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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s8892" 에 대한 저격입니다.
게시물ID : sisa_1163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질롯
추천 : 7/2
조회수 : 86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09/22 23:31:49


보통 저격글은, 당사자에 대한 것이므로, 당사자 보라고 올리는 글이지만, 이 경우는 좀 특별합니다.


이 사람은, 제가 아무리 저격을 해도,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글은 당사자보다는, 그저 여러 분들이 보시라고, 평범한 일베발 분탕러가 이런 놈이 있다고 소개하는 글에 가깝습니다.


댓글은 따로 찾아보지 않았구요. 이 사람이 작성한 4개의 글을 저격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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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글, "여기서 중국 입국 차단 반대하던분들 감염학회 의견 들고오시지 않으셨나요?"


감염학회의 중국입국차단 권고는 잘못 와전된 부분이 분명히 있음. 나는 그러지 않았지만, 그 잘못 전달된 정보를 근거로 하였던 분들도 있는 것은 사실임. 그러나 앞으로 계속, 계속 보여주겠지만, 일베 기레기들의 가짜뉴스에 비하면, 뭐 아무것도 아니지.

아무튼 뭐 감염학회 권고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주장한 사람이 있었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면 그만임.

일베 버러지들은 자신들의 가짜정보와 거짓말이 드러나도 결코 인정을 하지 않음. 그게 일베와 정상인의 차이지.


그것과 별개로 중국입국차단에 대한 결론은 이미 났음. 나도 솔직히 긴가민가했고 불안하기도 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정부의 판단이 완전히 옳았음. 그리고 그 과정을 파고들자면 정부가 자신감을 가졌던 충~분한 이유가 있었음. 나는 이에 관해 아주 아주 아주 긴 글을 작성한 바 있는데, 여기에는 딱히 올리지 않겠음. 다만 이 글에서는 '마리안화이글'님이 매우 잘 정리해주셨으니, 그 글로 O.K.임.


내가 여기서 짧게 나의 설명을 덧붙이자면, 신천지 사태 이전 30번까지의 확진자 중, 중국인에게서 2차감염된 내국인은 0명임. 오히려 내국인이 중국인을 감염시킨 사례는 1건 있음. 그리고 어차피 2월 이후부터는 중국입국확진자 0명임. 2월 이전에 몇 명 들어왔는데 완벽한 격리로 100퍼센트 막아내는 데 성공함. 그걸로 끝임. 종료각임. 반대로 가장 먼저 중국입국금지한 미국은?

문제는 신천지인거임. 신천지는 이건 어느나라도 못막음. 우리나라라서 세계에서 제일 잘 막아낸거임. 그리고 신천지가 토왜당과 어느정도로 밀접한 연관이 있었는지, 권영진과 토왜당이 신천지를 얼마나 열심히 실드쳐주었는지, 그리고 국민의 90퍼센트가 신천지 압수수색해야된다고 주장했는데도 검찰이 끝끝내 압수수색하지 않고 신천지가 모든 것을 숨길 수 있는 시간을 준 것, 모두가 알 거임.


얘네들 얼마 전에도 우한 재입국 관련 드립치다가 개발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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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글, "아직 밝혀진게 없다는 논리좀 그만좀 쓰세요 "


"광우병소고기때 광우병이 밝혀져서 촛불들었나요? 소고기가 위험하다는 의혹으로 나오신거 아닌가요?"

"그래서 지금 광우병은 결국 광우뻥이였고 당시에 청산가리를 먹네 어쩌네 하던사람들이 미국소로 장사하는 지금은 결과보고 밝혀지고 비판할껄 하고 반성하시나요?"


아님. 당시 협상의 '과정'이 문제였기 때문. 30개월 이상 SRM 수입 문제가 현실적인 위기감을 조성한 것은 사실임. 그러나 어디까지나 그 협상을 아무런 국민적 합의와 소통 없이 무대포식으로 밀어붙인 것이 문제의 핵심임. 즉, 당시 중요한 키워드였던, '소통의 부재'가 핵심임. 물론 일베에서는 이런 본질은 싹 무시하고 지금 말하고 있는 이런식으로 물타기하면서, 국내산 소고기도 위험한 부위는 마찬가지로 위험하다는 논리를 들고옴. 그 주장 자체는 팩트이지만, 사안의 본질을 보지 못하거나 의도적으로 외면한 진단임. 우리집에도 쓰레기가 있다는 사실이 남의 집 쓰레기를 우리집에 가져와도 된다는 근거는 될 수 없으니까. 어그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이런 정보들과 상황을 전혀 알지도 못하면서 일베들이 당시부터 사용하던 어그로를 재탕하는 수준. '광우뻥' 용어 사용부터 빼박 일베 인증이지. 어떻게 숨기겠어? 더구나 광우병 집회는 집회의 명분 뿐만 아니라 집회 과정에서 벌어졌던 정부와 경찰, 의경의 수많은 사악한 행위들이 더욱 더 국민적 공분에 기름을 부었는데, 방구석 일베가 그걸 어찌 알겠어. 그치?


따라서 답을 말하자면. '아니오. 좀 알고 말을 하세요^^'




"bbk때 판결나와서 이명박 깜빵가는거 보고 비판하셨나요? bbk가 이명박 소유라는 의혹제기로 조사한거 아닌가요??"


이건 내가 실컷 밟아줬으니, 본인도 알고 계시겠죠? 아, 말해줘도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었지.

bbk때 이명박 비판은, 당연히 '상식'의 영역임. 이명박 본인한테 직접 BBK 명함 받았던 사람도 있고, 이명박 본인이 자기 입으로 자기가 bbk 만들었다는 강연의 영상,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당시 기자로 직접 이명박에게 인터뷰하며 자기가 bbk 만들었다는 내용을 인터뷰했던 사실. 당시 박영선은 이명박과 마주쳤을 때 "저 똑바로 못 쳐다보시겠죠?"라고 묻기도 함. 나도 마찬가지의 경험이 있고, 그냥 인간이라면, '나 똑바로 못 쳐다보겠지?' 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어떤건지, 누구나 알 수 있음. 이처럼 넘쳐나는 온갖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최종적으로 이명박에게 면죄부를 줌. ㅇㅋ?




"박근혜때 국정농단이라는 판결보고 촛불드셨나요? 의혹으로 든거 아닌가요??"


마찬가지. 넘쳐나는 명확한 증거들. 그 증거들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당연한 사고과정.




"위안부할머니 당사자들이 문제제기 하고 나오는대 밝혀진게 없다면서 의혹말고 진실만 가져오라고 나오는거 그냥 역겨운 이중잣대 아닌가요?"


역겨운 이중잣대. 


이를테면, "검찰개혁 공수처 다 좋은대요" 이 글. 이 글 전체가 역겨운 이중잣대임.

댓글이 매우 길지만, 한번씩 봐보시는 것을 추천함.

이 글에서 이놈의 이중잣대는 이것임.

공수처는 여러 안전장치에도 불구하고(그 안전장치가 높은 수준이라는 것은 이놈도 인정함), 정권이 바뀌었을 경우 악용될 수 있다.

그러므로, 그 역작용이 무섭기 때문에 공수처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공수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은 모두가 잘 아시는대로,

공수처의 권한은 검찰의 권한보다 작으며, 특히 그 수사 대상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만에 하나 공수처의 역작용이 발생하더라도 검찰의 역작용보다 작을 수밖에 없음. 또한, 그 역작용이 발생하기 위한 조건 자체도, 검찰보다 강한 안전장치가 무력화되고, 이정도로 막강한 정권이 넘어가는, 극히 낮은 확률이 겹쳐져야 함. 또한, 이놈이 가정한 그러한 공수처의 가능한 '역작용'보다도 더욱 큰 폐해를 공수처보다 훨씬 막강한 조직인 검찰이 이미 저지르고 있는 현상이 누구나 알 수 있을정도로 확연함. 공수처가 기능하면 이러한 검찰의 폐해를 줄이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될 수 있음.


이렇게, 모든 면에서 공수처는 득보다 실이 많음. 오직 토왜당이나 떡찰, 판새 입장에서만 공수처가 손해이고, 국민이나 정부의 입장에선 무조건 이득임. 예를 들면, 99퍼센트 확률로 100배 금액을 딸 수 있는 복권과도 같음. 그런데 이놈은 돈을 잃을 수 있는 그 1퍼센트의 확률 때문에 공수처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끝까지 펼침.


오케이. 권력기관이 잘못 작동할 때의 부작용을 과도하게 염려하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음. 그렇다면, 이놈이 염려하는 공수처의 최악의 상황보다 더욱 지독한 패악질을 지금 펼치고 있는 검찰의 역작용에 대해서, 이놈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을까?


아무것도 없음. 아무것도. "검찰개혁 공수처 다 좋은데요" 이 글의 그 길고 긴 댓글이 다 끝나도록, 이놈은 오직 공수처의 역작용만을 말하고 있을 뿐, 공수처의 순작용, 또한 현재진행형인 검찰의 패악질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음. 


이런게 이중잣대지. 이런게. 그치? 역겨운 일베 버러지야?


이놈의 이중잣대는 이놈의 버러지 뇌속에 아주 체화된 상태임. 이를테면, 이놈은 시민들의 정치참여에 대해서도 공수처와 정확히 같은 관점을 가지고 있음. 즉, "성난 민중이 항상 옯바른 판단을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성남(성난의 오타) 민중의 잘못된 선택은 세계 역사로 증명되었는대요" 처럼, 민중의 정치참여가 중우정치와 같은 역기능을 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함. 나는 우리나라 역사를 훑으면서 동학농민전쟁, 3.1운동, 4.19, 5.18, 6.10,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압도적인 순기능의 사례를 열거했지만, 말 그대로 소귀에 경읽기임. 이놈한테는 공수처의 순기능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며, 마찬가지로 민중의 정치참여의 순기능도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임. 이놈은 나의 모든 증거들에 대해서, '그것은 당신의 상상 속에만 있는 것이다'라고, 아주 지겹도록 '상상', '상상'을 무한 반복함. 이놈에게 공수처의 순기능이나 민중의 정치참여의 순기능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상대방의 상상 속에만 존재함. 또한 민중의 정치참여에 반대되는 독재자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폐해도 마찬가지임.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검찰의 패악질이 이놈에겐 보이지 않는 것처럼, 내가 대한민국 역사를 쭈욱 훑으며 독재자들의 폐해를 지적하고, 그 독재자를 몰아낸 민중의 정치참여를 열거해주어도, 이놈에게 검찰의 역기능이나 독재정권의 역기능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것임. 오직 상대방의 상상 속에만 있음.


물론 그런 말을 거침없이 할 때, 그것은 자신은 상상속에 빠져있지 않다는 뜻이겠지? 상상속에 빠져있지 않은 이놈에게 우리나라는 전체주의적 성격을 띄는 나라임. 주변 나라들이 시진핑, 북괴돼지, 자민막부 등등 독재 내지 독재적 정권이 군림해왔지만, 우리나라는 독재정권에 국민이 자발적으로 일어나서 항거하고 그 권력을 몰아내고, 실패하더라도 끝까지 저항했으며, 최종적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무혈혁명인 촛불혁명을 성공시켜 평화적 정권교체를 일으킨 점을 지적하더라도 우리나라는 무조건 전체주의임. 아 참, 그리고 진짜 전체주의 국가였던 나치 독일이나 전체주의 일본은, 이놈 설명에 의하면 '민중의 잘못된 선택'에 의한 민주적인 나라임. 민중의 좋은 선택으로 독재자들을 몰아냈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는 전체주의 국가이고, 진짜 전체주의 국가들인 나치독일과 제국주의 일본은 민중이 선택한 민주국가인거임.


또한, 이놈의 불후의 발언이 있는데, 바로 이거임.

"한국은 치열하게 좌우이념이 대립하는 국가중 하나이고"

ㅋ.... 아직도 웃긴다. 그냥 이놈에게 세상은 일베인거임. 1940년도 아니고, 최인훈 소설 광장도 아니고,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도 아니고, 2020년 대한민국에서, 한국이 '치열하게' 촤우이념이 대립하는 국가래. 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진보와 보수'라고만 했어도 그런가보다 해줬을텐데.. 진짜 그냥 세상이 일베인거임. 그러니까 공수처의 순작용이나, 검찰의 폐해나, 민중의 정치참여의 순작용이나, 독재정권의 폐해는 자기가 아는 일베 속 세상엔 존재하지 않으니까 끝까지 이놈의 주장에는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고, 오직 상대방의 상상속에만 존재하는거임.


그리고, 이놈은 지금 오유에서, 여러분에게 

"역겨운 이중잣대" 운운하고 있는거임.


진짜... 역겨운 새끼......

이놈하고 대화를 해보면, 진짜 재밌는게,

말도 안 되는 걸로 상대방 발목을 잡고 늘어짐.

머 아무런 꺼리조차 안되는 거라서 그냥 넘어가면, 그거 잡고 계속 늘어짐.

그래서 두번다시 그짓거리 못하게 아주 철저하게 조져줌. 그리고 난 생각함. 이젠 개수작 못부리겠지.

근데 한참 지나서 또 그 똑같은 걸로 발목잡음.

음? 이 X가 미쳤나? 이미 완벽하게 논파되고 설명된걸 상기시켜줌.

이걸 몇 차례 반복하다가 깨달음. 아... 내가 완벽하게 박살내줬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거임.

마법이뮨 슬라임에게 아무리 강한 마법을 써도 데미지 0이고, 지구최강의 격투기 선수가 아무리 물을 때려봤자 데미지 0인 것처럼, 말로 싸우는 키배에서 얘는 무슨 말을 해도 상대방의 말을 아예 알아듣지를 못하는거임. 그래서 데미지가 0인거임. 그래서 아무리 얘의 주장을 논파해줘봤자 또 똑같은 소리를 하는거임. 난 이시점에서 ㅈㅈ침. 키배에서 말에 이뮨인놈임. 무적인거지...




"박근혜때 보수진보 안가리고 온 신문사가 난리였는대 그땐 기자였고 우리편 공격하는 지금은 기레기인가요??"


설마, 기레기는 태어날때부터 기레기였어. 니가 태어날때부터 버러지였듯이말이야. 어딜...

기레기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너무 길어질테니 통째로 넘기겠음. 모두들 다 아시리라 생각함. 




"조중동에서 기사쓰면 윤미향 본인이 인정한것도 가짜뉴스니까 윤미향 스스로가 거짓을 진실이라고 말하는건가요??"

지금 뉴스 막 나오고 있지? 기레기들이 어떤어떤 거짓말들을 해왔던 것이 다 드러나고 있는지?

아, 일일이 얘기해주기도 피곤하다. 어차피 아시는분들은 아시고, 어차피 얘한테는 얘기해줘도 아무소용없음.

이놈한테 아무리 많은 정보를 알려주고, 좀 찾아보라고 여러번 일러줘도, 아무 소용 없음. 안찾아봄. 계속 똑같은 말만 무한반복임. 결국, 이놈하고 키배를 떠서 이길 수가 없는것임. 고로 이 저격글도 이놈 보라고 쓰는 것이 아니라, 이놈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분들 보시라고 쓰는 글일 뿐임. 이놈이 하는얘기들 어차피 팩트체크하면 100퍼센트 박살난다는 건 모두 아실거임. 제가 참여했던 키배에서도 전 당연히 100퍼센트 박살이 아니라 아주 가루로 만들었음. 그러나 이놈은 못이김. 




"진영논리 적당히좀 합시다"


이미 말했듯이, 얘기 얼마나 일베진영논리에 매몰되어 있냐면,

이놈에겐 공수처의 순기능이나 검찰의 패악질, 독재정권의 악행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상대방의 상상 속에만 있는 것이고, 우리나라 역사에 그 사례가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운 '민중의 잘못된 선택'.... 아..... 있구나..... 이명박근혜를 뽑았지... 분명 민중의 잘못된 선택이 맞구나............ 그렇지만 이놈은 '민중의 잘못된 선택'은 목놓아 부르짖으면서도, 민중의 잘못된 선택의 가장 훌륭한 예인 이명박근혜는 당연히? 이놈의 일베월드에선 존재하지 않음. 그러므로 '민중의 잘못된 선택'은 실 사례가 없는 셈임. 또한 실현 가능성이 극히 희박한 공수처의 역기능, 이런건 이놈한테 그냥 실존하는 모든 것임. 보시다시피 반대의 경우는 아예 이놈의 선택지에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공수처가 잘못 작동할 가능성이 아무리 작더라도 이놈한테는 기정사실인거임. 그래서 공수처는 만들면 안되는거임. 왜냐하면, 공수처를 만들고자 하는 이 정권은 공수처를 '우리편'으로 만들려고 할 것이기 때문임.


이게 이놈의 '진영논리'임. 애초에 검찰이 '우리편'이라는 인식이 그 바탕에 깔려있는거임. 그야말로 진영논리 그 자체인 놈이지. 그런데 여러분에게는 "진영논리 적당히좀 합시다"


가증스러운 X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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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글, "반성문)시게 분들을 보며 제 삶을 반성하게 되네요"


일단 얘가 하는 말은 다 맞는 말임. 

물론 맥락이 문제인거지. 


내가 이 세번째 글에서 얘를 발견해주었다면, 얘보다 더 느글거리면서 대처했을 것임.

다른 글들과 다르게, 딱히 팩트로 후둘겨팰 필요가 없는 성격이기 때문임. 설명했다시피 얘는 팩트로 후둘겨패는 글에 대해서는 면역임...

아무튼 이놈 특유의 역겹고 가증스러운 비아냥거림은 이 글에서 유감없이 발휘됨.


일단 이놈이 하는 말 그대로 받아주면 됨.


무죄추정의 원칙을 생각 안하고 숲속각 안 지키는 새X란거임.


다만 선을 씨게 넘은 조주빈부터 읽는 사람 복장이 뒤틀리기 시작함.

"엔번방을 운영한게 조주빈이 아닐까 의심한 절 반성합니다"

이 말은 얘가 앞에서도 말하듯이, 자기의 무식으로 세계를 보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임. 즉, 얘만 가능한 말임.

얘 말대로라면 이 세상의 모든 경찰과 검찰은 아무런 수사도 할 수 없음. '용의자'란 개념 자체가 존재할 수가 없음.

앞의 BBK 예에서 설명했듯이, 인간에게는 상식과 이성이란게 있음. 벌레에게는 없음. 이놈에게는 없음.

검찰이 용의자를 특정하고 수사를 하는 것도, 우리가 이명박과 BBK에 관해 비판할 수 있는 것도, 조주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비판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임.

증거와 합리적인 근거가 있고, 상식에 의거해 그 근거들을 바탕으로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임.

결국 법정에서 최종적으로 유죄판결을 내리는 것도 그 과정임.

다만 현대의 법치주의는 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사적으로 감행하는 것이 아니라, 법에 의거해서 공적으로 부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이 최대한 공정하도록 심혈을 기울이는 것임. 그것이 재판 과정임.

물론 경찰도 실수할 수도 있고, 누구라도 실수할 수도 있음. 어떤 사람이 범인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진범이 따로 있다거나 할 수도 있음. 그런 경우는 주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증거의 발견으로, 이로 인해 전체 판단의 과정이 다시 이루어지는 경우임. 이 경우에도 여전히 그 과정은 상식과 이성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임. 단지 증거와 근거가 달라진 것임.

그리고 최종적으로 그 사람에 대한 양형은 법원이 내리는 것이지만, 이성과 상식을 가진 누구라도 명백한 증거와 근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음.

바로 그 '이성'을 바탕으로 한 판단으로, 우리는 박원순 시장이라던가 윤미향 의원, 그리고 조국과 노무현 등의 경우에, 검찰과 언레기들이 어떻게 사실관계를 비틀고 왜곡하고 증거를 날조하고 조작하며 거짓말을 만들어냈는지 확인하고 나서 그들의 거짓된 프레임을 비판하는 것임.

조주빈의 경우에는 딱히 그러한 증거의 날조나 사실의 왜곡을 발견하지 못했기에 별 말을 안하는거고,

이재용이나 박근혜의 경우에는 오히려 반대로, 명확한 사실과 증거들을 검찰과 언레기들이 감추고 숨기고 사실을 아니라고 거짓 조작을 하는 등 온갖 실드를 쳐주었음을 명확하게 알 수 있기에 더 비판을 하는 것임.


이러한 컨텍스트를 무시하고 이놈은 그냥 모든 경우에 무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하여 '비판'이나 '의심'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식으로 왜곡해서 말하고 있음. 당연히 이놈의 목적은 명확함. 박원순 시장이나 윤미향 의원에 대한 기레기발 거짓 증거를 바탕으로 한 일베식의 억측과 날조 선동을 펼치다가 쿠사리를 먹으니까 이런식으로 비아냔거리는 것이지.


그냥, 역겨운 놈임. '꺼져줘라잘살께'님이 이놈과 대화를 길게 이어가셨는데, 보시다시피, 이런놈임. 


뭐랄까, 이놈은, 그러니까, 내가 판타지로 예를 들었었지만, 말 그대로 키배의 세상에서 '말'과 '논리'에 이뮨인 놈임. 무협지로 치면 금강불괴란 소리지. 솔직히. 못이김. 꺼져줘라잘살께님도 느끼셨지만, 이길수가 없음. 이놈이 딜은 약함. 진짜 딜은 약함. 근데 방어력이 무한대라서 내가 딜을 박을수가 없음. 그래서 아무리 약한 딜이라도 결국 내가 지는것임. 


그냥, 이놈을 못이기는 것을 인정해야 함.

그 대신, 이 세상 모든 것엔 대가가 따르는 법 아니겠음? 이놈은 키배에서 무적인 이 이뮨속성을 얻기 위해서 자신이 지불한 대가가 있음. 만약 우리도 그 대가를 지불한다면 같은 이뮨속성을 얻을 수 있음. 하지만 우리는 결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지.

이놈이 지불한 대가는, '인격'임.


어차피 내가 무슨 말을 해봤자, 이놈한테는 안 통하고,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은 바로 이해하실것임.



---



그리고, 마지막, 내가 참전했던 "검찰개혁 공수처 다 좋은대요"


이놈의 글 중에서도 압도적인 비추를 자랑하는 최강의 글이지.


나는 이놈의 마지막 이 글에서 이놈을 발견했고, 이놈과 충분히 글을 섞어보고, 이놈에 대해 파악한 것을 바탕으로 이전 글을 보고 이 저격글을 올림.

즉, 네 번째 글에 대한 반박은 지금까지의 저격에 압축되어 녹아있다고 보면 됨.


다만, 키배가 끝난 후에 네 번째 글에 대한 나의 감상을 덧붙이자면,


이놈의 이중잣대는, 그 자체가 검찰의, 체화(體化)라고 할 수 있어.

공수처의 순기능은 무시하고, 극히 작은 가능성의 역기능만을 100퍼센트로 침소봉대하고, 검찰의 현존하는 해악은 무시하고.

마치, 검찰이, 조국은 딸아이 중학교 일기장에 다이어리까지 탈탈 털지만, 나경원은 고발이 11번이던 몇번이던 아무리 많이 들어와도, 오히려 고발인만 조사를 하지, 나경원에 대해서는 수사를 아예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지. 법무부 장관을 그토록 악의적으로 괴롭히면서 탈탈 털면서 수사하지만, 정작 세상에 다 알려진 자신의 장모와 부인은 수사하지 않는 것처럼. 온 국민이 빨리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발을 동동 구르는, 국가적 재앙을 불러온 신천지를 수사하지 않는 것처럼.

이놈의 행태가 검찰 그 자체지. 그래서 검찰개혁이나 공수처에 대해서 저런 말도 안 되는 억지를 펼치는 것이지.

그러면, 이놈이 뭐 검사라도 될까?

공부를 잘한다면, 이런놈이 검새가 될거야.

유감스럽게도 이놈은, 지금까지 보여주었다시피, 그냥 멍청한 일베지.



---



결론.


왜 살까....


근데 이 질문조차도 얘한테는 안 통함.


그냥 우리들끼리만 얘기하자고요.


저렇게 살고 싶을까....


진심으로, 역겹고 가증스럽다... 가 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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