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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만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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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만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0 성실한자에게, 양심적인자에게, 책임감있는자에게, 비교적 선한 당신에게 [새창] 2017-08-08 01:20:09 0 삭제
    저는 질문자님의 의도가 너무 이해가 되네요. 왜냐하면 저 질문이 저에겐, 나에게 묻는것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좋은 일을 하면서도 마음이 매우 불편할때가 잦고, 때론 역설적이게도 불쾌하기까지 할때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선을 행할때, 그것이 마음의 어떤지점으로 부터 발화되어 선한행동으로까지 이어질때, 그 과정의 총체가 어떤 이성적판단이나 득실의 여부에 앞서, 내 선한 본능에 의해서 행해졌으면 참 좋을테지만 안타깝게도 저는, 선한행동은 '선한행동' 이기때문에 하는게 좋은것이다. 라거나 선한행동을 하는 나는 좋은 모습일거야. 등 등의 생각, 과정을 거쳐 행동에 옮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사회적으로 교육된(주입된) 선행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당연성에 기인하는 것 같은데요. 물론 저보다 더욱 훌륭하셔서 이성적판단과는 상관없이 아주 자연스러운 마음의 작용으로 선을 행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을 짓자면, 저는 선을 행할때에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것과 동시에 선을 행하는 행위가 가치있다는것을 '인식' 하고 있기 때문에
    선을 행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결국 어떤 타의에 의해 수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좋은일을 하면서도 굉장히 마음이 불편하기도 하고, 힘들게 남을 도우시면서 진심으로 기뻐하는 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도 꼭 듣고싶네요
    99 답 못찾아서 방황하는 애들은 우월한 게 없어서 그렇다. [새창] 2016-08-22 02:12:47 0 삭제
    그러면 님은 아무답도 가지지못한것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30 02:02:37 0 삭제
    느끼기 위해서..요
    영화 이퀼리브리엄 한번 봐보세요ㅎㅎ
    94 자작시 [새창] 2014-08-11 02:00:16 0 삭제
    감사합니다.
    91 프란치스코 교황 vs 메르켈 총리 [새창] 2014-07-11 02:54:18 9 삭제
    : 빵 !
    :(능글맞게) 난 목숨이 세개~ㅋㄷ
    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10 14:59:13 0 삭제
    침대 매트리스 오른쪽 아래 귀퉁이에 사람 숨어있..
    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04 04:14:09 0 삭제
    dick큰
    88 인신매매 당할 뻔 했던 썰 [새창] 2014-07-04 04:13:05 0 삭제
    본문에 그얘기가 있나요??암만봐도 수박조차안보여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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