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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사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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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사과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1 03:33:57 4 삭제
    로그인도 잘 안하고, 어플이아닌 사파리로 눈팅만 주로하는 한 여자사람인데, 지난날의 저를 보는것 같아서 로그인을 하고 자연스레 댓글을 달아요.
    상대방에 대해 일치하는 부분이 있는건 아니지만, 저는 싸움의 끝에 저를 내치는 상대방때문에 자존감도 바닥을 기었었고, 그에 대해 사랑에 대한 신뢰도 없어졌었어요.
    열시간여 비를 맞고 기다리기도 해보고, 잔인한 말들로 제게 정을 떼려는 그사람의 모습을 부정하지않고 마주 하며 무너지기도 했었고, 헤어짐을 인정 해야하는 아침이 새벽보다 곱절로 힘들어 일부러 밤을 꼴딱 새고서 잠들기도 했습니다.
    그사람은 시간이 지나고 나보단 조금 덜 너덜너덜한 채로 3개월 후에 돌아왔어요. 그사람이 제게 들려준 얘기에 의하고 제생각을 덧대면 헤어짐은 혼자 통보하더라도 연애는 둘이했기때문에 이별은 둘다 다른 깊이로 감당하는거라구요.
    밥을 넘기지 못하고, 길을 걷다 울고, 신발을 고쳐신으며 울고, 엄마의 전화에 울고, 양치를 하다가 울고, 이 물건 저 장소 의미부여하며 힘들어 했습니다. 일년이 지난 일이지만 그 시간은 필요한것 같아요. 마음껏 울고 힘들어 하세요. 그만큼 사랑했는데 어쩌겠어요.
    그 시간이 없었다면 지금 이렇게 댓글을 쓰는 저도 없었을테고, 이곳에 글을 쓰는 저만이 남아있었겠죠.
    마지막으로 뜬금 없긴 하지만, 그때 맞춘 커플링을 보며 둘이 했던 얘기가 있어요. 그사람이 "다시 맞춰줄까?" 라고 물어봤을 때 "괜찮아. 반지를 끼고있어도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했고 반질 안끼고 다녔어도 나랑 다시 만나고 싶다고 돌아오지 않았느냐"구요.
    그동안 너무 고생했어요. 전 주위 사람들한테 그사람에 대한 질타나, 소개를 받을거냐는 말보다는 이말이 너무 듣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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