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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16: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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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생각이 드네요.
1. 누군가에 의해 공격당한 경우.
누군가가 목을 졸라 공격하였다. 하지만 뿌리치고 벗어났다. 그 과정에서 어떻게 하든 머리를 다치고 겨우겨우 숨어든 패닉룸.
자신만의 안전한 공간이라 생각하여 대피하였지만 어떤 의약품도, 통신기기도 없는 곳이라 그대로 치유되지 못하고 죽음.
핸드폰도 두꼐 1m의 전도체로 둘러쌓이면 전파가 안잡히므로 가능함.
2. 위 댓글처럼 질식사한 경우.
모종의 이유로 피해자가 패닉 룸으로 들어감. 그대로 공기가 부족하여 질식사.
숨이 막히니 목을 죄며 괴로워하다 쓰러져 머리가 깨지는 상황.
자살이나 사고사라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누군가가 밖에서 나오지 못하게 막을 경우.(ex. 오유인의 정회원 인증방법)
당연히 숨을 못쉴테면 밖으로 나오려 할테지만 누가 막고있다면 이해가 감.
또한 나오지 못하게 막고있었다는것은 살의를 가지고 한 것이므로 살해라고 볼 수 있음.
3. 문제의 서술자 자신이 살인자인 경우.
분명 문제 안에서 어떠한 폭탄도 견뎌낼 수 있는 완벽한 밀실. 열쇠도 안에 있음.
아무도 들어갈 수 없다는 말.
그런데 여자가 죽은 것을 알고있다? 그것도 자세하게? 열쇠도 안에 있다고?자살도 아니라고?
밀실 안에 여자만 있다고 한 적이 없으므로 피해자가 죽인 직후 패닉룸 안에서 쓴 글일 수 있음.
개인적으로는 3번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