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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스케잇펑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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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잇펑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83 노동당...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새창] 2015-07-07 14:17:25 1 삭제
    2. 그러고보니 임금피크제를 위에서 답변해드렸네요. 이 부분은 넘어갈게요. 안보를 보죠.

    제가 공군 출신입니다. 한국 주력 전투기 F-15k는 북한 주력 전투기인 MiG-29보다 성능이 뛰어납니다. 과거 딱총을 쏘던 1,2차 세계대전 시절과는 달리, 현대 공중전은 장비 성능의 차이가 벌어지면 압도적 승리를 가져옵니다. 기동성과 이동속도, 사정거리가 모두 압도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주력 전투기인 F-15k가 아무리 많더라도 F-22 랩터 한 대를 이기지 못합니다. F-15k와 MiG-29의 장비 차이도 매우 큰 편입니다. 해군 전력은 정확히 모르겠지만(하지만 한국에는 이지스함이 있죠), 공군은 압도적입니다.
    현 수준만 유지하더라도, 태평양 핵항모에 있는 인터셉터들이 날아와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북한과의 전력 비교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충분한 안보 수준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안보 강화에 대한 대책 마련 없이 단순히 '안보 강화'만 주장하면서 표몰이를 하는 행태는 북한팔이로밖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새누리당이던 새정치던 최근 합세한 정의당이던간에요.

    그리고, 주변국의 군사 정세 문제는 그 나라 안의 좌파단체나 좌파정당에서 다루어야죠. 전 세계의 좌파는 기본적으로 모든 전쟁을 반대합니다. 과거 칼이나 활밖에 존재하지 않던 시절에, 처음으로 화약을 동원한 무기가 개발되었을 때 그것이 단순히 방어만을 위해 개발되었던 것이라고 하더라도 전보다 훨씬 큰 규모로 전쟁이 발발하였고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어만을 위한다는 명분 하에 군수 산업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항상 더 큰 규모의 전쟁이 터지고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자본주의와 결합된 군대로 인하여 자원 전쟁이 벌어지고, 석유를 조금이라도 더 가져가려는 강대국에 의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합니다. 저는 이것을 반대합니다. 세계 모든 국가에서 군대와 군수산업이 없어지는 것이 제 최종적인 꿈입니다. 현실로 보자면, 현 군비 정도만 유지하는 수준으로 통일이 된 후에, 전 세계에서 협약을 통해 점진적으로 군비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일정 년도 이후에 모든 국가에서 군대를 해산하고 군 관련 장비를 폐기하는 형태로 군 해산을 바랍니다.
    2282 노동당...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새창] 2015-07-07 14:03:18 2 삭제
    1. 그 말인즉슨, 대중의 입맛에 맞춰서 정책을 짜야 한다는 뜻이겠죠. 그렇다면, 당선을 위해, 기독교 표심을 고려하여 성소수자와 여성을 무시한 새정치의 행위는 옳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게 무슨 소용이죠? 대중의 입맛에 맞는 공약을 내걸고, 당선 후에 입장 번복하는 행위를 진보정당에서 하길 바라시는건 무리인듯 싶습니다. 노동당 강령에 이런 말이 있네요.
    ========================================================================================
    노동당은 노동자, 농민, 빈민, 중소영세상공인의 정당이며, 여성, 청소년, 장애인, 이주노동자, 성소수자,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를 실현하는 정당이다. 노동당은 자본주의 체제로부터 고통 받으며 이를 극복하고자 투쟁하는 모든 이들의 정당이다. 자본과 노동이 대립하는 모든 곳에서 우리는 항상 노동의 편에 선다. 억압과 차별, 배제가 존재하는 모든 곳에서 우리는 반드시 이에 맞서는 이들과 더불어 싸운다. 우리는 언제나 개방되어 있고, 또한 더 넓은 우리를 계속 찾아 나설 것이다.
    ========================================================================================
    단순히 당선을 위해, 소수자에 대한 공약을 없던 것으로 돌려버리는 행위를 하지 않는 정당이라는걸 잘 보여주는 문장입니다.
    음. 잠깐 다른 예를 들어볼게요.

    성의 개방에 대해 보수적이었던 과거, 미니스커트와 탱크탑, 비키니는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창녀'라는 인식이 들 정도로 과격했던 패션이었습니다. 하지만, 한 두사람이 그런 사회의 비난을 무릅쓰고 입기 시작하면서 오랜 세월이 흐른 결과 지금은 보편적인 패션이 되었죠.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당연하다고 느끼는 가치들. 이것이 <비겁한 국민>들에게 다소 불편한 관점일지라도, 굽힘 없이 계속 주장하여 언젠간 사회 전체적인 진일보를 바라는 것이 좌파정당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지지자를 조금씩 늘려가서 먼 미래에 집권을 바라는 것이 절대 잘못된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눈 앞의 당선에만 급급하여 자신들이 내세워야 할 가치를 버리는 정당이 잘못되었고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임금피크제를 한 번 보죠. 일정 나이부터 임금을 깎는다. 중소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임금 매우 적습니다. 당장 저희 아버지만 보더라도 300이 채 안됩니다. 이 돈으로 자녀 대학등록금에 대출이자 등등 갚아가면서 생활하라니 너무 억지 아닌가요? 그런데 거기서 더 깎는 것을 주장하다니. 임금피크제는 사측의 입장만 고려한, 절대 진보정당의 것이라 볼 수 없는 정책입니다. (자본주의 사회니, 자본주의적 관점에서 봤을 때)애초에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 할 수준의 기업이면, 임금피크제 같은 것에 기대지 말고 그냥 기업 문 닫는 것이 맞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착취를 통해 겨우겨우 버텨가는 기업은 사회악입니다.

    예를 들어주신 중소상공인의 자녀. 그 사람이 사회를 어떻게 보냐에 따라 그 사람의 생각이 달라질 것은 분명하지만, 그 사람의 생각이 어떻든간에 최저임금을 받으며 생활하는 알바노동자들의 삶은 중소상공인 가족보다 훨씬 비참합니다. 그 중소상공인 가족의 삶은 임대차보호법이나, 프랜차이즈에 대한 규제 차원에서 돌보아야 할 일이지, 그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최저임금 인상 폭을 줄이자는건 새누리당에서도 말할 정도로 극 보수적인 정책입니다.
    2281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새창] 2015-07-07 13:42:13 0 삭제
    제 반박에 대한 재반박이나 들어보고 싶네요.
    22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07 02:49:21 0 삭제
    솔직히 수준 낮죠. 극도로 상업화된 음악들. 간간이 좋은 곡 가끔 있긴 하지만, 저도 안들은지(직접 찾아서 듣지 않은 것을 말함. 길에서 들려오는 노래는 안들을래야 안들을 수가 없으니) 엄청 오래 됐습니다.
    22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07 02:18:06 14 삭제
    말씀하실땐 당당하면서 차가운 태도 필수고요. 똑부러지게 말씀하시면 다른 대상 물색하러 떠납니다.
    227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07 02:16:45 83 삭제
    후추 스프레이와 전기 충격기가 구비된 다음에, 남자사람친구 한 명 대동하셔서(가급적이면 덩치좀 큰..) 그 남자한테 직접 대놓고 말씀하세요.

    며칠 전부터 계속 기분 나쁜 시선으로 쳐다보는데 기분 나쁘다. 다음부터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

    그 남자를 범죄자로 가정했을 때, 범죄자는 반항하지 않는 사람을 타겟으로 삼는 경향이 큽니다. 크게 소리지르며 반항해서 주변 사람들이 몰려오거나,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매우 두려워해요.

    그러니, 직접 대놓고 시선에 대한 불쾌함을 말씀하세요. 험상굳게 생긴 남사친 대동해서 말씀드리면 거의 떨어져나갑니다. 후추스프레이+전기충격기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혹은 그 남자가 아니라 다른 남자에게 먼 훗날 위협을 당할 수도 있으니) 필수에요.
    22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07 02:12:57 16 삭제
    전기 충격기는 꺼내서 사용하기도 전에 남자가 손목 잡아채면 소용이 없습니다.

    후추 스프레이로 눈+코에 정확히 분사하신 후에 상대방이 켁켁거리는 사이에 전기 충격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2276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새창] 2015-07-07 01:47:17 0 삭제
    ㄴ 홍보가 아니라 비판입니다.

    여성의 성 공론화에 대한 문제니, 같은 주제 내에서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미니스커트가 처음 나왔을 당시, 주변 사람들의 정서는 어땠을까요? 매우 불편했겠죠?
    비키니와 탱크탑은 어땠을까요?

    그런 '불편함' 속에서 사회는 천천히 진보합니다.
    2275 노동당...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새창] 2015-07-07 01:42:32 2 삭제
    음. 정독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난독인건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ㅠㅠ
    그러니까, 궁금하신 점이, 새민련을 제외하고, 노동당과 정의당의 차이를 물어보신 것 맞나요? 제가 맞게 이해한건지...

    우선은 제가 이해한대로+댓글 아랫부분에 대한 반박 답변드려볼게요.

    정의당과 노동당은 지향점부터가 다릅니다. 정의당은 사회민주주의, 노동당은 사회주의입니다.
    그리고, 최근 정의당의 가치를 볼 수 있는 기사를 주소 하나 드릴게요.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636905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임금피크제 찬성과 안보 강조. 이건 절대 진보 정당의 정책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임금피크제는 사측에서(다른 말로는, 정당으로 따지면 새누리나 새정치에서) 주장해야 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안보 강조는 참으로 유치합니다. 현재 한국 전력+주한미군(+태평양 핵항모)만으로 북한군에게 밀리지 않을 만큼 충분한 전력이 있다는걸 군필자라면 다들 아시는 내용일테고, 통일이 되고 먼 미래에는 궁극적으로 군비 축소, 나아가서 군을 없애자는 주장을 해야 할 진보 정당이, 현재도 충분한 국방 수준을 북한팔이로 표를 얻기 위해 유치한 전략을 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임금피크제와 안보 강조,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린 최저임금에 대한 정책. 이런 부분을 놓고 보면 새누리에서도 주장할법할 정도로 상당히 보수적인 정책들입니다.

    제 비판이, 노동당 정론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노동당에서도 비판하는 부분들입니다. 실제로 노동당 페북 비공개 그룹에서 저 기사를 두고 정의당이나 새누리나 라는 식의 정의당 우경화에 대한 비판이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글 아랫부분에 대한 반박을 해 볼게요.

    정당의 존재는 투표를 통한 의회진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꽤 많은 의석을 차지했던 민주노동당. 민주노동당의 대선 후보였던 권영길 후보는 무상의료, 무상교육 공약을 내걸었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미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지만, 세월이 흘러 우파 보수정당에서도 무상급식이라던가 의료/교육 공약에서의 진보적 관점 확대가 이루어졌습니다. 이걸 사회단체에서 하는 것과 정당에서 하는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TV토론회에 나와서 진보적 담론을 대중에게 들려주고, 선거철 집으로 배달되는 후보 공약 전단지를 한 번씩이라도 읽어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진보적 담론을 간접적/무의식적으로라도 접하게 됩니다. 사회단체의 활동만으로는 이런 효과를 거둘 수 없죠.

    그렇다고, 의회 진출을 부정적으로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옳지 않은 방법으로 혹은 옳지 않은 공약으로 의회 진출하는 것은 '사회 정의'를 주장하는 진보정당에서 추구해야 할 방법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껏 해왔던대로 사회의 담론을 천천히 점진적으로 변화시켜서 지지자를 서서히 확보해가면서 의회 진출하는 것이 나쁜 방법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현실정치는 투쟁 현장에서의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현장 나가보면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 정당 깃발은 노동당 깃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주 가끔, 녹색당 정의당 정도가 보이고요.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억압을 반대하는 정당에서 제일 먼저 추구해야 할 정치는, 사회 속 투쟁 현장으로의 연대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연대를 통한 공론화로(대중적으로 좀 유명했던 희망버스도 노동당(구 진보신당)에서 기획한 것이고요, 기타 등등) 투쟁 현장에서의 문제를 극복하고 그들의 생존권을 확보해주는 것 역시 정치입니다. 비약을 좀 하자면, 죽어가는 사회적약자를 살리는 정치를 하는 정당은 노동당 뿐입니다.
    2274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새창] 2015-07-07 01:18:22 0 삭제
    ㄴ 동성애 사실을 타인에게 밝히는 것만으로도, 실제로 대부분의 인간관계가 끊기고, 다니던 직장에서도 쫓겨납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성소수자는 보호받아야하는 사회적 약자입니다.

    보지빵의 경우는, 동성애와는 관련 없이, 여성의 성 공론화를 터부시하는 사회 문화에 대한 비판입니다. 제주도 관광지에서 고추빵은 잘만 팔리고, 남자들이 여자까지 포함된 자리에서 서로의 자위 경험이라던가 야동 시청 경험, 혹은 성매매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거부감은 있을지언정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반면에, 여자가 남자 포함된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하면 걸레니 까진여자니 뭐니 욕을 듣는 자체가 성별 위계입니다. 그렇게 여성의 성만 남성의 입맛에 맞춰지는 잘못된 문화에 대한 비판입니다.
    2273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새창] 2015-07-07 01:11:02 0 삭제

    동성결혼 찬성 하시는분 자기 자식이 아니면 자기 자식이 동성애자가 된다면 좋을까요?
    -> 대체 그게 무슨 상관이죠? 자식에게 이성애를 강요하는 것이나, 화성인바이러스에 나온 재벌집 며느리 강요하는 엄마(위 짤)나 무슨 차이가 있죠? 자신이 옳다고 믿는 사고관을 자식에게도 강요하지 마세요. 그거 폭력이에요.

    지금 옆에 있는 여자친구나 남자친구가 동성간 사랑의 행위를 하는것을 상상했을때 어떤가요?
    -> 옆에 있는 애인이 다른 사람과 사랑의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 화가 나는 것 아닌가요? 핀트가 어긋나셔도 한참 어긋나신듯.

    동성애는 하나의 질병이라고 봅니다. 이것을 합법화 하면 갈수록 동성애적 측면을 쉽게 볼것이고
    -> 질병이라고 의학계에서 규정한 근거를 가져오세요. 그리고, 동성애적 측면을 쉽게 보던 말던 이성애자는 죽어도 이성애자입니다. 까놓고, 님이 같은 성별이랑 사귀라고 하면 사귀시겠어요?

    군대를 갔을때 동반입대로 부부나 동성 연얘하는 관계가 입대하게 될수도 있는 웃긴 상황이 내려진다고 보네요
    -> 그게 왜 웃겨요? 실제로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강했던 군대는 동성애 커플로만 이루어진 군대 '신성대'였습니다. 서로를 지켜준다는 목표가 확고해서, 실제 전투에서 엄청난 공을 세운 부대입니다. 이런 역사적 근거까지 존재하는 사실을 단순히 '웃기다고' 치부하는 것은 몰지각함을 드러내는 것이라고밖엔 안보입니다.

    남중..남고는 어떻고요 생각만 해도 무서워지네요
    -> 남녀공학 내에서 힘이 쎈 사람이 힘이 약한 이성을 강간하나요? 설령 강간했더라도 그게 정당한 것인가요?
    남중, 남고 내에서 힘이 쎈 동성애자가 힘이 약한 상대를 강간하는 것 역시 범죄입니다. 강간이 문제인 것이지, 동성애가 문제인 것이 아닙니다.
    단순 사랑고백만으로도 무서워진다고 주장하시는거면, 님이 정신병원을 찾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2272 내 돈으로 지뢰 제거했더니 불법이랍니다 [새창] 2015-07-06 02:40:43 8 삭제
    96년부터 제보농민은 지뢰의 존재를 모른 채 15년 이상 콩농사를 지어왔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271 노동당...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새창] 2015-07-06 01:20:23 2 삭제
    그래도, 저는 정의당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정의당이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크게 성장해야, 새정치에 기대지 않는 실질적인 진보정치가 시작된다고 봐요. 그 때 되면, 새정치 내의 진보성향 지지자들도 대거 정의당 지지로 이동하겠죠.

    지금도 간혹 보이는 정의당의 우경화적 행태는, 노동당과 녹색당등 군소 진보정당에서 목소리를 내어 막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 노동당과 정의당 통합에 찬성하지 않는 이유중 하나가, 정의당의 우경화를 내부에서는 다수결에 의해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해서였습니다. 지금 최저임금 1만원 담론도 노동당에서 만들어낸거죠. 일반 국민들이 노동당의 존재 자체는 모르더라도, 사회 문제 조금만 관심 있다면 최저임금 1만원 담론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이런 식으로 사회 담론에 영향을 미치면서 사회 전체를 조금씩 천천히 진보적으로 바꾸는 것이 노동당/녹색당이 할 일이라고 봐요.

    먼 미래에, 북유럽처럼 다수의 국민들이 좌파 성향이 된다면 그 때부터 실질적으로 노.녹.정은 서로를 적으로 생각하고 싸우겠죠. 그 때까지는 정당은 다를지언정, 한 배를 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의당을 비판하면서도 정의당과의 연대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선거 같은 현실정치 측면에서는, 지역구를 겹치지 않게 노.녹.정이 연대해서 전략을 세울 수도 있고요(물론 대선에서는 양보란 없습니다), 사회문제 측면에서는 노.녹.정이 특정 사안에 대한 공동 토론회를 열 수도 있고요, 진보정당에서 가장 중요한 투쟁연대. 세 정당이 깃발을 나란히 하고 현장에서 만나는 것이죠.
    2270 노동당...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새창] 2015-07-06 01:09:57 1 삭제
    정말 오유 전체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만, 따로 글을 올리면 반대 세례 받을 것이 뻔해서 관심을 보이는 분들께만 말씀드리는 내용이에요.

    새정치는 절대 진보가 아닙니다. 정책적으로 새누리보다 아주 조금 왼쪽에 있을 뿐, 둘 다 노동자를 탄압하는 우파정당입니다.

    보통 이런 주장을 하면, 반론이 양비론 펴지 마라 그래도 새누리 집권은 막아야 하지 않겠느냐 하시지만, 새누리가 되던 새정치가 되던 위의 스샷 정책 자료 보시면 아시듯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용산참사나, 평택대추리대집행이나 무슨 차이가 있으며
    쌍차 노동자들을 때려잡는 것이나, 철도파업 노동자들을 때려잡는 것이나 무슨 차이가 있으며
    4대강 환경파괴나, 새만금 환경파괴나 무슨 차이가 있으며
    FTA는 민주당이 어시스트해서 한나라당이 골을 넣었고
    제주 강정 해군기지 민주당 정권일 때 민주당에서 발의한 내용이고(웃긴건, 당시 한나라당에선 반대. 그러다가, 정권 바뀌니 한나라당은 찬성, 민주당은 반대)
    기타 등등 각종 집회에서 깃발 보면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만 보이고 그렇게 서민서민거리던 새정치는 어딨는지 보이질않고

    본인이 보수라고 생각하신다면 새정치 지지하는거 말리지 않습니다만, 진보라고 생각하신다면 새정치 정말 잘못된 선택입니다.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혹은 새로 나올지 모르는 진보정당 이 중에 선택하시는 것이 옳습니다.
    2269 노동당...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새창] 2015-07-06 01:03:08 1 삭제
    이렇게 새정치에서도 무시하는 여성과 성소수자들, 그리고 정의당에서 간과하는 세세한 부분들까지 노동당에서는 끌어안고 갑니다.

    위에도 있지만, 이런 노동당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강령 내의 문장을 퍼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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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당은 자본주의와 제국주의, 성별위계 구조와 생태 파괴 문명에 맞서 싸우며, 생태주의, 여성주의, 평화주의, 소수자 운동과 결합된 사회주의를 추구한다. 우리의 궁극 목표는 모든 개인의 자유롭고 평등한 발전을 통해 만인의 발전을 추구하는 공동체이며, 이를 위해 평등 ‧ 생태 ‧ 평화 ‧ 연대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일상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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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당의 가치에 국민이 빠져있다고 생각하셨다면 오산입니다. 새정치와 정의당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까지 다루는 진짜 진보정당입니다.

    사회에서 벌어지는 억압과 차별, 혐오, 폭력, 그리고 자연파괴. 이 모든 것들을 반대하는 정당입니다.

    노동당을 꼭 지지해달라고까지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다만, 자신이 진보라고 생각하신다면, 사회적 약자와 노동자를 억압하는 새정치에 대한 지지 철회는 필수입니다. 그 후에 정의당이던 노동당이던 녹색당이던 솔직히 상관 없다 생각합니다. (물론 노동당을 지지해주신다면 무한감사를 올리겠지만요)

    P.S 노동당에서 빠져있는 국민이 있습니다. 재벌과 자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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