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2013-10-22 17:47:14
3
가치관 차이에 따라 관점이 다를 수 밖에 없는 부분이 맞고 그래서 이렇게 갑론을박 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제 개인적 의견은, 가치관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는게 답이란거죠. 어차피 이해못할 사람들은 서로 이해 못해요.
그냥 서로 맞는 사람끼리 만나서 살자는데 뭐가 문제죠? 원나잇 싫어하는 사람들이 굳이 원나잇 즐겨하는 사람들을 참아가면서
만나줘야 할 의무가 있나요? 무슨 죄를 지어서? 입장 바꿔보면 이기적인 것은 원나잇을 즐겨하는 사람이 원나잇을 즐겨하지 않는 사람에게
왜 원나잇을 이해 못하느냐고 강요하는게 이기적이죠. 원나잇 안하는 사람을 바보 만드는 행태도 옳지 못합니다.
원나잇을 안한 사람이 굳이 원나잇 했다고 속이는 경우가 있을까요? 예외가 존재할 수는 있겠죠.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와 비교했을 때
어느쪽이 비중이 더 높을까요?
솔직해야 하는 입장은 분명 원나잇을 하는 사람들이고 그들에게 솔직함을 요구했는데 거기에 분노해서 '원나잇 하고 만나는게 뭐가 잘못이냐'
라고 한다면 노답이죠.
원나잇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당신만큼 원나잇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걸 이 글에서만도
볼 수 있는데 왜 원나잇 옹호론자들은 원나잇은 자연스럽고 당연해서 안하는 니가 바보 병신이다는 식으로 말하는지 이해 안감요
애초에 속이고 만나는 경우가 존재하니까 이런 다툼이 생기는건데. 그 원인을 해결하자면 그런 경험 다 밝히고 만나자는 건데 뭐가 그리
열 받으셨는지 모르겠어요. 말투가 공격적? 그럼 조금 순화시켜서 말하면 납득한다는건가요?