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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사이아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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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아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6 제목학원 슬슬 과제를 내줘야겠군요 [새창] 2011-05-30 02:20:31 33 삭제
    키높이 이젠 머리에 양보하세요.jpg
    135 기절류 甲 [새창] 2011-05-29 18:28:22 0 삭제
    뻥일 가능성이 99%. 기본적으로 실신(흔히 말하는 기절)은 20초 내외로 깨게 되있음. 40분은 무슨.
    134 유머글 게시판의 제안글 다시올려봅니다. [새창] 2011-05-29 13:43:06 0 삭제
    첫 댓글이 반대 이유인것 같네요.
    133 케.........케이미니님...ㅠㅠ 왜그러셨어요.. [새창] 2011-05-29 13:24:17 0 삭제
    11 인증이래요?? 그럼 추천해야지.
    132 짤방 획득. [새창] 2011-05-29 01:22:53 0 삭제

    test
    131 여러분 제가 이겼습니다!!!!!!!!!!!!!!!!!!!! [새창] 2011-05-29 00:54:53 14 삭제
    -완결편-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뛰어가는데 빗방울이 하나 둘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여름이라 해도 새벽엔 추운데 더군다나 비라니. 첫째 아이가 상자를 뒤집어 비를 막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기운이 없어서 그러지 못할 것 같아 더 걱정이다. 더 빨리 달려야겠다.
    "야옹. 야옹."
    거의다 도착했을까. 첫째 아이 목소리로 들리는 울음소리가 골목길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아.. 안되는데. 우리 아이들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은 아닐까. 얼마 남지 않은 거리가 마치 지구 끝에서 끝까지 가야하는 길처럼 느껴진다. 아이들이 있는 골목길에 도착했다. 첫째 아이가 아픈 동생이 비 맞고 더 아플까 걱정이 되었는지 동생 대신 온 몸으로 비를 맞고 있었다. 부들부들 떠는 둘째 아이를 보니 눈시울이 붉어진다. 아.. 하늘은 우리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어두운 골목길. 비오는 어느날 거리는 고양이의 울음 소리로 가득 채워져간다.
    130 여러분 제가 이겼습니다!!!!!!!!!!!!!!!!!!!! [새창] 2011-05-29 00:54:53 70 삭제
    -완결편-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뛰어가는데 빗방울이 하나 둘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여름이라 해도 새벽엔 추운데 더군다나 비라니. 첫째 아이가 상자를 뒤집어 비를 막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기운이 없어서 그러지 못할 것 같아 더 걱정이다. 더 빨리 달려야겠다.
    "야옹. 야옹."
    거의다 도착했을까. 첫째 아이 목소리로 들리는 울음소리가 골목길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아.. 안되는데. 우리 아이들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은 아닐까. 얼마 남지 않은 거리가 마치 지구 끝에서 끝까지 가야하는 길처럼 느껴진다. 아이들이 있는 골목길에 도착했다. 첫째 아이가 아픈 동생이 비 맞고 더 아플까 걱정이 되었는지 동생 대신 온 몸으로 비를 맞고 있었다. 부들부들 떠는 둘째 아이를 보니 눈시울이 붉어진다. 아.. 하늘은 우리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어두운 골목길. 비오는 어느날 거리는 고양이의 울음 소리로 가득 채워져간다.
    129 여러분 제가 이겼습니다!!!!!!!!!!!!!!!!!!!! [새창] 2011-05-29 00:39:40 21 삭제
    "콜록. 콜록."
    깜박 잠이 들었다가 둘째 아이의 기침소리에 잠이 깨었다. 하늘을 보니 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조만간 비가 한차례 올 것 같은 느낌이다. 아아.. 아직 아이들을 편히 재울 공간도 못찾았건만 하늘은 어찌 이렇게 무심하신지. 둘째 아이의 기침은 점점 심해지고 첫째 아이도 기운이 없어보인다. 문득 지난번 길에서 잠깐 만난 옆집 친구가 생각난다. 그 친구도 아이가 있었는데 골목길을 전전하며 다니다가 결국 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하였다. 안된다. 우리 아이만큼은 어떻게든 살려야 한다. 첫째 아이에게 동생 데리고 다른 곳 가지말고 꼭 여기 있어야 한다고 몇번을 말해주고 뛰었다. 좋은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따뜻한 천 쪼가리라도 구해 아이들에게 덮어주기 위해. 지붕이라도 있는 공간을 찾아 비라도 피하기 위해. 30분을 달렸을까. 버려진 공사장을 찾았다. 비가 와도 괜찮고 바람도 막아줄 것 같다. 다시 아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아이들이 있는 골목길로 뛰어간다.
    128 여러분 제가 이겼습니다!!!!!!!!!!!!!!!!!!!! [새창] 2011-05-29 00:39:40 67 삭제
    "콜록. 콜록."
    깜박 잠이 들었다가 둘째 아이의 기침소리에 잠이 깨었다. 하늘을 보니 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조만간 비가 한차례 올 것 같은 느낌이다. 아아.. 아직 아이들을 편히 재울 공간도 못찾았건만 하늘은 어찌 이렇게 무심하신지. 둘째 아이의 기침은 점점 심해지고 첫째 아이도 기운이 없어보인다. 문득 지난번 길에서 잠깐 만난 옆집 친구가 생각난다. 그 친구도 아이가 있었는데 골목길을 전전하며 다니다가 결국 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하였다. 안된다. 우리 아이만큼은 어떻게든 살려야 한다. 첫째 아이에게 동생 데리고 다른 곳 가지말고 꼭 여기 있어야 한다고 몇번을 말해주고 뛰었다. 좋은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따뜻한 천 쪼가리라도 구해 아이들에게 덮어주기 위해. 지붕이라도 있는 공간을 찾아 비라도 피하기 위해. 30분을 달렸을까. 버려진 공사장을 찾았다. 비가 와도 괜찮고 바람도 막아줄 것 같다. 다시 아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아이들이 있는 골목길로 뛰어간다.
    127 여러분 제가 이겼습니다!!!!!!!!!!!!!!!!!!!! [새창] 2011-05-29 00:23:43 38 삭제
    "콜록.콜록."
    둘째아이의 기침이 계속된다. 차디찬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가 몸이 아닌 마음으로 전해져 오는 것 같다. 보금자리에서 쫓겨난 이후로 길거리를 돌아다닌지 어느덧 일주일. 몇일 전만해도 언제 편히 잘 수 있냐며 보채던 첫째아이도 말이 없어진지 오래다. 아.. 이 못난 어미를 용서해주렴. 그래도 오늘은 조그만한 상자를 찾았다. 셋이 들어가기엔 너무나 비좁아 우선 아이들만 눕혔다. 먹을 것이라도 구해오고 싶지만 안전한 보금자리가 아닌 이상 아이들을 지키고 있어야 한다. 이럴수록 그때 그 안락한 집이 그립다. 한달간을 고생하여 찾은 그 보금자리. 넓고 따뜻하다며 신이나서 뛰어놀던 아이들의 표정이 눈을 감으면 아직도 선하다. 길거리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갖게된 집이었는데. 아아..
    126 여러분 제가 이겼습니다!!!!!!!!!!!!!!!!!!!! [새창] 2011-05-29 00:23:43 121 삭제
    "콜록.콜록."
    둘째아이의 기침이 계속된다. 차디찬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가 몸이 아닌 마음으로 전해져 오는 것 같다. 보금자리에서 쫓겨난 이후로 길거리를 돌아다닌지 어느덧 일주일. 몇일 전만해도 언제 편히 잘 수 있냐며 보채던 첫째아이도 말이 없어진지 오래다. 아.. 이 못난 어미를 용서해주렴. 그래도 오늘은 조그만한 상자를 찾았다. 셋이 들어가기엔 너무나 비좁아 우선 아이들만 눕혔다. 먹을 것이라도 구해오고 싶지만 안전한 보금자리가 아닌 이상 아이들을 지키고 있어야 한다. 이럴수록 그때 그 안락한 집이 그립다. 한달간을 고생하여 찾은 그 보금자리. 넓고 따뜻하다며 신이나서 뛰어놀던 아이들의 표정이 눈을 감으면 아직도 선하다. 길거리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갖게된 집이었는데. 아아..
    125 여러분 제가 이겼습니다!!!!!!!!!!!!!!!!!!!! [새창] 2011-05-29 00:16:34 11 삭제
    1 여름이어도 새벽엔 많이 추울텐데.. 감기 걸린 둘째가 걱정이네요..
    124 여러분 제가 이겼습니다!!!!!!!!!!!!!!!!!!!! [새창] 2011-05-29 00:16:34 43 삭제
    1 여름이어도 새벽엔 많이 추울텐데.. 감기 걸린 둘째가 걱정이네요..
    123 여러분 제가 이겼습니다!!!!!!!!!!!!!!!!!!!! [새창] 2011-05-28 23:42:40 2 삭제
    비와 바람에 아이들이 감기라도 걸리면 어쩌나 걱정이 되네요. 그 보금자리도 한달을 밖에서 지내다 발견한 곳이었는데.. 둘째아이가 자꾸 기침을 하는데 걱정이네요. 골목길에서 누가 버린 조그만한 종이상자를 발견했습니다. 오늘은 여기서라도 밤을 보내야겠네요. 넓은 집이 그립다며 자꾸만 보채는 첫째아이가 원망스럽기도 하면서 집하나 지키지 못한 이 어미를 만난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122 여러분 제가 이겼습니다!!!!!!!!!!!!!!!!!!!! [새창] 2011-05-28 23:42:40 44 삭제
    비와 바람에 아이들이 감기라도 걸리면 어쩌나 걱정이 되네요. 그 보금자리도 한달을 밖에서 지내다 발견한 곳이었는데.. 둘째아이가 자꾸 기침을 하는데 걱정이네요. 골목길에서 누가 버린 조그만한 종이상자를 발견했습니다. 오늘은 여기서라도 밤을 보내야겠네요. 넓은 집이 그립다며 자꾸만 보채는 첫째아이가 원망스럽기도 하면서 집하나 지키지 못한 이 어미를 만난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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