:10 0 삭제
    저도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편이죠. 애초에 고대가 우리처럼 꽉 막힌 시대도 아니었고 우리 민족의 형성이 고조선-부여의 북방계와 진-삼한의 남방계의 결합이라는 학설이 있으니까요.

    에 그러니까 이용만 안 당하면요 -_-; 신라인 중에 흉노에서 온 사람이 있었다는 는 게 대체 뭐가 문제인 건지
    173 백수씨님께 - 고조선에 대해 [새창] 2011-04-29 12:11:26 1 삭제
    +) 일제 부분 수정. 제가 너무 나갔군요. 단군 부정한 거 맞습니다. -_-; 하지만 위에서 말한 "만선불가불론"으로 어떨 땐 부정하면서도 어떨 땐 단군을 인정하며 써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단군을 부정하는 움직임에 반발한 것이 최남선, 이병도 등이죠. 결국 일제의 노력과 달리 단군, 고조선에 대한 것은 일제시대 내내 쓰였습니다.

    단군조선시대의 국토는 동과 남은 바다이고, 서는 난하에 이르고, 북은 흑룡강에 재한지라.

    영토는 송화강, 요하를 중심으로 북지나(중국)와 발해연안에까지 흩어져서 살았다.

    이 두 개는 국사교과서를 적은 것입니다. 첫 번째는 서로 난하, 북은 흑룡강이라 했고 두 번째는 송화강, 요하를 중심으로 북중국, 발해 연안까지가 영토였다는 것이죠. 거기다 두 번째 건 "중심으로"라는 것으로 고조선의 수도가 만주에 있었다는 식의 말을 하고 있네요.

    이 교과서가 있었던 것은 일제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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