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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비비고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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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비비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6-11 12:59:06 0 삭제
    그 사료들을 다 봤다면서 하나하나 설명하지도 못 하는 아름다움.
    거짓말하면 안 돼요~
    4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6-11 12:53:11 0 삭제
    아 예 예. 어여 다른 나라로 꺼지세요. 한글은 왜 써요?

    아무튼 맞는 게 몇 개 더 있다는 건 인정해 드릴게요. 불쌍해서 원.
    근데 그게 왜요?
    4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6-11 12:51:07 0 삭제
    하여간 이렇게 한글은 왜 쓰는지조차 궁금한 것들이 있죠
    4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6-11 12:47:05 0 삭제
    아하 이게 역게 생기기 전에 오유에 싸돌아다닌 건가요?
    어떻게 이 중에서 맞는 말이 - 신라만 사대하던 것이 아님 - 요거 하나밖에 없죠? (...)
    438 일반적으로 알려진 역사에 관한 상식의 오류 몇가지입니다. [새창] 2011-06-11 12:39:22 0 삭제
    마마마542 / 위에 참고한 거 물어보니 잘 다셨네요. 하긴 역사왜곡하는 사람도 그렇게 제대로 안 보거나 봐 놓고 무시해서 생긴 경우가 많죠. 주로 자기 목적을 위해서요. 이 경우에는 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맘에 안 드니까 악플 달려고겠죠?
    437 발해가 지금도 건재했다면 일본과의 관계처럼 지내지 않았을까요? [새창] 2011-06-11 12:34:10 0 삭제
    마지막 부분 수정한 직후에 댓글 다셨네요.
    뭐 그거 하나로 모든 게 설명이 되죠? @_@ 건재했다면 자체가 너무나도 어마어마한 if이니.
    436 발해가 지금도 건재했다면 일본과의 관계처럼 지내지 않았을까요? [새창] 2011-06-11 12:31:44 0 삭제
    지금까지 중국, 일본의 침략에 맞서 둘 다 건재해야 된다는 어마어마한 이프가 들어가야 돼서 얘기하기 힘드네요.
    그냥 옛날로 돌아가서 고려가 통일했을 때 발해가 건재했다면 고구려 명분 가지고 참 싸웠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고려 : 우리는 신라 때 이미 고구려 왕족이 이주했음. 니네는 다 말갈 ㄲㅈ
    발해 : 니네 만주 먹어봤음? 평양 하나 관리 못 하는 게 ㄲㄲ

    못 해도 평양 가지고는 꽤나 싸웠을 거 같네요. 궁예부터 왕건까지 평양에 크게 집착하고 고려 내내 마찬가지였으니... 발해도 평양에 신경을 썼을테니 건재했다면 평양을 그냥 놔두지는 않았을 거구요.

    뭐 마땅히 두 나라가 합쳐야 되고 만주라는 거대한 땅을 가진 발해가 고려를 먹어야 된다고 하는 분은 설마 없겠죠.

    라고 쓰기는 했는데 역시 생겼어용님 말씀이 정답
    435 일반적으로 알려진 역사에 관한 상식의 오류 몇가지입니다. [새창] 2011-06-11 12:14:40 0 삭제
    어떤 한 가지 사실이 있으면 그걸 지나치게 과장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편전의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무슨 나무 (방패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땅에 있는 나무요)를 관통한다느니 그런 말도 있거든요. - -a
    434 일반적으로 알려진 역사에 관한 상식의 오류 몇가지입니다. [새창] 2011-06-11 09:29:25 0 삭제
    뭐 꿈은 꿈대로 즐기고 현실은 현실대로 인정해야죠. 커플들이 산타 없는 거 몰라서 크리스마스를 즐기겠어요.
    ... 망할 orz

    갑옷은 1차 세계 대전 때도 비스무리한 형태로 나오더군요. 많이 쓰이진 않았겠지만요 ' 'a 전국시대의 경우 에도 막부에서 꾸며진 게 너무 많던데요. 심지어는 정설이라 여겨지던 "오케하자마 전투 기습설"도 부정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당시 기록들을 보면 정면공격했다는 결론을 내야 된다고 하더군요. 뭐 쉽게 믿기지는 않지만요.

    아무튼 이런 글은 추천 찍고 들어가야죠 '-')
    433 요새도 김정호 옥사설 믿는 사람들 많아요? [새창] 2011-06-11 05:29:23 0 삭제
    REFE / 이 시대의 지식인이라... ( . .);;; 과찬이십니다 ㅠ
    저도 그런 글 써 보고 싶습니다만... 아직은 내용만 길어져서 어렵네요. 괜찮으시다면 역게에서 제 글 보고 어떤가 판단해 주세요. 말씀하신 수준의 글이 얼마나 써질지는 모르겠지만, 오유에서 활동하는 한 노력해 보겠습니다 ^^;
    432 요새도 김정호 옥사설 믿는 사람들 많아요? [새창] 2011-06-11 02:35:34 0 삭제
    너무 학계 옹호적으로 써 놔서 추가하는데 학계도 크게 할 말이 없긴 합니다. 저런 거 할 때 사학 쪽 사람들이 감수를 맡거나 하는 것도 흔하니까요. 대중적으로 알려져서 그런 걸까요, 위에 인간들이 니네 말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걸 넣고 싶어서였을까요. 저런 거 딴지 하나 제대로 못 걸고 자기들끼리만 투닥거리는 거 보면 영 아니죠. 갈수록 사람들이 아는 역사와 자기들끼리 얘기하는 역사가 달라지는데도 아무런 대응도 못 하고 있으니...
    431 요새도 김정호 옥사설 믿는 사람들 많아요? [새창] 2011-06-11 02:35:24 1 삭제
    빈라덴/ 만화로도 나왔었나요? = =; 아무튼 어렸을 때는 다 그런 내용이었던 거 같은데... 아직도 남아 있는 게 웃길 뿐이네요.

    너무 학계 옹호적으로 써 놔서 추가하는데 학계도 크게 할 말이 없긴 합니다. 저런 거 할 때 사학 쪽 사람들이 감수를 맡거나 하는 것도 흔하니까요. 대중적으로 알려져서 그런 걸까요, 위에 인간들이 니네 말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걸 넣고 싶어서였을까요. 저런 거 딴지 하나 제대로 못 걸고 자기들끼리만 투닥거리는 거 보면 영 아니죠. 갈수록 사람들이 아는 역사와 자기들끼리 얘기하는 역사가 달라지는데도 아무런 대응도 못 하고 있으니...
    430 요새도 김정호 옥사설 믿는 사람들 많아요? [새창] 2011-06-11 02:12:49 8 삭제
    아무튼 이게 알려진 건 25년 동아일보의 기사라고 합니다. 최남선의 글로 추측된다는데... 이게 34년 조선어 독본에 실리죠. 그 이전에는 이런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네요.
    학계에서는 시작하자마자 폐기됐는데 대중에는 아직도 퍼진 대표적인 거죠. 비단 식민사관이 아니더라도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학계에서는 상대도 안 해 주는 명량해전 철쇄설은 그 지역은 물론 국가 단위에서 명량해전 설명해주는 것에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행주치마-행주대첩도 마찬가지죠. 누군가가 어떤 정치적 목적을 위해 만든 것은 이미 널리 퍼졌거나 애들에게 교육하기 좋은 것이 있다면 학계 무시하고 그대로 남기 마련이죠. 사학계는 이 정도로 힘이 없습니다. 근대 인물로 갈수록 이런 성향은 심해서 대원군의 경우 김동인의 소설 운현궁의 봄 등을, 이순신의 경우 이광수의 소설에 기본을 두고 있다고 하죠. 위인전이 소설 바탕, 그것도 일제시대 때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는 게 웃기죠. -_-; 뭐 그거 말고도 에디슨 같이 안 좋은 모습은 다 빼고 좋은 모습만 넣은 게 어디 한두게겠어요.

    아무튼, 조선은 그 이전에도 지도를 계속 만들었고 경, 위도와 축척 등 지도에 필요한 개념을 상당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집대성이 바로 대동여지도고, 이건 김정호의 개인 능력을 떠나 국가 단위로 제작된 거였죠. 물론 김정호의 능력이 있었기에 우리도 놀랄 정도로 정교한 지도가 만들어졌겠습니다만, 그가 직접 발로 뛰어서 개인 능력만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오히려 조선 및 그 자신도 까는 게 될 뿐이죠.
    429 요새도 김정호 옥사설 믿는 사람들 많아요? [새창] 2011-06-11 02:12:18 0 삭제
    아무튼 이게 알려진 건 25년 동아일보의 기사라고 합니다. 최남선의 글로 추측된다는데... 이게 34년 조선어 독본에 실리죠. 그 이전에는 이런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네요.
    학계에서는 시작하자마자 폐기됐는데 대중에는 아직도 퍼진 대표적인 거죠. 비단 식민사관이 아니더라도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학계에서는 상대도 안 해 주는 명량해전 철쇄설은 그 지역은 물론 국가 단위에서 명량해전 설명해주는 것에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행주치마-행주대첩도 마찬가지죠. 누군가가 어떤 정치적 목적을 위해 만든 것은 이미 널리 퍼졌거나 애들에게 교육하기 좋은 것이 있다면 학계 무시하고 그대로 남기 마련이죠. 사학계는 이 정도로 힘이 없습니다. 근대 인물로 갈수록 이런 성향은 심해서 대원군의 경우 김동인의 소설 운현궁의 봄 등을, 이순신의 경우 이광수의 소설에 기본을 두고 있다고 하죠. 위인전이 소설 바탕, 그것도 일제시대 때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는 게 웃기죠. -_-; 뭐 그거 말고도 에디슨 같이 안 좋은 모습은 다 빼고 좋은 모습만 넣은 게 어디 한두게겠어요.

    아무튼, 조선은 그 이전에도 지도를 계속 만들었고 경, 위도와 축척 등 지도에 필요한 개념을 상당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집대성이 바로 대동여지도고, 이건 김정호의 개인 능력을 떠나 국가 단위로 제작된 거였죠. 물론 김정호의 능력이 있었기에 우리도 놀랄 정도로 정교한 지도가 만들어졌겠습니다만, 그가 직접 발로 뛰어서 개인 능력만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오히려 조선 및 그 자신도 까는 게 될 뿐이죠.

    428 요새도 김정호 옥사설 믿는 사람들 많아요? [새창] 2011-06-11 01:54:52 7 삭제
    정말 대표적인 ( 근대를 겨냥, 니네는 안 돼, 니네 지도자들 썩음, 니네 중에 잘난 사람은 소수인데 나라에서 안 알아줌, 망했어야 마땅, 이제 일본이 다스리니 인재 알아줄게, 니네는 우리 없음 안 됨 ) 식민사관이죠.

    재밌는 건 식민사관을 아주 그대로 이어서 지금까지도 학계를 식민사학으로 뒤덮고 있다는 사람이 맨 처음으로 저 옥사설에 딴지를 걸었다죠. 어떤 사람들의 말이 맞다면 이병도는 아예 저 학설을 제대로 퍼뜨렸어야 될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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