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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6 03: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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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개들이 엄청 고생하긴하더라구요..
늙은 세퍼드같은데..저도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주인이 마지막 저렇게 하는 거보니
고치지 못하는 병이나 놔두면 더 고통스러우니 차라리 안락사로 결정한게 아닐까 하네요..ㅜㅜ
저도 13년 정도 키우던 요키
마지막에 항문에 계속 출혈이 있어 병원갔더니 수의사 선생님이 자궁쪽 문제가 있어서
수술해도 가능성희박하다고 했는데
왠지 제 욕심에 수술시키고 데려와서
제품에서 엄청 힘들게 하루동안 힘겨워하다 보낸기억이 있어서..
반려견들 안락사가 차라리 나은 경우의 수라는걸 곱씹곤 합니다..ㅜㅜ
아 이거 보니 또 우리 깜비 생각나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