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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흫흫흫♥♥♥ 닥터라고 불러줘요
[새창]
2012-11-29 04:10:5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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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배님.
곧 멀지 않은 미래에,
님같은 엘리트들이 의대로 진로를 정한다고 할때, 색안경을 끼고 엘리트들은 이공계쪽으로 가서 연구하여서 훗날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를 해야한다는 이분법적 현 사회 분위기에 뻘쭘하실 순간이 분명 오실껍니다. 때론 님의 순수한 의학적 동기를 매도할만한 원색적인 비난들을 맞이할때도 있을껍니다.
그때가 오면, 저 비난적인 시각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꿔 생각하십쇼.
현재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수많은 엘리트들의 한결같은 "의대쏠림현상"을 비판하는것이지, 님이 의대를 가려는것을 비판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엘리트들이 이공계로 진학하여 한국의 과학적 수준을 높여야한다는 명제는 옳은 주장임에는 틀림없지만,
저를 포함한 의학계에 몸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님같은 엘리트들이 반드시 와야하는 곳 또한 의대라고 주장합니다.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연구영역이 있고, 각 영역마다 PhD급의 레벨로 파고들었을때 고유의 특성적인 매력들이 있으며, 골고루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님보다 몇발짝 앞서 온 의학계 선배로써 제가 자부할수있는건, 본인이 배운 의학지식으로 한 사람의 목숨을 좌지우지 해야하는, 끊임없이 출몰하는 새로운 바이러스 또는 현존하는 어떠한 질병의 메커니즘을 이해하여 치료법들을 연구해야하는, 이러한 고도의 학문적 지식이 그 어떤 분야보다 필수적인 의학계는 반드시 님같은 엘리트들만이 들어와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막상 의대에 들어오시면 느끼겠지만, 의학계라는곳이 굉장히 광범위한 분야라서, 의대를 들어오는 순간부터 계속해서 또다른 꿈을 꾸시게 될껍니다. 그것이 외과의사던, 암을 연구하는 연구자건 말이죠. 사람은 꿈과 비젼이 명확해질때 비로소 본인의 에너지와 포텐셜이 빛을 발하기에, 끊임없이 빛을 뿜어 내시면서 두번째 목표이자 꿈을 찾으십쇼.
그리고 이미 의대라는 곳에 매력과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면,
주위에 그 누가 뭐라하던 의학계에 몸을 던져보십쇼. 훗날 님의 이 결정에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마지막으로 언젠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실 님께 한마디 전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의사란,
환자를 향한 따듯한 헌신적인 마음보다, 그 환자의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냉철한 판단력이 더 중요하며,
감성적인 감정으로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는 오류를 범하는것을 항상 염두해야한다. - Dr. -
36
지금 이해 안되는 일베분들만 보세요.
[새창]
2012-10-22 09:51:30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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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하면서 일베에 관한 글을 볼 때마다 한번도 글을 적지 않았는데,
저번에 일베에서 어떤 의사분이 본인 인증하셨다는 글을 접하고는,
같은 의료인으로써 어이가 없고 부끄러워서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오유 관리자님께서 베오베 칸 옆에 오유인들이 각자 뭐하시는 분들인지 서로 인증하는 공간을 만드신다면,
장담하건데,
일베들이 그렇게 운운하는 고학력자들 또는 상류층들, 오유에 흘러넘칠 껍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잘나가는 사람들은 전부 다 오유인입니다)
그리고 일베에서 자신의 학력 또는 능력이 잘났다고 인증하시는 분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 이지요.
속이 텅텅 빈 지푸라기가 되지 마시고, 개념으로 꽉 찬 벼가 되십쇼.
35
사랑니 질문
[새창]
2012-09-15 10:40: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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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같은 경우도 외과적 수술이 있기 전까지는 목숨을 위태롭게하는 질병이였습니다.
급성맹장염과 만성맹장염 둘다 수술없이 놔두게 될 경우, 배 안에서 터지게되는데, 거기서 흘러나온 강한 효소들이 복부 안에있는 소화기관을 녹여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현의학에서도 맹장염 수술 (특히 응급한 급성)을 준비할때는 굉장히 다급하게 준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게되는거구요.
34
나는 간호조무사! 우리 간호사 안된다구요!!
[새창]
2012-09-15 10:30:0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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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질병을 호전시키는데에 도움을 주는 교집합의 사람들.
간호조무사, 간호사, 그리고 의사.
모두 다 소중한 의료인입니다.
33
일반인입니다.
[새창]
2012-09-15 10:10:4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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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말하신 말은 부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인터넷이 발달한 현시대에서, 서로의 아는 지식을 공유한다는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겠지요.
하지만, 님께서 여기에 있는 다른 누군가에게 알려주려는 지식은 광범위한 "의학상식" 선에서 멈추어야한다고 봅니다.
과거에 기흉 (pneumothorax)이라는 질환을 앓으셨다고 하셨는데,
님과 똑같은 성격의 질병, 성별, 체형, 유전, 그리고 면역시스템을 갖고있는 도플갱어의 환자분이라면, 님께서 말씀하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식공유" 더 나아가서 부분적인 '진료행위' 까지도 도움이 될거라 저도 믿습니다.
하지만 공기압 때문에 폐의 물리적 데미지를 입히게되는 기흉에도 이 질병의 원인이 될수있는 이유가 수십가지 (천식, COPD, 결핵, 낭포성섬유증, 지속적인 기침현상, 등)가 될수있고, 그 증상 또한 방대하기때문에, 심지어 현직 의사들 조차도 환자에 대한 완전한 배경지식이 턱없이 부족한 온라인 상에서 "진료행위"를 한다는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님께서 아시는 경험적 지식을 폭넓은 의미에서 다른 분들과 공유하는것에는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여기서 어떠한 진료행위를 하는것에대해서는 반대하는 바입니다.
32
anesthesia의 금기환자나 금기로는 뭐가있을까요??
[새창]
2012-09-15 09:49: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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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취약을 특정한 환자에게 주면 절대 안되는 금기현상을 absolute contraindication이라 부릅니다.
local anesthesia같은 경우는 ester-link type과 amide-link type 두가지로 나눠지게되는데,
ester type은 핏속 plasma에서 분해가되고, amide type은 간에서 분해가되지요.
따라서, 핏속에 ester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는 환자에게 ester type LA을 주게되면 LA가 분해되지않고 체내에 쌓이게되어서 독소기능으로 전환되기때문에 이 환자에겐 금기사항이 되겠고, 또한 간기능이 안좋은 환자에게 amide type LA 투여를 피하게되는겁니다.
보통 articaine이나 lidocaine같은 LA에는 epinephrine이 극소량 첨가 (vasoconstrict를 해서 마취시간을 극대화시키기위해)하게 되는데요,
심혈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에게 epi가 첨가된 약물을 투여했을시, 심박동이 빨라지게되며 최악의 경우 뇌출혈 가능성이 있기떄문에, epi를 넣지 않는것 또한 금기사항 목록에 넣으셔서 수시로 체크하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그 외에도 알레르기 반응 또는 개인치가 굉장히 광범위하기때문에, 환자 한분한분의 섬세한 자료수집이 마취학에선 매우 중요하다고 볼수있겠지요.
31
의대생입니다
[새창]
2012-09-15 09:08: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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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생기거나 아프게되면 원칙적으로 의사를 찾아가야하는게 옳지요.
하지만, 인터넷이 발달한 현시대에서, 서로가 아는 지식을 공유하는것 또한 바람직하다고 보여집니다.
보통 일반인들은 본인이 직접 아프지 않는 이상 생소한 질병과 그 정보들에대해 잘 찾아보지 않기 마련인데,
이런 유머싸이트나 많은이들이 쉽게 드나드는곳에서 가끔씩 보이는 의학지식을 얻어간다면 읽는분에게 장점이 된다고 봅니다.
물론, 글쓴이 말씀처럼 이런 댓글로 환자 케이스를 "진료"하게되는 경우는 다소 위험하다고 말할 수 있으나, 폭넓은 "의학상식" 선에서 정보를 교환하는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30
악연에 힘들어 하는 연인들에게.
[새창]
2012-09-10 11: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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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라는 젖니가 빠진 후에는, '배우자'라는 영구치가 나오기 마련이다.
29
왜 의사가 됐을까...
[새창]
2012-07-13 12: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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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치료하고 의사는 이것을 보완할 뿐이다 - 히포크라테스 선서
28
전국 유명한 의사 리스트[BGM]
[새창]
2012-05-19 06: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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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이라 하더라도, 윗 댓글들처럼 잘못된 정보를 마치 사실처럼 퍼트리는것은 비난의 대상이 될수있다고 전해주고싶군요.
치과의사 (dentist)가 되기위해선, 자신의 나라에서 (혹은 주에서) 실행하는 필기/실기 국가고시를 통과해야지만, DMD (Doctor of Dental Medicine) 또는 DDS (Doctor of Dental Surgery)의 의술자격증을 따게됩니다.
위에 DMD와 DDS를 봐도 알수있듯이, 치과의사를 닥터로 부르지 않는다는 몇몇분들의 말은, 이 분야에 대한 무지함을 잘 나타내는것같습니다.
미국의 수많은 치대들 (대표적인 예로, Harvard Dental School)에서, 본과 1,2학년 시절을 의대생들과 함께 섞여서 똑같은 이론 수업 (해부학, 생화학, 미생물학, 병리학, 등등) 을 받게 하는 구조로 되어있는건 알고 계시는지요? 이렇게 의대와 합쳐지지않는 시스템의 치대라 할지라도, 치아만 공부하는것이 아닌, 전반적인 인체의 생리학적, 병리학적, 해부학적, 생화학적 공부를 하게됩니다.
또한 치대를 졸업하고 구강악안면수술학 (oralmaxilofacialsurgery)이나 다른 연구쪽으로 가게되는 경우, 의대의 그 어떠한 분야와 견주어 봤을때, 그 연구와 임상의 깊이가 부족하다 할수 없게되는것을 자부합니다.
다른 어떠한 의학분야가 그러하듯, 치의학 또한 심미적인 치료 이전에, 환자의 질병을 호전시키는것이 우선적으로 되어지는 분야 입니다.
즉, 임플란트와 레진 등으로 환자의 미소를 아름답게 만들기 이전에, 각종 구강질환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고 치료하는것이 먼저라는 뜻이지요.
27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해부학
[새창]
2012-05-07 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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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으로 힘들어하실 분들을 위해 생각나는대로 제가 써먹었던 (또한 계속해서 쓰고있는...) 몇가지 팁을 주고자 끄적이고 갑니다.
몇몇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지만, 해부학이란 코스는 무작정 암기하기에는, 그 어마한 양 때문에 집중력이 흐려지기 마련이고, 효과적으로 공부를 할수 없게되지요.
1) 댓글에 skull 이 있어서 먼저 생각난것은, skull 공부할때에는 Netters Anatomy 책같은 교과서를 이용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먼저 명칭들의 단어를 외우고나서, skull그림만을 보시면서 (명칭을 보시지말고, 그림에 표시된 화살표만 봐야합니다) 각 부위를 자유롭게 쓰실수있으실때까지 외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각 구멍에 어떤 신경과 혈관들이 지나가는지를 외우면, 보다 체계적으로 외워지기때문에 더욱 기억에 잘 남으실겁니다.
2) 혈관(artery + venous system)명칭들과 신경(nerve)명칭들이 상당히 많이 겹친다는건 알고계시죠? (예: inferior alveolar artery, inferior alveolar vein, inferior alveolar nerve) 이렇게 명칭들이 겹친다는것은, 나중에 카데바를 뜯어보면서 두 눈으로 보시면 알겠지만, 해부학적 위치또한 굉장히 밀접해있기때문에, 저 줄기의 끝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또는 originate이 어디서부터 오는지)를 머릿속에 그리면서 암기하시면 좋습니다. Inf. alv. artery는 maxillary artery (external carotid artery로부터 온) 로부터 뻗어나오지만 Inf. alv. nerve는 CN V3의 branch로, 두개의 줄기가 같은곳에 엉켜있으나, 시작점과 끝나는 점이 다르다는걸 강조하며 외우는것이지요.
3) 어쩌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수있는데요, 처음부터 바로 해부학적 위치와 생김새를 외우려하지 마시고, 암기의 초기단계에선, 모든 시스템을 간단하게 축소시켜서 외우시는 습관을 길들이시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본인 노트를 따로 만드는걸 추천합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CN system을 외우실때, 구름사다리 그림그리듯이 아주 간단한 선들로 먼저 어디어디가 연결되어있는지만 외우시고 나서, 나중에 구체적인 해부학적 위치를 외우시면 기억에 훨씬 잘 남으실겁니다.
4) 해부학적 암기를 하실때, 색있는 형광팬의 활용을 극대화 시키시기 바랍니다. 보통 해부학 서적에, Artery = 빨강, Vein= 파랑, Nerve= 노랑, Lymph system= 초록. 이런식으로 색이 있는것처럼, 각 단원마다 어떠한것을 외우실때에, 자신만의 색을 이용하여 외우시면, 기억에 훨씬 잘 남으실겁니다. (예, nerve system에서 제가 외웠던 색들= GVE sympathetic= 파랑, GVE parasympathetic= 빨강, GSA=하늘색, SA=주황, SVE= 분홍)
26
의대생이 말하는 의대 수업[BGM]
[새창]
2012-05-05 14:58:1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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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니 생각보다 의학공부하시는 분들이 오유에 꽤 계시는군요. 모두들 수고 하십니다.
그리고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의대생은 자신을 즐겁게 하는것이 아니라, 주위 사람을 즐겁게한다"라고 착각하고 계시는것같은데요,
자신이 직접 공부한 분야로 '질병'의 '치유법'을 고찰하며 얻는 '성취감'이란, 직접 해보지않는 이상 느끼시기 어려울겁니다. (물론 그 반대의 케이스도 감당 해야하지만요)
또한 젊었을때에 클럽에 가거나 허랑방탕한 나날을 보내는것만이 젊음의 추억인 마냥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의대생들이나 그 외에 어떠한 분야의 PhD정도의 박사급 길을 걷는 분들은 그 각자의 분야에서 젊음의 추억거리를 만들어가고있답니다^^
사람의 기억시스템은 지나간 과거의 즐거웠던 일보단, 힘들고 고되었던 일들을 더욱 추억하기 마련이니까요.
이상 OMS resident 4년차였습니다.
25
의대생이 말하는 의대 수업[BGM]
[새창]
2012-05-05 14:58:13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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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니 생각보다 의학공부하시는 분들이 오유에 꽤 계시는군요. 모두들 수고 하십니다.
그리고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의대생은 자신을 즐겁게 하는것이 아니라, 주위 사람을 즐겁게한다"라고 착각하고 계시는것같은데요,
자신이 직접 공부한 분야로 '질병'의 '치유법'을 고찰하며 얻는 '성취감'이란, 직접 해보지않는 이상 느끼시기 어려울겁니다. (물론 그 반대의 케이스도 감당 해야하지만요)
또한 젊었을때에 클럽에 가거나 허랑방탕한 나날을 보내는것만이 젊음의 추억인 마냥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의대생들이나 그 외에 어떠한 분야의 PhD정도의 박사급 길을 걷는 분들은 그 각자의 분야에서 젊음의 추억거리를 만들어가고있답니다^^
사람의 기억시스템은 지나간 과거의 즐거웠던 일보단, 힘들고 고되었던 일들을 더욱 추억하기 마련이니까요.
이상 OMS resident 4년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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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없는 슈퍼`성병`출현
[새창]
2012-05-02 17:15: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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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질균 (gonorrhea)은 뇌막염균 (meningitidis)와 같이 Neisseriae라는 박테리아성 균으로써, 이산화탄소 (CO2)가 높은것을 좋아하는 균입니다. 위에 기사에서처럼, 임질균은 문란한 성생활이나 깨끗하지못한 상태의 자위같은 행위로인해 생기게됩니다. (감염된 여성이 임신을 하였을경우, 태아에게도 직접적인 감염이 있습니다)
이 임질균이 위험한 대표적인 이유에는, 균에 감염된 사람의 몸에서 질병의 상태가 (symptomatic) 보여질수 있는 반면, 대다수의 경우 임질균이 세포내에 자리를 잡고는, 겉으로 질병증상이 표츌되어지지 않는 징후가 없는 (asymptomatic) 상태로 더욱 많이 있기에, 겉으로 드러나지않는 균들의 번식이 감염된 사람과의 성교를 통해서 빠르게 퍼질수가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 점은, 임질균에 있는, 우리 몸에있는 면역력을 무력화 시킬수있는 기능들이 다수로 존재한다는건데요, 그 대표적인 예로는 임질균의 pili라는 작은 돌기들이 우리 몸의 백혈구들이 균을 흡수하는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임질균의 빠른 유전적 변형기능 또한 위험요소로 있는데요, 이렇게 유전적 기능을 바꿔간다는 말은, 감기바이러스 같은 지속적으로 변형되어지는 바이러스에는 완젼한 완치기능의 약물이 없는것처럼, 약물기능의 한계점을 야기한다는데에 있습니다.
임질균 뿐만아니라, 이 세상에는 사람에게 직접적인 질병을 동반할수있는 수백가지의 박테리아성 균들이 존재하는데, 여태껏 임상에서 80%-90%는, 페니실린 (penicillin)이라는 많이 들어보셨을 유명한 약물로 치료를 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이 페니실린이라는 약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러지같은 2차적 피해를 일으키는 문제가 많이 보고되었기에, 위에 기사에 있는것처럼 cephalosporin이라는 페니실린과 같은 효과를 갖고있지만 다른 메카니즘의 약물로 대처해왔던것입니다. 그리고 임질균 약물 치료시, Chlamydia trachomatis라는 다른 성병또한 동시적으로 갖게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환자들에게 ceftrizsone과 azithromycin이라는 두가지의 약물을 추가적으로 복용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위에 기사처럼 이 cephalosporin마저 임질균이 내성반응을 보인다는것은, 현시점에서 보다 활발한 약물학적 실험들이 시급하다는 면을 보여주고있는것이죠.
23
진화론v창조론.퓨쳐라마
[새창]
2012-05-02 04: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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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물고기/
위에 쓴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일단, 꼬박 댓글을 달아주시는것엔 수고하신다라는 말을 하고싶군요.
하지만, 쓰시는 글에서 다소 '감정적인' 반응이 나오시는것같아 아쉽습니다. 창조론과 진화론을 떠나, 상대방과 어떠한 토론을 할때에 님처럼 저렇게 감정적인 대응이 나오게되면, 본인의 고찰에 대한 진정한 논리가 뭍혀버린다는것을 왜 생각않으셨는지 안타까울 다름입니다.
계속해서 말하지만, 한때 님처럼 진화론지지만을 하였던 저는 창조론의 과학적 접근 가능성을 보고 현재 연구와 고찰을 하는중이지요. 그리고 수많은 과학자분들 (창조론 또는 진화론)께서는 어느 '가설'에대한 본인들의 고찰과 생각의 논리를 갖고있음과 동시에, 자신이 생각하는 논리와 상반되는 생각을 갖고 있는 과학자들의 의견 또한 또다른 '가능성'으로 인정한다라는것입니다. 자기가 생각하는것과 다르다고 무조건적으로 닫아버리고 비아냥거리는식의 반응은 분명 옳지 않기 떄문이죠. (애초당시, 타임머신을 타고 인류의 기원으로 돌아가서 두눈으로 그 시작점을 관찰이 불가능 하기때문에, 그 누구도 진화론 또는 창조론에 '이것이 진리다'라는 논리를 필칠수가 없게되는것이고요. 아무리 어느 한쪽의 주장이 더 과학적이던, 더 현실적이던, 증거자료가 더 많던 어쩌던, 또 다른 인류의 탄생을 우리 인류가 다시 반복실험적으로 성공 또는 목격 해내지 않는 이상, 두 가설은 어쩔수없이 그냥 우리에겐 가설로 남게되는겁니다.)
그리고, 제가 써왔던 글들을 '선입견'없이 제대로 읽으셨다면, 이렇게 님이나 저나 계속해서 같은 말을 반복하는 일이 생기지 않았을꺼같습니다.
저의 쓴 글들에서는, 최소 중등교육을 맞춘 어느 사람이 보아도, 결코 진화론의 역사와 이해를 깍아내리거나, 창조론만을 지지만을 하지 않았다는것을 알수있을겁니다. 물론, 님께서는 지금 제가 창조론에 관해 '무조건적'인 반대성향을 보이지 않기떄문에, 또는 진화론의 관해 잠재적 '오류가능성'을 논하고있기에, 이분법적인 오류를하며, '창조론을 지지하는 크리스챤일것이다'라는 '선입견'을 무의식적으로 하고 계시는것같습니다. 따라서, 위에 제가 여러번 반복하여 썻던 글들을 뇌에서 무조건반사적으로 걸러내고 있는것이고요. 님께서 바로 위에 쓰신 댓글을 다시 읽어보시면 님께서도 바로 깨닳으실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단 한번도 제가 크리스챤이라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과학적으로 접근 가능한 창조론을 보며, 신이란 존재의 가능성을 제시했던것 뿐이죠. 그리고 제 글의 메인 포인트를 자꾸 놓치시는데, 님께서 바로위에 '창조론을 진화론과 동급화 시키마라'라고 쓰신 댓글처럼, 진화론지지자들이 창조론의 '가능성'을 무조건적으로 닫아버리는것을 조심하자라는 것을 계속해서 반복하고있는겁니다.
설과 론에 대해서는, 둘다 영어적 해석 뜻이 theory가 되고, '법칙'이라는 단어와 상대비교했을때, '설,론'의 본질적 어원이 같다는것을 뜻하였던 것이죠. 우리들이 흔히 일상생활에서 주위사람들과 '설'과 '론', 두개를 상대적으로 다른 무개의 의미로 사용하고있는것임에는 인정하는 바입니다만, 두개의 진화론적 언어학의 의미는 같다라는것을 알려드리고싶었던겁니다.
그리고 창조론에대한 학회는 있습니다. 논문수준의 학술자료들이 지금도 계속해서 업뎃이 되고있지요. 구지 링크 달지 않겠습니다. 인터넷에 30분만 투자하여 찾아본다면, 님이 그렇게 운운하시는 수많은 과학적 창조론 학술자료들이 쏟아져 나올겁니다. 님께서 위에 쓰신, 창조론 관련 글을 쓰게될때, 과학자에게 '검증'받고 오라는 말은 과학을 공부한 학도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그저 감정적인 내뱉음이라고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아직 '법칙'이 되지않은 '가설'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때, 누군가에게 '검증'을 받아야하고, 말이 안되는 터무니없는 주장같다면 그것을 배재해야한다라는 개념은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예를들어, 어떠한 사람이 우리에게 와서, 내가 충분한 고찰과 연구를 해보니, 인류는 과거 다른 행성의 외계인들이 와서 변형 실험하고 남겨진 결과물들인것같다 라는 주장을 펼쳤을때, 조금 터무니없는 주장이지만, 창조론자와 진화론자들이 이 의견을 무조건적으로 거부하게된다면, 이것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 라는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아직 '법칙'이 되지않은, '증명'되어지지 못한 '가설'들이기 떄문이죠. 따라서, 어떠한 사람이 생명기원에 대해 어느 터무니없는 발언을 하더라도, 그것에대한 '가능성'은 매우 조금이나마 확률적으로 생기게되는것이죠.
님께서 생각하시는 반대논리들의 해석은 어떻게들 하고있는지, 한번 시간을 내어 찾아보시는걸 권유합니다. (님께서 쓰시는 댓글을 보았을때, 님은 진화론지지를 할때에, 진화론자료만 찾아보았지, 창조론자료는 거들떠보지도 않아보입니다. 한때 진화론'만'을 지지하였던 제 경험으로써 양쪽 모두의 자료들을 수집하고 연구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 논문들에 대해, 진화론을 이해하는데에 있어서 같은 이해방식으로 접근하라는 말은, 진화론과 창조론의 기원적 의미를 간과하는데에서 나오는 실수입니다. 애초당시, 창조론과 진화론의 패러다임은 서로 굉장히 다르기 때문이죠. 쉽게말해, 진화론을 접근하는데에 필요한 과학적 이해방식으로 창조론에 같이 대입시키면 안된다는겁니다.
그리고 진화론의 뜻 풀이를 왜 하셨는지는 이해가 안되는군요. 우린 지금 "생명의 시작"에 관하여, 창조론이란 가설과 비교설명하고 있기때문에, 진화론의 '생명기원적' 부분만을 끄집어내어 이야기하고 있던거 아닙니까? 이점을 운운하며 진화론을 공부한게 맞냐는식의 비아냥글은 위에 제가 썼던 '감정적인' 대응에 대표적인 예가되는것 같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의 관계이해를 잘 못알아들으시겠다면, 뭐 제가 어쩔 도리가 없겠지요. 이 상대성이론을 단순한 신의 증거로 사용한것이 아니라, 진화론지지자들이 그렇게 운운하던 '과학적' 접근 해석방법이 창조론에도 충분히 존재한다라는것을 야기하고자 쓴 글이지요. 실제로, 이 상대성이론과 열역학법칙적인 접근방법이 처음 소개되었을떄, 실제로 많은 진화론지지자들이 창조론계의 이런 과학적인 접근방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왔습니다. 님께서 어떠한 부분에 무지하다해서, 그 분야를 깍아내리며 생각하시는 태도는 훗날 님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꼭 고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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