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9
2023-06-15 21: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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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이 드니까, 전체 감지기 교체에 소극적이되고, 더욱이 관리하는 직원수까지 줄이게 되면
일일히 경보가 울릴때마다 대응할 인원이 상주하지 못하게 되어서 경보를 해제하기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경종과 비상방송때문에 주민들의 민원이 늘어나게 되면 결국에는 저 아파트처럼 경보가 울리지 않게 수신기에서
경보를 끄게 되어버립니다.
어차피 화재 일어날 확률이 낮으니까 그러는 거겠지만, 그 이면에는 결국 또 돈이 관련되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누구 한사람 죽으면 그제서야 부랴부랴 돈 들여서 감지기 교체하고, 인원 늘리고 그러겠지만. 이번에도 유야무야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