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관, 기대치, 보는 것 등등이 바뀌었죠. 요즘 20대~30대 초반 세대들이 보고 들은 세상은.. 친구, 동기, 엄마 친구 아들 딸, 혹은 인스타그램이나 페북 같은 SNS에 나와 비슷한 또래 젊은 사람들이 유학 루트 타고 외국 생활에, 결혼할 때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신축 30~40평대, 인테리어 하고 꾸며 놓은 예쁜 집, 좋은 옷, 맛있는 음식, 수입 차, 명품, 해외여행, 캠핑 등을 누리고 있는 삶을 보고 들으며, 나도 그렇게 살고싶고 나도 그렇게 살 수 있기를 바라며 그렇게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TV나 인터넷에도 온통 잘 먹고 잘 꾸미고 그걸 누리기 위해 돈 쓰는 장면들이 넘쳐 흐르는데, 현실은 모두가 다 그걸 누릴 수 없는 세상이라는 걸 받아들이기 힘들겠죠. 그나마 성실하게 자기 역량 내에서 아둥바둥 사는 이들은 운이 좋으면 숨 쉴 구멍이라도 찾아서 살아가지만, 그럴 역량도 안되고 그럴 인성도 안되는 페미나 일베 같은 이들은 자기가 못 가지고 못 누리는 거 내놓으라고 빼애액 하는 것만 할 줄 알고, 세상 탓, 남 탓하기 바쁘면서 사회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거구요. 그 갈등으로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들과 언론은 갈등을 이용하기 바쁘고..세상이 세월이 지날 수록 점점 좋아져야 하는데..좋아지는 것 같다가도, 여전히 쓰레기 투성이고, 지금은 오히려 더 안 좋게 되고 있는 듯 보이네요. 사회가 불안정하고 갈등 투성이고 나 하나 간수하기도 급급해 불안감과 불만이 높아지는 사회에서, 연애하고 사랑하고 가족을 만들고 할 마음의 여유나 희망이 있을까요.
일반적인 사람들 기준으로 아무리 꽤 괜찮고 좋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일반적이지 않은 일부 사람들의 개인적인 기준에는 별로이다 못해 마음에 안들 수도 있음 이런 경우를 겪은 지인분이 있었음. 당시 결혼까지 생각하며 사귀고 있던 여자분이 '전문직+나쁘지 않은 연봉+직장에서 능력 인정+근면성실한 성격+주변 평판 좋음+지인분에게 진실함' 이랬었고, 주변 지인들도 다 잘 어울린다. 앞으로 너 어디가서 저런 분 못 만난다 꼭 잡아라 이러고 다들 결혼할걸로 생각했는데, 지인의 어머님 때문에 헤어지고 남이 됨. 지인의 어머님 기준에는 그 여자분이 갖춘 것들이 다 부족하게 느껴졌고 본인 아들이나 자기 집안에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함(지인에게 들은 내용). 지인 어머님이 아들 몰래 여자분 직장까지 찾아가서 해어지라 깽판치고 난리피웠다고 하고, 힘들게 안 좋게 끝이 났는데, 그 뒤로 10년이 되어가는데 지인은 독신주의로 지냄. 어떤 사람을 만나도 그때처럼 될거같고 상대방에게 상처줄거 같고 못볼꼴 또 보기 싫다고. 지인 어머님은 본인 때문에 외동 아들이 독신주의로 사는지 알런가 모르겠음
열? 스물?에 한두명은...능력도 있고 성실도 하고 시민들 위해 혼자 일 다하시는 분들이 있음.. 그리고 이런 분들은 오히려 진급을 못합니다. 사업소,직책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높은 직책이나 특정 사업소 외에는.. 일 잘한다고 진급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이 아닌 것이 현실이라.. 정말 사기업 비해 업무도 많고 급여도 반인데, 좋은 뜻을 가지고 들어갔다가.. 이럴려고 들어왔나라는 생각이 늘 들었고.. 눈 먼 세금이라는 말이 진짜구나라는 걸 매번 확인하게 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전 가능성과 개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고 버티다가 나도 저 모양이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드는? 그래서 답은 퇴사
옆에 동료들 상관들 다른 부서 사람들 등등, 옆에서 일하는거 보다보면, 무능+무책임의 아이콘들이 많고, 한심하다 느껴지며, 시민들이 낸 세금, 내가 낸 세금이 아깝다 느껴질 때가 매우 많다. 매일같이 이런 꼴을 쳐다보며 받는 스트레스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보다 더 심해서 그냥 퇴사함
공무직에 잠시 발 담그면서, 겪은 일 + 보고 들은 부분 1. 당장 발 등에 떨어진 본인 일 처리하기 바빠서, 매뉴얼 같은거 만들 틈이 없다. 2. 나만 아니면 되기에, 여유로울 때가 있을 때는 여유를 즐기기 바쁘고, 매뉴얼 같은거 만들 생각 자체를 안 한다. 3.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쌓이는 것에 대해 위에 혹은 관리 책임이 있는 부서에 보고 및 시정을 요구 해도 무시한다. + 매뉴얼 작성을 업무로 보지 않는다. + 핑계를 대며 만들지 않는다.(왜냐면 기껏 만들어 놔도, 본인은 1~2년 뒤 다른 사업소나 부서로 옮길거라서) 4. 기껏 만들어 놓은 매뉴얼 비스므리 한 것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관리하기는 커녕...어디 구석에 처박아 놓고 활용하지 않다가, 사라지거나 부서에 남은 혹은 후임들은 존재 자체를 모른다.
왜 하필 가덕?? 가덕 말고 그럼 어디?? 어디 지으면 될까요? 적당한 장소를 제시를 해보고 그런 말을.. 접근성?? 어느 동네 거주하길래 접근성을 외치는지.. 서울경기권이나 그 외 지역에서 인천국제공항 이용하려고 할 때 접근성은 어떻다고 생각함? 부산 서면/문현동에서 2호선 +경전철 환승해서 환승시간.대기시간 감안해도 김해공항까지 45~50분이면 감 거기서 근접한 가덕도로 조금 더 가는건데, 접근성을 외친다니... 접근성 따지면 서면이나 동래에 공항 넣으면 되겠네
업무 중 하나가 부모상담인데.........부모교육이라는게...한두번 해서 변하지도 알아먹지도 않아요. 촉법없애고 그냥 형사처벌 빨간줄 감옥 이런 강한 처벌이 걸려야.. 자기 인생 미래 조금이나마 생각하는 애들은 몸 사릴거고 자기 자식이 그래도 빨간 줄 그이고 고졸도 못한채 감옥 들어가는거는 싫은 부모는 납작 엎드려서 애 챙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