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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5 13: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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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그대로 보자면 '자유로운 게임'. 단, 게임 내에서 할 수 있는 행동 자체가 자유로운 샌드박스 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의미이다. 여기서 자유롭다는 것은 장르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바로 클라이언트, 스폰서, 유통 업체 등 '다른 존재들의 간섭'에서 자유롭다는 뜻이다. 외부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메이저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아이디어를 시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반대로 소규모 개발사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개념만 그럴 듯할 뿐 속빈 강정처럼 별 특징없는 게임성을 가진 게임들 또한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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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러티는 중요하지않고 스폰이나 퍼블리셔 등에 자유롭다는게 특징이 될수 있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