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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니스터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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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니스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2 멜 깁슨 나오는 갈리폴리라는 영화 보는데... 당시 장군들 살인마들이네여 [새창] 2017-06-26 01:06:29 0 삭제
    갈리폴리의 해군 단독공격만이 처칠의 관할이고 이후에 지리한 육상전은 키치너 관할이고 책임도 키치너에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책임을 일선지휘관에게 돌릴만하거니와 (단 하루 공격하고 지레 겁먹고 쓸데없이 쫄아서 나온건데 욕먹을만합니다.) 처칠이 책임자로 지목한 건 키치너이고 원안을 크게 변하게 만들며 갈리폴리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고 이후의 쓸데없는 지리한 상륙작전이 이루어진건 키치너의 책임이죠.
    애초에 님이 책임으로 돌리는 상륙작전 당시에 모든 작전권한은 육군에게 넘어갔습니다.
    81 멜 깁슨 나오는 갈리폴리라는 영화 보는데... 당시 장군들 살인마들이네여 [새창] 2017-06-24 23:19:49 0 삭제
    그 처칠에 대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이라는 것들이 오히려 틀린 게 많다는게 문제. 갈리폴리는 처칠의 전적인 실패라는 뭔 1940년대나 나왔을 소리를 아직도 하고 뱅갈 대기근도 턱도 없이 과장하고 처칠의 책임으로 몰고 .가죠
    80 1차대전때 연합군은 왜 갈리폴리에 상륙한 겁니까? [새창] 2017-06-23 13:14:06 0 삭제
    해군 위주로 작전을 짠 것은 육군이 약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해군장관인 처칠은 육해군 합동작전을 주장했고 작전 개시 이전에 해군 주요 장성진들도 해군 단독 작전으로는 힘들다는 의견을 냈지만 육군장관인 키치너와 육군 파벌에 의해 육군 병력을 다르다넬스로 내놓을 수 없다고 주장하다가 초반 작전에 딱 29사단 하나를 주었습니다.. 게다가 초반에 오스만의 방어수준은 매우 미흡했고 3월 18일에 영국 함대가 진입 바로 전날에 뿌린 기뢰에 우연찮게 얻어맞기는 했어도 역시 바로 전에 뿌린 기뢰이기에 숫자도 얼마 되지 않는데다 탄환도 바닥을 보이는 상황에서 쫄아서 후퇴해버리 콘스탄티노플로 진입할 기회를 놓쳤죠.
    진정한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는데 해군이 철수한 상황에 2월 군사보고서에서 단독으로 갈리폴리에서의 육군 공격은 위험하다고 경고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키치너가 이를 밀어붙인데 있습니다. 4월 말에 단독 공격이 진행되는데 이미 3월에 육군 온다고 광고를 해놓은 덕분에 오스만도 황급히 방어선을 확충시키고 이어서 갈리폴리에서의 지리한 소모전이 시작된거죠. 애초에 처칠의 원안대로 육해군 합동으로 3월에 단 하루 공격해보고 쫄아서 후퇴하지만 않았어도 오스만의 항복을 받을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당시 프랑스 해군은 세계 4위급입니다. 2위는 독일해군이지요.
    79 러일전쟁에 러시아가 이겼으면 한국은 독립하였습니다. [새창] 2016-09-29 08:34:08 0 삭제
    1907년의 유럽 정세 변화 특히 발칸문제는 근본적으로 러일전쟁의 퍄배로 인하여 다시 발칸문제에 집중하개 된 겁니다만?..
    아니 러일전쟁의 패배로 인한 정세의 변화를 이렇게 변했으니 러일전쟁 승리했어도 정세변화 때문에 안됬을거라고 끼어맞추는 건 이해할 수 없군요.
    그리고 19세기 중반도 아니고 러일 전쟁 발발시점에선 벨기에의 산업능력은 러시아가 뛰어넘은지 이미 오래입니다..
    1차대전 발발 시점에선 프랑스도 따라잡으려고 하는 마당에 벨기에보다 뒤지는 산업능력이라뇨.
    거기에 더해 러일전쟁 승리시 영미가 무슨수로 극동에서 막는답니까?
    미국은 그럴 능력이 전혀 안되고 영국 역시 수십만을 극동으로 파병할 능력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바로 독일의 부상때문에 러시아랑 정면대결을 할 수도 없고요.
    빌헬름 2세가 괜히 러시아를 극동문제에 신경쓰게 하려고 한 게 아닙니다.
    78 러일전쟁에 러시아가 이겼으면 한국은 독립하였습니다. [새창] 2016-09-27 09:19:24 0 삭제
    이글의 가정은 단순한 러시아의 전쟁 이전 정책만을 가정한게 아니라 러일전쟁의 승리를 가정한 글입니다. 전쟁 이전 정책에서 러시아가 만주와 한반도를 포기할지 말지 계속 망설이며 일본과의 전쟁을 최대한 회피하긴 햇습니다만 이미 러일전쟁이 발발한 시점에서 이건 물건너 갔고 거기에 러시아가 승리한 가정이라면 한반도만 딸랑 포기해주고 만주만 삼킬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77 러일전쟁에 러시아가 이겼으면 한국은 독립하였습니다. [새창] 2016-09-27 09:15:44 0 삭제
    러시아가 포츠담회담에서 결국 북만주만을 장악하는 걸 목표로 설정한 건 당연히 러일전쟁의 패전때문이지요. 러일전쟁에서 승리해놓고 만주만 먹고 한반도는 포기한다? 러일전쟁의 승리는 달리 말하면 동아시아에서 더 이상 러시아를 저지할 세력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인데 여기서 러시아가 아 나는 만주만 먹고 한반도는 동맹국 정부를 세워놓는다?
    러시아가 결국 일본과의 전쟁을 피하려고 노력한 건 맞습니다만 이미 전쟁이 발발한 시점에서 전쟁 목표는 변한겁니다. 러시아가 일본과 전쟁에서 전력을 아낀것도 아니고 가용 가능 한 상비군의 대부분인 근 100만 대군을 만주에 파병하고 싸운 시점에서 거기에 승리해 동아시아에서 자신을 저지할 세력도 없는데 만주만 현상유지하고 물러난다?..
    76 러일전쟁에 러시아가 이겼으면 한국은 독립하였습니다. [새창] 2016-09-26 08:26:44 0 삭제
    러시아의 한반도 병합에 대한 논의 자체는 이미 1896년부터 있었고 1903년에 펼쳐진 만주 철군 논의에서도 결국 강경파의 승리로 끝났죠.
    이미 극동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외교관인 주일공사였던 로젠 남작은 조선의 보호국화는 무의미한 방법이고 조선에 대한 완전병함만이 가능하다고 주장했고 주한공사인 파블로프도 조선에 대한 영향력 유지를 위해 만주 철군을 철회할 것을 주장했고 이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이 1903년 만주 철군 철회와 온건파 관료들의 해임이었습니다.
    이미 이때부터 러시아는 조선병합은 상정해놓고 있었고 러일 전쟁이 발발하면서 러일전쟁에 쓰인 물자의 양을 고려할 때 조선병합은 불가피한것이었습니다.
    75 독일 학살 Vs 영국 학살 [새창] 2016-08-16 21:36:44 3 삭제
    영국은 이미 7년전쟁 전에 세계 최강대국 중 하나였는데 7년 전쟁 전야까지 영국 식민지가 얼마나 있는 줄 알면 전세계에 걸친 식민지의 부로 인해 영국이 부강하다는 건 허상인 줄 알겁니다. 해상무역에서 이득을 보면 몰라도..
    7년 전쟁 전야의 영국 식민지는 13주 그나마도 인구 100만을 간신히 넘기는 지역이고 나머지는 서인도제도의 몇몇 섬들과 여러곳에 펼쳐진 거점들 밖에 없었습니다.
    74 독일 학살 Vs 영국 학살 [새창] 2016-08-16 17:50:23 6 삭제
    영국의 부는 식민지보단 영국 자체의 내재적 발전이 더 큽니다. 이미 튜더 왕가 시절에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국가였어요.
    73 독일 학살 Vs 영국 학살 [새창] 2016-08-16 17:43:43 7 삭제
    이게 또 베오베까지 갔군요. 전형적인 날조와 선동으로 승부보는 자료인데..
    72 독일 학살 Vs 영국 학살 [새창] 2016-08-16 11:49:43 14 삭제
    미드웨이의 승리로 미국이 재해권을 장악하긴 뭘 장악했습니까. 큰 분기점인 건 맞고 이후에 영향이 컸지만 여전히 미드웨이 이후에도 재해권은 일본이 쥐고 있었습니다.
    미드웨이 후 미국 해군 남은 함선이 얼마나 된다고 재해권 쟝악 인지.. 남보고 태평양 전사 조금만 알아도 그말 못한다고 쓰기전에 본인이나 좀..
    71 살수대첩에서는 물을 이용한 공격이 없었다! [새창] 2016-08-15 09:36:59 1 삭제
    그리고 장평에사 발굴된 유골은 수십에서 수백구 내외로 알고 있습니다만?..
    70 살수대첩에서는 물을 이용한 공격이 없었다! [새창] 2016-08-15 09:35:48 0 삭제
    사료에 적혀있다고 그걸 그대로 믿으면 사료비판이 대체 왜 존재하겠습니까? 전근대에 100만 대군을 움직일 때 드는 비용과 보급 그리고 도로사정을 생각하면 그리 쉽게 단정할 수 없습니다.
    전근대 군대 대부분은 대대적인 수상보급이 있지 않는 한 거의 현지 약탈에 의존해야 했고 100만은 요동에서 현지약탈하려다간 굶어죽기 딱 좋은 숫자입니다.. 설마하니 보급병력까지 300만이 움직였다고 해도 애네들도 어찌 전근대 도로사정으로 보급대까지 300만의 보급이 가능하냐는 기본문제에 부딪칩니다.
    참고로 명나라가 막북원정도 서서엔 50만이랬지만 실제론 10만 내외로 봅니다.
    69 맥아더 장군이 평가한 한국인.jpg [새창] 2016-04-12 06:26:44 3 삭제
    인천상륙작전은 규모완 별개로 작잔만 보면 노르망디보다 훨씬 성공적인 작전입니다만?
    괜히 트루먼이.어떻게든 과실 좀 나눈다고 웨이크까지 날라간 게 아닙니다.
    68 맥아더 장군이 평가한 한국인.jpg [새창] 2016-04-11 18:04:01 0 삭제
    트루먼과 맥아더가 웨이크에서 만났을 때 맥아더는 중공군의 참전 여부나 군사배치는 정치적 첩보 영역이고 자신은 북한 진공에만 신경을 쓴다고 했고 트루먼도 동의했습니다.
    애시당초 cia는 만주 국경 근처 배치 중국 병력을 고작 38500명으로 파악했고 이렇기에 참전가능성이 낮고 참전해도 문제 될게 없다고 발언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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