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4
2023-08-23 23: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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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계획에 있어서 앞으로 무언가 나아질것이다 라는 전망이 보여야 희망을 가지는데
우리나라는 무언가 나아질거라는 기대를 가지기 힘들어졌죠.
특히나 출산율이 안좋다 혼인율이 안좋다 입으로는 떠들어대면서도
정작 그 이유에 대해서 청년들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해결하려고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아~ 걔들~ 그냥 철이 덜들어서 그래~ 때되면 알아서 결혼하고 애도 낳겠지~"
가 전부였죠.
청년들은 살아남기위해서 연애를 포기하고, 따라서 결혼도 포기하고, 따라서 출산도 소멸하고
미래에 뭔가 희망이 있어야 뒤에 뭔가를 남기려고 할텐데 미래에 아무것도 없으니까
조용히 자기 자신 선에서 마감하려고 결심하고 그에 따라서 조용히 죽어가는데
누구하나 그걸 살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N포세대 이야기 나올때까지도 정신 못차린 기성세대가 이제와서 뭘 어떻게 해결할까요?
받아들여야합니다. 나중에 노인부양을 못하게 될 때, 청년들이 그 노인들 땅속에 생매장할때쯤 깨달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