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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6 2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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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친구 한놈 있습니다..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박정희라고 말하고 다니고 현재 우리나라 경제는 어차피 전세계가 어려운 상황이라 민주당이 정권잡았어도 뾰족한 수가 없을 것이다. 노동개혁에 관해서는.. 자기는 일 잘하고 젊어서 아직 짤릴 일 없다. 안짜르면 회사가 무너져서 다같이 망한다. 심지어는 지 부모님 중 한분이 공무원이신데 공무원연금이 반토막 날때 '지금까지 연금이 너무 많아서 나라 세수가 부족했다. 노무현정부가 세금낭비해서 지금 세금이 없는것이다. 연금이 반토막 난 것이 아니고 원래 이정도였어야 맞는 것이다.' 등등 더이상 대화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까지 가요 20살 21살때는 광화문광장에도 같이 나가던 친구였는데 애가 군대 가서 정신교육을 너무 심하게 받아오더니 제대하고 180도 변하더군요. 그놈의 빨갱이 타령... 야권은 다 빨갱이라서 북한으로 보내버려야 한답니다. 새누리당이 정치를 잘 못 하더라도 빨갱이는 아니기 때문에 뽑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