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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비비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87 이병도의 학설이 과연 현재 사학계에서 주류라 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1-06-14 11:14:08 3 삭제
    신도 맞죠. 역게 생긴 직후부터 나타나서 똑같은 말 계속 했고 계속 뭐라 해도 정말 꿋꿋하게 그대로 합니다.
    저 사람이 단 한 순간이라도 고민해본 적은 딱 한 번, 임승국이 전두환 찬양했다고 했을 때죠. 그나마 광주 출신이라 통한 거구요. 만약 전라도 출신 아니라면 "그게 왜? 광주 놈들 몇 놈 죽인 게 뭐 어때서" 그랬을 겁니다.

    애초에 환단고기 지은 이유립이 태백교 교주였죠. -_-a 다른 거 필요 없이 딱 종교고, 신도입니다.
    4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6-14 01:52:55 2 삭제
    이병도가 단군 부정 안 했다는 증거 올린 게 어언 몇 개월 전입니까. 근데 그 이후로도 계속 걸고 넘어지는 건 "이병도의 단군 부정"이죠? 그 이유는 너무나 간단하네요. 식민사학회에서 일했으니, 식민사학자 밑에서 배웠으니까. 그런데 말이죠. 이병도가 단군을 부정 안 한 건 옹호가 아니라 "사실"이거든요?
    이기백은 그 밑에 있으니까 역시 단군을 부정했네요. 이병도의 제자니까요. 당연히 제자는 스승을 부정 못 하죠. 그런데 말이죠. 이기백이 주장한 건 단군을 신화가 아닌 역사로 보자는 거거든요? 단군을 부정한 사람이 단군조선에 대한 연구를 할 때 제일 먼저 튀어나옵니까? 이기백은 시작하자마자 이병도와는 다른 주장을 펼쳤고 말이죠. 이것도 "사실"인데 말이죠.
    지금 학계에서 남은 이병도의 학설은 없다시피 합니다. 그런데 지금 학계에는 이병도의 학설만 돌고 있다고 하죠. 아니 그럼 배우는 게 얼마나 쉬워요? 시작하자마자 배우는 게 이런 학설 이런 학파 이런 사람들... 이렇게 머리 아플 필요 없이 이병도 석 자만 배우면 되는데 나는 대체 왜 그렇게 어렵게 배운 거죠?

    결국 누구의 제자니 어디니 이것 뿐이고 그러니까 당연히 그 사상을 다 받아들였다는 거죠.

    당신의 논리대로라면 당신은 전두환 찬양하는 놈이라고요. 그 사람이 뭘 주장했는지 봐야지 누구 제자 누구 어디 이게 그렇게 중요합니까? 임승국은 환단고기라는 부분에서 이유립보다 더 한 입지를 가지고 있고, 당신이 환단고기를 주장하는 이상 당신은 광주 학살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의 논리대로요. 당신이 아무리 부정해 봐야 상관 없어요. 당신이 임승국과 같은 배에 탄 이상 당신은 광주 학살을 찬양하는 쓰레기일 뿐이예요. 이게 당신 논리라고요.

    논리가 잘못됐다는 생각은 대체 언제 할 거죠?
    4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6-13 23:34:16 3 삭제
    누가 이병도 친일 아니랍니까? 내가 여기서 이병도 개새끼 한두번 했나요?

    근데 그거랑 이병도가 단군을 부정한 게 무슨 상관입니까? 친일파가 단군을 부정하나요? 당신 같은 친일파도 단군 부정 안 하는데 이병도가 부정할 이유가 있나요?

    당신의 논리는 전혀 바뀌지가 않아요.
    누가 누구의 제자라서 친일파고 식민사관이면 당신은 환단고기를 신봉하니 친일파고 광주의 학살을 찬양하는 자입니다.

    주장이 비슷하다고 친일피고 식민사관이면 당신의 뿌리는 이병도와 최남선이고 당신은 친일파에 식민사관자입니다.

    논리를 바꿀 생각 안 하나요? 그렇게 기회주의적으로 살고 싶죠? 그런 태도가 친일파를 만들었으며 권력에 아부하게 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죽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전두환의 가호 아래 행복하게 살았죠? 광주 민주화 투사의 머리를 밟은 것도 당신이요 경술국치를 찬성한 것도 당신이요 노무현 대통령의 등을 떠민 걱도 당신입니다.

    논리를 바꿔요. 그렇지 않는 이상 당신은 그들과 다를 바 하나도 없어요
    4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6-13 20:48:53 1 삭제
    대륙조선설은 환단고기고 부정하는데 말 참 잘히는군요.
    이렇게 이유립 임승국의 말도 부정하다니... 역시 친일파의 후예답게 변절도 자유자재군요. 부끄럽지도 않나

    당신이 이렇게 말 쉽게 바꾸었으니 이병도의 제자니까 아직도 이병도의 학설로 가득차 있다는 주장은 또 무력화되는군요

    하여간 뭘 좀 알고 주장해야지
    483 최강의 식민사학자라면 오히려 최남선이 최강자가 아닌가 싶은데요? [새창] 2011-06-13 20:46:08 1 삭제
    칠십년대 그때 그시절에 대가리가 이병도였으니까요. 그들에게 식민사관이 뭔지는 상관 없습니다. 이병도의 자리를 뺏는 게 목표였죠. 퇴물 최남선 따위 무산 상관에요.

    오히려 최남선의 사상은 그들의 기본 사상이 되었죠
    482 눈비비고님의 댓글 [새창] 2011-06-13 02:20:57 0 삭제
    diogenes / 어차피 매번 이렇게 못 들은 척 잠수 타서 했던 얘기 또 하는 타입입니다.
    이런 타입은 그냥 놀아 줄 뿐이죠. 진실에는 아무런 관심 없는 친일파의 광신도에게는 답이 없습니다.
    481 고조선 시대의 말기 상황과 반란 알고계신분 없나요? [새창] 2011-06-13 02:09:58 0 삭제
    그거 알면 이미 한 자리 하고 있을 겁니다 (...)
    480 맛보기 : 요수(遼水) 지류의 근원.. [악이다사(鄂爾多斯)] [새창] 2011-06-13 02:06:08 4 삭제
    어려워 하시는 분들께 잠깐 말씀을 드리자면
    - 바다로 가는 게 황하로 간다는 건 그러니까 그 요수라는 건 황하고 거기가 다 조선시대까지 우리 영토였다는 것
    - 길림성 문제 역시 그 곳이 흑룡강성과 길림성이 중원에 있고 거기가 조선시대까지 우리 땅이었다는 것

    이렇게 이해하시면 편할 겁니다

    일단 내용 자체에 대한 반박은 못 하겠군요. 역시 이 부분 지식은 부족하니. 다만 지적하자면.

    1. 요수에 흘러가는 지류인데 왜 황하로 가는가, 이 앞 부분 설명 다 빼먹으셨습니다. 뜬금없이 요수로 흘러가는 중요한 지류인데 뜬금 없이 황하로 흘러갑니다. 단순히 저 설명만 보면 "그 지류들은 바다로 안 가고 황하로 가는가보지"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이 부분 추가 설명 필요합니다.

    2. 어쨌든 드는 생각은 바다로 가는 것과 황하로 가는 것 두 개를 다 표시해 놨다는 것밖에 없습니다. 강의 지류가 한둘도 아니고 강이 갈라져서 각기 다른 곳으로 가는 것도 별로 의심할 만한 일은 아니죠. 황하만 해도 지난 수백년간 물길이 얼마나 많이 바뀌었습니까.

    3. 가장 결정적인 문제점은 여기서 간도나 길림성, 흑룡강성 이런 부분을 일단 우리 땅으로 보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부터 말씀하셔야죠.

    4. 어쨌거나 대륙조선설은 대륙사관 중 최고봉입니다. 검색해 보니 인터넷에 나오는 건 거의 직접 쓰신 것 같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 조선재중국설, 이른바 대륙조선설은 제목으로도 있는 수많은 재야 사학을 완전히 침묵시킵니다. 대륙삼국설까진 이해가 가지만, 현재 이루어지는 많은 재야 향토사학들은 다 고려, 조선이 한반도에 있지 않은 이상 성립될 수 없는 거죠. "재야 향토 사학 최고의 적"이 바로 대륙조선설입니다.
    - 그런 의미에서 대륙조선설은 저렇게 사료 한두개가 아닌, 중국과 한국의 모든 사료들을 침묵시킬 근거가 필요합니다. 당장 저 거대한 영토가 어떻게 한반도로 줄었는지 설명해 주셔야 될 겁니다.
    - 마찬가지로 그 곳에 있는 수많은 유물 유적들이 어떻게 된 것이고, 현재 한국에 있는 수많은 유물유적들은 어떻게 된 것인지, 가문 기록과 현지 답사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밝혀 낸 이 땅의 수많은 재야 향토 사학자 분들의 노력은 헛된 것이었는지, 이에 대한 답변이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479 평양성, 연개소문 [새창] 2011-06-13 01:57:49 0 삭제
    생겼어용 / 기적이죠. 그만큼 요동방어선이 강력했다는 것, 고구려의 전술이 대단했다는 것 등이 있겠구요. 그 후로도 중국은 요동에 대한 집착을 계속 하죠. 요동에 세운 나라 치고 지금까지 제대로 이어진 민족이 얼마나 될까요. -_-; 그게 중국의 의지인 거죠 뭐.
    영류왕과 연개소문 문제는, 역시 한 쪽이 무조건 옳다고 볼 수는 없다는 걸로 마무리 지어야 될 듯 합니다. if는 없으니까요.

    hish / 일단 제가 아는 바로는 천리장성 축조를 시작한 게 연개소문의 아버지 대조였고, 연개소문은 그걸 잇는 쪽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점으로 본다면 오히려 천리장성 축조는 연개소문의 힘 내지 의지였고, 그걸 막는다는 것 역시 연개소문을 억제하는 영류왕의 의지인 거죠.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_=; 이렇게만 알고 있어서요. 마지막 대립이라고 적었듯 그 이전까지 강경 vs 온건으로 계속 대립한 걸로 보입니다.
    478 상식 파괴 : 유림(榆林) - [기초 3편 : 재야 사학] [새창] 2011-06-12 21:44:21 1 삭제

    그리고 瀚海에 대해서 고비 사막부터 녕하성 서북 경계라고 하셨는데, 그 근거를 묻고 싶군요. 적북적남 막북막남은 말 그대로 사막을 뜻하는 것일 뿐인데요. 한해를 검색하기만 해도 바로 고비사막이라고 뜨네요.
    고비사막의 범위입니다.
    올려주신 지도에서도 딱히 범위가 제대로 표시돼 있지 않고, 통설로 유림현이라고 한 데랑 크게 멀지도 않네요. 혹시 한해라는 명칭이 녕하성까지라는 건 현대에 정해진 거 아닌가요?
    477 기록을 근거로 하여 고증해도 됩니까..? [새창] 2011-06-12 21:30:55 1 삭제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재야사학이라는 단어는 어느 일부를 지칭하는 게 아닙니다. 역사로 돈 벌어먹고 살지 않은 모든 역사 연구가를 말하는 겁니다. 학계에서 인정하는 걸 하든 안 하든 다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제일 싫어하는 재야 사학자가 아니라, 그저 환단고기를 비롯한 유사역사학자를 싫어하는 것 뿐입니다.

    마치 군인들 중에서 총 쏘고 사람 폭행하고 강간하는 놈들을 붙잡아서 뭐라고 하니까 "그래 나는 니들이 싫어하는 군인이다"라고 하는 거랑 같습니다. 지금 저 역시 이걸로 돈 받고 사는 게 아니니 재야 사학자고, 이 곳에 계신 모든 분들이 재야 사학자인 겁니다. "역사를 연구한다는 생각"이 있다면요. 실력은 둘째 문제입니다.

    재야 사학이란 말은 벼슬이 아닙니다. 가치 판단도 아니고, 말이 맞냐 틀리냐도 아닙니다. 그냥 이걸로 돈 버냐 안 버냐를 가루는 하나의 기준일 뿐이죠.

    재야 사학자라 자칭하는 건 군인들끼리 얘기하는데 "나 군인이다" 라고 하는 거랑 다를 바 없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상식과 전혀 다른 얘기를 하려면 기록 뿐 아니라 유물과도 교차 검증해야 하며, 그 이전에 근세 중국을 다루자면 당연히 조선의 기록들과도 교차검증해야 됩니다. 그 이전에는 그냥 혼자 연구하는 게 낫죠.
    476 상식 파괴 : 유림(榆林) - [기초 3편 : 재야 사학] [새창] 2011-06-12 21:16:39 1 삭제
    좀 더 찾아 보니 연연은 후한 때 흉노를 무찌른 후 그 공을 새긴 바위가 있는 산이군요. 사료를 지금 당장 읽어 볼 환경이 아니라서 대충 인터넷에서 긁고 있는데, 공통적으로 흉노를 무찌른 상징적인 의미, 혹은 흉노와 싸우는 전장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굳이 그 산까지 찾아가서 안 만들어도 충분히 붙일 수 있는 이름인데요? 평양이 안동이라는 이름이 붙은 시절이 없었던 걸로 아는데 평양에 세운 게 "안동"도호부였던 것처럼요.

    생각해보니 웅진도독부도 신라에게 쫓겨나서 만주로 간 이후에도 이름은 계속 "웅진"도독부네요.
    475 상식 파괴 : 유림(榆林) - [기초 3편 : 재야 사학] [새창] 2011-06-12 21:16:31 1 삭제
    글 하나로 압축해도 될 텐데 따로 나누셨군요. 악이사다 문제는 시간관계상 나중으로 하고 일단 유림-운중 건부터 해보겠습니다.

    1. 두 번째 글에서 한해, 연연도독부에 대해서 이게 거짓인 이유가 "그 지역에 없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그 이름이 붙었다고 "꼭 그 지역에 있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멀리 갈 거 없습니다. 고구려 멸망 후 세운 안동 도호부가 있죠. 안동이 현재의 단동인가요? 어디든간에 안동 도호부가 처음 세워진 평양은 단동과는 관련 없습니다. 그 이후 계속 자리를 옮겨서 요동까지 가는데, 역시 관련 없죠. 그런데 이름은 계속 안동도호부입니다. 나중에 도독부로 바뀌지만, 역시 이름은 안동입니다. 그 이름이 붙었다는 것은 그 지역을 다스린다는 의미로 봐야지 반드시 그 지역에 존재해야 한다는 의미로 볼 수 없습니다.

    2. 운중에 관해서. 그 이전까지는 운중을 취했다느니 하면서 "지역"이라는 의미로 썼는데, 갑자기 성 얘기로 가면서 유림현과 차이를 둡니다. 그 이전에는 유림현과 같은 의미와 다름 없었는데요. 운중의 옛 성, 운중군의 성, 이것은 넓은 지역이 아닌 하나의 성을 얘기하는 거 아닌가요? 이 둘은 분명히 구분을 둬야 됩니다. 승주니 유림현이니 운중군이니 하는 게 딱 하나의 성을 얘기하는 것도 아닐 텐데 "성"이라는 걸 넣었다는 건 행정구역이 아닌 "성"의 위치에 대해서 얘기했다고 봐야죠.

    견훤이 신라시대 때 상주 가은현(현재의 문경시)에 살았으니 견훤은 (지금) 상주에서 태어났다. 이거랑 같은 논리로 보이는데요.

    3. 옹주 근처니까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는데 굳이 그 지역에 있어야 된다는 논리로 승주 = 옹주로 가는 논리도 과장입니다. 당시는 물론 현재의 중국 행정구역 크기를 봤을 때 극에서 극까지의 거리가 아닌 붙어있다시피 한 상황에서 그 지역에 있지 않으니 거짓된 거다고 하기는 무리죠. 거기다 당시 승주 - 옹주의 통설에서 말하는 정확한 위치 및 범위를 알고 있나요? 주가 없어지고 군현이 생기고 사회가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정확히 똑같은 범위로 바꾸지는 않았을 텐데요?

    4. 현재의 통설로 이해할 수 없다, 말이 안 된다 하시지만 그러면서 한 쪽(이라고 하지만 현재의 통설)의 가능성은 철저히 무시하고 있으십니다. 이걸 위해 동원된 논리가 "그 이름이 붙었으니 그 지역에 있어야 된다"죠.

    5. 이걸 통해 조선의 영토를 주장하고 싶으신 거 같은데, 그에 필수적인 것이 조선왕조실록, 각종 지리지와의 교차검증입니다. 중국 기록에서 해석이 이상하다 이렇게 하면 뭐 합니까. 뻔히 한글로 번역되기까지 한 실록 등과 검증해야죠. 그리고 교차검증 방식 역시 저렇게 그 지역에 바로 존재해야 된다는 식이면 많이 힘들 겁니다.

    6. 후금서 지리지라는 게 뭔지 한참 헤메다가 생각해냈는데, 혹시 청사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정사에 넣는다는 말도 있지만, 일단 많이 알려진 명칭은 청사[고](미완이라서 붙었죠) 아닌가요? 그나마도 후금사가 아니라 청.사 죠. 굳이 이름을 바꾸신 이유가 있다면 그것에 대한 설명이 당연히 필요하고, 대중에게 덜 알려진 거라면 당연히 그에 대한 설명도 필요하죠.

    뭔가 잘못 이해했거나 추가할 부분은 차차 하기로 하겠습니다.

    474 중국역사왜곡기사에 은글슬적 밥숟가락 얻는 사람들 [새창] 2011-06-12 12:10:42 0 삭제
    10년 전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줄었죠. 많은 분들이 노력하신 결과입니다. 감사할 따름이죠. 그만큼 한국인들이 패배의식을 많이 떨쳐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구요.

    지금은 올라오면 "비웃음"을 당하는 환국의 지도들, 그 때는 우와 대단하다 저거 정말인가 이런 식의 댓글이 주류였고, 그걸 반박하면 까이는 게 당연했었습니다. 지금은 정반대가 되었죠. 아직 사회 곳곳에 많이 남아 있긴 합니다만... 이렇게 줄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473 눈비비고님의 댓글 [새창] 2011-06-12 10:08:34 0 삭제
    이병도의 문제점이 알고 싶으면, 말 해 줄까요? 근데 큰 문제가 있어요. 당신이 말 하는 방식, 당신의 사상, 당신의 역사 인식, 모두 이병도와 너무나도 미친듯이 닮아 있어요. 능력 없는 친일파들의 한계죠. 당연히 그걸 숨기기 위해 이병도는 왜곡되고 까였죠. 이게 이병도 옹호처럼 보이나요? 틀린 걸 바로잡고 뭐가 정말 틀린 건지 말 해야 되는데, 당신은 그럴 노력조차 하지 않고 있어요.

    친일파 욕 하는 거 좋죠. 근데 다른 친일파의 세뇌로 충실한 노예가 돼서 친일파를 욕 한다는 게 가당키나 합니까? 그래놓고 우리 민족? 민족이라는 아름다운 말이 대체 왜 이런 그릇된 일에 계속 쓰이는 겁니까?

    또 도망갔죠? 그래요. 그렇게 살아요. 어차피 당신의 세뇌를 풀어 줄 능력은 나한테 없어요. 당신의 의지가 없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입니다. 평생 그걸 모르고 산다 해도 당신의 인생일 뿐이죠.

    나는 앞으로도 식민사관을 벗어난 진정한 역사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당신은 앞으로도 계속 광주 학살을 찬양한 친일파의 똥꼬나 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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