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혹은 전혀를 '1도'로 쓰는 것,
그리고
'넘나 ~한 것'이란 표현.
대체 어디서 나온 건가요? ;;;;
한국어는 한국어인데 우리 말이 아닌 것 같아요.
처음에 볼 때는 (쓰시는 분들껜 죄송하지만) 약간 바보스런 표현이라 귀여워보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눈에 자주 띕니다.
인터넷에서만 쓰이면 모르겠지만, 방송 자막에서도 자주 보이니 '이러다 고착되는 건 아닌가' 걱정돼요.
예전에는 '너무'와 '정말'을 잘못 쓰는 것이 거슬렸었는데, 그건 약과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