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는 검색해보니까 저거보다는 FSP HYPER K 600W 80PLUS Standard 230V EU 이걸 추천하시는 분이 계시는 거 같아서 이걸로 바꿔볼까 생각중인데 FSP HYPER K 600W 80PLUS Standard 230V EU 가 더 낫나요? 호환될까요? ㅠㅠ
글쎄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그간 많이 얘기해왔지요. 여혐하지 마세요, 성희롱하지마세요, 성추행하지마세요, 성폭행하지마세요, 성폭행당해도 피해자 탓이 아니에요... 근데 그럴 때마다 돌아온 얘기는 그게 왜 여혐이야? 네가 왜 조심을 안 했니? 왜 모든 남자를 잠재적 가해자 취급해? 이런 말들 아니었나요? 당장 바깥에 나가서 카페에 앉아 남자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수많은 여혐 대화가 오갑니다. 거리를 걸으면 시선 강간을 하구요. 데이트 폭력을 당하면 '왜 그런 남자를 만나서'라는 말을 공공연히 들었지요. 전 이번 강남역 사건에서 여자들의 분노가 폭발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때동안 소극적인 말로 하니까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잖아요. 이렇게 폭발하니까 이제서야 들어주잖아요. 영희가 계속 철수에게 나 이번에 성추행 당했어, 성희롱 당했어, 네 주위 남자들한테도 네가 말해줘 그러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철수는 귀 막고 있다가, 영희가 제발 나 남자가 너무 무섭다고, 개..새끼들이 많아서 너무너무 무섭다고 소리치니 그제야 너 갑자기 왜 소리쳐? 이런 셈이라고 생각해요.
한번은 권할 수 있습니다. 이건 이런 건 어떻니 하는 권유에 가까우니까요. 그렇지만 상대방이 no라고 했으면 그냥 no입니다. 2살 어려도 생각이란 걸 하고 가치관이란 게 있어요. 다른 사람이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그럴 수 없어요. 다른 게 폭력이 아니라구요.. 더군다나 연인이라면요. 섹스는 합의되어야하고 합의된 것만이 정상입니다. 다른 기준으로 정상 비정상 이렇게 나눌 수 없어요. 많은 20대 여성이 자신이 원할 때가 아니라 남성이 원하니까 어쩔 수 없이 성관계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글쓴분이 계속 말씀하셔서 같이 성관계가졌다면 서로에게 여성분에게 결국 나쁜 추억으로 남았을 거예요. 가치관이 안 맞았네요. 담에는 가치관이 맞는 여성분 만나길 바랍니다.
두번째 사진의 영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Z8WOgNijs0 800엔이면 데뷔싱글시디를 살 수 있다고 하네요.. ㄷㄷ 카라오케 버전 포함 총 4곡 수록.. 수정이 안 되어서 다시 쓰자면, 이름이 '토바아바'가 아니라 '토바~바'네요. 죄송합니다.
전 이 트윗을 몇 번이나 봐도 이게 대체 왜 '자궁냄새가 나는 음악은 듣기 싫어진다'와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성에 대한 공포라고 합시다. 그럼 자궁냄새가 나는 음악은 '여자같은 음악이기에 나는 어머니 생각이 나서 공포심이 생겨서 듣기 싫어진다' 아니 뭔 소리야 저게 ㅋㅋㅋ '죄송합니다', '사석에서라도 그런 소리를 한 것은 경솔했습니다' 같은 사과 한 마디가 어려워서 신과 같다는 어머니까지 끌어들여가며 변명을 하고 있는 겁니까? 사과를 해야하는 자리에서도 '힙'하군요, 참. 저도 이제부터 쏜애플 음악 고환냄새나서 안 듣겠습니다. 트위터의 한 유저 말대로, 티켓값에서 나는 자궁냄새는 어떻게 참으셨는지?
비단 체중 뿐만 아니라, 옷차림, 공부, 성적, 취업, 결혼, 연애, 자식, 대학, 외모, 그놈의 자기관리가 뭐길래 남이 '자기'관리에 훈수를 둡니까? 나는 나고, 나와 아무리 친하더라도 내게 훈수를 둘 순 없어요. 막말로 대신 살아줄 거 아니잖아요. 남이사 자기관리 하든 말든. 남이 자기관리 안 하는 게 불쾌하면 그냥 혼자서 연 끊어야죠. 그걸 갖고 "내가 오지랖이 아니라," "내가 네가 걱정되어서 하는 말인데", 누가봐도 오지랖이고 참견이고 내 자유에 대한 침해입니다. 아예 의무교육으로 초등학생 때 하루에 10번씩 역지사지 쓰게 해야해요. 안 그러면 이 '문화'가 도무지 사라질 것 같지 않아요.
제가 왜 젓가락질 지적이 기분나쁜가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꼭 젓가락질은 '가정교육의 부재'로 이어지더군요. 그러니까 젓가락질을 이상하게하면 꼭 가정에서 교육을 어떻게 받았길래.. 이렇게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진짜 굉장히 불쾌합니다. 다른 건 납득할 수 있습니다. 식기소리 내는 거, 보통 예의차려야 하는 장소는 정숙이 기본이니까 그럴 수 있지요.후루룹대는 거, 트림하는 거, 음식물 뒤적거리는 거, 전부 다 면전에 앉은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밥그릇 들고 먹지 말라는 건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되지만, 숟가락을 쓰는 문화이니 되도록 그러지 말자는 사회적 합의가 있었다고 합시다. 조금만 주의하면 되는 일이니까요. 근데 젓가락질은 대체 왜요? 젓가락질은 심지어 고치기도 힘들죠. '조금만 주의하면'이 안 됩니다. (사실 이게 핵심입니다. 고치기가 힘들다는 것..) 가정교육 잘 받았더라도 어릴 때 손 모양이나 악력에 의해서 자신이 편한 방식으로 젓가락질이 변형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렇게 바뀐 젓가락질이 본인 손에 가장 잘 맞을 가능성도 높구요. 실제로 제가 본 변형된 젓가락질을 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일반 젓가락질을 하는 사람들보다 젓가락질을 잘하던데요. 그러니까 이상하다는 겁니다. 아니 심지어 젓가락질은 그렇게 예의를 지켜야하는 엄숙한 자리도 아닌데 지적하는 사람이 많다구요. 가정교육 운운하면서요. 이게 오지랖이고 꼰대질아니면 뭘까, 그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저는 솔직히 젓가락질 지적하는 사람보면 어이구, 저것만 배운 사람..이라고 속으로 그럽니다. 덧붙이자면, 드레스코드는 일종의 유희이고, 고급레스토랑에 반바지 입고 가도 아무도 뭐라고 안 그럽니다. 서양에서는 포크의 옴폭한 면을 위로 가게 쥐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는 짓이지만, 누구도 그걸 보고 가정교육과 연관시키지는 않아요. 누구 찌를 일 있니 그런 말은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