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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3 14: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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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단어를 뽑아서 반박하시는 이상한 습관을 가지고 계시네요.
아침엔 정신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암튼.
첫번째.
보이콧이 선하다 그르다를 판단할만한 객관적인 논리? 이론? 근거?를 저는 알지 못하겠습니다.
구매가 법을 위반하지 않는 다음에야 어떻게 옳은 구매, 그른 구매를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옳은 보이콧, 그른 보이콧도 판단할 수 없을 거고요.
설마 스누피님의 개인적인 윤리기준을 여기에 적용시키시려는 것은 아니실테고요.
옳은 보이콧, 그른 보이콧을 나누게 되면 말입니다.
그 반대급부로 옳은 보이콧에 참여하지 않는 나쁜 소비자가 생겨요.
그른 보이콧에 참여하는 나쁜 소비자가 생긴단 말입니다.
이게 용인되기 시작하면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구매의 자유가 침해받게 되는 일이 발생할 거구요.
소비자의 구매하지 않을 권리, 또는 구매할 권리를 어떻게 옳다그르다를 논할 수 있겠느냐?가 제가 주장하는 바입니다.
제가 사고가 부족하여 혹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기때문에
논평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라고 적은거에요.
가능성을 따질 계제가 아니긴 뭐가 아닙니까?
매번 그렇게 다 선을 그어놓고 토론하세요???
두번째.
논평을 뭐라고 생각하시는거에요?
정답맞추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더민주새누리국민의당이 설마 정답을 못찾아서 논평을 안내거나 두루뭉술 내거나 아님 이상한 논평을 내는거라고 생각하세요?
당의 정체성, 당원들의 인식, 논평이후 벌어질 파급효과 등등등을 고려해서 내야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저는 지금 손가락(논평이라는 형태)을 보라고 말씀드리는데 왜 계속 달(논평의 내용)만 보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