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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14: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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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프론티어 나오고 겜맥패드 발매되자마자 구입해서 엄청 달렸었지요..ㅎ
저는 건랜+대검+화사 활쟁이를 주로 했었는데 (솔플위주)
하다가 일때문에 접긴했었지만...
겜자체가 매니악한게 좀 문제였었던게 큰것같습니다. (올드비는 그다음 문제)
지금은 스팀도 어느정도 보급되어있어서 PC유져분들도 콘솔에 대한 인식이 많이 높아졌지만
당시만해도 몬헌즐긴다하면 시작하는사람은 거의 콘솔유져들이었죠
한국형 MMORPG에 길들여진 PC유져들은 전혀 적응할만한 시스탬이 아니었어요
그러다가 입소문타고 뉴비들 유입되어서 인벤등 커뮤니티 검색도 안하고
이겜머야 욕부터하는 유져들이 태반이긴 했었습니다.
사실 인벤 몬헌 직업게시판 및 장비게시판가면 삼신기라고 솔플로 충분히 맞출수있는 국민셋이 있었죠
그것조차 안하고 와서 올드비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분들 저도 이것저것 알려주기도 하고 했었는데
좀 답답하긴했었습니다..ㅎㅎ
뉴비라고 하시는분들은 생각보다 묻어갈려고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고
아무리 장비를 맞춰도 이건 몬스터의 행동패턴에 따라 개인의 컨트롤 싸움이어야 하는데
어떤분들은 내가 장비만 맞추면 몬스터들이 우수수 내 발밑에 무릎꿇을꺼야 하고 생각하는 부류도 꽤 많았으니깐요..ㅎ
여러요인으로 게임상에 악순환의 고리가 끊이지 않았던거죠..ㅎ
물론 한국인의 종특 효율!!!! 이 젤 크게 작용한거도 있습니다.
(건랜스 성애자인데..ㅜㅜ 수렵단팟, 솔플아니면 공방팟은 건랜잘 안들고가게 되더라구요..)
제가 있던 수렵단은 이것저것 실험도 해보고 새로하시는분들 잘 알려드리기도 하고 재밌게 겜했던 기억이 나네요..
에잇..두서없이 이리저리 막 썼는데
젤 큰문제는 겜은 괜찮았엇는데 시기가 좀 애매했었던게 젤 문제였던거 같구요
지금 발매된다면 예전 프론티어때보다는 좀더 잘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조심스레 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