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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4 07: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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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으로 불이 난 열차보다 수분뒤 진입한 뒷차에서 사망자가 거의 다 나왔다는건 진짜 말도 안되는 일이죠
지금까지 정신병자 한놈이 방화해서로만 알았었는데 오늘에야 알았는데 방화한 놈도 그렇지만 관제실과 기관사의 환장콜라보...
관제실은 불이 난걸 알고도 조심히 천천히 진입하라고ㅡㅡ
애초에 진입만 통제했으면 사망자가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았을 일인데...
진입해서 전력공급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비상전력공급도 제대로 안되고 명령을 내려달라는 기관사에게 가만히 있으라...
승객들을 그 불지옥에서 대기하라고 해놓고 키뽑고 기관사탈출ㅡㅡ관제실에서 키뽑아서 나오라고 명령ㅡㅡ
키만 꼽아놓고 내렸어도 비상전력가동돼서 문이 열렸을거라고 하더라구요 그걸 또 은폐했다가 걸림...
저인간들 지금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네요 지금도 그렇지만 저때당시에 처벌은 더 하찮았을거고 사람새끼들이라면 평생 죄책감에 몸부림치다 고통스럽게 뒤졌음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